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달라 트롤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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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Zandalari Troll'''. 워크래프트 시리즈 세계관의 트롤 부족이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처음 나왔다. 잔달라 제국의 라스타칸 신왕이 지도자로 통치하고 있다. 잔달라 대륙에 거주하며 수도는 줄다자르. 잔달라 제국은 현존하는 아제로스 최고(最古)의 제국이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플레이 가능한 종족이자 호드의 동맹 종족이 된다.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잔달라는 수천 년의 세월 동안 이 땅을 지배했습니다.
로아의 축복이 있었기에 우리의 신성한 칼날과 강대한 함선은 바다를 지배했습니다.
허나 시간이 흐르며 제국은 점차 고립됐습니다. 우린 홀로 서게 됐죠.
제국 안팎에서 드러나는 위협이 우리를 시험대에 올렸어요... 우리의 믿음을 시험했죠.
이제 전 여왕이 됐습니다.
호드가 함께하니, 아제로스의 위대한 왕국들 사이에서 우리도 마땅히 우리의 땅을 차지할 겁니다. 잔달라는 영원하리!
― 탈란지, 잔달라 트롤 종족 인트로
2.1. 종족 특성
'로아를 맞이하라'는 여러 로아의 은총 중 하나를 선택하여 버프를 받는 종족 특성이다. 캐릭터 생성 시 기본적으로 파쿠의 은총이 부여된다.[2] 로아의 제단 앞에서 '로아를 맞이하라'가 활성화되고, 사용 시 3초 시전 후 해당 로아의 은총으로 버프가 바뀐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5일로 꽤 긴편이다. 그러나 효과가 매우 뛰어난 편이다.
'집중 재생'의 경우 초기에 4초에 걸쳐 '''총 체력의 100%'''를 채우는 충격적인 수치로 다들 눈을 의심했으나 실제로 된다. 하지만 시전하고 바로 힐 한틱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고 캐스팅이 좀 되어야 회복이 되기 시작한다. 도트 데미지 같은 지속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에선 아무런 효과가 없다. PTR서버에서 라이브 서버로 넘어오면서 100%를 회복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4초에서 '''6초'''로, 쿨타임이 1.5분에서 '''2.5분'''으로, '''한대라도 맞으면 취소'''되는걸로 하향을 5연속으로 먹고 또 먹고 먹어서 실전에선 쓸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그러나 본섭에서도 성기사, 도적, 법사처럼 자신에게 걸린 디버프들을 모두 지우고 상대를 오랫동안 메즈시킬 수 있는 기술이 존재하는 직업에겐 매우 짜증나는 사기성 종특으로 취급받고 있다.[3]
'테러닥스 강하'는 고블린 글라이더의 종족특성화이다. 고블린 글라이더와 재사용 대기시간을 공유하지 않는다.
'황금 도시'는 특이하게도 몬스터로부터 획득하는 골드를 2% 더 늘려주는 종특이다. 당연히 상인에게 물건을 팔아 얻는 골드, 퀘스트로 획득하는 골드, 경매장에서 획득한 골드의 획득량은 증가하지 않고 와우에서 몬스터로 획득하는 골드의 양의 비중을 생각하면 다른 종족의 전문기술 숙련도 종족 특성처럼 잔달라 트롤이라는 종족에 어울리는 설정 맞추기용 종족 특성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전 확장팩 레이드 몬스터를 잡으면서 돈을 버는 소위 '''폐지줍기'''를 주로 하는 유저가 아닌 이상 큰 의미는 없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등장한 호드의 다수의 동맹종족들의 성능이 어이없는 쓰레기급인 것에 비해서, 높은산 타우렌, 불페라와 함께 좋은 특성을 보유했으며 시스템적으로도 개발자들의 정성이 많이 들어있는 설계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드루이드의 특수한 공룡 변신폼 덕분에, 호드의 동맹종족 중에선 확장팩 후반기에 들어서 인기가 많다.
