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트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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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발명품
5. 평가
6.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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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トラウム
허긋토! 프리큐어의 서브 빌런. 크라이아스 사의 고위 간부. 성우는 하시 타카야.

2. 상세


마술사 같은 형태의 특이한 제복과 실크 해트를 쓴 중년의 남성. 전체적으로 Yes! 프리큐어 5블러디해피니스 프리큐어나마케루다와 비슷한 복장이고 루루와 비슷하게 자발자안이다. 모자의 톱니바퀴가 스팀펑크풍이며 발주할 때 다양한 기기를 꺼내기 때문에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도 있다.
회사 내 직책은 상담역으로 사장 비서인 리스톨보다 높은 '''크라이아스 사의 2인자'''이다. 리스톨의 보고를 받을 때 프레지던트 크라이와 함께 자리에 앉아 보고를 받는가 하면, 사장인 크라이에게 말을 놓는 등 단순히 2인자 수준이 아니라 다른 사원들과는 격이 다른 특별대우를 받고 있다. '상담역'이 보통 사장이 퇴직하고 맡는 상근직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크라이와 함께 '''투톱 체제'''라고 봐야 한다. 과거 스토리를 보면 '''크라이아스 사 창립 이전부터 조지와 함께 했던 원년멤버다.'''
겉보기에는 나긋나긋하고 유쾌해보이지만 크라이아스 사 직원답게 냉정하고 무자비하다. ''''30살 넘은 어른에게 동료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라고 할 정도. 이렇게 연륜이 있는 엘리트 간부라는 점이나 냉정하고 무자비한 성격과 소속된 조직에서의 유능한 인재를 겸한다는 점까지 고려한다면 나마케루다보다 블러디에 더 가깝다. 그러나 악행을 할 때조차 표정과 목소리는 동네 할아버지 마냥 온화하기 짝이 없는데, 이 갭 때문에 오히려 사이코처럼 보여서 섬뜩하다. 하지만 29화에서 제로스를 질책할 때는 특유의 사악한 낮은 보이스를 들려주었다.
이렇게 잔혹한 한편으로 회사 안에서 나츠마츠리 흉내를 내거나, 해외여행과 온천욕을 즐기거나, 오뚝이 같은 움직임으로 실크 해트에서 트라움 인형을 보여주는 등 유쾌한 일면도 있다. 또한 큐어 앙주의 질책을 듣고 아이들을 깨우지 않기 위해 소리를 내지 않고 싸우는 인간적인 모습도 보였는데, 이는 자신도 부모의 마음을 조금 알기 때문이었다.
오시마이다를 발주할 때 "발주, (모) 오시마이다!"는 남들과 똑같이 하지만 크라이아스 사 사원 중에서 유일하게 '내일을 향한 희망이여, 사라져라!'라는 대사를 하지 않는다. 대신 다음과 같은 노래와 대사를 부르며 발주를 한다.

'''이번 주의...깜짝 둥둥 메카~!'''[1]

발주! 모 오시마이다~!

'''버튼 꾹~?'''[2]

닥터 트라움

'깜짝 둥둥 메카'는 갈수록 말버릇처럼 사용한다.
현역이었을 적엔 맨몸으로도 하급 간부로 평가되는 사원쯤이야 광탄으로 단숨에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강했으나, 은퇴하고 프리큐어 편으로 돌아선 후엔 이런 공격을 사용하지 않는다. 파푸루가 여전히 부채로 광선을 흩뿌릴 수 있고 다른 간부들도 마물들을 상대할 수 있어서 그의 전투력도 남아있는 것으로 묘사되었으나, 이제 모 오시마이다도 발주할 수 없어서 힘이 약해졌으며 마지막까지 무기 없이 공격하는 장면이 재등장하지 않았다. 대신 갱생한 후엔 성격이 쾌활해져 온화하고 밝은 톤의 목소리를 훨씬 자주 내서 개그 캐릭터 노선을 타게 되었으며, 루루에게 보이는 부성애와 루루의 츤데레 행위가 장단이 맞는 일이 늘었다. 한마디로 딸바보 아버지.

3. 작중 행적


'''이거, 선언대로라니 놀라운데? 정말로 5분만에 끝났으니, 아니, 5초인가?'''

