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

 

1. 진미(眞味)
2. 진미(珍味)


1. 진미(眞味)


참맛의 한자어.
'참 진'과 '맛 미'가 합해진 말로, '''음식의 진짜 맛'''을 뜻한다.

2. 진미(珍味)


진귀한 음식이라는 뜻이며 '보배 진' 자와 '맛 미' 자를 합성한 말로, 세계의 진미라는 말을 쓸 때는 주로 이 말을 쓴다.
진귀한 음식이라는 그 말 그대로 주로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들이 많은 편이다. 가장 유명한 것으로는 세계 3대 진미라고 하는 캐비어, 트러플, 푸아그라부터 시작[1] 하는데, 사실 한국의 홍어도 진미의 일종이며 일본의 갈고등어나 프랑스의 농후한 치즈들도 진미로 꼽힌다.
1번 항목의 진미와 자주 헷갈리는 단어이며, 진짜 맛이 아니라 진귀한 맛이라는 뜻이라서 혼용하는 실수도 쉽게 저지른다.

[1] 사실 한국과 일본에서만 3대 진미로 묶인 일종의 가쉽거리. 세계 3대 진미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