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마징가 ZERO
1. 개요
[image]
2009년부터 만화잡지 챔피언 RED에 연재를 시작한 마징가 시리즈의 만화. 단행본으로는 2012년 12월에 나온 9권으로 완결되었다.'''真 マジンガー ZERO '''
동시기 방영된 애니메이션 진 마징가 충격! Z편의 홍보 역할도 겸하고 있는 일종의 미디어믹스 작품이지만, 실제 스토리는 충격 Z편과는 무관한 작품. 마징가 시리즈 전체를 오마주한 작품이자 마징가Z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각본은 타바타 요시아키(田畑由秋), 작화는 요고 유우키(余湖裕輝. 대표작: 아쿠메츠(국내제목 가면전사 아쿠메츠.)[1] , 울프가이 늑대의 문장, 닌자 슬레이어 만화판.) 특징이라면 이쪽은 애니와는 아주 다른 별도 노선으로 전개중.
그레이트, 마징카이저 같은 속편이 만들어질 때마다 초대 마징가Z가 약하게 취급되는 것이 싫어서 마징가Z가 본래 얼마나 굉장한 로보트였던가를 저희들의 제멋대로의 망상으로 채워보려고 합니다. 우리들 안에선 그레이트보다, 그렌다이저보다, 마징카이저보다 Z가 어디까지나 최강입니다. - 인터뷰
2. 프롤로그
시작은 이미 멸망한 세계를 그리고 있는데, 코우지가 마징가에 타지 않아서 파일더 대신 인공두뇌를 장착. 닥터 헬 뿐만 아니라 인류도 멸망시켜버린 마징가의 세계이다. 그리고 유일하게 코우지만 살아남았는데, 이 때 미네르바X(?!)가 등장. 과오를 바로 잡고 마징가에 타라고 루스트 허리케인(!!)으로 코우지를 먼지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본편으로 들어가는듯 위의 프롤로그를 코우지(편의상 2번째)가 꾸는 아시발꿈같은 상황으로 무마시키는듯 하지만 좀 뜬금없이 카부토 쥬조가 맛이 가서 스파이더맨의 닥터 옥토퍼스 같은 모습이 돼서 카부토 켄조를 죽이고 유미 사야카도 죽여버린다. 그리고 그 촉수에 팔이 잘린 코우지는 잘린 팔을 집어던져서 쥬조의 몸을 관통하고, 이 세계에서도 마징가에 인공두뇌를 쥬죠가 장비해놨기 때문에, 쥬죠가 죽자마자 마징가가 갑자기 코우지 없이도 움직인다.
그 때 코우지가 분노에 차서 마징가Z 머리 위로 올라가서 마징가Z의 인공두뇌를 부수다가 인공두뇌에서 기계촉수가 나와서 코우지를 인공두뇌와 융합시키고 폭주해버려 마징가Z는 기계수와 끝없는 싸움을 하다가 진화해서 지구를 다이나믹 파이어로 태워려서 또 다시 멸망시킨다. 그리고 다시 미네르바X가 나타나서 마징가Z에서 떨어져나와 우주를 떠도는 코우지를(이 때 자아가 생긴 마징가Z도 코우지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제서야 자신이 무슨 짓을 한 건지 깨닫고 미쳐버린다.) 루스트 허리케인으로 죽이는데 갑자기 마징가Z를 조종하던 코우지(편의상 3번째) 시점으로 넘어간다.
그리고 코우지가 기계수 상대하는 것을 보는 닥터 헬과 그 옆에 있던 미네르바X, 닥터 헬은 아수라가 계속 실패해서 빡치자 미네르바X[2] 를 이용해서[3] 코우지를 죽이려 하고 미네르바X는 계속 본 광경이니 질렸다면서도 그 계획을 따르는 척 한다.
그리고 미네르바X를 코우지가 다니는 학교에 잠입시키는 것도 모자라 가미아Q까지 내보내는데 가미아Q가 코우지를 죽이려고 하자 코우지는 그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면서 가미아Q의 공격을 피하면서 농락하고 미네르바X는 이번 코우지에게 한번 희망을 걸어보기로 하는데... 이후가 본편이다.