2.2. 외형과 진영 특색
기존의 트롤과 다르게 허리를 곧게 편 모습이며 천둥왕 패치 이후 잔달라의 모습은 아즈텍 문명에서 모티프를 가져온 느낌이다. 아즈텍의 재규어 전사들이 사용했던 흑요석 박은 곤봉과 비슷한 모양의 무기를 많이 볼 수 있다.
시초의 트롤에 걸맞게 마치 엘프들처럼 안광을 뿜어내고 있다. 또한 남녀 불문 팔다리에 돌 같은 각질 피부가 자라나 있다. 푸른 안광이나 공룡 탈것같이 눈에 띄는 특징들도 호평 받고 있지만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바로 '''곧게 편 허리'''로 구부정한 검은창 트롤의 허리에 불만을 가지던 수 많은 유저들이 환호했다. 단순히 허리만 핀게 아니라 비율도 굉장히 좋아서 어떤 옷도 맵시있게 잘 소화하는 편이다. 커스터마이징 옵션중 황금색 문신이 있다. 기존 트롤과의 외형적 공통점은 어떤신발을 신던 대부분 맨발이라는점. 판금부츠도 예외는 없다
다른 트롤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특징이라면 바로 공룡. 단순히 랩터 정도를 길들이는 다른 트롤들과는 달리, 공포뿔, 데빌사우루스, 랩터, 테러윙(익룡)과 같은 각종 공룡을 길들이고 강화해 전쟁병기로 부리며 지배하고, 로아의 힘을 빌어 공룡으로 변신하는 공룡술사들도 있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공개된 바로는 브론토사우르스같은 형태의 공룡도 부리는 모습이 확인되었다.[4]
검은창 트롤과 달리 잔달라 트롤 여성은 키가 엄청나게 크다. 모든 종족을 통틀어 여성의 키가 가장 큰 것이 잔달라 트롤이다(250.88cm). 반면 남성 잔달라 트롤은 검은창 트롤 남성보다 살짝 작다.
검은창 트롤(기존의 호드 플레이어 트롤)은 자마이카어 억양을 갖는 반면 잔달라 트롤은 코사어[5] 억양을 갖고 있다(물론 영어판으로 들어야 알 수 있지만).
드루이드는 다른 드루이드들과는 전혀 다른 형태인 '''공룡 형태'''를 가지고 있다. 잔달라 트롤의 상대격인 쿨 티란도 드러스트 문화만의 독특한 나무 + 해골 컨셉이라 독보적인 외형이지만 쿨 티란 드루이드도 일단은 곰, 표범, 달빛 야수, 새이다.
여행 폼은 랩터와 테러닥스로 변신하는데, 천둥의 왕좌에서 나온 잔달라 공룡술사들이 드루이드로 치환된 것으로 보인다. 다른 폼도 엔카일로돈(곰), 칼엄니(표범), 아라코아 형태(달빛야수), 어룡(수중)으로 변신하게 된다. 외형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일단 굉장히 특징적이기 때문에 평은 나쁘지 않다. 특히 어룡만큼은 정말 멋지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드루이드의 아라코아 형태(달빛야수)는 호불호가 있었으나, 적어도 아라코아의 완전체 모습을 따온 것이기에 매우 멋있다는 반응이 많다. 출시 초기 달빛야수 형태에서 춤이 없었지만 이후 춤이 추가됐는데 몹시 시크하게 발과 목만 까닥거리는 동작이다.
다만 그것들과는 별개로 모션 자체는 좀 방정맞다는 평이 많다. 무기 공격 중에서 점프 공격 모션에 대한 평은 최악이며, 달빛야수의 경우 정말 방정맞게 점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킬 대부분이 방정맞게 점프하며 공격하는데다가 달리기와 점프 폼도 추하다는 의견이 많다. 대체로 불호쪽이 굉장히 많은 편. 비행폼인 테러닥스는 까마귀에 비해 크기가 좀 큰 편이며 까마귀와 달리 앉는 폼과 앉아서 달려가는 모션, 심지어 상호작용시 주섬주섬하는 모션까지 있는 호화사향이다. 다만 까마귀에 비해 역시 호불호가 갈리는 편.
