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스티튜션
1. 헌법
Constitution. 해당 문서 참고.
2. 미군 호위함 USS 컨스티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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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요
USS Constitution
미영전쟁에서의 활약으로 유명한 미 해군의 목조 호위함(프리깃). 당시 영국 해군에 맞서기 위한 해군법의 통과로 건조된 6척의 44문 대형 호위함 중 하나로, 1797년에 건조, 진수되었다. 현재의 모항은 보스턴. '''현재도 항행이 가능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군함'''[1] 이며, 문화재(우리나라로 치면 사적)로 지정되어 있지만 동시에 엄연한 미 해군의 '''현역''' 함정이다. 이 함의 함장은 보통 항공모함 또는 SSBN의 함장을 지냈던, 또는 그와 동급 군력의 항해(Line) 병과 대령 계급의 장교가 명예직으로 맡게 된다. 장수만세의 결정판.
2.2. 1차 바르바리 전쟁에서의 활약
작전 도중에 미상의 선박과 조우해 컨스티튜션이 정선 명령을 하고 그 선박이 이를 거부하면서 대치를 이어갔는데 그 함정이 다름아닌 영국 해군의 32문 프리깃 HMS 마데스톤. 결국 영국군 장교의 사과로 인해 미영 간의 무력충돌은 피할 수 있었고 예정대로 대해적 작전을 수행한다.
이후 트리폴리에 대한 포격 임무를 수행하고 바르바리로 밀을 밀수하려는 그리스 상선 두 척을 나포하는 전과를 올렸다.
2.3. 미영전쟁에서의 활약
컨스티튜션은 미영전쟁 개전 당시 지중해에서 해적들에 대비한 자국 무역로 보호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전쟁 소식이 전해지고 영국과의 전쟁을 위해 자국의 모항으로 귀환하기 위한 항해를 시작했다. 이 때 영국 해군의 전열함과 호위함으로 이루어진 막강한 함대를 마주하게 되고 컨스티튜션은 도주하게 된다. 그때 폭풍우가 들이닥쳤고 컨스티튜션은 시야가 극도로 좁아졌다는 특성을 이용해 기적적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자국으로 귀환한 뒤 컨스티튜션은 국민적 영웅이 되었다. 그런데 컨스티튜션의 함장 아이작 헐은 사략선 함장으로 부터 영국의 프리깃 하나를 발견했다는 정보를 듣고 이 함정이 폭풍우 때문에 함대에서 낙오된 군함이라는 것을 직감한다. 그리고 '''그 호위함을 격파하기 위해 재출항한다.''' 그리고 이 결정 덕에 미 해군 사상 첫 단함전투 승전 사례를 기록했다. 이때 컨스티튜션은 38문 프리깃함인 게리에르를 압도적으로 발라버렸다.
미 해군은 유럽의 강대국들처럼 대규모 함대를 만들 형편이 안 되자 6척의 프리깃[2] 만 건조하고 그중에 3척을 강력한 헤비 프리깃으로 건조하게 된다. 단함전투에서 동급인 유럽 해군의 호위함 정도는 가볍게 압도해 버리고 한단계 위인 전열함에게도 상황[3] 에 따라서는 대등하게 싸울수 있을 정도의 괴물로 설계했다고. 실제로 미영전쟁 당시에는 영국 해군의 호위함 게리에르와의 전투에서 전열함급의 방어력을 가진 컨스티튜션은 게리에르의 18파운드 포탄을 튕겨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지구상 목재 중 가장 강도가 높은 버지니아 참나무(Live Oak)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4] 이로 인해 "Old Ironsides"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고 미해군 승조원들의 사기도 크게 오르게 되었다.[5] 반면, 영국의 프리깃은 나폴레옹 전쟁 당시 노획된 프랑스 프리깃으로 예산상의 제약 때문에 참나무와 소나무가 혼합되어 건조되었는데 특히 소나무는 잘 쪼게지는 특성이 있어 피격 뒤 발생한 다량의 나무 파편들이 2차 피해를 유발했다. 그 결과 갑판 위의 영국군 승무원 상당수가 부상을 입어 무력화 되었다.
