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열공참광선풍멸쇄신벌할살격
1. 설명
震天裂空斬光旋風滅砕神罰割殺撃(しんてんれっくうざんこうせんぷうめっさいしんばつかっさつげき)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의 로니 듀나미스가 사용하는 비오의.
신공할쇄인 후 연계로 발동하는 비오의로 한자 15자, 히라가나/가타카나로는 30자나 되는 역대 최장길이를 자랑하는 이름의 기술이다. (단, 게임 내 문자표기로는 기호까지 합쳐서 16자인 인디그네이트 저지먼트 - インディグネイト・ジャッジメント - 가 1위) 워낙 이름이 길고 외우기도 힘든 명칭이라 물 건너에서도 잘못 적혀있는 경우를 찾기 쉽다. 오죽하면 정발판에서 마저 진천열공참광선풍멸쇄신벌'''생'''살격이라고 오타가 있을 정도.
이름부터가 대놓고 개그성 기술처럼 보이지만 저래 봬도 실은 위력이 비오의 중 최강이라 의외로 쓸만하다. 사실 쥬다스의 진신연옥찰이 더 강하긴 하지만 실패확률도 있고 의연성령참에서 이어지는 연속 비오의라 단독 대미지만 따지면 이쪽이 더 높다.
2. 진천열공참광선풍멸쇄신벌......
'''공격!'''
카일 : "촌시러~"
대신 2회차 이후 카일이 파티에 있을 때 1/8 확률로 진천열공참광선풍멸쇄신벌'''공격'''이라는 실패비오의가 존재하는 걸 봐도 노리고 만든 개그 비오의인게 확실. 실패시에는 마지막 공격이 무기를 떨구고 맨손으로 펀치를 먹이는 것으로 변경되는데 '''범위도 최악이고 데미지 1 고정'''이라 전 비오의 중 최악의 위력이 되는데다 빈틈투성이라 반격 확정. 이걸 막으려면 아예 카일을 파티에서 빼버리면 되는데, 이걸 위해 카일을 빼버리느니 그냥 이 기술을 봉인하고 안 쓰는 걸 추천한다(...) 덤으로 개그무기인 대걸레를 장비하면 발동 확률이 1/2로 올라간다.
3. 덤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의 PS3 이식버전인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F 에서 마리크 시저스의 추가 비오의로 등장. 실패해서 진천열공참광선풍멸쇄신벌공격이 나가진 않지만 대신 랜덤으로 마리크의 음성이 '''셰이크스플릿슬래시윈드크래시퍼니시디바이드엔드'''(シェイクスプリットスラッシュウインド クラッシュパニッシュディバイドエンド)로 바뀐다. 로니하고는 다르게 표시되는 기술명이 바뀌지도 않고 위력도 그대로일 뿐인 개그요소지만, 만약 이 이름도 정식명칭으로 칠 경우 기술명이 6자가 더 늘어난다(...)
'''그리고 드디어... 아니, 기어코 이 둘이 테일즈 오브 더 레이즈에서 만나고 말았다!!'''
로니와 마리크의 크로스오버 마경기로 해당 기술을 사용하며 마경기라 부르지 않고 '''男技'''[1] 라고 부르며 두 명이서 같이 진천열공참광선풍멸쇄신벌할살격을 시전하는데 마리크 쪽을 베이스로 한데다 로니까지 가세하여 연출의 병맛력이 더욱 높아졌다. 그리고 마지막에 해당기술 실패시의 막타인 '''공격!'''까지 넣는 것으로 빼도박도 못할 개그 기술 확정.[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