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명 아비무쌍

 

'''지천명 아비무쌍'''
'''장르'''
무협
'''작가'''
노경찬
'''출판사'''
로크미디어
'''연재처'''
스냅북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14. 07. 03. ~ 2015. 05. 29.
'''단행본 권수'''
11권 (2015. 05. 11. 完)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
2. 등장인물
2.1. 노씨 가족
2.2. 여씨 상단
2.3.1. 천룡전
2.3.2. 지룡전
2.3.3. 무룡전
2.3.4. 비룡전
2.3.5. 전룡전
2.3.6. 천룡무관
2.3.7. 무사대
2.3.8. 기타 천룡회 인물
2.10.1. 화문
2.10.2. 수문
2.10.3. 목문
2.10.4. 금문
2.10.5. 토문
2.11. 천하 오존
2.12. 기타 인물
3. 비판
4. 미디어 믹스
4.1. 웹툰

[clearfix]

1. 개요


다음 웹툰 아비무쌍의 원작 소설. 전작인 대사형, 포졸 진가수와 관련이 있으며 특히 포졸 이강진과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지천명 아비무쌍이란 말은 흔히 논어에서 비롯한 나이 세는 법에서 비롯했다
서른에 세상에 홀로 섰고,
사십에 미혹되는 것이 없었으며,
오십에 이르러 하늘의 뜻을 알았고,
육십에 이르러 들리는 말을 들을 줄 알게 되었고,
칠십에 이르러서는 마음 내키는 대로 했으나 법도에 어긋남이 없다.
스물 중반에 내 밥벌이 혼자 했으니 이립이고,
서른 쯤엔 세상에 공짜란 없다는 이치를 깨달았고, 덕분에 사기 당한 적이 없으니 불혹
그리고 애 아빠 된 이후로는 애들 잘 키우라는 하늘의 뜻을 알았으니 지천명


2. 등장인물



2.1. 노씨 가족


  • 노가장: 주인공으로 무혈쌍객의 제자. 이름은 말그대로 흔히 아는 그 가장 맞다. 어려서 스승에게 거둬져 말그대로 박터지게 맞아가며 수련하고, 스승들이 실종되고 나서는 낭인 세계에 뛰어든다. 젊었을 적에는 특급해결사로 이름을 날렸고 그 이름은 아이들 낳고 낭인생활 청산한지 20년이 되고나서도 회자될 정도.
작중 시점에서는 아내를 산고로 잃고 아이들을 어떻게든 키우기 위해 안정적인 직장을 찾다가 검도문이나 천룡회를 들락거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검도문에 갔다가 퇴짜맞고 천룡회에서 지룡의 눈에 띄어 말도 안되는 직원복지로 갑급무사로 고용된다. 아이들을 키우는데에 집중하느라 모두가 싫어하는 문지기 자리를 천직으로 여기며 보직이동을 마다한다.
낭인출신이다보니 군소문파에서나마 무공을 배운 다른 무사들과는 사이가 좋지 않아 친구는 동료 정지호 외에는 없고 본인도 내공이 최고니 하는 그런 무림인 같은 말하는 동료들을 좋아하진 않는다[1]. 때문에 게으르고 고기랑 술 밝히고 사교성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용되어서는 평안한 일상을 보내고 육아도 하며 보내다가 요인 엄호를 위해 운남에서 멀리 하남으로 출장을 가게 되고[2] 그곳에서 요인[3]을 엄호해오며 산전수전을 다 겪는 과정에서 무림맹의 추적대를 맞이하게 되고 그중 무림맹 맹주 위규남의 제자이자 종남파 장문제자를 살해[4]하고 마침 그 근방에서 배를 몰던 옛 친구 허막수[5]를 만나 화해 후 천룡회로 복귀한다. 복귀한 뒤 보고를 위해 대기하는 동안 전묘가 알려준 천자문을 토대로 족자의 글을 읽는데, 논어 위정편(爲政篇)부분의 이립 불혹 지천명 부분을 자기식으로 해석[6]하자, 그를 본 싸가지(이행복)가 동조하며 작품의 주제인 지천명 아비무쌍이라는 말을 한다.
원작에서는 고용 이후 별다른 일 없이 문지기만 하지만 만화판에서는 아무리 고수라지만 원래 없던 복지혜택까지 주며 문지기로 묶혀놓는 것이 말이 안된다 생각했는지 하남으로의 파견이전에 여러일을 시키는 장면이 추가된다. 이후 살무방의 계획과 금강마신의 건이 얽히며 천룡회의 천룡이된다.
  • 노궁현 노동현 (만화판에선 노궁명): 쌍둥이 형제로 근골과 자질은 평범하지만 본인들의 노력으로 극복하는 스타일[7]로 작중 많은 고수들이 그들의 기본기와 투지를 보고 탐을 낸다.
특히 쌍둥이에 서로 교감이 잘 된다는 점에서 쌍둥이만 배울 수 있는 무공을 가진 천지쌍마가 작중 내내 탐을 낸다. 결국 천지쌍마에게 연혼공의 기본동작을 배워 수련에 활용하지만 이는 작중내내 시한폭탄처럼 묘사된다.[8] 투지와 무공실력에 비해 지능은 그리 뛰어나지 않은지 작중 여동생 서현이 걱정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서현이 사서삼경을 다 뗼 동안 천자문이나 간단한 셈도 하질 못한 덕에 제발 칼밥 먹을 생각말고 글공부[9]를 하라는 노가장의 애간장을 태우다[10], 노가장이 하남 출장을 조건으로 천룡무관 입학권을 얻자 무관에 입관하게 된다[11].
입관후 제대로 된 무가나 문파의 아이들에게 갑급무사의 아이들이라고 무시받자 그 아이들을 두들겨 패고 천일상의 눈에 띄게 된다. 이후 얻어맞은 아이들이 걸어온 설욕전에서 비룡, 전룡 등의 다른 거물급 인사들의 이목을 끌고 이들의 공동전인이 된다.
이후 노가장을 노린 살수들에게 인질로 잡혀가 위기에 처하지만 그들을 주시하고 있던 천지쌍마 형제들에게 구조되고 연혼공의 기본기를 배우게 된다. 구조된 이후 단전이 손상되었다는 판정을 받지만 내상치료는 혼원당의 무공이 가장 적합하다는 천일상의 주장으로 혼원당의 제자가 된다. 처음 하게 된 무림출두가 기루빚때문에 발생했다.
  • 노서현:
유일한 딸로 지능과 재능면에서는 오빠들보다도 낫다. 지능은 토문소속인 어머니에게 이어받았으며, 작중 천자문을 떼고 소학 대학도 스스로 외운다고 할 정도. 단순히 머리가 좋은것 뿐만이 아니라 세상물정에도 밝아 형제가 스승을 정하려 하자 신중할 것을 종용한다[12]. 무공 재능은 오빠들 보다도 높지만 차마 딸을 개패듯이 때리며 훈련시킬 수는 없어 노가장의 무공은 단련법만 배웠다.
이쯤 되면 어리버리한 오빠들 챙기면서 주인공 역 해도 되겠지만, 너무 높은 지능이 문제가 되어 한씨 할아버지의 소개로 각에 들어가 수행을 하느라 작중 등장은 얼마 없다. 각에서의 수련후에도 부작용으로 잠시 치매[13]에 걸려 집에서 정양한다.
  • 서문미라: 노가장의 첫번째 아내 산고로 아이들을 낳자마자 사망. 토문 소속. 노가장과는 토문의 내전과 목문으로부터의 추격자를 따돌리는 도중에 만난다[14]. 또한 이 과정에서 노가장이 사부의 행방을 알지도 모르는 무림인을 때려죽여 막수와 노가장이 갈라서게 되는 원인이 된다. 굉장한 지능을 갖고 있으며 다화수라는 토문의 무공을 대성할 인재로 주목받았지만 사망하여 물거품이 된다[15]
  • 종려: 노가장의 두번째 아내. 정식으로 혼인은 않았지만 서로 호감은 있어서 죽기전에 간략하게나마 혼인을 올렸다. 쌍칼파의 우두머리와는 소꿉친구였고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어지지는 않았다. 과거 약혼자와 친구들에게 윤간을 당하고 억울함을 토로하러 운남 태수에게 가서도 해결은 커녕 역으로 능욕을 당했고 쌍칼파는 그것에 대한 복수를 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그와 종려 모두 사망한다. 노가장은 실제 부부는 아니지만 그녀의 은원을 이어받아 태수와 범인들에게 복수를 시행한다[16].
  • 여쌍화: 노가장의 세번째 아내. 을급무사 전묘. 원작에선 그냥 변덕으로 참가했던 임무에서 팔자에 없는 고생을 하다가 처음 만난 노가장에게 도움을 받다보니 반해버렸지만 흔들다리 효과로 퉁치기엔 너무 과했다 싶었던지 만화판에선 어릴 때 납치당할 뻔 했다가 노가장에게 구출됐다는 설정이 추가된 듯하다. 서로 상처와 과거가 있는 종려에 비해 젊고 좋아도 너무 좋았던 집안, 처녀였던 터[17]라 노가장도 부담스러워 결혼하기를 꺼렸지만[18]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는 성공했다. 노가장과의 사이에서 아들 하나를 낳고 자신이 낳지 않은 아이들도 친아이처럼 챙겨준다[19].
전묘로 활동했을 적에 무공을 어느정도 익혔다는 묘사가 나왔지만 작중 무공을 쓰는 모습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20][21]. 무림맹 영역을 탈출한 뒤에는 노가장에게 천자문을 가르쳐 문맹탈출을 시켜준다.

