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혼의 결투
유희왕의 마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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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전투로 파괴된 몬스터를 소생시키는 효과를 가진 속공 마법.
유희왕 GX 이차원세계 편 136화에서 유우키 쥬다이가 암흑계의 광왕 브론과의 듀얼에서 사용. 돌격용 갑옷을 장착한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로 암흑계의 마신 레인을 공격해 파괴한 뒤, 돌격용 갑옷을 묘지로 보내고 다시 한 번 공격하려는 찰나 브론이 암흑계로 통하는 결계통로를 발동해 레인을 부활시켜 동귀어진함으로서 배틀이 끝나는 것으로 보였다. 이로서 다음 턴의 승리를 확신하는 브론이었으나....
그 순간 쥬다이가 이 카드를 발동하여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를 부활시켰고, 브론은 암흑계로 통하는 결계통로의 발동 조건으로 인해 자기만 몬스터를 부활시킬 수 없는 처지가 된다. 결국 브론은 네오스의 공격을 받고 그대로 패배하게 되었다. 본래 사심교전으로 동료들을 희생시켜 탄생한 레인을 다시 한 번 박살내기 위해 발동한 카드였지만, 결과적으로는 피니셔가 된 셈.
일러스트에 나와있는 몬스터는 궁극의 티라노와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