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륜의 나라, 해바라기의 소녀

 

<color=#FFFFFF>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19924D 32%, #BD232F 33%, #BD232F 67%, #005598 68%)" '''미소녀 게임 연말 시상식 수상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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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輪の国、向日葵の少女'''
1. 상세
2. 배경 설정
3. 등장인물
4. 준한글화


PC판 오프닝 무비

Xbox 360판 오프닝 무비
2005년 11월 25일 아카베소프트2에서 발매한 어드벤처 게임.
시나리오는 루스보이, 원화는 알파(有葉)가 담당하였다.

1. 상세


사실 듣보잡수준으로 머물러있던 아카베소프트2를 메이저급까지로 유명하게 만든 역작.
동인 게임 ‘A Profile'에서 상당한 임팩트가 담긴 시나리오로 지지를 얻은 시나리오 작가 루스보이가 다시 시나리오를 담당하였다. 발매 당시에는 같은 날 발매된 토모요 애프터나, 그 전달에 발매된 Fate/hollow ataraxia 등에 밀려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넷 상에서 소문이 퍼져서 그 인지도를 알리게 되고 명실공히 아카베의 대표 타이틀이 된다.
루스보이의 시나리오답게 반전의 요소가 상당히 많은 작품이며, 특유의 휴먼 드라마와 성우들의 호연으로 괜찮은 합격점을 유저들에게 받아냈다. 특히 성우의 연기중에 와카모토 노리오의 열연으로 유명한 게임(덕분에 인기투표에서 남자 캐릭터가 1위를 하기도 했었다. 근데 이게 조작이라고.). 하지만 여성 캐릭터의 매력이 약하다는 지적도 있다.
여담이지만 히로인 중 한명이 넷서핑을 하다가 인터넷 뉴스에서 한류열풍에 관한 기사를 보자 '그런게 있을리 없다'는 식으로 한류를 까는 짜투리 씬등 넷우익 네타가 알게모르게 들어가있는 탓에 루스보이의 정치성향에 대해 미연시 갤러리에서 작은 논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시스템적으로나 히로인의 공략방식이나 G선상의 마왕의 전단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각장마다 한 명씩 히로인이 핀업되고 마지막장인 5장에는 숨겨진 진실들이 모두 나오는 형식. 그렇기에 스포일러(네타바레)를 주의해야한다는 게임이기도 하다. 다만, G선상의 마왕과 달리 그 히로인의 장에서 바로 그 히로인 엔딩으로 분기하지 않고 똑같이 5장까지 가야하는 데다 루트별로 차이점은 H신과 에필로그 정도라 중복이 심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시나리오 수정으로 허술해진 G선상의 마왕보다는 좀 더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카베소프트2의 게임답게 배경 BGM또한 훌륭한 편.
차륜의 나라, 유구의 소년소녀라는 팬디스크가 있다. 이 팬디스크에서 메인은 단연 본편의 인기 캐릭터였던 호우즈키의 과거편인데 , 나머지는 각 히로인들의 엔딩 이후 이야기와 프롤로그에서 단 한마디의 대사를 뱉고 리타이어한 나구모 에리의 뒷사정 에피소드 등이 있다.[1]
2008년에 브랜드명 Yeti에서 발매, 레지스터가 제작/개발하여 '차륜의 나라, 유구의 소년 소녀' 메인 시나리오(호우즈키 편)를 포함한 컨슈머 게임으로의 이식이 발표되었지만 오랫동안 플랫폼조차 미정인 상태로 질질 끌고 있었다. 결국 Yeti에 의한 개발은 중지되고 5pb.로 넘어가 Xbox 360으로 이식됨이 발표되었다. 2010년 10월 28일 발매. 2012년 2월 23일에는 PSP판도 발매 되었다. 그러나 Xbox 360판이 발매되기 이전(2010년 1월)에 다른 회사로부터 18금의 UMD VIDEO 게임판이 이미 발매되고 있었으므로 PSP용에는 2종류의 버전이 존재하게 된다.[2] 2013년 2월 28일에는 PS3판도 발매되었다.
또한, 월간 코믹 전격대왕 연재를 시작하여 만화화 되었다. 코믹스판 작가는 우사미 와타루(宇佐美涉). 전체적으로 히로인들이 약간의 로리화가 된 듯하다.
하지만 실상은 이토록 좋은 평가임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은 저조해서 사장이 한소리 했다고 카더라?[3] 아카베소프트2에서는 2010년에 이름이 비슷한 '광륜의 나라, 라벤다의 소녀'를 발매했는데,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 배경 설정


