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지 타카노리

 

神宮寺 崇徳(じんぐうじ たかの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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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라이온의 등장인물. 성우는 겐다 텟쇼/리처드 엡카.
일본 장기연맹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제16세 영세명인 칭호를 보유한 살아있는 전설이기도 한데, 전성기 시절 7회 연속으로 명인 자리에 있었다고 한다.
성격은 전반적으로 호쾌한 사람으로, 낚시가 취미고 특히 바다낚시를 즐긴다는 듯. 프로기사로서는 이미 은퇴했고 원로로서 회장직을 맡고있다는듯.[1]
항상 밝게, 그리고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말을 하는 경향이 있어 특히 레이시마다에게는 막말을 하는 듯이 보이기도 하지만 젊은 인재가 자라는것을 지켜보는 것이 낙이며 마음씀씀이도 좋아 레이가 자취를 시작했을 때에는 보증인이 되어주기도 했었다. 단, 막말이 너무 생각없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 문제.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이야기를 본인들 앞에서 꺼내서 괜히 사람의 콤플렉스를 후벼파거나, 안그래도 고배를 마시고 좌절하고 있는 사람을 더 침체되게 만든다던지, 지금 당장 대국하러 가는 사람의 체력을 쓸데없이 빼놓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주변에서 경악하고 있어도 자신이 실언을 하고 있다는 자각이 전혀 없다(...)
성격 탓에 고립되기 십상인 소야의 보호자 역을 맡고 있어 공적으로도 사적으로도 여러가지로 신경을 써주고 있다. 시마다같이 레이를 소야에 버금가는 천재라고 읽고 있는 인물 중 하나이다.
2015년부터 영 애니멀에 스핀오프인 "3월의 라이온 쇼와이문 작열의 시대 (月のライオン昭和異聞 灼熱の時代)"가 연재중인데, 젊은 날의 진구지가 주인공이다.

[1] 이사람 나이대에서 현역으로 있는건 야나기하라 사쿠타로 한 명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