23화에 처음 등장해 광탄으로 다이간의 뒤통수를 치고는 한방에 리타이어된 그를 보고 잔학하게 상술된 농담을 친다. 동료 아니었냐는 하나의 물음에 30대 이상에게 그런건 없으며 다이간은 그저 크라이아스 사의 짐짝일 뿐이었다고 디스하고는[3] 바로 강화된 모 오시마이다를 발주하여 프리큐어들을 압도한다. 그리고는 사장 쿠라이의 등장에 얌전히 있다가 조지가 물러나자 모 오시마이다에게 다시 공격 명령을 내리고, 얼마 안 가 정화되고 나선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은 없는 거냐!"라며 물러난다. 해리햄 해리를 아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5화에서는 비신이 외출하는 이유를 눈치챈다. 그리고 사내를 여름 축제처럼 꾸미고 리스톨에게 캘리포니아롤을 제공한다(...). 리스톨이 비신의 행방을 묻자 를 만나러 갔다고 대답한다. 나중에 조지와 함께 해리를 개조한 것이 밝혀졌다.
27화에서는 이전까지의 잔혹한 모습은 어디 가고 큐어 앙주에게 쩔쩔매는 개그 캐릭터이자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모 오시마이다를 불러내지만 산부인과 앞이라서 큐어 앙주가 트라움과 모 오시마이다는 물론이고 같은 프리큐어한테까지 조용히 하라고 하자 소리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회전없이 드릴을 날리라고 하는 등 진짜로 조용하게 전투를 벌이고 그 와중에 드릴이 큐어 에투알의 킥 한방에 막히자 드릴만 회전했으면 간단히 못 막았을 거라고 한탄한다. 트윈 러브 록비트로 모 오시마이다가 정화되고 아기들이 깨어나지 작은 목소리로 치사하게 자기들만 떠든다고 하고는 퇴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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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기들을 신경쓰며 싸우는게 믿기지 않는다는 제로스의 말에 부모의 마음은 조금 안다면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 루루를 자랑하는 것처럼 셀카로 찍은 듯한 사진을 보면서 루루의 개발자인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온다.[4]
29화에서 제로스가 성과를 못내자 질책한다.
30화에서는 해외 출장을 가겠답시고 리스톨과 제로스가 옥신각신하는 사이에 선수를 쳤다. 같은 탕에 햄스터 모드의 해리햄 해리가 있었는데 눈치도 못 챌 정도로 손님들과의 탁구나 온천욕을 실컷 즐기다가, 루루 아무르와 아이사키 에미루의 노랫소리를 듣고는 자연스럽게 노노 하나의 옆에 나타나서 앵콜을 외쳤다. 당연히 하나 일행이 바짝 경계하자, 앵콜이 필요없다면 자기 솜씨를 보여주겠다면서 모오 오시마이다를 소환. 프리큐어들을 몰아붙이면서 '시간을 멈추면 즐거운 여름방학이 계속되지.'라고 말한다. 이에 조지를 떠올린 것인지 큐어 옐의 표정이 굳지만, 큐어 마셰리가 사진에는 추억이 계속 남는다고 반박한다. 이에 '맞는 말이지만 너희들이 없어지면 추억도 없지.'라고 되받아치며 온천을 파괴하려고 하는데, 뜬금없는 '''텐구'''의 바람 때문에 밀리게 되고 모 오시마이다가 정화된다. 그리고 패배했지만 온천을 실컷 즐겼다면서 만족하고 돌아간다.
31화에서는 조지를 통해서 제로스에게 시간을 멈추는 기계를 준다. 하지만 그 기계는 아직 미완성인지라, 그걸 훔쳐간 진진&타쿠미가 모 오시마이다로 융합당해서 제로스에게 버림받고 정화당해 강제로 해고당한다.
32화에서는 왜 해리가 돌아오지 않는 거냐고 비신이 상담하자, 그럼 마음속을 직접 들여다보는 것이 제일이라면서 예전에 만든 VR 비슷한 장비를 건네준다. 결과만 보면 비신이 패배한데다가 마음의 상처만 얻고 돌아왔지만, 어쨌든 해리가 왜 안 돌아오는지는 알게 해주었으니 부탁받은 것은 잘 해냈다.
35화에선 아직도 초조해하는 제로스를 보고 틀렸다고 평하고는 '''"오늘로 허긋토! 프리큐어 마지막회! 다음주부터 버긋다! 트라움 스타트!"'''라고 메타발언을 선언하며 출전한다. 남자에게서 모 오시마이다를 발주해 프리큐어와 싸우게 되는데, 저번에 소환했던 드릴형으로 불러내자 앙쥬가 또 소음을 일으키냐며 화내고 트라움이 너희들이 할 소리냐며 버럭대면서 맞받아치곤 이번엔 프리큐어를 제거할 준비를 해왔다고 하는데, 드릴이 돌아가는 소리가 적게 나는 오시마이다로 준비한 것이다. 이런 까닭에 프리큐어와 나름 조용한 전투를 벌였지만, 병원에서 싸우는 것 자체가 분노거리였던 앙쥬의 페더 블래스트에 오시마이다가 날아가고 치어풀 어택에 정화되기까지 하자 경악하고 만다. 그리고 프리큐어가 강하다면서, 그들이 아기였다면 편했을 것이라는 잡설을 내뱉다가 뭔가 떠올랐다는 말을 하고 후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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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에서 허그땅에 의해 허긋토 프리큐어의 세계로 도망칠 수 있게 된 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들을 쫓아 등장한다. 이 과정에서 이미 어른이었던 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 멤버 6명은 트라움의 공격에 맞아 어려져서 나타났고, 뒤쫓아 온 마법사 프리큐어아사히나 미라이이자요이 리코도 성인 상태에서 청소년으로 만들어버리는 등[5] 프리큐어들의 외견을 하향평준화하는 엄청난 활약을 보인다. 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 마법사 프리큐어, 허긋토 프리큐어가 함께 대항한 끝에 결국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이때 '''"슈트가 없었으면 퇴직했겠군!"'''이란 드립을 쳤다.[6]
