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진&타쿠미
[image]
ジンジン&タクミ
1. 개요
허긋토! 프리큐어의 2인조 악역. 성우는 코지마 요시오(진진)&야마다 루이 53세(타쿠미).[1]
2. 상세
[image]
크라이아스 사의 제로스의 옆에 항상 붙어다니는 청년들. 제로스의 후배이자 부하들이다. 둘 다 수트를 입은 훤칠한 미남에 안경을 쓰고 있다.
양복을 갖춰입은 신사적인 이미지와 달리 목소리는 상당히 쾌활한 편이며, 24화 첫 발주신부터 특이한 포즈를 짓는 등 개그 캐릭터 노선을 타고 있다.
이소긴 & 야도칸, 스톱&프리즈를 잇는 2인조 악역이다. 특이한 포즈를 짓는다는 점에서 스톱&프리즈하고도 더 비슷하다. 다만 감정이 없고 오로지 상관의 명령에만 복종하는 심복형 악역인 스톱&프리즈와는 달리, 이쪽은 상관 몰래 개인 행동을 하거나 뒤에서 상관을 챙겨주는 등 인간적인 면모들이 보인다.
3. 작중 행적
18화부터 제로스의 발주 장면에서만 잠시 등장했다.
24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제로스 옆에 붙어다니다가 처음으로 발주를 선보인다. 발주 시 특이한 포즈를 취하며 두 사람이 함께 발주한다. 26화에서도 등장. 프리큐어에게 패배하자 제로스에게 질책을 당한다.
27화 끝부분에서 제로스가 닥터 트라움에게 아기를 신경 쓰면서 싸우는 모습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할 때 옆에서 있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
29화에서 제로스와 모 오시마이다를 발주하고 우세를 점했지만, 노노 하나의 할머니한테 역관광 당하고 프리큐어한테 패배한다.
[image]
31화에서는 실적이 없다는 이유로 제로스가 자신들을 해고하려 든다는 것을 엿들어 남몰래 닥터 트라움의 신형 기계를 훔쳐 성과를 올리려 한다. 그 신형 기계로 자동차나 사람의 시간을 멈추게 만들어 난동을 부리지만, 신형 기계는 아직 미완성이라 신형 기계에 먹혀들어 둘이서 하나로 융합되어 모 오시마이다가 되었다. 차라리토, 파푸루에 이어 크라이아스 사의 간부가 오시마이다의 재료가 된 세 번째 사례. 그러나 거대화된 것이 무색하게 간단하게 프리큐어들한테 제압당하고 치어풀 스타일로 각성한 프리큐어의 합동 필살기에 정화되어 퇴직한다. 이 과정에서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는 제로스에게 자신들의 재킷을 벗어 덮어주는 회상을 보였는데, 이들에게 제로스는 굉장히 소중한 상사였던 듯하다. 그러나 제로스는 이 사실을 모르는 듯 끝까지 매정한 모습을 보였다.[2]
34화에서 잠깐 등장하였는데 타쿠미는 노점에서 군고구마를 판매하고 있고, 진진은 공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새 삶을 찾은 듯 하다.
오랜만에 45화에 등장.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판매하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리고 늘 제로스를 걱정하고 있었다. 모 오시마이다가 된 제로스를 안타까워하며 제로스를 설득한다. 과거 제로스와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제로스의 웃음이 보였는데, 그 모습이 그립다고까지 말한다. 프리큐어한테 부탁해서 제로스를 정화시키고 제로스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물로 전달한다.
47화에서 프리큐어와 전 크라이아스사 동료들이 모 오시마이다로 고전하는 도중 제로스와 모터보트를 타고 등장한다.
48화에서 큐어 옐의 어스 파워로 지구인 전원이 프리큐어로 변할 때 제로스와 함께 변신했다.
[image]
49화 2030년에선 차라리토와 제로스와 같은 초등학생으로 나온다. 이 시점에서도 둘이 붙어다니는 건 변하지 않았다.
4. 기타
크라이아스 사 시절의 루루와 마찬가지로 눈에 생기가 없어서 팬들 사이에선 루루와 같은 또 다른 크라이아스 사 소속 안드로이드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둘 다 머리색도 보라색 계열이며, 특히 타쿠미는 루루와 색이 유사해서 더욱 의심에 부채질을 했다. 하지만 31화에서 이들이 벌인 행동과 별다른 언급 없이 퇴장한 것으로 볼 때, 평범한 인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크라이아스 사 간부들 중에서는 평가가 제일 좋지 않다. 우선 목소리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비판점으로 꼽힌다. 보다시피 둘의 외형은 미남이고 그렇게 개그스러운 캐릭터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목소리는 너무 익살스럽고 개그스럽기 때문에, 목소리를 들어보면 확 깬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리고 항상 제로스 곁에만 붙어다니고, 오시마이다 소환 뱅크신도 제로스 뒤에 서 있는 걸로 끼어서 나오는 바람에 독립된 비중은 거의 없고, 스토리 상에서 그들의 역할은 사실상 전무하여 완벽한 들러리 취급을 받았다. 결국 본격적으로 등장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 리타이어하자 시청자들은 오히려 그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아도 된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제는 49화에서 어린이의 모습으로 다시 등장할 때도 성우가 그대로다(...).[3]
[1] 둘 다 전문 성우가 아닌 개그맨이다. 그런데 목소리가 확 깬다는 평이 많다. 이 중 야마다 루이 53세는 천장전대 고세이저에서 아마치 쇼이치로 역으로 출연. 그리고 천체전사 선레드에서 뱀프 장군 역으로 성우 연기력을 인증받은 바 있다. 성우의 원 직책 탓인지 작중에서도 이미지에 안 맞는 개그캐가 된 걸지도(...)[2] 제로스가 유독 타 간부들에 비해 (일반인 기준으로 봐도) 냉정한 성향인 건 맞다. 그래서 이렇게 자길 진심으로 모시는 부하들에게마저도 냉정한 걸지도.[3] 마찬가지로 어린이의 모습으로 나온 차라리토도 성우가 그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