컨스티튜션은 24파운더를 주무장으로 한 44문 대형 호위함(헤비 프리깃)으로, 18파운더를 주무장으로 한 38문 호위함인 게리에르보다는 한 체급 위였다. 이러한 최초의 대형 프리깃은 프랑스에서 개발되었다. 질세라 영국 해군도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 헤비 프리깃을 제작했으나, 이런 저런 이유로 두 국가에서 헤비 프리깃 건조 열풍은 곧 사그라든다. 우선 프랑스는 육군에 집중하느라 예산부족에다 프랑스 혁명으로 그나마 있던 군선들도 제대로 유지하기 어려운 경제형편이라 추가 건조를 중단하였고, 영국도 프랑스 해군의 전력후퇴, 그리고 질을 좀 희생하더라도 많은 숫자의 함선을 구축해야 하는 상황으로 인해 38문 호위함으로 만족하거나 기존의 헤비 프리깃 대다수를 38문급으로 다운그레이드시켰다.
반면 갓 탄생한 미국은 전열함으로 구성된 대형 전열함대를 갖출 수 없는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이런 대형 호위함을 주력으로 생산하였다. 프리깃답게 속도도 빨랐고 대형 호위함의 플랫폼 자체가 소형전열함과 사실상 동급인데다 24파운드를 달고 있었으니, 히트 앤 런을 구사하던 당시 미 해군에게는 안성맞춤이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영국 해군에서도 "사실은 전열함하고 싸웠다!"라고 말했을 정도였다고. 컨스티튜션의 크기는 영국해군의 64문 전열함 아프리카호와 비슷했다고 한다. 영국해군의 배가 프랑스, 스페인 같은 국가들의 동급함선보다 크기가 작은 걸 감안하더라도[6] 컨스티튜션은 당시 프리깃으로는 상당히 큰 배라고 할수있었다.
영국 해군에서는 4급 전열함과 44문 헤비 프리깃이 컨스티튜선에 대응할만한 함이었지만, 나폴레옹 전쟁 당시에 이는 소수만 존재했었다. 4급 전열함은 74문 전열함에 밀려 사라지고 있었고, 44문 프리깃은 영국 해군에서 프리깃의 위치를 볼 때 지나치게 과무장이어서 소수만 건조했었다. 게다가 미국의 얕은 연안에서는 3급 전열함 이상을 투입하기 힘든 상황이었다.[7] 미국 독립전쟁 당시에는 4급 전열함과 40~44문 5급함을 새로 건조해서 투입했었지만, 유럽 본토의 전쟁에서 사용할 전력도 부족한데 곁다리인 미국과의 전쟁에 대규모 전력을 투입하기 힘들었다. 실제로 4급 전열함인 HMS Leander를 주축으로한 소규모 함대가 컨스티튜션을 추적했지만, 컨스티튜션은 이를 피해다니며 5척의 프리깃과 싸워 이기고, 수많은 상선들을 나포하는 활약을 했다.
어쨌든 전열함을 만들만한 국력이 안되었던 미 해군의 헤비 프리깃은 '전열함을 속도로 제압하고, 일반 프리깃은 화력으로 제압한다'[8] 는 컨셉으로 2차세계대전 당시 조약상 전함을 만들 수 없었던 나치 독일의 도이칠란트급 장갑함과 유사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도이칠란트급과는 달리 USS 컨스티튜션은 매우 성공작이었다는 것이 차이.