트라움은 "리버스 더 타임"으로 기계 자체의 시간을 되돌려 데미지를 입기 직전으로 되감으며 다시 일어선 듯 했지만, 아예 조립 전으로까지 과다하게 되돌려버리는 바람에 결국 퇴각했다. 그 후 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 옐, 앙주 팀하고 마법사 프리큐어, 에투알, 마셰리, 아무르 팀이라는 두 패로 나눠진 프리큐어들이 각각 Yes! 프리큐어 5큐어 드림하고 프레시 프리큐어큐어 피치와 합류했으나, 각지에 흩뿌려놓은 오시마이다를 이용하여 가시파워를 증폭, 미래파워를 빼앗으며 '''다른 프리큐어들이 사는 마을의 시간을 멈추고'''[7] 옐에게 "이제 프리큐어는 너희들 뿐이다."라고 깐죽거린다.
37화에선 프리큐어들의 합동 공격에 당하자 다시 한 번 "리버스 더 타임"으로 기계 자체의 시간을 되돌려내 데미지를 없던 걸로 만들어서 자신만만했지만, 시폰의 능력으로 하늘 위에서 나타난 큐어 피치, 큐어 미라클, 큐어 에투알한테 기습당했으며, 허긋토 프리큐어의 5인 합체기인 치어풀 어택에 맞으면서 주포가 고장나 트라움이 자신만만해하던 시간을 조종하는 기술을 쓸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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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프리큐어들한테 어설프다는 말과 함께 주위에 산재된 대량의 가시파워를 기계에 흡수시켜 변신했으며, 수많은 팔들로 큐어 옐을 잡아 리타이어 직전까지 몰아가나 초대의 발차기로 무산되었다. 심지어 샤이니 루미너스까지 가세하면서 전세는 불리하게 돌아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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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트라움 자신의 가시파워를 폭주시켜 세계를 어둠으로 물들이고 프리큐어들을 한 명도 빠지지않고 어둠 속으로 빨아들여 단체로 절망에 물들인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은 큐어 옐이 프리큐어들을 응원하고 절망에 빠졌던 프리큐어 모두가 옐의 목소리를 듣고 같이 응원하면서 단체로 어둠에서 빠져나오자, 한층 더 분노하면서 기계와 함께 모 오시마이다로 변한다. 그리고 필드를 오시마이다로 물들인 것도 모자라 데저트 데빌, 로봇형 나케와메케, 소레와타세 등 타 작품의 마물(데몬)들까지 대량으로 소환해 물량전으로 밀어붙이려 하지만, Go! 프린세스 프리큐어를 비롯한 다른 프리큐어들이 일제히 참전하면서 '''1 VS 55라는 TVA에서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은 전대미문의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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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움이 소환해낸 모든 데몬들이 전멸당하고 55명이나 되는 프리큐어의 공격에 당해낼 수 없는 닥터 트라움은 최후의 발악으로 지구보다 크게 거대화하지만[8], 허긋토 프리큐어들이 새 필살기를 준비하자 다른 수십 명의 프리큐어들이 힘을 보태줄 뿐만 아니라, 전작에 나온 프리큐어와 동급의 전사들이나[9] 역대 프리큐어들의 조력자[10]까지 등장하여 결국 '''은하계 헤일로에까지 힘이 닿을 정도의 궁극기, 프리큐어 올 포 유'''를 맞으면서 과거 루루가 기동될 때의 기억을 보다가 루루와 대화를 하고는 웃으며 정화된다. 대화 중 루루가 '''언젠간 다시 만나요.'''라는 말을 해서 재등장할 가능성을 암시하였다.
39화에선 해리의 과거 회상 속에서 해리의 고향이 불타고 있을 때 등장하여 "이건 크라이아스 사의 탓이 아니고 항상 꿈꾸던 미래가 이루어지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한다. 마지막에 뷰티해리에 등장해서 루루에게 자신이 아버지라고 말하지만 정화당하기 직전과는 다르게 오히려 루루에게 꿀밤을 맞으며 질책당한다.
40화에서는 미래로 이동했던 것이 자신의 소행이었으며, 미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설명하고 허그땅이 큐어 투모로라는 것이 크라이아스 사가 알게 된 이상 노려질 것이라 경고한다. 그리고 루루와 트라움의 관계가 좀 더 묘사되었는데, 트라움은 루루를 만들 때 '''인간다운 안드로이드'''가 되기를 원했으나 기대에 따라주지 않고 기계의 한계성을 보이는 루루의 태도에 실망하면서도 루루를 포기하지 못하는 양가적 감정이 존재했다. 제작 초기의 루루는 말 그대로 최고 스펙의 안드로이드 바디를 지닌 것과 달리 인간의 정신과 영혼에 해당하는 AI는 감정과 공감대 또는 예절관념 등을 제대로 학습하지 못한 아이 같은 상태였기에, 청소하려고 하면 주변 기물들을 갖다 때려부수고 집어던졌고 트라움이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면 안아준답시고 고통스러울 정도로 껴안았으며 감정 기복이라곤 전혀 없이 주변 상황에 대해 이해불능 반응을 보일 뿐이었다. 여러모로 허당에 인사도 똑바로 못하는 정도였기 때문에 이에 루루를 보다가 그가 염원했던, 연보랏빛이 도는 은발에 푸른 눈을 한 예쁜 어린아이를 회상하며 그녀와 닮게 프로그래밍할 수 없다는 현실에 좌절하다가 기록을 삭제한 뒤 따로 활동했다는 사실도 드러난다. 트라움의 친가족이며 루루보다 어린 외형으로 추정되는데 본편에 등장하지 않은 것을 볼 때 어린 나이에 사망고인인 모양.[11]