대체로 곰, 표범은 형변으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달빛야수는 문양을 써서 트롤 폼이 되지 않는 이상은 절대로 대체가 안되기때문에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또 테러닥스도 은근히 호불호가 갈리는 편.
여느 성기사들처럼 잔달라 성기사도 성기사 고유 탈것을 받는다. 잔달라 특유의 황금 장식이 치렁치렁 달린 공포뿔이다.
2.3. 대사
성우는 김현수(남) / 이미나(여).
2.3.1. /농담
- 남성
- 잔달라 건드리면 탈 날라.
- 하! 저것도 배라구요? 배란 이런 겁니다!
- 도시에 이름을 붙일 일이 있다구요? 우리처럼 아무 말 앞에나 '줄'을 붙이십시오.[6]
- 하! 트롤 치유사는 일하기가 참 쉬워요? 일단 재생하고 경과를 지켜보죠. 하면 끝이니까요!
- 아주 번거로와 죽겠군요~
- 쉿! 비밀 지켜 주시겠습니까? 전 사실 암흑 마법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해골과 우상을 수집하는 건 순전히 장식을 위해서죠.
- 우쭐대는 건 아니지만.. 우리에겐 황금으로 만들어진 도시가 있습니다. 나머지 트롤 부족 들은 오두막에 살구요. 정말이지.. 오두막이라뇨!
- 여성
- 자책하지 마십시오. 솔직히 말하면.. 저도 로아 이름이 헷갈립니다.
- 엘프? 인간? 됐습니다. 발가락이 그렇게 많은 종족은 믿을 수 없어요.
- 오크들은 입에서 뾰족 튀어나온 그 조그만 이빨을 엄니라고 부른다고요. 하. 귀엽기도 하지!
- 진화라고요? 흐음. 제 생각에 엘프는 진화가 아니라 아주 거대한 퇴보입니다.
- 로아께서 계시니 외로와도 슬퍼도 제 스스로를 놓아버리지 않을 거에요.
- 천둥의 섬이라고요? 금시초문인뎁쇼. 네. 다음 질문.
- 아우! 잔달라 트롤이 우월한 이유요? 딱 한 단어로 설명하죠. 바른 자세.
2.3.2. /고백
- 남성
- 엄니가 취향이라면.. 제가 마음에 들겁니다.
- 다른 남자들은 그대에게 멋진 식사를 대접하지만, 나는 그대에게 멋진 고대 세계를 보여줄 수 있어요.
- 저는 똑바로 섰지만, 반대로 굽힐 줄도 아는 남자죠.
- 숙녀분 들은 늘 제게.. 한 잔 달라고 하죠.
- 당신의 눈동자에.. 취해버리겠어요.
- 크라그와님이 뛰는 걸 봤나요? 저도 그 분처럼 당신 품으로 폴~짝 뛰어들고 싶군요.
- 주문을 외우는 분이신가요? 당신에게 반하게 만드는 주문을?
- 여성
- 자신감 없는 트롤이나 엄니의 크기를 자랑하는 법이죠.
- 저는 두 배로 치명적이죠. 마력도, 매력도 넘치거든요.
- 우리.. 메아리가 치는 섬으로 떠나서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 볼래요?
- 내가 마음에 들었다면.. 코걸이를 끼워줘요.
- 저는 자긍심 넘치는 잔달라 여성이에요. 구부정한 녀석들과는 놀지 않죠.
- 제 마음을 사로잡는 데 사랑의 묘약은 필요치 않아요. 하지만 있어서 나쁠 건 없죠.
- 잔달라 트롤의 마음을 얻으려면 늘 함께 있는 데빌사우루스의 마음부터 얻어야 하죠.
