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고(대월)

 


'''묘호'''
없음
'''시호'''
없음
''''''
쩐(Trần, 陳/진)
''''''
까오(Cảo, 暠/고)
'''생몰기간'''
????년 ~ 1428년
'''재위기간'''
1426년 ~ 1428년
1. 개요
2. 생애


1. 개요


베트남 대월의 인물, 후 쩐 왕조의 황제. 묘호시호, 제호도 없으며, 휘는 진고(陳暠). 연호는 천경(天慶)이었다. 전임 황제인 중광제와의 집권 공백기가 13년이나 차이나며, 역사학자에 따라서는 후진조의 제3대 황제로 보지 않는 경우도 있다. 반명 세력에 의해 옹립되었으며, 그의 출신을 알 수 없기에 그가 진짜 진씨인지는 알 수 없다.[1] 1428년에 내분에 의해서 살해당했다.

2. 생애


진고는 출신이 불명확해서 중광제와의 관계도 알 수 없고, 진씨 황족이 맞는지, 그냥 보통 진씨인지, 아니면 진짜 진씨인지도 불분명하다. 당시 대월(베트남)은 중국명나라에게 지배받고 있는 상태였다. 그 이전에 후진조가 있었으나 멸망한 지 13년이 지난 상태였다. 진고는 1426년, 여리(黎利) 등의 반명 세력에게 옹립되어 황제로 즉위하였다.
1427년, 여리가 명에 사절을 보냈을 때, 진고를 안남왕에 책봉해달라는 요구를 하였다. 당시 명나라의 황제는 선덕제였는데, 선덕제는 진고에게 안남국왕(安南國王)의 작위를 내렸다.
1428년, 여리가 명군을 내쫒은 후에 진고를 죽이고, 자신이 황제가 되어서 후여조를 건국하였다.
[1] 일설에 의하면 그의 본명이 호옹(胡翁)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