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버링 마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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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처럼 유동하는 부정형의 몸에 수많은 눈알과 입이 끊임없이 피어올랐다가 사라져가는 기괴하기 그지없는[1] 외형을 한 괴물로, Gibbering(횡설수설하는)이라는 이름대로 온몸에 돋은 수많은 입들이 끊임없이 온갖 헛소리를 지껄여대는 점이 특징이다. 종족 성향은 기본적으로 보통 중립(Usually Neutral)으로, 특별히 악의를 가지고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지만 지적 존재의 피와 체액, 그리고 '''이성'''을 탐식한다.
지버링 마우서의 사냥 방식은 이빨이 달린 파편을 흩뿌려 상대의 몸에 붙이는 것과, '''지껄이는 것'''. 먹이로 적합한 사냥감은 발견하는 순간 지버링 마우서는 온갖 소리를 횡설수설하기 시작하고, 반경 60피트 내에 있는 지버링 마우서 이외의 생명체는 지버링 마우서의 소리를 듣고 의지 내성(DC 13) 하에 1d2라운드 지속되는 혼란 상태에 빠져서 이성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렇게 혼란에 빠진 사냥감과의 거리를 30피트까지 좁히면, 지버링 마우서는 눈알과 입이 달려있는 자신의 파편을 원거리 접촉 공격으로 쏘아낸다. 대상에게 닿은 파편은 입으로 마구 물어뜯어 1d4의 산 피해를 가하며, 1d4라운드동안 사냥감의 눈을 가로막는다. 실명 효과는 DC 18의 인내 내성에 성공하면 막을 수 있지만 산 피해는 즉발형으로 일단 맞으면 막을 수 없다. 이 두 능력은 자유 행동(Free Action)으로, 지버링 마우서는 상대가 30피트 이내에 있기만 하다면 헛소리에 의한 혼란 상태와 파편을 이용한 실명 효과를 제한없이 지속적으로 걸 수 있다.
사냥감이 이성을 잃고 실명 상태가 되면 지버링 마우서는 사냥감에게 다가간 다음, 지면을 녹여 진흙탕으로 만든다. 여기 빠진 사냥감은 진흙탕에 빠져 나오기 위해 이동-유사 행동(Move-equivalent Action)을 취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진흙탕에 점점 빠져들어[2] 지버링 마우서로부터 도망칠 수도, 반격할 수도 없게 된다.
근접 공격은 수많은 입으로 상대를 무는 것인데, 하나하나의 피해는 고작 1이지만 워낙 많아서 공격횟수가 '''6회'''나 된다. 또한 Grapple 능력이 있어서 공격이 명중하면 자유 행동으로 드잡이 판정을 할 수 있고, 성공하면 상대를 집어삼킨다. 삼켜진 사냥감에게는 회피할 수 없는 12번의 물기 공격을 당하고, 추가로 라운드마다 피를 빨려 1d4의 건강 피해까지 받는다. 라운드당 12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건강까지 까이니, hd가 d12인 바바리안도 삼켜진 후에는 레벨당 1라운드를 견디기 어렵다.
이렇게 해서 끝내 지버링 마우서에게 잡아먹힌 지적 존재는, '''지버링 마우서의 일부로 흡수당해서''' 광기에 사로잡힌 채 눈알과 입만 남아 지버링 마우서의 다른 입들과 함께 헛소리를 지껄이게 된다.
외형은 크툴루 신화의 쇼거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충격적인 몬스터 디자인과 설정 때문인지는 몰라도, 팬 일러스트도 상당수 있는 등 상당히 컬트적인 인기를 보유한 몬스터이기도 하다.
《''에픽 레벨 핸드북 Epic Level Handbook''》에는 지버링 마우서와 비홀더의 특징을 혼합 및 강화한 형태의 에픽 몬스터 지버링 오브가 등장한다.