컨스티튜션의 함장인 아이작 헐 함장은[9] 게리에르의 함장인 데이크레스 함장[10] 이 항복할 때 불리한 상황에서 용전한 데이크레스에 대한 예우로 그의 검을 받는것을 거부하고[11] 그의 모자만 받았다[12] . 참고로 패배한 함장이 검을 적함 함장에게 주는 것은 항복의례 중의 하나이다. 영화 마스터 앤 커맨더에서도 프랑스 사략선 아케론의 선장이 죽기 전 군의관을 통해 주인공에게 자신의 검을 내주도록 유언한 것 역시 항복을 표한 것이다.
그리고 1812년 12월 29일에 영국 해군의 프랑스제(노획) 38문 프리깃 HMS 자바 함을 나포한 적이 있다. 당시 자바 함은 뱅거급 74문 3급 전열함[13] 콘월리스 함의 함저에 설치할 구리판 및 신형 블랙프린스급[14] 74문 3급 전열함의 1번함인 웰즐리 함의 설계도를 싣고 인도의 봄베이 조선소로 가던 중이었고, 이는 모조리 미국의 수중에 떨어졌다. 덕분에 영국 해군의 금쪽같은 전열함 두 척의 건조에 엄청난 차질이 빚어졌다. 콘월리스 함은 함체는 이미 완공된 상태로 수 개월이나 구리판을 기다려야 했고, 극비로 취급되어 건조되던 웰즐리 함은 급한대로 콘월리스의 설계도를 바탕으로 아예 재설계해야 했다. 이 때문에 웰즐리 함은 카테고리상으로는 블랙프린스급 전열함으로 분류되지만 사실상 뱅거급 전열함의 41번째 함선으로 취급되며, 웰즐리급으로 명명되었어야 할 함급명 자체도 2번함인 블랙프린스에게 빼앗겼다. 그 후 뭄바이에서 여차저차 건조된 두 함선은 아편 전쟁에도 참전하였으며 콘월리스의 선상에서 난징 조약이 체결되기도 하였다. 그 후 연습함이나 창고로 사용되다가 웰즐리는 재수 없게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 공군의 폭격으로''' 침몰했고[15] , 콘월리스는 1957년에 해체되었다.
이외에도 서인도 제도에서 1814년 3월 말 까지 영국 상선 5척과 14문 짜리 스쿠너 HMS 픽토우를 나포하는 전과를 올린다. 영국은 그 눈엣가시 같은 컨스티튜션을 격파하기 위해 추적했지만 컨스티튜션은 악착같이 추적을 따돌렸다. 그리고 1815년 2월 20일에는 단신으로 6등급 함선 HMS 키아네와 HMS 레반트를 나포해버리는 위엄을 달성했다.
2.4. 현존하는 가장 오래되고 항해 가능한 군함
아프리카와 지중해 함대의 기함으로 활약하고, 1840년에는 세계일주를 하기도 했지만, 더 놀라운 점은 목제 함선인데도 '''여차하면 자력 항해도 가능한 상태로''' 보존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영전쟁 이후로도 활약하다가 한동안 도크에 있었는데, 컨스티튜션의 해체 기사 오보로 인해 이 상징적인 함선을 지키기 위한 움직임이 일어났고, 뒤이어 대규모 복원작업을 통해 항해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복원했다고 한다. 1940년에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의 명령으로 현역(active duty) 복귀,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건조 200주년을 기념한 1997년과 미영전쟁에서 게리에르를 발라버린 200주년을 기념한 2012년 미국 독립기념일에 자력항해를 하였다.
현재는 보스턴 찰스타운 해군 조선소(Charlestown Navy Yard)의 1번 부두에 정박되어 있으며, 실내로 들어가보는 관광도 가능하다. 들어가기 전 소지품 검사를 하며, 들어가도 갑판 말고는 볼 게 없다. 현역 해군 장병들이 안내를 해 준다.
이 함의 승조원들은 평소엔 일반적인 해군 복제를 착용하다가, 행사에 따라서 19세기의 미 해군 피복 재현품을 착용키도 한다.