3. 설정
3.1. 역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서 밝혀진 바로, 트롤은 타우렌과 함께 아제로스 원시 생물이 진화한 것으로 티탄의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았다. 타우렌과 함께 대표적인 토착 생물로 여겨지는지라 아주 오래된 문명을 지녔다. 실제로 고대 신의 검은 제국과 티탄벼림보다는 늦게 등장했지만, 그들이 육체의 저주를 받아 퇴화한 종족들보다는 일찍 등장했다. 즉, 타우렌과 더불어 아제로스의 첫 필멸자 종족.
최초로 알려진 트롤 부족은 잔달라 트롤이다. 이들은 여러 트롤 부족 중 가장 세력이 강력했으며, 트롤들이 숭배하는 로아의 고향인 남부 칼림도어의 산악 지대를 잔달라라 이름짓고 거주하였다. 또한 모든 트롤들의 기원이 되는 부족으로 숲트롤, 정글트롤, 얼음트롤, 암흑트롤 할 것 없이 아제로스의 트롤들은 모두 잔달라에서 비롯되었다. 또한 다른 종족의 근원이 되기도 했는데, '''나이트 엘프도 잔달라 부족에서 분화된 암흑 트롤이 영원의 샘 근처에서 마력의 영향을 받아 변형된 것이다.'''
호전적이고 잔인하며 편 가르기가 극심한 여느 트롤 부족들과 달리 이지적이고 현명하다. 부족 사이의 대립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트롤이 잔달라에게만큼은 적의를 드러내지 않고 경의를 표한다. 트롤 사회에서 그나마 존재하는 화합과 공존의 상징. 하지만 트롤 전체의 존속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할 경우에는 이를 배제하기 위해 움직인다. 이를 알면서도 잔달라에 반기를 드는 것은 트롤 전체를 적으로 돌리는 일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잔달라 부족은 다른 모든 트롤 부족들에게 존경받으며, 트롤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사회 전체를 이끄는 영도자 역할을 했지만 각 부족의 정치에는 개입하지 않았다. 대신 다른 트롤 부족들은 잔달라 부족에 대한 경외의 뜻으로 매년 자신들의 사절을 보내고, 이 때문에 1년에 한 번씩은 모든 트롤의 사절들이 잔달라의 수도에서 회합을 가지게 되었다. 아퀴르 전쟁이 끝난 이후 잔달라 부족은 천둥왕 레이 션이 이끄는 모구를 만나는데, 이들은 동맹을 맺고 트롤의 지식과 모구의 비전 마법을 서로 가르치고, 모구는 영원꽃 골짜기 주변의 땅을 잔달라 트롤에게 양도하기로 한다. 그러나 사실 트롤은 레이 션의 힘을 훔치기 위해, 모구는 트롤을 노예로 삼기 위해 맺은 동맹이었다. 어쨌든 이들은 겉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동맹으로 남았으며, 심지어 레이 션은 당시 트롤 지도자인 줄라트라와 비밀 협약을 맺고 자신을 부활시킬 방법을 가르쳐 주는 대신 줄라트라의 수명을 늘려 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 둘은 모두 시초의 전당을 차지하기 위해 진격하다 시초의 전당의 힘 때문에 사망하게 된다.
이후 모구 제국이 몰락하고 판다렌 제국이 성립하자, 잔달라 트롤은 레이 션이 약속했던 영원꽃 골짜기 주변의 땅을 무력으로 빼앗으려 진격한다. 처음 판다렌 제국은 공룡을 타고 싸우는 잔달라의 전투 방식에 고전했으나, 지앙이라는 판다렌이 운룡과 친구가 되어 트롤을 상대하자 이후 다른 판다렌들도 운룡을 길들여 운룡단을 설립하게 된다. 결국 잔달라 트롤들은 레이 션을 부활시키려 했으나 이 또한 실패하게 된다.