3. 스토리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는 세계에서는 모든 코우지 관련인들이 살아있는 아주 드문 세계로, 특히 시로가 살아있는 세계는 지금까지 미네르바X가 겪어왔던 전체 세계중 30%에 못 미친다고 한다. 흠좀무
아무래도 미네르바X는 여러 세계를 루프식으로 경험해본 것 같고, 항상 코우지가 잘못된 길로 빠지거나 악마가 되거나 닥터 헬에게 패할 때마다 코우지를 죽여서 영혼을 과거로 보내 다시 세계를 리셋시켜주었다. [4]
덧붙여 지금까지의 본편 이전의 루프에서는 코우지가 마징가에 타지 않아서 인공두뇌를 달거나, 혹은 코우지가 마징가에게 먹히거나 등으로 '''코우지가 조종하지 않는 마징가Z'''에게 세계는 계속 멸망했다.
작가가 작가인지라 막 나가는걸 수도 있지만 여러 의미로 마징사가급의 괴작이 될 듯. 그리고 현재 진행상황은 말 그대로 마징가 버전 바이올런스 잭...(큐티 하니나 겟코가면이라든가 나가이 고 선생 관련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 중.)
본편 중 잠시동안의 평화와 전투의 공존은 광자력 연구소 반경 300Km의 광자력 바리어가 쳐진 곳에서의 평화였고 그 외의 바깥은 닥터 헬의 지배에 넘어간 상황.
이 세계에서는 닥터 헬이 먼저 미국으로 쳐들어가 깽판을 놓고, 미국이 빡쳐서 자국의 모든 핵미사일을 닥터 헬에게 쏟아붓지만, 이 작품에서의 바도스의 지팡이는 기계수만이 아닌 모든 기계를 조종할 수 있었기에 미국이 발사한 미국의 모든 핵미사일을 조작해서 미국으로 반사하고 미국은 멸망한다.[5] 그리고 똑같은 원리로 전세계가 닥터 헬의 손에 들어가고, 50억의 인구가 전멸하고 항복한 나머지는 닥터 헬 군단에게 잡혀서 뇌 개조 후 철가면 군단으로 만들어져서 부려지고 있다는 상황.
사실 이 광자력 연구소의 배리어도 마신대전이라는 마징가와 기계수의 대전투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기계수와의 최종결전에서 배리어를 치기 위해 양산형 기체들과 마징가Z를 한계까지 사용해서 기계수를 쓸어버리고 닥터 헬과 카부토 코우지가 1:1로 대결하나 이 작품에서 닥터 헬은 무지 강해서 코우지를 박살내버린다. 그러나 이는 배리어를 치기 위한 시간을 끌기위한 것으로서 결국 코우지의 희생으로 배리어를 치게된 것이다.
게다가 배리어도 완벽한 것이 아니라 인간 사이즈(철가면 군단)등은 통과할 수 있고, 1주일간 배리어의 조그만 틈새를 강제로 벌리는 작업을 해서 기계수 1, 2마리는 투입할 수 있다. 1주일에 기계수 출현 1번이라는 것은 이러한 이유로 인해 그렇다는 설정.(...)
결국 배리어 밖의 사람들을 개조한(머리 절반을 파서 뇌에 기계 붙인 게 훤히 보인다) 인체개조병[6] 들이 배리어 안으로 몰려들고 쓰러졌던 양산형 마징가 군단을 개수해서 쳐들어오며 거기에 동료였던 자들이 뇌가 따여서 인체개조병으로 바뀌어 안으로 끊임없이 밀려든다. 큐티하니나 아바시리 일가, 겟코가면으로 대표되는 나가이 고 세계관 주인공들이 그나마 살아남아 저항을 한다. 허나 최후엔 자폭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던 아수라가 장절한(!!) 최후를 보이면서 마징가를 결국 쓰러뜨리고 군인과 몸을 바꾸어 잠입한 브로켄의 자폭으로 300km의 범위마저 유지하지 못한 채로 광자력 연구소 주변으로 광자력 배리어는 축소되고(=광자력 연구소 빼고 죄다 시궁창이고) 두 부하를 잃은 고든 헬이 세계정복을 완수하기 위해 평행세계에서도 존재하지 않던 특대 고든 헬을 끌고 나오면서 미네르바X가 희망을 걸었던 이번 세계마저 파국을 맞이할 상황에 처하게 된다.
마징가Z는 마징파워를 하나하나 개방하면서 고든 헬과 전투에 들어간다. 결국엔 7번째인 최후의 마징파워까지 개방하지 않은 상태에서 핵심 코어가 되어버린 카부토 코우지가 인공장기를 뽑아버리면서 간신히 멈추는데 성공하고 그나마 생존한 사람들의 기도를 받으며 고든 헬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이로서 마신화된 마징가Z에게 세계가 갈아먹히는 미래도 회피하고, 닥터 헬이 승리하는 미래도 비켜내 드디어 루프를 끝낸다.