루루는 이러한 배경 때문에 과거 트라움과 함께 지내지 못했으며 이윽고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트라움에게 이제 와서 그러냐고 냉정하게 반응했다. 그러나 트라움은 그대로를 바라보지 못했던 자신이 나약했던 것이며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없었기에 자신과 반대로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프리큐어들에게 질투심을 느꼈다고 한다. 또 루루 아무르의 아무르는 '사랑'을 뜻하는 단어로 부모의 마음을 담아 지은 이름임이 밝혀지는 등 아버지로서의 부성이 40화 내내 부각되었다. 루루에게 있어서 실은 하고 싶은 말이 많음에도 루루 앞에선 잘 안 나온다고 사과하는 걸 보면 루루에 대한 감정이 꽤 복잡하면서도 그만큼 그녀를 아끼고 있었던 듯.
큐어 아무르를 찾으러 돈돈 메카로 수색에 나서다가 제로스가 배신자를 처단한다며 돌격시킨 모 오시마이다로 인해 눈앞에서 큐어 아무르의 위기를 보게 되지만 돈돈 메카의 기계 팔이 부러질 정도로 맞서 모 오시마이다에게서 아무르를 지켜냈으며, 이것으로 아무르가 모 오시마이다를 반격하는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루루가 언제 같이 한 번 식사하자고 말한다.
45화에서 오랜만에 발주에서 부르던 노래와 함께 메카 순록을 등장시킨다. 하나, 에미루, 허그땅과 함께 일일 산타가 되어 기존 산타클로스와 함께 메카 순록을 타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었다. 다음 날 모두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는 중에 제로스가 난입해 트라움의 미완성품으로 광선을 루루에게 쏘지만 자신이 대신 맞고 시간이 정지된다. 제로스가 정화된 후 루루가 직접 만든 카레라이스를 받고 루루가 "메리 크리스마스 아버님."이라고 말하자 루루를 끌어안는다. 자신도 루루에게 자신을 본따 만든 인형을 선물로 주는데 단호하게 거절당한다. 그리고 다 같이 크리스마스 기념 사진을 찍으며 마무리한다.
46화에서도 팔불출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하나의 어머니 노노 스미레의 초대로 설날 음식을 같이 먹는다. 그리고 루루에게 조지에 대해 말해주는데 안타까운 사람이라고 말한다.
47화에서 메카를 몰고 등장해서 프리큐어들을 도와준다. 계기판에서 젊은 시절의 닥터 트라움이 자기 딸과 함께 있는 사진을 이전에 타 간부에게 보여준 루루 아무르의 사진 옆에 붙여놓았다. 여기서 공개된 젊은 시절의 닥터 트라움과 딸은 대단한 미형이었으나 전에 회상한 딸과 현재의 트라움과는 다르게 각각 노란색과 연갈색 머리를 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비신이 다루는 모 오시마이다와 싸우며 출력에 한계가 오자 자폭으로 공멸을 시도하고 떨어질 때 루루에게 받쳐져 내려온다. 이후 다이간이 출격하자 뒤통수를 친 일을 뒤늦게 사과하고, 비신이 프리큐어 측에 광탄을 날리자 제일 먼저 팔에 장착되어 있는 장치로 연두빛 에너지로 된 방어막을 전개해 방어하였다. 그리고 해리해리족 간부들의 설교전을 지켜보았으며 간부들이 전부 정화되고 나선 모 오시마이다 떼에 맞서다가 리타이어당한다.
48화에서는 '''본편 시간대의 닥터 트라움'''이 노노 하나허그땅의 아스파워로 온 세상의 시간을 다시 흐르게 할 때 그 기적을 보고 놀란다. 이후 같이 있던 조지 크라이와 함께 과거의 프리큐어들이 발하는 아스파워를 보면서 '미래'라며 희망적으로 읊는 모습을 보인다. 젊은 시절의 조지와 알고 지냈던 게 맞는 모양. 큐어 옐의 활약으로 지구인 전부 프리큐어가 되는 기적이 연출되고 전직 크라이아스 사 간부들도 거기에 포함되었는데 다른 간부들(챠라리토, 파푸루, 다이간, 제로스, 진진&타쿠미)는 괜찮은 디자인인데 트라움만 마치 마징가Z를 연상케하는 모습이었다. 어쨌든 지구인 모두 힘을 합쳐 거대규모 다함께 투모로우를 시전하여 타락한 자신의 동료 조지를 어둠에서 구원해내는 한축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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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화에선 미래로 돌아가기 위한 발명품을 만들다가 지나가던 치세 후미토의 가시 파워 때문에 발명품이 오시마이다가 되어버렸다(...) 이후 오시마이다가 정화되고 루루, 허그땅, 해리를 비롯 전 크라이아스 사 동료와 미래로 돌아간다.
2030년 시점에서는 본편 세계 쪽의 트라움이 등장. 연구소를 설립해 과학자가 되었으며, 이쪽에선 희망을 잃지 않았기 때문인지 흰 가운 차림에 온화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나온다. 아이사키 에미루가 연구소를 방문하자 마중하여 막 태어난 루루를 소개시켜 준다. 그리고 에미루와 루루의 합창을 문 너머에서 조용히 듣다가 자리를 떠난다.