2.2. 여씨 상단


  • 여안선: 여씨 상단주. 여쌍화의 아빠

2.3. 천룡회


작중 등장하는 사대 세력 중 하나로 사천과 운남 지역이 주무대이다. 나머지 셋은 무림맹, 검도문, 사련회. 여러 문파들의 연합체로 각 전 아래 이름을 딴 부대[22]를 독자적으로 보유/운용하고 있으며 천룡회란 이름으로 뭉친 하나의 세력이긴 하나 각 전각끼리 보이지 않는 견제나 암투는 존재하고 있다. 이름 그대로 천룡전의 무게감이 가장 크고 오존중 하나인 암존이 천룡으로 있음에도 사대세력 중 가장 약한 편이라고 한다.

2.3.1. 천룡전


  • 당문비: 주인공이 소속된 천룡회의 회주이며 당문의 가주. 별호는 암존으로 천하오존중 한 명이며 관존의 음모를 아는 몇 안되는 사람이다. 현재는 여든이 넘은 나이라 밖에서 활동하는 일은 거의 없고 주로 사천의 자택에 기거하는 중.[23] 천수를 다하기 전 노가장의 무공수련을 도운 뒤 그를 천룡후보에 올리고 사망한다. 천지쌍마의 언급도 그렇고 별호도 그렇고 당가답게 특기는 암기술인듯.

  • 고성원: 천룡 삼대장.

2.3.2. 지룡전


  • 지학도: 천룡회의 군사이며 지룡전주. 처세술이 좋아 아랫사람들에게서도 평판이 좋다. 노가장의 진가를 알아보고 갑급무사로 등용함과 동시에 노가장이 요구하는 각종 직원복지를 제공해 준다. 노가장을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아이들을 천룡학관으로 보내고자했지만 아쉽게도 3쌍둥이 모두가 무관을 지원하는 바람에 놓치고 만다. 처음에는 노가장을 적당한 패로서 쓸 생각이었으나 이후 살무방에 대응하기 위해 노가장을 천룡으로 세우고 보좌한다.
  • 매형

2.3.3. 무룡전


  • 김태환: 무룡전주. 무룡전이란 이름처럼 천룡을 제외하면 무공수위는 가장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24] 나이도 오룡 중 가장 어린것으로 보이는데 다른 전의 부전주들이 제자(비룡)나 사질(전룡)인데 비해 사제가 부전주일 정도.
  • 천일상: 별호는 좌권우창. 무룡전 부전주이자 무룡의 사제. 쌍룡이 위기에 쳐했을 때 사건을 해결해주고 무술 사부가 된다. 소속문파는 혼원당으로 아이들에게 혼원당의 무공을 가르쳤다. 비무사건 이후 아이들의 재능을 보고 노리는 자들이 늘어나 아이들의 스승자리를 빼았길 뻔하지만 공동 전인으로 만족하게 된다. 일단 몰래 연혼공을 가르친 천지쌍마 이외에는 공동전인들 중 가장 순번이 높은 스승이며 등장회수도 많다. 무공수준도 상당히 높은 편으로 비무에서 노가장이 이길 엄두를 내지 못했다.