2.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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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 해군 및 해군부의 상징에 그려져 있는 범선이 바로 이 컨스티튜션이다.
같이 만들어진 6척의 자매함 중 하나인 컨스텔레이션호는 일단 1853년 해체되었는데, 여기서 가져온 목재 일부로 만들어진 동명의 후속함이 곧 현역배치되었고, 퇴역한 후에도 아직까지 보존되어 볼티모어항에 계류 중이다.
컨스티튜션과 함께 같이 건조 되었던 5척의 프리깃을 합쳐서 '''최초의 6척(Original six)'''이라고 부른다. USS 체사피크, USS 프레지덴트[16] , USS 유나이티드 스테이츠[17] , USS 컨그레스, USS 컨스텔레이션.
이중에서 USS 컨스텔레이션은 렉싱턴급 순양전함 2번함의 이름으로 사용되었다가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 의해 건조 도중 폐기되었고,[18] 이후 키티호크급 항공모함 2번함의 이름으로 최근까지 사용되었다. USS 유나이티드 스테이츠의 경우 2대째가 렉싱턴급 순양전함 6번함 이름으로 쓰였다가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 의해 취소, 3대째는 CV-58를 달고 건조하려다가 취소, 4대째는 니미츠급 항공모함 8번함 이름으로 쓰려고 했는데 해리 S. 트루먼으로 개칭되었다. 컨스텔레이션 호는 3대째 USS 엔터프라이즈 호와 함께 1차 바르바리 전쟁에 참전하기도 했다.
영화 마스터 앤드 커맨더에서 적으로 등장한 프랑스의 사략선이 바로 이 컨스티튜션급과 동급이라는 설정이다. 설정상 미국에서 휴전기에 건조되었으며 프리깃치곤 매우 막강한 화력과 방어력으로 주인공의 배인 HMS 서프라이즈를 곤경에 빠뜨린다(전투후 사관회의에서 프리깃일리가 없고 2층급 전열함이라고 패배주의적인 발언을 하는 장교도 등장한다. 컨스티튜션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전열함과 같은 완전한 2층 포갑판은 아니지만 포갑판위에 추가로 포문이 설치되어 있기도 하다). 초중반 전투 내내 독립전쟁사에서처럼 44문의 대형 컨스티튜션급과 24문의 6등급 프리깃의 성능차이를 뼈저리게 느끼게 해줄만큼 압도적인 상대로 나온다.
만화 플린트 락 머스킷의 외전 나폴레옹의 바다에 컨스티튜션이 등장한다.
게임 엠파이어: 토탈 워의 미국 시나리오 '독립을 향한 길' 에서 미국 팩션의 고유 유닛으로 생산 가능하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전투용 함선인 아이언사이즈가 바로 이 선박이다. 이후 산업혁명 소규모 추가 패치를 통하여 이것과 비슷한 외양을 지니고 더 커진 크기의 '어설트 프리깃'이 등장했다. 건조지는 보스턴.
여왕전하의 비선실세에서는 범선 설계도가 있는 책을 가지고 간 주인공 덕분에 원역사보다 2백년 빠른 16세기에, 그것도 잉글랜드에서 처음 건조된다. 이곳에서의 이름은 캐서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며 에스파냐와의 해상 약탈전에서 그야말로 포탄도 튕겨내고 더욱 막강한 화력으로 사정없이 군함을 침몰시키며 맹활약 중이며 이에 감명 받은 메리 1세에 의해 무역선 용으로서 추가로 건조하며 메리 사후 총 7척이 건조된다.
컨스티튜션과는 조금 다르지만 역시 선박 보존과 관련된 사례로 SS 유나이티드 스테이츠가 있다. 이쪽은 20세기의 여객선 겸 군사수송선. 하지만 보존을 위한 노력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게임 크라이시스에서도 동명의 함선인 USS 컨스티튜션이 등장한다. 이쪽은 니미츠급과 비슷한 항공모함. 그런데 나중에 Ceph의 공격으로 두동강나서 바닷속으로....
