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그램
1. 개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대학 출신 미식축구선수. 포지션은 타이트엔드(TE). 세인츠 시절이던 5시즌 (2010-11 ~ 2014-15) 동안 드류 브리스의 제1 타깃으로 활약했고, 시호크스로 트레이드된 이후에 첫시즌은 부상으로 마감했지만, 2016시즌 부활하여 NFL 엘리트급 스탯을 찍고 프로볼에도 선정되었다.
2. 커리어
마이애미 대학 재학시절, 그는 파워포워드 포지션의 농구선수였다. 4년 모두 농구에 집중했지만, 4학년 시절 코치의 권유로 풋볼에 입문하게 된다. '''그리고 바로 다음해 NFL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 평생을 다 바쳐 풋볼에 집중해도 언드래프티로 NFL에 발을 들이는 선수도 많은데, 1년만 뛰고도 하위라운드가 아닌 3라운드에서 세인츠에 지명된다. 만약 4년 모두 풋볼에서 활약했다면 1라운드 지명도 가능했을것이다. 파워포워드로 뛰었던 만큼, 운동능력이 201cm 120kg의 신체조건을 소유한 자라고는 상상을 할수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드래프트 당시 40야드 타임이 4.56초에 제자리(Vertical) 점프 97cm 되시겠다. 이는 동포지션 최고의 선수인 롭 그론카우스키(Gronk)의 보다 0.05초 빠르고 10cm 높이 뛰는 것이다. 2번째 시즌이었던 2011-12 시즌부터는 그 그롱크와 TOP 2 TE로 활약을 해왔고, 2013-14시즌까지는 그램이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3-14 시즌의 기록을 보면 1,215 리시빙야드 '''16(!!!) 터치다운'''이라는 이게 TE가 낼수있는 기록인가 하다. 16터치다운은 2015-16 시즌 팀 동료였던 최강의 닥돌 러닝백 마션 린치의 어느 시즌 기록과 비교해도 많다. 5년동안 드류 브리스의 메인맨으로 활약하며 51개의 터치다운 리셉션을 기록하였다.
2015년 봄, 슈퍼볼 XLIX(49)에서 어이없게 패배한 시애틀 시호크스가 그래햄에 관심을 보이며 세인츠에 접근했다. 결국 장신 리시버 부재와 레드존에서 마션 린치를 제외하면 마땅한 옵션이 없었던 시호크스가 프로볼 센터 맥스 엉거를 주고 그래햄을 받는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2015-16 시즌 초반, 시애틀 오펜시브 코디네이터의 무능으로 인해, 러셀 윌슨이 그램쪽으로 잘 패스하지 않았다. 당연히 오펜시브 라인은 무너진지 오랜데, 막강 무기가 있는데도 사용법을 모르는 듯하였다. 시즌 중반으로 가면서 윌슨과의 호흡이 맞기 시작하는 차에... 시즌아웃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2016-17 시즌에 건강하게 돌아온 그는 세인츠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팀 제1의 리시버 더그 볼드윈에 이어 2번째 옵션으로 뛰며 시애틀이 엉거를 줘가면서 데려온 이유를 증명하였고, 당 시즌의 프로볼에 선정되었다.
2018년 3월 16일, 그램은 3년 3000만 달러의 계약으로 그린베이 패커스로 이적했고, 2018 시즌에 16경기 전 경기 출전에, 55개의 리셉션, 636 리시빙 야드, 2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2019년 전체적으로 기록의 하락세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동시에 패커스의 샐러리 캡이 차자 2020년 3월 12일 방출되었다. 그리고 3월 26일 시카고 베어스와 2년 $16M에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