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야마치역
1. 개요
일본 홋카이도 무로란시에 위치한 JR 홋카이도 무로란 본선의 화물역이다. 관리는 JR 화물이 담당한다.
개업 당시에는 진야마치 신호장(陣屋町信号場)이었으나 1953년에 역으로 승격되었다. 그러다 1970년에 여객영업이 중지되고 화물역으로 전환된다. 이후 화물 운송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2008년에 화물열차 운행이 중지되었다. 현재는 미얀마로 선로와 차량을 수출하거나 하는 용도로 가끔씩 쓰이고 있다. 화물취급 폐지 이전에는 차급화물을 주로 운송했다.
이 역에서 서쪽으로 측선이 분기한다. 측선의 끝에는 진야마치 임항역이 있는데, 아래에서 후술한다.
역 주변에는 국가 지정 사적인 난부번 모로란 진야 터(南部藩モロラン陣屋跡), 시립 진야 소학교 등이 있다. 이 주변 진야마치에 사는 사람들은 가장 가까이 있는 역이 화물역이라 사키모리역까지 걸어가야 한다(...)
2. 진야마치 임항역
진야마치역에서 분기하는 측선의 끝자락(진야마치에서 1.5km)에 위치한 역으로, '''진야마치역 구내로 취급된다.''' 한국과 중국에서 오는 정기 화물을 처리하기 위한 컨테이너 승강장이 있으나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다(...) 운송 업무는 전부 트레일러로 대체되어 여기도 개점휴업중.
주변 공장으로의 전용선 2선이 분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