승리 후 코우지가 돌았던 세계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세계는 복구되었으나 총 인구는 1억 밑으로 감소. Z는 원자력 연구소 옆에 세워진 기념 박물관에 있으며, 미네르바는 거기서 큐레이터를 하고 있고, 브로켄은 머리만 살아남아서 전시물이 되었다. 유미 교수는 정신차리고 보니 정권 잡아서 세계를 이끌고 있고 코우지와 사야카는 광자력 연구소에서 광자력 강의를 가르친다.
하지만 세계가 합쳐진 이후 발생하는 이런저런 트러블을 해결하러 돌아다니던 3박사들은 로마 콜로세움 입구에 몸이 가로로 박혀있는, 분명히 죽었던 아수라 남작이 꽂혀있다는 보고를 듣게 되고 거기서 평행세계가 합쳐지면서 한번도 싸우지 못했던 새로운 적과 만나게 된다.
3.1. 등장 인물
- 카부토 코우지 -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주인공이지만 스토리가 막장이라서 본의 아닌 사망전대 가입자격 획득 상태. 일단 프롤로그부터 죽는다(...). 이 후 작중 나오는 마신대전 결말에 또 죽어서(...) 하니가 쓰는 공중원소고정장치의 힘을 빌어 사이보그로 부활했다는게 밝혀진다.
- 유미 사야카 - 여기서는 원작과는 달리 히로인으로서의 모습이 확실하게 강화되었고 코우지도 확실히 사야카에게 어느정도는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이쪽도 여러 평행세계에서 끔살되는 전개가 잦아서 사망 전대 가입 확정. 그런데다가 마징파워가 7단계까지 개방되면 마신화되는 조건의 예외 중 하나가 코우지의 Z와의 동화와 사야카의 죽음. 이 두가지가 중첩되면 일순간에 7개의 마징파워가 전부 개방, 즉시 마신화되는 마신화의 트리거 중 하나.
- 미네르바X - 코우지와 같이 진 마징가 ZERO를 이끌어가는 또 한명의 주인공. 본래는 일종의 거대 시공간 데이터 전송장치였으나 카부토 쥬조가 인간형으로 변형. 수많은 평행 세계를 넘어서 자신의 기억을 축적하면서 절망적인 미래를 바꾸기 위해 분투한다. 데이터 전송내용을 적당히 편집해 쥬죠의 폭주를 막으려 하지만 실패하고, 이동 시점을 고치려 하다가 자기 자신이 쥬죠에게 제조 전 헬에게 털리는 과거로 이동되면서 이후로는 헬에게 수복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 이 미래를 뒤집을 만한 인물인 카부토 코우지의 얘기가 한참 꼬이게 된다. 나중엔 배리어 유지에 힘을 보태면서 과거 얘기하다가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널 뻔.
- 카부토 쥬조 - 본편의 쥬죠는 손자들에게 상냥한 좋은 할아버지이자 훌륭한 과학자이지만 여러 평행 세계의 쥬조는 닥터 헬보다 지독한 악인이자 광인. 미네르바X를 만든 이유도 일종의 자기 유희이자 만족을 위해서 만들어낸 것. [7] 하지만 Z의 대적자가 없어 지루해진 쥬죠의 변덕으로 만들어진 수많은 평행세계. 그 쥬죠 중 한 명이 우연한 계기로 가족애와 선량한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코우지와 Z가 닥터 헬에게 패배한 최후의 순간 코우지를 위해 진 마징가 계획을 미네르바에게 맡긴다.
- 닥터 헬 - 마징가 Z의 영원한 숙적이자 악역. 하지만 본 편의 헬은 원래 수많은 평행 세계의 쥬죠가 과거로 보낸 지식을 우연찮게 습득, 모든 평행 세계의 헬을 능가하는 힘을 가지게 되었다. 작중 시점의 헬은 자신의 육체도 사이보그화 해서 특히 더 강해진 상태. 쥬죠는 자신의 대적자를 원했기에 지식을 세계로 뿌린 것이고, 마침 '무언가'의 수복작업 중이던 헬은 이것을 써먹은 것.
- 유미 겐노스케 - 본편의 세계에서는 사실상 인류의 통솔권자이자 톱. 과거 미네르바X가 마징가가 악마가 되는 미래를 막기 위해 수없는 루프를 반복하는 동안 어떤 루프에서 미네르바가 루스트 허리케인을 분사해 죽인 대상의 정보가 광자화되어 과거의 자신에게로 전달된다는 사실을 발견[8] , 미네르바가 수없는 루프 과정에서 실패한 코우지에게 루스트 허리케인을 분사해 죽이게 만드는, 즉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길을 제공했다.
