쭤잉(지우청)역

 


左營(舊城)車站 / Zuoying(Jiucheng) Station
'''쭤잉(지우청)역'''

'''주소'''


'''개업일'''
1900년 11월 29일(종관선)
'''노선거리표'''
'''종관선'''
쭤잉(지우청)
[image]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이용한 임시역사
대만 가오슝시 쭤잉구에 위치한 타이완 철로관리국의 역이다. 일제시대에 개통된 타이완 서부간선의 오래된 역으로 1949년까지는 지우청(舊城)역이었다. 근처에 펑산현옛성이 있어서 지어진 이름이며 역 근처에 성 동문이 있다.[1]
원래는 남쪽에서 올라오는 간선열차의 종착역[2]이었고, 멀쩡한 2층 짜리 건물을 가진 역 앞에 T자형 삼거리 교차로를 가진 전형적인 큰 역이었다. 옛 역사 사진 하지만 신쭤잉역이 쭤잉역의 기능을 흡수한 후 구간차만 정차하게 되었고, 2013년 지하화 공사를 앞두고 기존 역사를 철거하고 작은 임시역사를 설치하였다.
지상역 시절에는 2면 3선으로 가오슝역 방면으로 대피선이 존재하였으나 2013년 지하화 공사에 따라 1면 2선으로 줄어들면서 간이역 수준으로 전락해 버렸다. 2018년 10월 부터는 2면 2선의 지하역으로 대피선이 없으며 현재 대피선로는 신설된 미술관역에 설치되어 있다. 고속철도 쭤잉역(일반철도 영업명은 신쭤잉역)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 지하화 시점부터 개명을 하고자 했는데, 롄츠탄역도 후보에 올랐으나 의외로 지역에서 반대하였다. 2018년 10월 14일부로 신역사가 개업하면서 예전 역명을 활용하며 쭤잉(지우청, 舊城)역으로 개명하였다. 지하화가 완공되면서 가오슝역과 쭤잉역 사이에 4개의 역이 신설되어서 첩운과 비슷한 방식으로 구간차를 운행하고 있다. 가오슝 첩운과는 연계되지 않으니 주의할 것.
인근에 용호탑으로 유명한 리에츠탄(롄츠탄) 풍경구가 있다. 역 건너편에서 301번 버스를 탑승하거나 역 건너편 미국학교 우측 길을 따라 10분 정도 쭉 걸어가면 된다.


[1] 롄츠탄 풍경구 용호탑 바로 근처에 옛성 북문이 있다. 현재 펑산(鳳山)은 기차역 및 첩운역 펑산역 일대를 지칭한다.[2] 부산진역과 비슷한 포지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