쌍둥이에게 조언을 해주는것을 보면 생각이 깊은 사람이긴 한데 심사가 뒤틀리면 주먹과 창이 먼저 나간다고 한다. 천룡대 대장자리를 고사하고 사고도 여러번 쳤다는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닌건 죽어도 아닌 쇠고집인듯.

2.3.4. 비룡전


  • 송문섭: 비룡전주. 별호는 비천검. 쌍룡의 세번째 스승 경공술이 뛰어나며[25]. 애정이 깊어 제자들을 훈련할 때 사용하던 연습용 칼을 보관한다던가 아이들을 구하다가 폐인이 될뻔한 제자 이문양을 살려놓는 등의 장면이 자주 나온다. 만화판에서는 여성으로 변경되었으며 이름도 문정후로 개명되었다. 여기서는 직접 검을 만드는 야장으로서의 면모도 보인다.
  • 고승월: 비룡전 부전주. 비룡의 첫번째 제자

  • 이문양: 비룡대주. 비룡의 제자로 쌍룡을 구하다 심각한 부상을 당한다. 만화판에서는 막내제자인 송문섭이 부상을 당한다.

2.3.5. 전룡전


  • 양정: 전룡전주. 천룡회의 재정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권력에 욕심이 없어 중립을 지키고 있다. 만화판에서는 오추수로 개명되었으며 일을 벌이거나 사람이 모이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는데 그래서 총무직에 만족하는 모양.

  • 이대호: 별호는 거검박살. 전룡대주. 쌍룡의 두번째 스승 대붕검이라는 무공을 익히고 있고 쌍룡이라면 대붕검이 날아오르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26]에 무관에서 대붕검을 가르치는 대출혈 서비스를 펼치기도 한다[27].

2.3.6. 천룡무관


천룡회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으로 천룡회의 다음세대 지도자들이 다니는 무관이다.[28] 정기적으로 오룡이 수업을 참관하기에, 무재와 실력이 뛰어난 소수만이 입관이 가능하나 노가장의 하남 파견과 맞바꾸어 아이들의 입학권을 얻어낸다. 그 아래로 쌍룡무관 등이 존재하며 천룡무관이 한해 서른명도 뽑지 않기 때문에 쌍룡무관도 입관이 쉽지 않다고 한다.
  • 손덕량: 상급반 소속이며 지룡의 수하. 십이소룡 중 한 명.

2.3.7. 무사대


각 문파에 소속된 무사들이 아닌 돈으로 고용된 고용무사. 순서대로 갑 을 병 정까지 있으나 작중 등장하는 주요 무사대는 갑, 을급까지다. 문파에서 제대로 수련한 것이 아닌 마구잡이로 익힌 자들이 대부분이다보니 갑급무사의 수준은 소수의 일류급을 제외하면 대부분 이류수준이라는 듯. 주요 업무는 내성경비나 순찰이며 무력충돌이 발발하거나 특수임무 수행시 각 대를 보조하여 전투에도 참여한다. 매 달 고정인건비가 발생해서 그런지 소속은 전룡전이다.
  • 함대장: 무사대장으로 절차를 중시해서 꼰대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부하들을 아끼고 윗선에도 할말은 하는 유능한 중간관리자다. 지룡이 노가장에게 이런저런 지시를 할때마다 안하겠다고 버팅기는 노가장을 설득하느라 진땀을 빼곤 한다. 성 내 흑사회와 연계된 파락호들이 갑급무사들을 건드리자 폭발하여 그 중 대장으로 보이는 자를 두들겨 패지만, 그들의 뒤를 봐주던 언문주와 언문주에게 상납받던 대공자의 입김으로 좌천당한다.

  • 정지호: 허구언날 정문경비만 고집하고 아이들때문에 칼퇴하는데다 외공을 무시하는 다른 무사들과 사이가 좋지 않은 노가장의 거의 유일한 친구. 실력은 그저 그렇지만, 파락호들에게 당한 후 실력을 키워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노가장에게 수련의 도움을 부탁한다. 노가장의 무공이 일단 맞으며 맷집을 키우는 방식이다보니 도움은 별로 안되지만 근성은 제법 있는 편.

2.3.8. 기타 천룡회 인물


  • 당건강: 당문비의 첫번째 아들. 과거 관존 이강진에 의해 사망하여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 당문신: 당문비의 두번째 아들. 만화판에서는 둘째의 이름이 당건강으로 개명되었다.
  • 당옥준: 당문비의 세번째 아들
  • 당건오: 당문비의 조카. 담백하고 소탈한 성품으로 당문비를 보필하고 있다. 당문비는 능력도 없으면서 후계다툼만 벌이는 아들들과 다른 건오를 높게 평가하여 그동안 가문 내 입지를 밀어주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 하고 있다.
  • 한씨 할아버지[스포일러]: 천룡회의 마당 청소를 담당. 사람들은 허풍쟁이로 취급한다. 여씨상단 단주의 장인어른 아이들에게는 피 안 섞인 외할아버지가 된다. 작중 교우관계가 그리 넓지 않은 노가장의 몇 안되는 친인으로 등장하며 연륜을 살린 여러 조언을 해준다[29].
  • 성수신의: 의룡당 소속. 천하 4대 신의 중 1명. 납치당했던 아이들을 구해온 노가장을 치료하며 첫등장, 이후 노가장의 회복력을 보고 경악하고 그를 실험대상으로 삼는 대신 노가장의 사문의 비법인 약탕의 약재를 대준다. 몸을 넣기만 하면 몸의 탁기를 빼는 노가장의 약탕[30]을 보고 경악하고 금강마신의 단련법이라는 그 정체까지 밝혀내지만 이를 밝히진 않는다.

2.4. 무림맹


일반적으로 정파 세력의 총집합일 무림맹이지만 작중에서는 구대문파가 주축인 일부 정파들이 모여있는 세력이다. 현 시점에선 무림맹에서 가장 큰 세력이며 오존 중 둘을 보유하고 있는 소림과 무당이 봉문중이고 화산파도 외부활동을 중지했기에 실질적으로 남은 대문파는 6개뿐이라 다른 삼대세력을 압도할만한 전력은 없는 상태. 다만 한인 진인처럼 개인적으로 무림맹의 일을 돕는 경우는 있는 모양.
  • 위규남: 별호는 검선. 무림맹주이며 종남파의 장문인. 백선우의 죽음에 슬퍼하며 노가장에게 살수를 보낸다[31]. 후반부에 노가장에게 직접 복수를 시도하다 도리어 사망한다.
  • 백선우: 종남파의 장문제자. 맹호대주. 노가장의 첫번째 임무에서 노가장에게 사망한다[32].
  • 한인 진인: 무당파 장로로 천룡회, 검도문, 사련회와의 불가침협정을 위해 맹주대리로 참석한다.