4. 어쩌다 이런 세계관이 되었나?
본래는 쥬죠가 세계를 정복할 로봇을 만들려다가 시간이 없어 기억만 광자 형태로 과거로 보내 과거의 자신에게 연구 데이터를 넘겨 연구를 앞당기는 식으로 마징가의 개발을 가속화시키는걸 반복하였다. 이렇게 시간 반복을 통해 누적된 성과는 무인병기 마징가Z를 만들어내었고, 카부토 쥬죠가 세계정복을 하게 된다. 하지만 세계정복이 너무 쉬운 나머지 과거의 자신에게 연구 성과와 함께 과거의 불특정 다수에게도 자신의 성과를 퍼뜨려줘서 그 결과 넷에 떠돌던 연구 결과를 해독한 닥터 헬이 쥬죠의 큰 걸림돌이 되었다. 하지만 이 때문에 닥터 헬과 싸우다가 쥬죠는 코우지에게 애정을 느끼는 세계가 발생한다.[10] 이때 코우지는 패배하였고 쥬죠는 미네르바에게 카부토 코우지를 과거로 이동시키게 한다. 이후 마징가Z와 카부토 코우지가 승리하는 미래를 찾더라도 매번 마신화로 인해 망해 버렸고, 미네르바는 카부토 코우지를 루스트 허리케인으로 갈아버리며 과거로의 이동을 반복하였다. 그렇지만 이것을 반복하면서 닥터 헬이 쥬조를 능가하는 기술력을 가지게 돼버리는 세계가 생겼고, 쥬죠가 과거로 쏘는 연구도 늘어갔으며, 결국 이 영향으로 현재 ZERO의 세계까지 와서는 닥터 헬의 최종병기 '지옥섬 고든'이 거대 대륙 수준의 초 괴물로 탄생되었다.[11]
이때까지 미네르바X가 보고 온 여러 평행세계 중에서 마징가가 핑거 미사일, 냉동빔, 100연발 미사일 펀치[12] 를 쓰는 것을 보고 코우지들이 경악하기도 했다.[13] 이 세계의 마징가Z는 그런 건 불가능. 그 외에도 양 팔에 로켓을 잡고 날아가는 마징가를 보고 참신한 발상이라고 하는 유미 교수의 소소한 개그도 있다.[14] 작중 초 압권은 진정한 역사인 마징가가 패배하고 오래전 몸이 병들어버리는 쥬죠도 죽게 되지만 최후의 히든 카드인 '''진 마징가 계획'''을 미네르바X에게 맡긴다. 그리고 루프를 준비하며 미네르바는 과거로 향하며 고든을 쓰러뜨리고 마징가Z가 폭주하지 않는 미래를 찾을 때까지 과거로 카부토 코우지와 자신을 돌리다가 참고 여러 평행 세계의 기억을 찾아낸 코우지가 이 세계에 대해서 떠올린 것은 이후 등장한 츠루기 테츠야, 그리고 아버지 카부토 켄조가 만든 '''위대한 용자 그레...'''까지 나오다가 미네르바X가 눈을 빛내면서 과거로 출발하자 그 세계는 여기서 '''소멸'''. 즉, 없었던 일이 돼버렸다.[15] 다만, 세번째 세계의 카부토는 '그레...'까지는 어렴풋이 기억해내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레이트 소개 중에 해당하는 미래가 사라져서 그저 안습.[16]
그렇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미네르바가 루프하지 않았다면 '''테츠야가 그레이트 마징가를 타고''' 닥터 헬을 관광태우는 결말이 되었을 것이다.
5. 그 외
특기할 점은 작중 나오는 내용 전부가 과거 나가이 고, 오다 코사쿠 등의 작가들이 그린 마징가 Z 단행본에서 나온 포즈나 장면을 철저하게 오마주해서 그린지라 과거 마징가 만화책을 본 사람들이면 아~ 이 장면! 하면서 기억해낼 부분이 세세하게 깔려있다.
어찌 보면 위의 막 나가는 전개가 영상화 쪽인 진 마징가 충격! Z편보다 더 마징가 월드의 통합으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완전한 통합은 아닌 게 정작 진 마징가 충격! Z편의 설정은 통합되지 않았다.
그 외에 작중 격렬한 전투씬 묘사에선 과거 슈퍼로봇물의 오프닝 가사들을 적당히 오마쥬해서 해설처럼 붙여 놓기도 했다. 아는 사람은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등장하는 메카[17] 의 고열판이 엄청 두껍게 나온다.