Gibbering Mouther.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변형체(Abberation) 몬스터.''이 부패한 생명체는 아메바의 유동성과 형체를 지녔다. 이것의 표면은 인간과 같지만, 인간의 살만큼 단단하진 않다. 마치 겉보기에만 입인 것처럼, 수없이 많은 눈과 많은 이빨이 돋은 입은 전신에서 지속적으로 생겨났다 없어지길 반복한다.''
아메바처럼 유동하는 부정형의 몸에 수많은 눈알과 입이 끊임없이 피어올랐다가 사라져가는 기괴하기 그지없는[1] 외형을 한 괴물로, Gibbering(횡설수설하는)이라는 이름대로 온몸에 돋은 수많은 입들이 끊임없이 온갖 헛소리를 지껄여대는 점이 특징이다. 종족 성향은 기본적으로 보통 중립(Usually Neutral)으로, 특별히 악의를 가지고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지만 지적 존재의 피와 체액, 그리고 '''이성'''을 탐식한다.
지버링 마우서의 사냥 방식은 이빨이 달린 파편을 흩뿌려 상대의 몸에 붙이는 것과, '''지껄이는 것'''. 먹이로 적합한 사냥감은 발견하는 순간 지버링 마우서는 온갖 소리를 횡설수설하기 시작하고, 반경 60피트 내에 있는 지버링 마우서 이외의 생명체는 지버링 마우서의 소리를 듣고 의지 내성(DC 13) 하에 1d2라운드 지속되는 혼란 상태에 빠져서 이성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렇게 혼란에 빠진 사냥감과의 거리를 30피트까지 좁히면, 지버링 마우서는 눈알과 입이 달려있는 자신의 파편을 원거리 접촉 공격으로 쏘아낸다. 대상에게 닿은 파편은 입으로 마구 물어뜯어 1d4의 산 피해를 가하며, 1d4라운드동안 사냥감의 눈을 가로막는다. 실명 효과는 DC 18의 인내 내성에 성공하면 막을 수 있지만 산 피해는 즉발형으로 일단 맞으면 막을 수 없다. 이 두 능력은 자유 행동(Free Action)으로, 지버링 마우서는 상대가 30피트 이내에 있기만 하다면 헛소리에 의한 혼란 상태와 파편을 이용한 실명 효과를 제한없이 지속적으로 걸 수 있다.
사냥감이 이성을 잃고 실명 상태가 되면 지버링 마우서는 사냥감에게 다가간 다음, 지면을 녹여 진흙탕으로 만든다. 여기 빠진 사냥감은 진흙탕에 빠져 나오기 위해 이동-유사 행동(Move-equivalent Action)을 취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진흙탕에 점점 빠져들어[2] 지버링 마우서로부터 도망칠 수도, 반격할 수도 없게 된다.
근접 공격은 수많은 입으로 상대를 무는 것인데, 하나하나의 피해는 고작 1이지만 워낙 많아서 공격횟수가 '''6회'''나 된다. 또한 Grapple 능력이 있어서 공격이 명중하면 자유 행동으로 드잡이 판정을 할 수 있고, 성공하면 상대를 집어삼킨다. 삼켜진 사냥감에게는 회피할 수 없는 12번의 물기 공격을 당하고, 추가로 라운드마다 피를 빨려 1d4의 건강 피해까지 받는다. 라운드당 12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건강까지 까이니, hd가 d12인 바바리안도 삼켜진 후에는 레벨당 1라운드를 견디기 어렵다.
이렇게 해서 끝내 지버링 마우서에게 잡아먹힌 지적 존재는, '''지버링 마우서의 일부로 흡수당해서''' 광기에 사로잡힌 채 눈알과 입만 남아 지버링 마우서의 다른 입들과 함께 헛소리를 지껄이게 된다.
외형은 크툴루 신화의 쇼거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충격적인 몬스터 디자인과 설정 때문인지는 몰라도, 팬 일러스트도 상당수 있는 등 상당히 컬트적인 인기를 보유한 몬스터이기도 하다.
《''에픽 레벨 핸드북 Epic Level Handbook''》에는 지버링 마우서와 비홀더의 특징을 혼합 및 강화한 형태의 에픽 몬스터 지버링 오브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