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온의 기사
기동전사 건담 외전 THE BLUE DESTINY의 악역, 님버스 슈타젠의 이명.
본시 '''자칭''' 지온의 기사라 공식적인 이명은 아니었으나 라이벌이라 할수 있는 유우 카지마가 팬들 사이에서 (설정상 파묻힌 이명인)푸른번개라든가 연방의 퍼런놈, 반쯤 농담으로 붙인 별명인 연방의 하얀 벙어리 등의 이명과 별명을 달게 되자 라이벌 캐릭터로서 동급이란 캐릭터성을 부여하기 위해 공식으로 지정 되었다.
그러면서 동기생 중 하나가 자의식이 흘러넘치는 그의 모습을 비꼬느라고 '''지온의 기사님'''이라고 불렀는데, 정작 님버스 자신이 대단히 기뻐하며 지온의 기사라고 떠들고 다니게 되었다는 설정이 붙었다.
여담이지만 하만 칸이 이끄는 액시즈 세력에는 "액시즈의 기사"라는 호칭이 있는데, 처음엔 이를 자처한 것이 마슈마 세로뿐이었기에 별 설정은 없었지만 이후 "함장과 MS파일럿을 겸하는 지휘관을 액시즈의 기사라 불렀다"라는 설정이 붙었다. 즉 자칭으로 시작해서 이명으로 정착한 님버스와는 달리 이쪽은 공식 명칭이라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