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의 섬
1. 개요
Isle of Thunder.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지역 중 하나로, 판다리아 대륙 북서쪽에 위치해 있다.
2. 상세
쿤라이 봉우리와 탕랑 평원 북서쪽에 위치한 보랏빛 작은 섬으로 보이지만, 원래는 천둥치는 산이었다고 하며 수천년 전 세계의 분리 여파로 가라앉아 섬이 된 것이다. 판다리아의 안개 시점에선 잔달라 트롤과 모구 세력이 거주하고 있다.
천둥왕이 있는 천둥의 왕좌를 돌입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꾸며주고 있으며 5.1 패치부터 벌어진 키린 토와 선리버의 분쟁은 심화되어 두 진영은 사사건건 부딪히게 된다. 결국 "공공의 적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 된다"는 판다렌 타란 주의 중재로 잠시 소강 상태에 이른다.
음영파 강습단 평판과 관련된 지역으로, 섬의 일일 퀘스트 및 북동쪽에 위치한 공격대 던전 천둥의 왕좌를 통해서 올릴 수 있다.
판다리아 대륙에 가까워 보이지만 '''절대 일반적인 방법으로 날아서 진입할 수 없다.''' 일일 퀘스트와 은테 몬스터를 기대하며 무작정 날아가면 피로도만 쌓여 죽는다. 별개의 위상을 쓰는 곳이라서 반드시 시작 퀘스트를 진행해야 하며, 그 뒤에도 음영파 주둔지에 있는 각 진영 거점의 차원문을 통해서만 진입할 수 있다. 시작 퀘스트는 영원꽃 골짜기에 위치한 각 진영의 대도시 앞에서 리알리아(얼라이언스) 및 태양길잡이 데즈코(호드)에게서, 혹은 탕랑 평원의 음영파 주둔지에서 베리사 윈드러너(얼라이언스) 및 정찰대장 엘시아(호드)에게서 받으면 된다.
안퀴라즈나 쿠엘다나스 섬때와 유사한 방식으로 일일 퀘스트 진행도에 따라 NPC가 추가되고 지도가 공개되는 방식이 적용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줄거리를 이해하기 쉽게끔 시나리오 모드가 추가되었다. 처음 섬에 갈 때는 상륙 시나리오를 해야 하고, 상륙 후에 거점을 개방하려면 거점 점령 시나리오를 해야 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쿠엘다나스 섬 때처럼 진영간 참여를 도모함과 동시에 피치 못할 사정으로 나중에 접속해도 전개되는 줄거리를 이해하는 것에 있어서 문제가 없게끔 하는 방식으로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PvE에 치우쳐 있던 일일 퀘스트 보상을 PvE나 PvP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게 퀘스트를 분리해 놓은 것도 큰 특징이다. PvE 퀘스트는 PvP 퀘스트보다 평판을 좀 더 주고, PvP 퀘스트는 명예 점수와 소량의 정복 점수를 준다.
천둥의 왕좌로 가는 입구에는 나락크라는 운룡 필드 레이드 보스가 지키고 있다. 대참사를 불렀던 운다스타와는 달리 아주 아주 아주 쉽게 잡힐 뿐만 아니라 젠타임도 빨라서 대성황을 이뤘다.[1]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이후로는 일퀘가 명점을 주지 않아서, 나락크를 잡으러 오거나 제라스의 고서 시작퀘를 하려고 희귀 몹을 잡는 흑마들밖에 오지 않는다.
[1] 이로 인해 저인구 서버의 운다스타 파티는 궤멸되었으나 핫픽스로 다른 서버에서도 잡아도 아이템을 주게 바뀌어 겨우 겨우 운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