4. 발명품


대부분의 발명품은 정식 명칭이 밝혀지지 않았다. 이름이 밝혀진 발명품은 밑줄 표시.
  • 시간을 정지시키는 파이프 (가칭): 23화에서 등장. 단순한 쇠파이프처럼 생겼지만 미라이 크리스탈을 안에 넣으면 크리스탈이 가진 희망의 힘을 절망의 힘으로 바꾸어 전 세계의 시간을 정지시킨다.
  • 시간을 정지시키는 컵 (가칭): 31화와 45화에서 등장. 제로스가 받은 물건이지만 진진&타쿠미가 훔쳐서 사용, 45화에서는 본래 주인인 제로스가 사용했다. 뚜껑이 있는 컵 안에 빛이 나는 구슬이 박혀 있는데, 이 구슬에서 빔을 쏴서 맞은 대상의 시간을 정지시킨다. 그러나 미완성이어서 사용자를 모 오시마이다로 만들어버리는 부작용을 일으킨다. 진진&타쿠미는 부작용을 모르고 사용했다가 모 오시마이다가 되었고, 제로스는 시간이 없어서 초조해진 나머지 작정하고 내용물을 마셔서 스스로 모 오시마이다가 되었다.
  • 마음을 들여다보는 VR 장치 (가칭): 32화에서 등장. 비신이 사용. VR 장치 같이 생긴 기계이며 상대의 심층심리를 가상공간으로 재현하는 능력을 지녔다. 가시파워를 원동력으로 하며, 비신은 일석이조를 노린 건지 모 오시마이다의 소체로 써서 사용했다.
  • 리버스 더 타임 파워드 슈트 (가칭): 36~37화에서 등장한 닥터 트라움의 결전 병기. 트라움이 직접 조종하는 거대한 파워드 슈트이며, 단순한 공격력과 맷집도 막강하지만 가장 위험한 것은 리버스 더 타임이라는 시간을 돌리는 능력. 빔에 맞은 상대의 시간을 과거로 돌릴 수 있으며 심지어 자신에게 써서 피해를 복구하는 일도 가능하다. 더구나 가시파워를 흡수할 수록 더욱 강해져서 종래에는 닥터 트라움과 융합해 프리큐어 55명을 압도하는 파워를 손에 넣었다.
  • 무한 미궁: 39화에서 등장. 리스톨이 사용. 대상을 가상 공간에 가두는데, 쳇바퀴, 에셔의 계단, 뫼비우스의 띠 등 무한이 이어지는 도형 안에 갇히기 때문에 빠져나올 수 없다. 그러나 프리큐어들은 허그땅의 목소리를 듣고 방향을 잡아서 탈출할 수 있었다. 디자인이 팬시한 건 트라움의 취향.
  • 전투용 호버 바이크 (가칭): 40화에서 등장. 호버 바이크 형태를 하고 있으며 바퀴가 달린 팔로 전투가 가능하다. 가시파워를 쓰지 않기 때문인지 전투력은 높지 않으나 모 오시마이다의 공격을 잠시 동안 막아내는 활약을 펼쳤다.
  • 메카 순록 4인승: 45화에서 등장. 순록이 감기에 들어버린 산타클로스를 위해서 만든 기계 순록 썰매다. 진짜 산타의 썰매처럼 하늘을 달릴 수 있고 코도 빨갛게 반짝인다.
  • 닥터 트라움 슈트 (가칭): 닥터 트라움과 똑같은 차림의 거대로봇. 닥터 트라움이 직접 조종한다. 크기에 맞게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지만 비신이 만든 모 오시마이다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자폭했다.
  • 미래로 돌아가 군: 49화에서 등장. 미래로 돌아가는 열차다. 기관차가 개구리 모양인데, 일본어로 '개구리'와 '돌아가다'가 똑같이 '카에루'인 점을 이용한 다자레. 치세 후미토의 가시파워와 '이제 끝이다!(모 오시마이다)'라는 말에 반응해서 모 오시마이다가 되어버리는 사고를 겪었다. 이후 정상적으로 작동해서 미래로 날아가면서 현대 인물들과 미래 인물들의 이별 신을 장식했다.
작중에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루루가 타던 UFO나 17화에 등장한 안드로이드 전용 파워드 슈트도 트라움의 발명품일 가능성이 높다. 루루 전용 머신을 트라움 이외의 인물이 만들 수 있다고 상상하기 힘들다.