6. 후속작
2012년 10월에 본편 연재가 종료되었는데 본편이 초기 생각보다 잘 나가서 11월에 나온 에필로그에서 후속작 연재가 발표되었다. 제목은 진 마징가 ZERO VS 암흑대장군. 거기다 에필로그에 떡하니 있는 건 그레이트 마징가.[18] 그리고 챔피언 레드 2013년 2월호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1] 이 콤비의 마징가 덕심은 아쿠메츠에서 "아쿠메츠 스크랜더" "신도 악마도 될 수 있다" 등으로 이미 드러났던 바 있다.[2] 위의 코우지 2명을 루스트 허리케인으로 보내버렸던 그 인간 사이즈 미네르바.[3] 마징가의 파트너로 제작되었던 미네르바를 이용해서 마징가를 관광보낸다는 그 계획.[4] 육체는 시간여행을 할 수 없다고 한다.[5] 그리고 그 전에 미국 대통령은 닥터 헬에게 '''고자가 돼버렸다'''.[6] 사실은 그냥 철가면 군단인데 가면만 벗긴 모습이다. 원작 코믹스와 마징카이저 OVA에서도 철가면들이 가면이 벗겨지거나 벗으면 비슷한 모습으로 나온다[7] 사실 미네르바X 자체는 미래의 연구 데이터를 과거로 보내기 위해 만들었다.[8] 이때 쥬조와 동일하게 광기의 영역에 발을 디딘 듯 미친 듯이 웃어제끼며 쥬조가 곧잘 취하던 포즈까지 취하고 자포자기의 미친 발상이라며 경악하는 3박사를 향해 발전이 없는 풋내기라고 까내렸다. 사실상 이 때의 유미 교수는 쥬조와 별반 다를 바 없는 광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9] 가장 힘을 많이 준 캐릭터가 바로 큐티하니. 코우지의 사이보그 육체도 큐티하니의 공중원소고정장치로 인간의 피부를 형성하는 방식이며 최종 결전 직전 하니가 키스로 나눠준(…) 힘 덕분에 자체 회복도 가능했으며 평행 세계의 마징가 Z들이 떼거리로 나타날 때는 그 장치의 힘으로 허상이었던 로케트 펀치를 초합금 Z로 고정시키기까지 했다. 다만 마지막의 로켓펀치 러쉬는 하니의 힘 뿐만이 아니라 아스테카의 별로 하니의 힘을 증폭하고, 아바시리 일가의 초능력으로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10] 미완성의 마징가Z로 닥터 헬의 기계수와 싸우는 것을 본 카부토 코우지가 쥬조더러 멋지다고 하자 그럼 정의의 히어로나 되볼까나 하면서 마징가Z를 개수했다. 그 세계에서 닥터 헬은 마징가와 승부하게 하는 대가로 마징가가 쓰러지기 전까진 직접적으로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 원작을 포함 대부분의 마징가관련 작품에서 카부토 쥬죠는 최후가 명확하지 않고 그냥 행방불명되었다...정도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은데, 직접 이야기에 관여하지 않는 이유를 이런 식으로 설명했다.[11]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오시는 사람은 에베레스트 산보다 커다란 덩어리가 인간 형태로 날아다니면서 난동 피운다고 보면 된다.[12] 충격Z편에 나온 로켓 펀치 100연발이 아니라 오리지널 마징가Z에도 장착되어 있던 복부에서 발사하는 미사일이다. 앞의 세 무장은 원조 마징가Z가 쓰던 무장들인데, 최근에 슈로대 등에서는 잘 등장 안하는 무기들이기 때문에 최근에 접한 세대는 잘 모르는 무장들이다. 관람중이던 코우지 일행은 왜 미사일인데 이름에 펀치가 붙은거냐고 츳코미를 거는데 아마도 최근에 마징가를 접한 세대들을 표현한듯 하다[13] 엔솔로지로 추정[14] 잘 보면 마징카이저도 한구석에 나온다.[15] 사실 나가이 고가 그레이트 마징가에 가진 감정을 생각하면... 원작자에 대한 예우 또는 배려인지도? 애초에 주인공이 Z니 그레이트가 나오면 곤란하지만.[16] 다만 후속작에서 코우지나 미네르바가 루프해도, 그 평행세계는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존재한다는 게 드러났다. 코우지의 기억은 그레이트를 본 순간에서 끊겼지만.[17] 마징가 Z, 에네르가 Z, 아이언 Z 등.[18] 켄조의 예언자 코스튬(?)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