2.5. 검도문


  • 상승호: 별호는 검왕으로 검도문주. 천룡을 제외하면 오룡 중 둘 이상이 나서야 맞설 수 있다는 금강마신을 단독으로 상대 가능하다는 것으로 보아 오존 바로 아래급의 고수로 보인다. 마신 출현과 관련한 일련의 사태에서 천룡회의 구역에 침범한 것을 인정하여 사과와 배상금 및 일부 지역의 이권을 양보하는 등 유연한 대응을 보이지만 관존의 평가론 다혈질적인 성격인듯.
  • 검도삼십육수: 검도문 최고의 무사집단으로 천룡회의 천룡일대에 대응되는 부대. 다만 숫자는 천룡일대가 더 많으나 개개인의 무위는 검도삼십육수가 더 낫기때문에 무게감은 비슷하다는 모양. 금강마신 토벌을 위해 파견된다

2.6. 사련회


사도의 문파나 마교에 속하지 않은 마인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세력, 그만큼 결속력이 약하고 제멋대로 성향이 강해 후반부 관존의 각종 비급과 보물을 이용한 이간책에 많은 피해를 입는다. 그것 외에 주인공과 엮이는 일은 없었다.

2.7. 살무방


단일 문파로는 무림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하나 방주가 누군지[33],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도 알려지지 않은 집단. 이름 그대로 무림의 멸망을 목표로 하는 문파기 때문에 무림공적인 상태.
  • 이강진: 별호는 관존이며 천하오존중 한 명. 살무방주, 관존, 황실포두, 이씨 상단주를 겸하고 있다. 전작 포졸 이강진의 주인공. 복수를 꿈꾸며 무림 전체를 말살 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작중 노가장과는 몇번 만난적 있는 상태로 젊은 시절 혈기로 막나가던 노가장에게 무림인 공포증을 심어준 기생 오래비가 바로 이 사람. 작중 암존 당문비를 제외하면 노가장과 가장 많이 엮인 천하오존이다. 노경찬 작가에 의하면 공감능력이 없는 싸이코패스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라고 한다. 그러다보니 반대로 남들로부터 대인 소리 듣는 걸 좋아한다고...
  • 이행복: 이강진의 아들. 전작에서 이름은 이소망이었으나 작가의 실수로 이행복으로 바뀌게 됨.
노가장이 하남에서 호위해 와야하는 요인이 바로 이 소년으로, 작중 노가장에게는 있는집 자식 혹은 싸가지란 애칭으로 불린다[34]. 관존의 아들답게 그 수완도 물려받아 스스로 빈사에 가까운 부상을 입어서라도 상대의 이목을 속이고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한다.
노가장 일행과 합류하고 살무맹의 비밀을 알아내려 그를 생포하려는 무림맹의 추격대가 와도 덤덤한 모습을 보이며 노가장이 자신을 역으로 인질로 잡는 시늉을 해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넘어간다. 이후 노가장은 어떻게 해서라도 그를 천룡회로 넘기려 하는데 어떻게든 천룡회 구역으로만 보내면 임무는 성공이고 자신이 죽더라도 순직한 것으로 되어 아이들의 뒷바라지를 해줄거라 생각했기 때문[35].
부성애가 강한 노가장의 모습을 보고 호감을 느끼며 무림인을 싫어하는 성향도 비슷해 회에 도착하고 나서는 자신의 집에 고용될 생각이 있냐고 묻지만 실패. 그 후로 작중에서 노가장과 직접 대면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 유원일, 유원이:
별호는 천지쌍마. 오존만큼은 아니지만 바로 그 아래급인 칠마에 속하는 인물들, 쌍둥이 형제의 교감능력과 투지를 가장 먼저 파악해 낸 기인들로 작중 내내 쌍둥이를 어떻게든 제자로 받아들이려 하지만 기회가 되지않아 전전긍긍한다[36]. 서로의 내공을 전이시켜 일시적으로 내공의 출력을 높이는 내공전이[37][38]와 합격술이 특기로 연혼공[39]이란 무공을 있혔다. 연혼공은 마공계열 기술은 아니지만 서로의 내공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주변의 기운도 함께 빨아들이는 흡의 기운이 발생해 흡성대법으로 오인되어 대대로 무림공적이며 이는 작중 내내 아이들의 스승들을 노심초사하게 만든다[40]. 최후반부 무림맹주 위규남의 함정에 빠진 아이들을 구하다 결국 구결과 초식만 겨우 전한 채로 쌍둥이들에게 스승님 소리를 듣고는 사망. 이후 아이들이 금강마신을 처치한 것으로 명성을 얻어 사람을 사악하게 만드는 마공은 아니라고 증명 연혼공을 대놓고 배울 수 있게 되었다.
노가장에게는 자신과 아이들의 목숨을 구해준 은인이지만 언제 애들이 무림공적이 될지도 모르는 위험한 기술을 가르쳐 완전한 은인이라기도 애매한 관계.

2.8. 살천방


은밀하기로는 무림 제일이라는 암살집단. 만화판에서는 흑살방으로 개명되었으며 전체 전력의 3할 이상이라는 일조는 초절정고수라도 어렵지 않게 암살할 수 있다고 한다.
  • 오기환: 살천방주
  • 육가: 살천방 부방주. 여성으로 매우 신중하고 심계가 깊다.
  • 하만수: 살천방소속의 특급살수. 노가장을 암살하려다 실패하고 그의 아들인 쌍룡을 납치한다. 노가장과 인질극을 벌이지만 천지쌍마의 방해로 임무를 실패한다. 그 이후 계속 노가장 주위를 머물다가 다시 암살을 시도하고, 노가장이 격퇴한다.