5. 평가


직책이 부장씩이나 되는 거물(?) 간부를 단숨에 정리하고 그의 상위호환임을 온몸으로 증명함과 동시에, 이전 삼간부의 계급 체계와 차원이 다른 파워밸런스 세계하고 새로운 마물 모 오시마이다를 소개하면서 등장한 만큼 닥터 트라움은 등장부터가 시청자에게 큰 임팩트를 줬다. 또 30화 대에 발악을 보이고 정화된 중간 보스일 뿐인데도 그가 작중에서 드러내는 실력이나 받는 대우는 차원이 다르다. 그래서 중간 보스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보여주는 능력과 등장하는 무대는 어지간한 타 시리즈 최종 보스들을 압도한다. 중간 보스든 최종 보스든 범우주적 스케일이나 설정을 가진 악역들이 매우 드물게, 그것도 올스타즈 위주로 나온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정말 특별대우를 강하게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간부들과 마찬가지로 매번 모 오시마이다를 정화당하며 패배를 거듭했지만, 2인자의 체면을 살려주기 위해서 싸울 때마다 여러가지 변수가 따라붙었다. 35화만 예외적으로 큐어 앙주의 맹활약 앞에서 순수한 정면승부로 패배했다.
  • 23화: 다이간이 만든 오시마이다를 모 오시마이다로 강화한 것이므로, 100% 자기 힘으로 만든 것이 아니었다.
  • 27화: 아이들이 깨지 않도록 조용히 하라는 앙주의 일갈 때문에 일부러 드릴을 회전시키지 않아서 위력이 떨어지는 등 전력을 내지 않았다.
  • 30화: 내내 프리큐어들을 몰아붙이고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텐구의 바람 공격 때문에 빈틈이 생겨서 패배하고 만다.
  • 37화: 역대 프리큐어 55명이 전부 참전해서 싸웠다. 설명 끝!
이 중 37화에서는 오로지 혼자서의 활약으로 '''크라이아스 사의 목적인 시간정지를 일시적으로 두 번이나 완수하는 상황'''까지 갔으며, 심지어 각 프리큐어 작품의 최종보스전이나 올스타즈 극장판에서 볼 법한 갖가지 방법들을 다 써가면서 프리큐어들을 압도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큐어 옐의 응원으로 프리큐어들이 절망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면 자신이 이전에 했던 발언대로 허긋토! 프리큐어를 강제 종영하고 버긋다! 트라움을 방영할 수 있었다. 아니, 말이 허긋토! 프리큐어만이지, 프리큐어 세계관의 평행세계 설정을 무시한다는 가정 하에 '''등장한 프리큐어 시리즈 전체를 끝내버릴 수 있었다.'''
또한 정면승부에서 평가가 깎일지언정 서포터로서의 보조적 활약이야말로 트라움의 평가를 끌어올린다. 타 간부들이나 자신을 위해 만든 각종 기계들은 크라이아스 사의 전력을 강화하는데 한몫 했다. 가령 비신에게 휴대형 장치를 주지 않았다면 정신공격으로 프리큐어를 밀어붙이기는커녕 육탄전으로 오시마이다가 정화당했을 것이며, 절망만으로 시간 정지와 되감기를 계속하고 지구보다 커질 수 있는 병기를 만들 능력이 없었다면 트라움이 이렇게까지 조명받지 못했을 것이다.
퇴사한 이후에도 그의 발명품이 사원들에게 활용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데, 무한미로가 있는 공간을 만들거나 시간정지 광선을 날리는 등 하나같이 이 세상의 과학기술이 아닌 것들이다. 이 만능 공돌이 능력은 퇴사하고도 트라움이 유지하고 있어서 개그보정이 들어가면 몸에서 갑자기 트라움 모형이나 소형 인형극장이 갑툭튀할 수도 있고, 크리스마스 이브엔 하늘을 나는 메카 순록을 등장시킬 수도 있다.
이렇게 유능한 인재였기 때문에 성과가 썩 좋지 못한 상황이었던 29화에서도 제로스를 아무렇지도 않게 질책할 수 있었던 것이다.
최종화의 바뀐 미래의 트라움은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안드로이드'''라는 더욱 놀라운 발명을 선보이며 천재성을 다시 입증했다.

