동남원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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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광주대구고속도로 18번.'''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광주대구고속도로 67 (부절리 1033-3)에 위치한 광주대구고속도로의 나들목. 명칭은 소재지인 남원시에서 유래했다.
과거에는 '''대한민국 최후의 평면 나들목'''이었던 남장수 나들목이었다. 결국 이 나들목은 평범한 입체교차로로 개통되었고[1] 이 나들목이 개통되기 이전에 남장수 나들목이 있었으나 이 나들목이 개통되면서 고속도로 나들목의 기능이 폐지되었다. 2016년 9월 2일에 구 88올림픽고속도로 장수군 번암면 구간이 743번 지방도의 구간으로 편입되면서 743번 지방도의 교차로로 전환되었다.
2. 구조
고속도로를 확장·개량하면서 기존 남장수 나들목을 대체하기 위해 개통되었다. 이 나들목을 만들면서 나들목에서 1km 정도 떨어진 19번 국도로 바로 연결시키지 않고, 5.5km의 구 88올림픽고속도로 본선을 동남원 나들목의 진출입로로 재활용하면서 '''옛 남장수 나들목을 통해 19번 국도로 연결되는''' 해괴한 구조가 됐다. 따라서 이 나들목를 통해 대구/장수 방면으로 진출할 때 고속도로를 나선 후 기나긴 진출입로를 지나가야 했다. 또한 구 남장수 나들목에서 19번 국도 방향으로 나가지 않고 구 고속도로를 따라 직진하면 743번 지방도 구간으로 직결된다.
동남원 나들목 개통 이후 남원 방면 구 도로는 개량공사를 위해 임시로 폐쇄해서 한동안 장수 방면으로만 진입로가 개설되어 있었다. 기존의 구 도로는 서쪽으로 이어지다가 신 도로와 겹치는 부분에 이르러 길이 끊기는 상황이라서 구 도로를 진출입로로 바꿔도 접속하는 도로가 아예 없었기 때문. 이 때문에 소재지는 분명 남원시지만 남원시에서 이 나들목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장수군 영역을 거쳐야 했다. 이후 길이 끊기는 지점 일대를 공사해서 부절리 일대 도로와 연계하고, 그 서쪽으로는 아예 새로 왕복 2차로 도로를 뚫으면서 주변 도로와 연계한 뒤 남원 방면 구 도로도 재개통했다. 다만 19번 국도와 바로 연계되지 않고 요천상로와 만나는 지점에서 끊기고 대신 요천상로를 따라 남서쪽으로 가서 24번 국도와 접속한다.
나들목 본체는 서원주 나들목과 같은 모양이다.
2.1. 광주 방향(하행선)
2.2. 대구 방향(상행선)
3. 역사
[1] 물론 널리고 널린 트럼펫형은 아니고 램프끼리 입체로 교차하는 Y자 형태이다. 분기점에서는 많이 쓰이지만 나들목에서는 드문 형태. 입체교차로#s-2.2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