2.9. 광명신교


흔히들 마교라 불리는 집단. 광명대, 천마대 등의 부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무림의 주요세력이라 할수 있는 사대세력 전체를 뒤엎고도 남을만한 전력을 가진 것으로 보이나[41], 살무방과 오문을 경계하고 있다. 소설판에서는 마존 선유, 만화판에서는 마존 천명훈이 교주이다.
  • 천명훈: 마존, 천하제일인. 작중 우화등선하여 천소소에게 교주직을 물려준다.
  • 천소소: 천명훈의 손녀. 암존과 마찬가지로 관존의 정체를 아는 몇 안되는 인물로 천명훈의 뒤를 이어 교주직에 오른다. 사람들이 아수라혈교와 광명신교를 혼동하곤 하여 혈교를 매우 싫어한다. 이는 신교인물이라면 전부 해당하는듯.
  • 우이내: 광명좌사. 툭하면 무림일통 광명천하를 외치는 마교 내에서도 가장 호전적인 인물이라고 한다.
  • 악강->변광: 광명우사.
  • 선유: 소설판에서는 마존이자 현 교주. 만화판에서는 산골 농부 소년으로 천소소를 구하려다 상처를 입자, 그녀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전작인 3부에 해당하는 소설 대사형의 내용)

2.10. 오문


작중 등장하는 세력으로 최초에 신존이 존재하고 신존이 익힌 무공을 한사람이 익힐 수 없어 5개의 문파가 나눠 배우는 것이 시초가 되었다 한다.
각각 오행의 속성을 띄고 있고 오행상생상극의 원리대로 서로의 감정에 영향을 받는다[42] 고대로부터 이어진 문파로 수는 적지만 서로 반목하지만 않으면 무림 일통도 힘든일이 아니라고 한다. 원작에서는 최후반부에서야 떡밥이 풀리지만 만화판에서는 무림맹 맹주 위규남이 금강불괴에 가까운 고수의 출현을 보고받자 오문이 나타난 것인가 하는 추측으로 제법 초반부에 등장한다

2.10.1. 화문



2.10.2. 수문


물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는 문파로 물 줄기로 적을 물로 끌어들이거나 후드려치는 등의 기술을 사용한다.
작중 막수는 무공심법 같은 건 배운적도 없는데 사용하는 것을 봐선 순수한 무공이 아닌 기술로 보인다.
  • 심역사: 막수의 사부. 무혈쌍객 중 1인 막수는 그를 찾기위해 배이름을 천하제일 중수제어 심역사호로 지어 돌아다녔다. 막수와는 부모자식 같은 관계였으며, 사제간의 정은 있지만 어쩔 수 없이 개패듯이 맞으면서 몸을 혹사했던 노가장은 이런 심역사를 부러워했다.

2.10.3. 목문


노가장과 서문미라의 과거이야기에서 서문미라를 추적하며 첫등장한다, 오행속성상 토문은 목극토를 당해 수를 못쓰고 금문은 금극목으로 제압가능하다. 무공의 특징은 몸이 고목처럼 변한다.
웹툰판에서는 소설과 다른 전개로 목문의 여성과 노가장이 동행하게된다

2.10.4. 금문


주인공과 사부 마위가 소속된 문파로 무식하게 서로 때리고 맞아가며 키우는 무공이 특징 익히다보면 점점 몸이 단단하고 신체능력이 상승하며 노가장의 경우 내공없이도 나름 천룡회 최고 고수들 중 한명인 천일상과 어느정도 맞상대가 가능할 정도의 신체능력을 갖게되었다.
맞아가며 몸을 단련하는 단련법과 상처입은 몸을 치료하고 몸안의 탁기를 배출하는 약탕이 특기이며 스승이 때리는 것을 피하고 반격해 스승을 자빠트리는 패륜에 성공하면 하산이다.
스승이 사랑의 매를 때리고[43] 제자가 그것을 맞아가며 서로 교감을 하기 때문에 오문들 중에서 유독 사제간의 정이 깊고 한 사부에서 많은 제자가 나오기 힘든 것이 특징[44][45]
마위는 일반적인 금문의 수련법에서 내공심법을 가르치지 않고 피부로 호흡하는 비결과 맞고 때리는 방법 약탕 제조법만을 가르쳤고 노가장의 묘사로는 무공을 수련할 수록 몸이 단련되는 것 뿐만 아니라 근육에 방 같은 것이 생겨 거기에 힘이 축적되고 힘을 쓸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 사부: 노가장의 사부 이름은 마위[46]. 무혈쌍객[47] 중 1인. 결국엔 마신이 되어버리는 사문의 비극을 막기위해 새로운 수련법을 개발하고 그 과정에서 노가장을 제자로 받는다. 노가장의 수련이 어느정도 마무리되고[48] 금강마신의 극복법을 찾아 떠나지만 결국에는 금강마신이 되어 버린다[49]. 노가장의 무림인 공포증의 원인으로 관존 이강진과의 거래로 노가장의 버릇을 고쳐 무림인과의 싸움을 절대 하지 않도록 하였다.

만화판에서는 비교적 초반부에 이름이 밝혀지는데 마존 천명훈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나오며 미처 노가장을 다 가르치지 못하고 실종된 이유가 마존의 폭주를 막기 위해 움직였다가 참변을 당한 것처럼 나온다.
  • 금강마신: 팔난마신의 하나 오문의 무공은 오행의 속성을 띄고 있고 어떤 무공이든 극성으로 익히게 되면 필연적으로 마성이 깨어나 마신으로 거듭나고 그 경지를 넘으면 신존으로 각성하게 된다[50]. 금강마신은 그 과도기에 있는 셈. 오문의 속성별로 1개씩 있으니 팔난마신중 무려 5개가 오문소속이다. 작중에는 2명 등장하며 1명은 주인공 노가장의 사숙뻘 되는 인물이며 2번째는 주인공의 스승이다. 오문 모두에서 발생하고 발생해서 좋을 것은 없어 자아가 사라지면 기를 쓰고 없애는 것이 원칙 [51] 주인공의 스승은 그 과정에 회의를 느끼고 심역사와 함께 해결법을 찾으러 나선것. 금강마신의 특징은 굉장한 맺집과 생명력으로 사지를 잘라도 쌩쌩하게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52].

작중 노가장이 처음 만난 금강마신은 천룡회 소속 무관의 아이들이 훈련을 간 곳[53]에 등장하며 노가장은 이곳에 유모네 아들을 포함한 아이들이 검도문과 천룡회의 충돌에 끼어 위험하단 소식을 듣고 구조하러 간 시점에서 만난다. 위험한 놈 같아보이지만 아이들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 생각해 그냥 헤어지려 했지만 금강마신에게 희생된 아이들의 시신을 보고 마음을 바꿔 그와 맞붙게 된다. 퇴치과정에서 그가 천룡회 소속 무사인 것을 안 검도 삼십육수 무사 3명을 살해하고, 그 사실을 숨긴 채 나머지 검도 삼십육수 무사들과 협력해 마신을 퇴치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벌어진다. 퇴치 후 의식을 잃자 그가 천룡회 소속인줄 모르는 다른 무사들은 검도맹에 가서 치료하며 살해당한 검도삼십육수들과의 일을 추궁 당한다. 자신은 낭인이며 아이들이 위험해 보여서 끼어들었고 살해당한 무사들은 자신의 공격이 아이들에게 빗맞으려하자 몸으로 막고 자신에게 기회를 넘긴 것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이 때 금강마신이 살아있는 것을 몰랐던 노가장은 자연히 금강마신과의 말이 맞지 않게되고 검도삼십육수에게 의심을 산다. 마침 모든 일을 꾸민 설계자이자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던 관존 이강진이 금강마신을 살해함으로서 물증이 없게되어 천룡회로 귀환할 수가 있었다.

