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교전
유희왕의 마법 카드.
1. 설명
유희왕 GX 이차원세계 편 135화에서 암흑계의 광왕 브론이 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 중 사용. 초융합을 통해 암흑계의 혼돈왕 컬러리스를 불러내기 위해 사용되었다.
실종된 요한 안데르센을 찾기 위해 쥬다이 일행은 정령세계로 찾아온 끝에 이세계에서 온 내방자가 갇혀있다는 암흑계의 요새로 진입했는데, 쥬다이는 암흑계의 일원들을 하나씩 상대하다 기사 즈루와의 듀얼 중 방랑의 용사 프리드의 희생 끝에 겨우 승리한 끝에 '''어떤 희생을 치뤄서라도''' 동료들을 구해내겠다고 맹세한다. 하지만 즈루가 파괴되면서 웬 구슬들이 떨어지는데, 이 구슬들이 다름 아닌 사심경전에 필요한 부의 감정을 증폭시키는 장치였고, 만죠메 쥰, 텐죠인 후부키, 텐죠인 아스카, 티라노 켄잔, 마루후지 쇼는 극단적으로 변해가는 쥬다이의 모습을 보고 회의감을 가지면서 각자 부의 감정에 대응되는 5종류의 사심교의가 새겨지게 된다.
그 후 이들은 다음 요새로 따라가던 중 암흑계의 무신 골드, 군신 실바에 의해 마루후지 쇼를 제외하고 모두 납치되면서 사심경전의 제물이자 인질이 된다. 요새에서 쥬다이를 맞이한 브론과의 듀얼 중 붙잡혀있던 이들은 사심경전의 효과 때문인지 부의 감정이 폭주하면서 쥬다이를 더더욱 원망하기 시작한다. 브론은 초융합을 위해 쥬다이에게 함정 카드 암흑무투회 등의 카드를 사용해가며 전투를 하도록 부추겼고, 전투 데미지가 발생할 때마다 효과로 사심교의가 하나씩 묘지로 보내지면서 거기에 대응되는 감정에 사로잡힌 동료들이 제물이 되며 '''소멸되어 버렸다.'''
하지만 또 하나의 제물이 되어야했을 쇼가 잡히지 않은 바람에 사심교의 카드 1장이 모자라게 되었고, 결국 브론은 컬러리스를 포기하고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내 초융합의 소재로 사용하려 했던 암흑계의 마신 레인을 특수 소환하게 되었다. 이후 레인이 네오스와 동귀어진하고 끝내 속공 마법 진혼의 결투에 의해 되살아난 네오스의 공격을 받으며 브론은 패배하고 소멸되었다.
2. 관련 카드
2.1. "사심교의" 카드
사심경전의 효과에 필요한 마법 카드들. 어드밴티지 초과를 막기 위해 묘지로 보내졌을 때 같은 이름의 카드를 제외하는 효과를 가졌다.
4Kids에서 수입한 해외 방영판에서는 카드 일러스트는 수정되지 않았지만, 쥬다이 일행에게 새겨진 한자 문양이 표정을 형상화한 문양으로 수정되었다. 대원방송에서 방영된 한국판에서는 한자의 뜻을 풀이하는 주석을 따로 달았다.
2.1.1. 사심교의-분노
만죠메 쥰에게 깃든 사심교의.
2.1.2. 사심교의-고통
텐죠인 후부키에게 깃든 사심교의.
2.1.3. 사심교의-증오
티라노 켄잔에게 깃든 사심교의.
2.1.4. 사심교의-슬픔
텐죠인 아스카에게 깃든 사심교의.
2.1.5. 사심교의-의심
마루후지 쇼에게 깃든 사심교의. 하지만 쇼가 인질로 잡히지 않은 탓에 결국 별도의 카드가 생기지 못했고, 결국 브론은 초융합으로 불러내려던 컬러리스를 불러내는 데에 실패했다.
덕분에 나머지와 달리 듀얼이 끝난 뒤에도 쇼는 그대로 살아남았지만, 사심교의의 영향도 그대로 남아 쇼는 유벨과의 최종전까지 쥬다이를 계속 의심하는 마음을 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