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저우 슝스
1. 개요
창저우 슝스는 중화인민공화국의 1부리그인 중국 슈퍼 리그의 팀이다. 2021년 스자좡 융창이 개명하고, 허베이 성의 수도인 스자좡 시에서 허베이성 창저우시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팀명을 바꾸었다.
2001년 창설되었고, 원래 시청에 딸린 실업팀으로 운영되면서 5부리그격인 아마추어 성 리그부터 차근차근 승격해 슈퍼리그까지 올라온 전설적인 팀이다.
하지만 2017년 강등되어 중국 갑급 리그에 소속되어 있다.
구단 모기업은 부동산기업인 허베이 융창 홀딩스로서 7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2019년 갑급리그에서 2위를 마크하여 3년만에 슈퍼리그로 돌아오게 되었다.
2021년 융창그룹은 이 팀의 지분을 모두 인수하여 100% 소유로 만들었다.
2. 역사
2001년 푸젠 성에서 샤먼 둥위싱(厦门东屿行)이라는 아마추어 시청팀으로 시작했다.
2009년 푸젠 성 리그에서 우승했다.
2010년 전국 아마추어 리그에서 2위를 하여 을급리그(3부리그)로 승격 프로화.
2011년 샤먼쥔하오 투자회사가 인수하여, 샤먼 쥔하호 FC 푸젠 쥔하오 축구팀(厦門駿豪足球倶楽部福建駿豪足球隊)으로 이름을 바꾸고 을급리그에 참여했다. 이후 을급리그 남부 디비전에서도 우승했고, 갑급리그 최하위팀인 구이저우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여 갑급리그로 승격.
2012년 허베이 성 스좌장으로 본거지를 옮겨서 융창그룹의 스폰서십을 받게 되었다.
2013년 스자좡 융창 쥔하오로 팀명을 개칭. 12월에 쥔하오그룹이 팀에 손을 떼도 융창만 이름이 남게 되었다.
2014년 갑급리그에서 2위를 하여 슈퍼리그에 참가하였다.
2015년 슈퍼리그에서 7위를 마크. 조용형을 영입하였다.
2016년 9월 현재 극심한 저조로 강등권(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은 갑급리그로 강등될 듯.
결국 갑급리그로 강등됐다.
그리고 단단히 벼르겠다는 심정(?)에서인지 11월 6일, 압신 고트비 감독과 계약을 맺어 새 감독으로 선임하였고 '''마침내...'''
[image]
FC 서울에서 활약하던 아드리아노를 영입하였다는 발표를 하며 전략 강화에 성공하는 듯 했지만, 아드리아노는 의외로 중국 갑급리그에서 별 활약 하지 못하고 1년만에 K리그로 되돌아왔다.
2017년에는 갑급리그 3위로 1, 2위에 주어지는 승격권의 획득에 아쉽게 실패하였다. 2018년에도 3-4위권에 있다.
2018년 9월 3일, 팀 성적이 승격권에서 멀어지자 압신 고트비 감독을 해임하고 이전에 감독을 역임했던 야센 페트로프를 후임 감독으로 임명했다.
2019년 7월 다시 압신 고트비 감독을 선임하였다. 고트비 지휘하에 리그를 2위로 마쳐 2020년 중국 슈퍼 리그로 승격하였다.
2020년 슈퍼리그에서 극도로 부진하여 마지막 15-16위전(2회 실시)에서 우한 줘얼에게 1무 1패로 져서 승격 1년만에 중국 갑급 리그로 바로 강등되었다. 승격한지 1년만에 강등된 것은 중국판 부산 아이파크라고 봐도 될 듯.
2021년 허베이성 창저우시로 연고지를 이전하고 창저우 슝스로 이름을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