작품의 배경은 가상의 세계로 기본적으로는 현실과 크게 다른 것은 없지만 사법제도에서 크게 다른 점을 보인다. 죄를 지으면 바로 교도소에 간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의무를 지게 되고 그 의무에 따라 무조건적으로 생활해야 한다. 이 의무는 어떠한 죄를 지었느냐를 고려하여 부여하게 되므로[4] 크게'벌금형', '징역형','사형'의 크게 세가지인 현실세계와 달리 죄에 대한 벌이 매우 다양하다.
바늘구멍을 빠져 나오는 것과 같은 힘든 시험을 뛰어 넘은 대가로 나라에서 막대한 권력을 허락 받아, 이 죄인들이 갱생하도록 지도하는 자를 '''‘특별 고등인’'''이라고 부른다. 특별고등인은 의무를 진자가 의무를 위반하지는 않는지 지켜보는 한편 그자가 죄를 뉘우치고 갱생하였다고 판단할 수 있는 권리를 가졌다. 즉, 피갱생인이 지고 있는 의무의 해소는 전적으로 특별고등인에게 달렸다. 그 권력은 막강해서 피갱생인의 기본적 인권을 잡고 있으며 프라이버시를 침범하는 것은 물론 생사여탈까지 자유롭다.
이 작품은 특별고등인 후보인 주인공 모리타 켄이치가 고향마을로 돌아와 최종시험으로 3명의 여자아이의 갱생을 명령받게 됨으로써 시작하는 이야기이다. 제한적인 현실의 처벌보다 자신의 죄를 돌아볼 여지가 많은 제도이지만 이 제도도 현실의 제도와 마찬가지로 어차피 인간이 인간에게 내리는 처벌이라 작품 후반부엔 이렇다할 견제세력 없이 특별고등인에게 권한이 집중된 제도의 한계를 드러내게 된다.
본편에서는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일단 이 세계에도 교도소 같은 것이 존재하는데, 팬디스크를 보면 갱생의 여지가 거의 없는 인물을 집어넣는 듯하다.

3. 등장인물



4. 준한글화


2018년, G선상의 마왕준한글화한 사람에 의해 아랄트랜스를 이용한 준한글화가 완성되었다.#
본래는 팬디스크도 준한글화할 예정이었으나 팬디스크는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서 포기했다고 한다.

[1] 본편에서부터 스탭이 나구모 에리를 꽤 밀어주고 있다고 보이는 것이 공식 홈페이지에는 그 짧은 대사로 샘플 보이스가 있다! 그게 팬디스크에 이르러 단독 시나리오까지 얻었고 이 팬디스크의 오마케도 나구모 에리와의 개그로 시작하는 H신[2] 사실 후자는 게임으로서가 아니라 영상물로서 나온 것이라 제대로 쳐 주긴 뭐하다.[3] 실상 이는 전작인 타마유라(魂響 ~たまゆら~)의 영향이 매우 크다. 발매 이전까지는 그림체로 기대를 모았으나, 정작 내용물은 핵지뢰 게임이었다. 때문에 뒤이어 나온 차륜의 나라까지 영향을 받은 것.[4] 살인을 하면 아이를 가지지 못할 의무를 지는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