보스턴이 배경인 폴아웃 4에서도 등장하는데 선장인 Ironside를 비롯한 로봇 선원들이 장악하고 있으며[19] 이 배를 노리는 폐품업자들과 갈등 중이다. 자세한 것은 USS Constitution 문서 참조.
2015년 5월 18일 3년간의 복원 작업을 위하여 찰스타운 해군 공창 1번 드라이독에 들어가게 되었다. 복원 작업은 선체의 얇은 동판을 복구하고 추가갑판을 교체하는 것이 목적이다.
Naval Action에서는 직접 운영할 수 있으며, 게임이 게임인만큼 온갖 범선들이 다 나온다. 가끔 항구에서 일반형이 판매되기도 하고, 재료만 있으면 직접 제작도 가능한데, 크래프트 레벨 35에 건조가 가능하며 컨스티튜션 설계도를 소지하고 있어야만 한다.
3. 스타 트렉의 함선 USS 컨스티튜션 NCC-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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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 Constitution NCC-1700.
컨스티튜션급 함선의 네임쉽이다. 이 컨스티튜션급 함선 중에서 가장 유명한 배가 바로 NCC-1701 USS 엔터프라이즈이다.
자세한 건 스타 트렉/함선/23세기#s-18 참고.
4.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능력치
줄여서 "CON"이라 표기하며, 번역할 때는 주로 체질, 건강 등으로 번역한다.
이름 그대로 생명체의 생명력과 가장 밀접한 능력치로, 그 수정치는 HP와 내성굴림 보너스 중 인내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다른 능력치의 경우 독이나 마법 등으로 수치가 0이 되더라도 그 자리에서 행동불능이 될 뿐이고, 신속히 리스토레이션 등으로 회복시키거나 시간이 흘러 능력치 피해가 해소되면 경우에 따라 약간의 후유증이 생기는 것 외의 페널티는 없는 반면에 만약 컨스티튜션 수치가 0이 된다면 캐릭터는 HP 잔량과는 무관하게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몸빵과 관련이 깊은 능력치라 탱커 계열 캐릭터만 찍을 것같지만 컨스티튜션은 '''집중 체크'''에도 영향을 미치기때문에, 일정 DC의 집중 체크를 통해 집중력(Psionic Focus)을 얻어야하는 초능력자나 위급한 상황에서 주문 시전을 위해 집중 체크가 필요한 마법사도 컨스티튜션 수치를 어느 정도는 찍어두는 편.
브레스 웨폰의 내성굴림 난이도도 건강 수정치의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그 외 신체에 생물학적으로 내장되어있는 대부분의 특수공격 전반이 내성굴림 난이도 기준을 CON 기준으로 잡는 경우가 왕왕 많다.
3.X판까지 언데드와 컨스트럭트는 "크리쳐"로 통칭되긴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생명체'가 아니므로 컨스티튜션 수치를 가지지 않는다. 때문에 인내 내성이 필요한 경우 대부분 무조건 성공하거나(아무 효과 없음) 실패하게 되며, 인내 내성 굴림을 정 굴려야 하는 경우나 집중 체크처럼 건강 수정치를 필요로 하는 체크가 필요한 경우 아무런 수정치가 없는 10으로 판정한다. 4판부턴 컨스티튜션에 부가정의가 붙어 그냥 생물 무생물 여부 관계없이 크리쳐의 질김 그 자체를 측정하는 것에 가까워졌으므로 수치가 그냥 주어지게 되었고 질병 등에 대한 내성은 언데드/컨스트럭트 특성으로 따로 부여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이는 Next에서도 마찬가지.