2.10.5. 토문


  • 서문진라: 토천문주. 서문미라의 언니 뛰어난 지능을 가졌던 여동생이 노가장을 만나 무공도 연성 못하고 신세를 망쳤다고 생각해 노가장을 원망한다[54]. 하지만 서현의 생각은 달랐는데 엄마가 자신과 같은 지능을 가졌다면 자신이 무공을 완성할 가능성을 이미 눈치채서 후일을 기약할 겸 아버지를 위해 자신들을 낳았을 것이라 반박한다.

2.11. 천하 오존


무림에서 가장 강하다는 5명의 무인들을 통칭하는 말. 그 아래로 칠마, 구괴, 십삼협 등 내노라하는 초절정고수들이 있지만 오존은 아예 차원을 달리하는 강자들로 산을 부수고 강을 가르는 경지에 이르러 개개인이 저 초절정고수 모두를 상대로 압도한다고 한다. 물론 주인공의 스승인 마위처럼 오존에 근접하나 알려지지 않은 은거기인들도 존재한다. [55]
  • 마존 선유
강명의 의숙으로 직접 등장은 몇번 없다. 전작 대사형의 주인공. 만화판에서는 작가의 전작 사내대장부 시점의 교주 천명훈이 마존으로 나온다. 작중 시점에서 마교가 준동하지 않는 이유는 마존이 억제력이 되어서라는 묘사가 나온다.
  • 관존 이강진
  • 암존 당문비
  • 불존 일평: 소림사의 고수지만 작중 소림과 무당은 봉문 중이라 등장하진 않는다.
  • 도존 단진: 불존과 마찬가지로 무당파의 고수지만 소림과 무당은 봉문중이라 등장하진 않는다.

2.12. 기타 인물


  • 허막수: 노가장과는 소년시절부터의 지인으로 스승끼리도 친구였으니 사형제 뻘도 된다. 천하제일중수제어 심역사호[56]라는 배를 몰며 배삯을 받거나 수적을 터는 것으로 생활한다. 작중에서는 노가장이 스승의 행방을 아는 무림인을 때려죽인터라 사이가 거의 최악이었지만 배 위의 승객은 절대 안전하게 모신다는 규칙을 이용한 노가장의 꼼수로 무림맹의 추격자들로부터 시간을 벌어주게된다[57]. 노가장에의 감정이 아직 풀리지 않았을 적, 노가장을 떨어뜨릴 셈으로 배삯으로 교룡의 조어간을 요구하지만 마침 승객증 두명이 여씨상단과 이씨상단의 후계자여서 낚시대를 받고는 사천까지 데려다 준다. 이후 노가장에게 자신이 숙부가 되었음을 듣고 화해요청을 받아들인다. 만화판에서는 구괴 중 하나인 수귀라는 설정으로 제법 유명인사.

  • 구천지: 칠마의 1인으로 살마. 하만수의 스승으로 직접 등장은 않지만 그와 면식이 있던 천지쌍마가 무공을 알아본다. 본래 흑살방 소속이었다고.
  • 운남태수 서천정: 종려의 원한을 이어받은 노가장에게 살해당한다.

  • 악군: 과거 노가장이 이끌던 낭인대 소속으로, 무예뿐만 아니라 지략도 뛰어나 당시 낭인들 중에선 유일하게 회계나 장부관리, 조직 운영 등 간부급 일이 가능했다. 때문에 서열로도 노가장 다음인 일초. 겉으로는 호인처럼 행동하나 매우 냉철하고 차가운 인물. 노가장이 청룡회 주변 상인들에게 돈을 갈취하던 파락호들을 몰아낼때 도움을 구하자 순식간에 삼살파 인물[58]들을 처리하고 거리를 휘어잡는다. 노가장과 낭인대 인물들은 형제처럼 지냈고 노가장을 존경하기에 따르지만 낭인대 대장일때와는 달리 천룡회 갑급무사가 되더니 날카로움이 사라졌다고 한탄한다. 악군이 말하기론 노가장이 결혼하며 낭인대를 나가버리는 바람에 석달만에 낭인대는 와해되었고 몇몇 이들은 노가장이 배신했다고 생각하는 듯.

3. 비판


작품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이자 웃음을 주는 부분은 절정고수임에도 자신의 실력을 모르는 주인공의 특징 때문인데,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무리가 큰 설정이다. 주인공은 산속에 박혀 수련만 한 세상물정 모르는 청년이 아니라 밑바닥 해결사로 잔뼈가 굵은, 산전수전 다 겪은 인물인데, 무림인에 대한 실상을 그렇게까지 오랜 기간 모른다는 건 너무 작위적이다. 하지만 특급해결사에 대한 반응이나 주인공의 무식함, 그리고 주인공과 얽힌 기인들이 전부 초절정 이상 고수에 주인공을 속였다는데 참작의 여지는 충분한편. 작중 노가장 반응을 보면 무림인에 대한 기준이 너무 높아서 절정, 초절정 미만은 무림인 취급도 잘 안한다.

4. 미디어 믹스



4.1. 웹툰


다음 웹툰에서 2017년 10월 31일부터 아비무쌍이라는 제목으로 웹툰으로 연재되고 있다. 보러 가기
2010년대 말부터 2020년대에 이르기까지의 기간동안 이 웹툰은 국내 액션만화 및 웹툰을 영어권 독자 사이에 대표하는 지위를 갖게 되었다. 각종 현대 배경의 일진물, 조폭물, 이능력 배틀물의 인기 및 유행이 퇴조하고 고수(웹툰)이 휴재로 지명도가 하락한 사이 영어권 불법번역사이트에서 이목의 집중을 받았단 의미.
다음 웹툰 레드스톰과 천명훈 캐릭터를 공유하고 있다. 천명훈이 노가장 혈맥개방 후 우화등선하게 되는데 이후 가는 세계가 레드스톰 세계관이다. 아비무쌍 웹툰에선 특별편으로 선보였다.