이 때 트롤의 한 분파였던 어둠 트롤들은 영원의 샘이 가진 마력에 이끌려 근처에 살다 보니 나이트 엘프로 진화하는데, 나이트 엘프의 세력 확장에 반발을 표한 트롤들은 나이트 엘프와 전투를 벌이나 나이트 엘프의 마법을 상대할 수는 없었다.[7] 그러나 당시 나이트 엘프의 지도자인 아즈샤라는 정복에는 별 관심이 없었고, 잔달라 트롤과 나이트 엘프는 서로 영토 침략을 중단하고 거주지를 인정하는 협약을 맺는다. 그러나 이 협약은 '나이트 엘프가 은총을 베풀어 잔달라 지역에서 트롤이 살 수 있도록 한다'는 느낌의 매우 불공평한 조약이었고 트롤은 나이트 엘프에게 깊은 적개심을 품게 된다.
하여튼 다른 트롤들이 각각의 길을 갈 때, 잔달라 트롤은 직접적으로 개입하진 않고 약간의 도움만을 주면서 줄다자르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3.1.1. 오리지널 ~ 리치 왕의 분노
오리지널 평판 세력으로 존재하였으며, 가시덤불 골짜기의 요잠바 섬으로 찾아가면 60레벨 기준의 콘텐츠를 제공했었다. 플레이어에게 줄구룹에서 부활한 학카르를 저지하고 아탈라이와 학카리의 주모자들을 처단해 줄 것을 부탁한다. 줄구룹의 몬스터를 처치하면 평판이 상승했다.
오리지널에서 볼 수 있었던 요잠바 섬 NPC들은 상당수가 천둥의 왕좌출시와 함께 레이드보스 혹은 필드 은테로 나온다. 나오지 않고 살아남은 NPC들은 이후 줄다자르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종복 엑잘 - 신왕 라스타칸의 대리인. 반납퀘스트와 학카르의 심장 보상퀘스트를 진행하는 요잠바섬의 지도자이다.
- 파괴자 진로크 - 전사, 성기사 직업 퀘스트 담당. 최종보상 아이템은 무감바의 분노. 천둥의 왕좌에서 첫번째 우두머리로 등장한다.
- 장님 팔디르 - 도적, 사냥꾼 직업 퀘스트 담당
- 줄다자르의 메이위키 - 주술사,드루이드 직업 퀘스트 담당
- 천리안 알타빔 - 흑마법사, 마법사, 사제 퀘스트 담당. 천둥의 왕좌 필드 은테몹으로 등장한다.
격전의 아제로스 시점에서 이 중 살아남은 엑잘, 메이위키는 다자알로에 있다. 다만 엑잘은 줄다자르로 돌아온 후 자신의 공적을 너무 과장해서 떠벌리다가 예언자 줄에게 들킨게 라스타칸의 귀에까지 들어가는 바람에 해임되고 시장거리에서 간식거리나 파는 상인으로 전락했다.
3.1.2. 대격변
4.1 패치 내용 미리보기: 잔달라의 봉기
대격변이 일어난 후에는 줄구룹 사건이 공식적으로 종료되어, 최소한의 감시인력만 남기고 요잠바 섬에서 모두 철수한 줄 알았으나, 4.1.0 패치에서 줄구룹과 줄아만이 다시 등장하는 원인 제공자로, 구루바시 부족과 아마니 부족을 부추긴 흑막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동영상 마지막에 불꽃 속에서 튀어나오는 형체는 학카르였다.
다행히 수도 줄다자르는 7번째 확장팩인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호드 진영 도시로 구현됐다.
3.1.3. 판다리아의 안개
2011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판다리아의 지도에 Zandalari Isle이란 이름의 섬이 있다. 정확한 위치는 판다리아 대륙의 북쪽.
판다리아의 안개서도 등장하는데 야만종족 모구와 동맹을 맺고 북쪽 지역인 쿤라이 봉우리를 침략하고 모구의 전설적인 군주 천둥왕을 부활시키려는 음모를 꾸민다. 그것으로 인해 판다렌들이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잔달라 트롤들과 싸우다 보면 대격변 때문에 피해를 입어서 어쩔수 없이 판다리아 진출한것 같은 말을 들을 수 있다.
쿤라이 봉우리의 잔달라 부족 병력을 보면 <잔달라 부족>을 달고 있는 드라카리를 비롯한 다른 트롤들이 보인다. 실제로 천둥의 왕좌에서 네개의 트롤부족 파락키, 구루바시, 드라카리, 아마니 전부가 합세하거나 네 부족 대표가 모인 의회형 네임드가 등장한다.