다른 능력치가 없는 생명체가 직접적인 물리적 상호작용을 할 수 없거나, 움직일 수 없고 반사 내성은 자동적으로 실패 처리되거나, 피트와 스킬을 쓸 수 없거나, 아예 생명체로서의 존재 가치가 부정되는 등 어드밴티지보다는 페널티가 더 심한 것에 비해 컨스티튜션은 '''어설프게 있는 것보다는 그냥 없는 게 나은''' 특이한 능력치다. 생명체가 아니라도 작용하는 독특한 효과가 아닌 이상 인내 내성을 요구하는 효과에 '''면역이고''', 다른 생명체에게 위협적으로 작용하는 능력치 피해/흡수에도 '''면역이며''', 아무리 힘든 일을 해도 '''절대로 지치지 않기 때문'''. 이러한 이득에 비해 페널티라곤 컨스티튜션 관련 체크를 할 수가 없다는 것뿐이다.
[1] 가장 오래된 것으로만 따진다면 영국 해군의 전열함 HMS 빅토리가 있긴 하지만, 그쪽은 너무 오래돼서 자력항해가 불가능할 지경이다. 항해 자체가 완전히 불가능하진 않지만... 끌려서 나오는 것은 아직 가능하다. 이전 관함식들 중 한번 직접 행차한 적도 있었고. 참고로 실제 운용중인 군함 중 가장 오래된 것은 러시아의 잠수함 구난함 콤무나(취역 당시 함명은 볼호프, 본래 잠수모함이었으나 구난함으로 함종 변경)이다. 1915년 취역했다.[2] 이 6척을 '''최초의 6척(Original Six)라 부른다.'''[3] 파도가 심해 제일 하부의 포문들을 열지못해 모든 화력을 다 쓸수 없는 경우. 하부 포갑판에 탑재한 32 파운드 포나 24 파운드 포를 사용하지 못하면 컨스티튜션과 비슷해지고 방어력도 비슷하다. 그러나 이건 작은 선체에 포문을 쑤셔박느라 지나치게 아래쪽에까지 포문을 개설한 영국식 구식 3층 포갑판형 전열함에 한정되는 문제로, 선체를 키우고 포갑판은 2층으로 제한한 프랑스나 스페인식 전열함은 겪지 않는 문제다. 당시 주적이 영국이어서 가능했을 것이다.[4] 미국 남부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영국 해군이 몰래 벌목해가기도 했다고 한다.[5] 참고로 New Ironsides도 있다. 1862년 건조된 철갑선이다.[6] 영국 군함이 동급의 타국 군함보다 소형인 것은 해양제국인 영국의 특성상 지켜야 할 영역이 방대기 때문에 질을 희생하더라도 수를 갖추는 것이 필수 조건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경향은 2차대전까지 이어져서 영국의 순양함, 구축함들은 타국의 동급 함선들에 비해 배수량이 작은 편이었다.[7] 애초에 대양을 넘을수 있는 한계가 3급 80문 전열함이다. 그 이상의 1,2급 전열함들은 너무 크고 느려서 대양을 건너기에는 힘들다.[8] USS 컨스티튜션은 13노트를 기록해 보통 10노트 정도가 한계이던 당시 전열함보다 확실히 빠른 편이었지만 14 노트 이상을 낼 수 있는 일반 프리깃보다는 약간 느렸다. 19세기 중반부터 증기 기관을 탑재한 전열함들은 12노트를 넘기는 했다.[9] 이 전투 이후 훈장을 달고 해군 참모본부 일원으로 등용된 후 1812년 전쟁의 남은 기간 동안 조선소 사령관직을 몇 개 역임한다. 전후에는 제독의 지위에 올라 태평양 전대와 지중해 전대 사령관직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10] 이 사람은 전투에 돌입하기 전에 나포한 미국인들을 전투에 강제로 투입하지 않도록 하부갑판으로 내려보내게 해서 미국인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당시 나포된 미국인들의 취급이 어떤가를 감안한다면 상당히 신사적인 행동. 