6. 기타


  • 이름의 유래는 꿈을 뜻하는 독일어 트라움)Traum)이라고 45화에서 언급되었다. 한동안 이름의 정체가 비신과 함께 불명이었고 악역이었던 동안 부정적인 단어 연상에 초점이 실리다 보니 비슷한 단어 트라우마에서 따왔을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었다. 발음이 유사하다는 것과, 명칭에 닥터가 들어가며 직책이 상담역이라는 걸 보면 심리학 용어인 트라우마도 꽤 그럴 듯 했었다.
  • 27화에 나온 루루와 같이 찍힌 사진을 통해서 루루와의 관계에 대한 떡밥이 던져졌으며, 만약 루루의 모델이었던 소녀가 있었고 그녀와 부녀관계였다면 하트캐치 프리큐어사바쿠 박사큐어 문라이트의 관계나 스위트 프리큐어♪메피스토큐어 뮤즈의 관계와 비슷하게 된다. 하지만 트라움과의 최종결전인 36~37화에서는 역대 프리큐어 전원이 등장하느라 포커스가 그쪽에 맞춰질 수밖에 없었고, 결국 루루와의 관계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이 나오지 않은 채로 과거에 대한 회상만 잠깐 나오면서 트라움이 정화당해 버렸다. 사실 트라움은 2인자인 만큼 최종결전이 치뤄지기 직전인 40화 대의 중간보스나, 아예 진 최종보스까지 위계가 올라갈지도 모른다고 예상하던 시청자가 많았는데 2인자인 트라움이 생각보다 빨리 정화되어서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12] 게다가 영상미에만 치중한 탓에 정화될 때까지 루루와 트라움의 상세한 관계, 대부분의 간부들에게 존재했던 과거의 어두운 개인사와 프리큐어와의 대화로 인한 갈등 해결 과정, 햄스터 개조로 대표되는 크라이아스 간부로서의 떡밥 회수 같이 중요한 내용들의 풀이가 전무했다. 그래서 40화에 둘의 관계가 밝혀진 이후에도 꾸준히 딸바보 인증을 했다. 46화에서 하나네 집에 방문했을 때도 코토리가 '루루의 아버지'라 부르는 걸 보면 주변인들에게 루루의 아버지라고 소개한 모양.
  • 작중에서 큐어 앙주와 꾸준히 악연으로 얽힌다. 23화에서 첫 등장할 때 다이간을 두고 '같은 편을 숙청' vs '적을 치유'라는 대조적인 행보를 보인 것을 시작으로, 27화와 35화에서 두 번에 걸쳐 큐어 앙주 메인 스토리에서 출격하고 모 오시마이다를 단신으로 제압당하는 등, 꾸준히 대립 구도를 이뤘다. 둘 다 공돌이 / 공순이 속성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정화된 이후에는 트라움의 발명품을 보고 사아야가 귀엽다면서 눈을 반짝이는 등, 같은 기계 오타쿠로서 죽이 맞는 모습을 보였다.
  • 발주신이 꽤나 고퀄리티라는 소리를 듣는다. 좀 지나치게 화려한 차라리토파푸루 그리고 제로스와 달리, 호두까기 기계로 모 오시마이다를 제작하는 발주 뱅크신은 트라움의 코믹하면서도 음험한 매드 사이언티스트 캐릭터를 잘 살렸다는 평이고, 특히 상단 이미지에도 있는 느긋한 미소를 지으며 버튼을 누르는 장면은 작화가 무척 잘 뽑혀서 악의 조직 2인자다운 카리스마가 느껴진다는 칭찬을 받는다. 루루 같이 넘사벽은 아니라도, 어둠을 찢는 장면으로 호평일색이었던 비신과는 충분히 비비는 완성도다. 루루가 동세 부문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는다면 트라움은 배경, 비신은 작화라고 할 수 있겠다.
  • 발주 뱅크에 루루의 발명자라는 복선이 있다. 호두까기 인형 로봇의 얼굴에 회로가 순간적으로 빛나는 연출이 있는데, 루루 역시 발주 뱅크에서 얼굴의 회로가 빛나는 연출이 있었고 회로의 형태도 유사하다. 둘을 같은 사람이 만들었다는 복선인 셈이다.
  • 유능하고 강력한 중년 남성 악당이라는 점과 꾸준히 드러내는 딸바보적 행동으로 같은 성우가 담당한 신주쿠의 아처가 연상된다는 의견이 종종 보인다.
  • 48화에 나온 장면을 보면 조지는 트라움의 제자 혹은 조수 같은 입장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어째 신세기 에반게리온후유츠키 코조이카리 겐도를 떠올리게 하는 설정. '상담역'이 보통 사장이 퇴직하고 맡는 자리라는 것을 생각하면 본래 이쪽이 크라이아스 사의 사장이었다가 조지에게 물려준 것일 가능성도 있다.