5.2패치에서 자신들이 부활시킨 천둥왕 레이 션을 필두로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레이 션이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레이드 던전인 천둥의 왕좌에 다수의 보스급 잔달라 트롤이 등장하며 새롭게 추가되는 천둥왕의 섬에서 플레이어들이 맞서야할 적으로 등장.
여기서 기존 잔달라 부족의 이미지를 깨는 파격적인 정보가 드러나게 되었다. 사실 잔달라 부족은 잔인하고 난폭한 트롤 부족들 중에서도 '''가장 잔인하고 난폭한 부족'''이며, 다른 트롤들에 대해 우월의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 소설 《볼진: 호드의 그림자》에서 묘사된 이들은 다른 부족 트롤들을 마치 노예나 짐꾼처럼 취급하고 있었다. 또한 조련기술이 뛰어나서 여타 트롤 부족이 랩터나 길들이고 있을 때 이들은 데빌사우루스나 공포뿔 같은 거대 공룡을 길들인다고 한다. 하여간 신체능력이나 지적 능력 등 모든 면에서 보통 트롤을 능가하는 부족.
또한 여기서 왜 잔달라 부족이 플레이어들에게 등을 돌렸는지도 드러난다. 천둥의 섬 일퀘 진행 도중 얻을 수 있는 "물에 젖은 잔달라 일지"를 보면 대격변 이후 빠르게 잔달라 섬이 침수당해 결국 완전히 가라앉아 버린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이 잔달라 부족의 멸망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천둥의 섬에서 찾을 수 있는 잔달라 부족의 기록을 모두 읽고 전승지기 초에게 돌아가면 들을 수 있는데, 여기서는 라스타칸 신왕(神王)이 굉장히 무능한 인물로 묘사된다. 예언자 줄은 거대한 철갑룡이 세계를 물어뜯고, 바다 밑바닥에서 뱀떼가 기어올라오고, 잔달라의 섬이 가라앉는 모습을 꿈에서 보고 라스타칸에게 하루빨리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세 번이나 간언하지만 라스타칸은 그 세 번의 간언을 모두 씹는다. 그러다가 줄이 자꾸 오는게 귀찮아져서 함대 지휘권을 주고는 정 그렇다면 우리가 정착할 만한 땅이나 찾아보라고 한 뒤 쫓아내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섬이 가라앉는 동안 잔달라 트롤들은 미리 이민선단을 준비하고 있었던 예언자 줄을 따라갔다는 이야기. 그런 과정으로 판다리아에 도착했다고 한다.[8]
천둥의 섬에서 모구들이 이들의 취급을 다룰때 그닥 좋지가 않은데, 일지를 읽다보면 예언자 줄은 천둥의 섬에서 일이 이렇게 될 것을 알고 있었다고 트롤들이 의심한다. 되려,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소설에서는 두 종족간에 미묘한 경쟁심이 있으며, 서로가 자신을 더 우월하다고 여기고 있고 언제든지 상대방이 약해지면 배신하려 하고 있다.
5.2패치에서 추가된 필드 레이드 보스 2종중 한놈이 괴수의 섬에서 등장하는 거대 데빌사우르스 군주인 운다스타. 또한 랩터나 트리케라톱스 등 잔달라 부족은 온갖 공룡을 탈 것으로 부린다. 이로 미루어볼 때 잔달라 부족의 본거지인 줄다자르는 운고로 분화구 이상의 고대 식생을 간직한 섬일 것으로 추측되었고,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나온 줄다자르는 그야말로 쥬라기 공원뺨치는 공룡들의 세상으로 드러났다.
천둥의 왕좌에서 1윙을 차지하는 처음 3넴이 잔달라 트롤 네임드들인데, 이 1윙의 이름이 '''잔달라 부족 최후의 저항'''이다. 등장하는 영혼결속자 가라잘의 대사나 장로회 중 카즈라진이 사망시 나오는 대사는 더 처절하다.