이 전투 이후로 본국으로 귀환하여 군법회의에 회부되나 주어진 상황내에서 최선을 다한것이 정상참작 되어서 무죄를 인정받고 훈장까지 받아서 바로 현역복귀됐다. 이 양반도 나중에 제독의 지위에 올라서 지중해에서 역시 제독으로 승진한 헐과 나중에 재회한다. 재미있는 건 격침당한 후에 불려나온 군법회의에서는 "프랑스 놈들이 만든 배가 당시에 워낙 능력이 부족해서 어쩔수가 없었다"고 보고했다. 게리에르는 영국 해군이 건조한 배가 아니고 프랑스 해군으로부터 나포한 배였다. 배 자체는 당시 프랑스제 군함답게 38문급으로는 성능이 쓸만했으나 상대가 컨스티튜션 호라서 방법이 없었다. 거기다 당시에 오랜 작전으로 선체가 노후화되었고 특히 돛대가 약해져서 전체적으로 정비하러 캐나다로 귀항 중인 상황이었다. 어차피 정상인 상황이었어도 38문함으로 대형프리깃을 이기는건 어려웠지만 말이다.[11] 당시 시대엔 신사도에 대한 문화가 유럽 각국에 널리 퍼져있었고 장교들은 신사로 취급되어 전투중 포로가 되어도 나쁘지않은 예우를 받을 수 있었다. 물론 탈출하다 다시 붙잡히면 그보단 낮은 대우(특정기한동안 악조건 환경속의 독방감금이나 몸의 움직임을 금지하는 족쇄 착용, 굶기기 등)를 받았다. 그리고 전투에서 승리한 쪽의 지휘관이 적군 장교/지휘관을 만났을때 경우에 따라 그들이 항복의 표시로 내놓는 검을 받지 않는 것(권총은 압수)은 상대의 항복약속을 신뢰한다는 예절표시로 인식되었다. 그래서 장교포로들은 수용소생활에서 경비병의 감시하에 자신의 검을 차고 다닐수는 있었다.[12] 사실 이 두 사람은 친한 사이라, 어느날 술집에서 자신의 배가 더 강하다고 서로 자랑하다 내기로 번졌는데 헐 함장은 100파운드를 내기에 걸었고, 데이크레스 함장은 자신의 모자를 내기에 걸었다. 그리고 그 두 사람은 진짜로 만나서 치열한 전투를 벌인 끝에 헐 함장의 컨스티튜션의 승리로 끝났고, 헐 함장은 검 대신 그의 모자를 들고 갔다는 비화가 있다.[13] 나폴레옹 전쟁 당시인 1806년부터 1812년까지 무려 '''40척'''이 건조된 3급 전열함급.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민간 회사에 발주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 때문에 군납비리가 난무하여 내구도가 좋지 않았다. 그 덕에 이들의 별명은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에서 따온 '''40척의 도적들'''이었다. 열 척의 함선이 1800년대 중반에 50문급 프리깃으로 격하되었고, 4척은 부유포대로 개조되어 그 중 몇몇이 크림 전쟁에 투입되기도 하였다.[14] 노획된 덴마크 해군의 전열함 크리스티앙 7세함의 구조를 바탕으로 축소설계한 함급. 나폴레옹 전쟁이 끝나갈 무렵에 설계되었다. 총 4척이 존재한다.[15] 항공 폭격으로 침몰한 유일한 전열함이다.[16] 영국 호위함들의 협공에 나포됨.[17] 최후의 '완성된'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함이다... 2대 USS 유나이티드 스테이츠는 렉싱턴급 순양전함의 6번함으로 워싱턴 해군 군축 조약에 의해 건조 도중 해체당했고, 3대째는...항목 참조... [18] 렉싱턴급 순양전함 중에서는 1번함 렉싱턴과 3번함 새러토가가 항공모함으로 개장되었고, 나머지 4척은 폐기되었다.[19] 선장은 센트리봇, 간부는 미스터 핸디, 일반 선원은 프로텍트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