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괴수 터프기라스

 

신장 : 96m
체중 : 80,000톤
출신지 : 일본 알프스 산맥
기술 : 땅굴파기, 목에 난 갈기, 꼬리에 달린 가시, 뛰어난 신체능력
더 울트라맨 5화에 등장한 괴수.
갈색의 트리케라톱스와 비슷하며 몸은 트리케라톱스보다 길죽해 족제비같기도 하다. 암컷 개체로 남편인 지저괴수 터프기란보다 몸이 작고 머리모양이 다르다.
아프리카 대륙의 삼림 지대의 나무 수천 개를 하루 아침에 먹어버린 대식가 지저괴수로 땅굴을 파서 가족인 남편 터프기란, 아들 터프기라오, 딸 터프기라코[1]와 함께 일본에 왔다. 그래서 일본의 숲이 하루 아침에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했다.몸은 작지만 남편보다 더 많이 먹어서 1시간 만에 1만 3천 헥타르의 숲을 먹어치운다.
부부괴수로서 해일괴수 시고라스, 회오리괴수 시몬스와 같이 부부가 함께 호흡을 잘 맞춰서 싸운다. 아이가 위기에 처하자 나타난 남편과 함께팀 플레이로 과학경비대와 울트라맨 조니어스를 공격한다. 마지막엔 조니어스의 플라니움 광선을 받아서 아내와 함께 폭사
악의를 가진 생물은 아니었지만 식사량이 너무 많아서 인간과 공존할 수 없었던 불쌍한 생물이었다. 번식을 더 했다간 지구의 숲이 모두 사라져서 지구의 모든 생물이 멸망했을 것이라고 한다. 조니어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터프기란의 자녀인 터프기라오와 터프기라코의 크기를 영구적으로 줄여서 식사량도 줄였다. 터프기라오와 터프기라코는 헨리 박사가 데려가서 잘 키우고 있는 것이 17화에서 밝혀진다.
극중에서는 과학경비대 대원들이 터프기란, 터프기라스, 터프기라오, 터프기라코의 이름을 잘 구분하지 못하고 혼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 뿔이 있는 것이 수컷이고, 없으면 암컷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