- 영혼결속자 가라잘
>"천둥왕의 힘으로 잔달라 부족은 부활할 것이다!"
>"너흴 쓰러뜨리면 천둥왕께서 상을 내리실 거야!"
>"레이 션이시여, 잔달라 부족의 진짜 힘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 당장 놈들을 처치하겠습니다."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너흴 쓰러뜨리면 천둥왕께서 상을 내리실 거야!"
>"레이 션이시여, 잔달라 부족의 진짜 힘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 당장 놈들을 처치하겠습니다."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 카즈라진
>천둥왕께서... 약속하셨는데... (사망 대사)
[9]결론적으로 '''고향도 잃고 살기위해서 남은 트롤 부족들을 연합하고''' 고대의 동맹이긴 하나 '''트롤이 아닌 다른 동맹 종족에게 빌붙어서 그 수장을 부활도 해 주고 뒤에서 받들기까지 하며 종족의 삶을 연명하는''' 안습의 극을 달하는 처지가 되었다. 하지만 레이 션은 장로회 처치후에 '''너희가 내 어전에서 쓰레기들을 치웠구나'''라고 말하는 걸 보면 천둥왕은 잔달라 부족 따위 아웃 오브 안중...[10]
그러나 대격변 이후로 온갖 고생을 다하면서 먼치킨 모험가들에게 맞선 결과는 처참했다. 천둥의 왕자 레이드 던전 끝을 기준으로 정리하면 대략 예상되는 피해는 아래와 같은 정도다.
- 천둥의 섬, 괴수의 섬, 판다리아에 침략한 여러종류의 희귀, 정예, 일반 잔달라 트롤들(+ 주전력으로 이용하던 공룡들)사망
- 천둥의 왕좌 내부에서 진을 치던 잔달라 트롤 군대 사망
- 호리돈과 장로회에서 나타난 파락키, 구루바시, 드라카리, 아마니 트롤 연합군들 사망
- 네 트롤 부족의 대표들(모래집게 술, 대여사제 말리, 서리왕 말라크, 카즈라진) 사망: 이전 확장팩에서도 각 부족의 수장이 한번 이상은 썰렸으나 여기선 그 부족의 후계자들이 한큐에 말살(...).
- 모구 군대와 암흑 원령을 비롯한 여러 실험체들 괴멸 혹은 파괴
- 천둥왕의 왕비, 장군 강철의 퀀, 샨 부등 중요 인물들 사망
- 천둥왕 사망: 전설 아이템 퀘스트 스토리상 래시온이 레이 션을 다시는 부활 못 하게 하려고 천둥왕의 심장까지 적출한다. 회수된 레이 션의 심장은 래시온이 맛있게 먹었으니 결국 천둥왕마저 덩달아 안습한 최후를 맞이했다.
5.3 패치에서 잔달라 부족이 아이언포지를 침략하는 시나리오 '피로 얼룩진 설원'이 추가되었다. '''물론 여기서도 털리는 역할.''' 오히려 잔달라 트롤들이 아이언포지로 쳐들어 오니 모이라 타우릿산이 직접 검은무쇠 부족을 이끌고 협조해서 국왕 바리안 린과 무라딘, 폴스타트의 신뢰를 얻게 되고 드워프 부족들의 동맹을 강화시켜줬다. 남 좋은 일만 해준 셈. 트롤은 정말 희망이 없는 건가...
이 시나리오에 나오는 트롤 부족은 잔달라 부족과 던 모로에 상주하는 '''서리갈기 부족'''이다. 잔달라 부족이 정말로 검은창 부족을 제외한 모든 트롤을 연합했나 보다. 천둥의 왕좌에서 등장한 나머지 네 부족은 피로 얼룩진 설원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이 정도 안습행로를 겪고 있지만 수석 퀘스트 디자이너 데이브 코삭과의 인터뷰에서는 '''잔달라 부족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the Zandalari story is far from complete)라고 한다. 차기 확장팩이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로 정해져서 한동안 등장을 못할 확률이 높았고 드군 확장팩에서 트롤 레이드는 벌어지지 않았다.