[1] 내공이고 외공이고 어차피 제대로 한방만 맞으면 골로간다고 그렇다 보니 무기도 손에 잡히는 거라면 아무거나 익혔다. 문파특성도 그런거 상관않고 몸을 단련하는 게 특징이고[2] 멀다고 반대했지만 작중 최고의 교육기관인 천룡무관의 입학을 주선해준다는 말에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다 받아들였다.[3] 후에 밝혀지길 현 관존 이강진의 아들 이소망(작중에선 작가의 실수로 행복)[4] 만화판에서는 현장에서 죽이진 않고 부상만 입혔다.[5] 사부를 찾을 단서를 없앤 탓에 거의 원수에 가까웠던 상황이었는데 왜 막수의 배로 왔나 묻자, 쟤는 그래도 나 죽으면 묻어주기라도 할 거라고..[6] 스무살 중반부터 내밥벌이 내가하니 이립, 세상에 공짜없다는 진리를 알아서 사기당한 적은 없으니 불혹, 애들 잘키우라는 하늘의 명을 잘 받들고 있으니 지천명[7] 작중 묘사로 정말 밥먹고 자는 시간 정도를 빼면 수련만 줄창 한다고[8] 연혼공은 마공은 아니지만 흡성대법과 비슷한 취급이라 천지쌍마도 마인 취급을 받고 사문 대대로 무림공적이었다. 당연히 애들이 이걸 익힌걸 들키면 작게는 노씨가족만 무림공적이 되는 것이고 크게는 천룡회 주요세력이 무림공적을 비호하는 셈이 된다.[9] 칼밥 먹는 것이 위험하다는 인간적인 이유 외에도 자신이 한창 활동할 때 중개인 노파가 자기보다 수익이 좋다는 이유도 있었다.[10] 결국 동네 애들에게 맞고온 것을 계기로 단련법을 가르친다.[11] 이 때 쌍둥이 동생인 서현은 대학까지 읽었지만 아직 천자문을 떼지 못한 것이 나온다.[12] 천일상 천지쌍마 등 작중 등장한 모든 스승들이 만만치 않음을 느끼며 노가장 외에 가장 까다로운 장애물이 될것이라 생각한다.[13] 머리가 너무 좋은 나머지 머리에 과부하가 걸려 뇌독이 쌓인다고, 각에서 배운 명상은 이러한 과부하를 줄이긴 했지만 해독해주진 않았다.[14] 불의의 습격을 당한 것은 아니고 본인의 지능을 활용해 본인이 미끼가 된 것에 가깝다. 덕분에 토문은 반대파를 숙청하고 세를 키울 시간을 벌었다.[15] 이 때문에 노가장은 토문 문주의 원한을 사나 서현의 말로는 똑똑했던 엄마가 그렇게 자포자기할 리 없고 아마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아 그랬을 것이라는 추측을 한다.[16] 이 과정에서 강명을 만난다. 무림인이 애꿎은 사람들 괴롭히면서 심심풀이 하는줄 알고 악적이라며 달려들었지만 격퇴당한다.[17] 당연히 여씨상단측에서도 대놓고 반발하고 나섰다. 객관적으로 보면 노가장은 나름 능력은 있지만 애 셋 딸린 홀애비였으니[18] 거기에 종려는 유모와 친분이 있어서 그렇다고 쳐도 쌍화는 유모나 다른 가족들과 별다른 접점도 없는 데 순식간에 휘어잡아 놓는 그 모습이 무서웠다는 묘사도 나온다.[19] 특히 무공수련과 업무로 남자들이 바쁠 동안 서현의 병수발을 들고 쌍둥이 형제가 기루 빚 때문에 가출했다는것을 알자 어줍잖게 바가지 씌워 가출의 원인을 제공한 기루를 완전히 망하게 하고 두 아들을 꼬신 기녀도 내쫓아버려다.[20] 대신 사람을 쓰는 법이나 다른 잡기가 많이 등장하는데 습격이후 생존자를 규합하는 과정에서 동료들의 초상화를 그리거나 팁으로 구워삶은 점소이들을 수족처럼 부리는 장면이 나온다.[21] 노가장 왈 있는집 자식이라 사람쓰는 법을 제대로 안다고[22] 천룡전이면 천룡일대, 천룡이대, 천룡 삼대...지룡전이면 지룡일대, 지룡이대와 같은 방식이다. 검도삼십육수보다 천룡일대의 구성원이 많다고 하며 작전에 파견되는 인원 단위를 보면 한 대의 구성인원은 50명으로 생각된다. 몇 대까지 존재하는지는 불명이나 작중 등장한 일,이,삼대*오룡전+각종 첩보/정보수집부대를 더하면 최소한으로 잡아도 800~1,000여명 이상의 고수들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간부들과 무사대, 교관 및 수련중인 인원들을 제외한 것이므로 실질적인 전투가능인원은 그 이상일듯.[23] 그렇다고 골골대는 노인네는 아니다. 오히려 기골이 장대하고 근육질이라 천룡회에서도 손꼽힐만한 거한의 모습.[24] 마신사건 이후 후속처리를 위한 검도문과의 회합에서 검왕이 직접 가장 강한 용이 왔다고 발언한다.[25] 이 때문에 그에 비교당하며 천지쌍마의 제자영입이 방해받기도 한다. 비룡이라는 별호답게 칠마에 속한 천지쌍마보다도 경공은 뛰어난듯[26] 본인이 외가무공쪽에 능통해서 기초체력이 좋던 아이들과 잘 맞는다 생각한 이유도 있다[27] 단순히 아이들과 엮이기 위함만이 아닌 꽤 여러가지 수가 있는데 어차피 대붕검 외에 다른 무공이 많아 대붕검이 유출되도 큰 문제는 없고, 대붕검을 좋아라고 배울 아이들은 대개 큰 문파보다는 작은 문파 아이들일테니 간접적으로 그들의 본래 소속 문파를 수하로 두는 셈이 되기도 한다.[28] 무관을 선택하지 않고 학당에서 글을 배울수도 있다. 혼원당에는 무공을 익히지는 않았으나 무공서를 연구하고 분석하는 학자들이 따로 있으며 이들 덕분에 혼원당의 무공은 주화입마의 위험성이 적다고 한다.[스포일러] 본명은 진가수로 포졸 진가수의 주인공인 그 진가수이며 전대 관존이다. 절세고수중 한 명.