[1] 원문은 びっくりドンドンメカ. 얏타맨의 주역 메카닉들이 핀치에 처했을 때 입에서 매회 다른 기믹의 소형 메카를 방출하는데, 이때 메카가 말하는 대사가 "이번주의 깜짝 화들짝 메카~!(今週のビックリドッキリメカ)"이다. 이것의 페러디.[2] 원문은 ピコっとな(피콧토나). 역시 얏타맨에서 악역 도론보 일당의 보얏키가 필살 메카를 사출할 때 버튼을 누르며 말하는 ポチッとな(포칫토나)의 패러디이다.[3] 이런 태도에 굉장히 화가 난 하나가 사람을 물건 취급하지 말라고 일갈한다. 나중에 사아야가 '숙청 VS 치유'로 이어받을 트라움과의 사상적 대립이 하나에 의해 미리 나타난 셈이다.[4] 공교롭게도 트라움의 성우는 초전자 바이오맨에서 같은 로봇개조의 달인이기도 한 악당 닥터맨의 배우를 맡은 바 있었다.[5] 모후룬 왈, 마법의 수정구슬의 점에도 전설의 소녀들에게 시간이 빼앗기고 세계의 시간도 멈추게 된다는 불길한 점궤가 나타났다고 한다. 그리고 정확히는 갓난아이까지 시간을 되돌려 힘을 뺏으려고 했었지만, 하짱이 중간에 방해해서 청소년으로 그친 것이다. 참고로 하짱은 마호프리 최종화에서의 모습이 어릴 때와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그대로인 상태.[6] 기동전사 건담 최종화에서 샤아 아즈나블이 말한 대사인 "헬멧이 없었다면 즉사였다."의 패러디.[7] 작중에선 대부분의 세계가 멈춘 걸로 보이며, 마법계딸기 산은 이미 미래파워를 잃고 시간이 정지되어 버린 상황.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 Go! 프린세스 프리큐어, 해피니스 프리큐어는 '''프리큐어인데도 시간 정지에 휘말렸다.''' Yes! 프리큐어 5의 세계는 유메하라 노조미 빼고 전원이 휘말린 걸 보면 후레시 프리큐어의 모모조노 러브도 같은 상황으로 보인다.[8] 이때 큐어 옐이 "이런 건... 어떻게 해야..."라며 잠깐이나마 절망하는 표정을 한다.[9] 키류 자매, 로열 캔디, 큐어 플라워, 큐어 텐더, 알로하 프리큐어, 큐어 모후룬, 큐어 페코링, 큐어 에코.[10] 웨스터, 사우러, 시라베 오토키치, 레지나, 유이, 마법학교 교장, 피카리오, 비브리.[11] 이로 인해 회상 속의 그 아이가 루루의 모티브가 된 아이고 트라움은 루루를 통해 그 아이를 재현해내고자 하는 목적으로 '''루루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여태 프리큐어 시리즈의 가족들은 모두 색감이 비슷했는데 트라움과 루루는 자발자안이고 회상에 등장한 아이도 보라색 눈이며, 트라움이 루루의 바디로 10대 소녀의 외형을 택한 것이 그 근거다. 손녀나 딸 혹은 남매일 것이라는 추측이 유력했었는데, 잡지 설명을 통해서 젊은 시절에 있던 딸이라고 밝혀젔다.[12] 전작과는 허그프리는 마지막까지 조지 크라이가 최종보스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