[29] 죽어도 애들 칼밥 먹이기 싫어하던 노가장에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 시켜주는 게 좋고 이왕이면 큰물에서 노는게 좋지 않겠냐며 천룡무관에 보내라고 부추긴 것도 이사람이다.[30] 탁기를 빼긴 하는데 제대로 단련되지 않은 사람이 하면 정혈도 빠져나간단다. 노가장도 가끔 약탕을 하다 코피가 난다고[31] 만화판에서는 금강불괴에 가까웠다는 말을 듣고 오문이 연관되었다고 판단하여 살수를 보낸것으로 각색[32] 만화판에서는 육안이란 이름으로 개명되었고 부상을 입고 맹으로 호송되는 것으로 나온다.[33] 무당 장문, 무림맹주, 암존, 마존 등 극소수의 인물들만 알고 있는데, 암존에 따르면 그의 정체를 아는자가 백이 넘었지만 모두 살무방주에게 살해당하고 열명도 남지 않았다고.[34] 아이들이 천룡무관에 간 게 이 호위임무를 가는 대가였으니 어찌보면 노가장의 천룡회 취직 이후 모든 사건의 근원이라고 볼수도 있다.[35] 아직 화해하지 않은 상태의 막수에게도 이렇게 울고불며 사정을 한다 어찌됐건 배가 사천에만 도착하면 무림맹은 힘을 쓸 수 없으니까.[36] 거의 대부분 장면에서 애들좀 어떻게 데려다 달라고 관존 이강진에게 떼를 쓰는 장면으로 등장[37] 아이들에게 기본만 전수해두었더니 알아서 잘 배우고는 서로의 내공을 전이시키며 빠른 진전을 이루었다. 또한 이를 반복할 수록 서로의 내공이 증폭되는 효과를 지녔다. 덕분에 쌍마는 무림공적 치고는 나이 70이 넘을 때까지 생존했고 스승들도 천수를 누렸다.[38] 다만 서로에 대한 완전한 신뢰와 교감이 필요해 쌍둥이가 아니면 익히기 힘들다고.[39] 무림에서는 악귀흡혈공이라는 악명으로 더 유명하다.[40] 노가장은 사정을 듣고는 이건 그냥 자기네들이 그 방법으로 수련못하니까 못하게 하려고 하는거 아니냐고 깐다.[41] 세외세력으로 20여년이 넘도록 중원에서 눈에 띄는 활동을 벌이지 않고 있음에도 천명훈, 천소소, 선유 모두 마존과 천하제일인 칭호를 받았다. 인원도 십만교도 운운하는 것을 보아 상당한 규모인듯.[42] 노가장과 허막수의 경우 금생수의 원리에 따라 정이 깊어지고 노가장과 첫번째 부인 서문미라의 경우 토생금의 원리로 정이 깊어진다. 허나 허막수와 서문미라의 경우 토극수의 원리가 발동하여 막수는 형수 뻘이 되는 미라에 대한 인상이 좋지 못했다.[43] 내공으로 벌모세수를 하듯 물리적으로 타격을 주고 맞은 근육이 반응하며 몸을 단련하느라 그렇다. 막 때리는 것 같지만 하나하나 스승이 맞아가며 배운 기술을 철저히 계산하고 때리는 것, 물론 이들도 사람이라 제자를 위해 어떻게하면 조금 때리고 안아프게 많이 성장할까를 고민하지만 별다른 수가 없었다.[44] 노가장도 생전 한번도 본 적 없는 사형제들이지만 자신의 사문, 가족이라는 테두리와 함께 이들의 몸에 남아있는 상처와 단련의 흔적들을 보고 순간 찡했을 정도[45] 권왕전생의 짐 언브레이커블 처럼 사정없이 패고 비싼약초를 잔뜩 쓴 약탕으로 회복시킨다.[46] 이름은 매우 후반부에 알려진다. 작중에서도 소속문파나 사부에 대해 물어보면 항상 대답하지 못했는데, 별다른 이유는 없이 사부를 사부라고 부르다보니 자연히 이름은 까먹어버렸다고...[47] 정말로 피를 보지않고 상대를 제압해서 이런 별호가 붙었다. 뼈를 으스러뜨리거나 물에 빠뜨리거나[48] 단순히 실험용 제자는 아닌 것이 그 때까지도 글을 떼지 못한 노가장을 위해 그림으로 비급을 제작해두고 심지어 금문으로 돌아가서도 벽화로 무공을 남겼다.[49] 물론 막판에 노가장의 활약으로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아이들에게 세배도 받고 해피엔딩을 맞는다[50] 상황이 이렇다니 신존의 등장은 그만큼 중요한 일인데 신존이 등장하면 오문의 마신이 등장하더라도 금방 제압이 가능하니 오문의 세력이 급 증가할 수도 있다. 물론 오행 상극 원리로 발생한 문파들간의 원한 때문에 이를 경계하는 시선도 존재한다.[51] 금문의 경우에는 스승이 사랑의 매를 때리고 제자가 그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사제지간의 정이 돈독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손을 쓰는 것이 늦어 피해가 컸다.[52] 노가장이 애병 쌍무쌍로 몇번을 두들겨 패도 멀쩡했다.[53] 검도문과의 접경지였다.[54] 노가장의 위치를 파악했지만 접촉도 않고 서현이에게만 유모를 보내며, 토문의 무공은 유일한 여자아이인 서현에게만 전수한다. 다만 이는 다화수가 여성용 무공인 것도 감안해야한다.[55] 마위는 무혈쌍객이라는 별호로 무림활동을 했었고 제법 알려지긴 했지만 그의 진정한 무공수위를 알았던 자는 소수로 보인다. 당장 오문에 대해 아는 이가 많지 않은 것을 보면...진가수에 따르면 북해빙궁의 빙제도 엄청난 고수라 하나 나이 마흔 전에 금분세수하여 은거한 모양. 천명훈도 무림일통을 위해 광명신교도들을 진격시킬때 본인은 마교의 준동을 듣고 나타날 은거기인들을 상대하려 했었다.[56] 스승을 찾기위해 이런 긴 이름을 지었다.[57] 물 위에서는 최강으로 노가장이 말하길 물가에서 제일 미친놈은 얘라고.[58] 다른 파락호들과는 다르게 이 삼살은 제법 무공을 익힌 자들이었는데 단 일초만에 처리하는 무위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