3.1.4. 군단(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즈스나의 난파선 투기장에 쿨 티라스 해병등 여러종족들과 함께 바다거인들 및 동맹인 나가들에게 잔달라 트롤들이 잡혀있다.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이 여러 종족 포로들에게 무기를 나눠주어 바다거인 및 그 동맹인 나가들과 싸우게 만들 수 있다. 나중에 퀘스트의 끝에서 바다거인들의 우두머리를 해치우며, 5인 던전 아즈샤라의 눈에서 이 우두머리의 아버지가 등장해 자신의 아들을 죽인 것에 분노하며 공격한다.
이것을 포함해서 딱히 이렇다 할 등장은 없다.
3.1.5. 격전의 아제로스
2017 블리즈컨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최초 공개되었다.
데이터마이닝으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로데론을 얼라이언스가 총공격하여 수복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잔달라 제국과 국교를 성립하기 위해 용사들이 스톰윈드 지하감옥에 잠입해 잔달라 공주 탈란지와 예언자 줄이 포로로 잡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이들을 구출하게 된다. 탈란지는 고마움을 표시하며 쇄국정책으로 일관하던 아버지 라스타칸 신왕을 설득한다.
대격변으로 줄다자르가 가라앉은 뒤 예언자 줄이 대부분의 잔달라 부족을 이끌고 있다고 알려졌으나 줄다자르는 물에 가라앉지 않고 멀쩡한 것으로 드러났으며,신왕 라스타칸은 여전히 건재하고, 대격변의 영향을 받았다는 곳은 나즈미르이다. 예언자 줄과 그를 따르는 세력은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내용으로 미루어 보건대 잔달라 내 반군인 혈트롤이 된것이 아닐까 추측되었지만, 이후 정보 공개로 각각 별개의 반군세력으로 라스타칸의 속을 썩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잔달라 세력은 라스타칸 파와 줄 파로 나뉘어 있으며, 판다리아에서 싸웠던 것은 예언자 줄을 따르는 일파인 것이 확정되었다. 줄의 세력은 잔달라 선대 왕들의 무덤인 아탈다자르를 점령하고 로아 레잔을 살해하여 그 힘으로 잔달라 제국의 초대 황제인 다자르를 살려내려 한다. 늪지대인 나즈미르에는 혈트롤들이 티탄의 실험체였던 가짜 고대신 '그훈'을 소환하려 하고 있으며, 사막인 볼둔에서는 코르테크 황제의 뱀 부족 '세스락'이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플레이어는 외세에 개방적인 공주 탈란지와 함께 풀어나가고 궁극적으로 라스타칸의 신뢰를 얻어 동맹 종족인 잔달라를 해금 시키고 아제로스 최강의 함대들 중 하나로 꼽히는 황금 함대의 해군력을 호드에 제공하게 된다.[12]
그리고 결국 8.1 다자알로 전투 인트로에서 얼라이언스의 사전 공작으로 함대의 상당수가 피해를 입게된다. 때문에 탈란지 본인이 '더 이상 우리의 가치가 없으니 호드도 우릴 버리지 않겠느냐'며 대놓고 말할 정도의 피해를 입는다.[13]
그리고 8.2 패치에서는 그나마 남아있던 함선 4척이(포세이큰 전함 2척, 잔달라 함선 2척) 쿨 티란 함대와 함께 나즈자타로 납치되어버린다.
또한 공개된 잔달라의 외형이 다른 트롤들과는 달리 허리를 편 트롤이라는 사실과, 드루이드의 여행폼이 각각 랩터와 테러닥스로 밝혀지면서, 커뮤니티에서 반응이 매우 좋았다. 다만 여캐는 무섭게 생겼다면서 다소 평이 갈리기도 하고, 피부에 돋아난 각질을 없앨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다. 얼라이언스에는 쿨 티란이 잔달라 트롤과 같이 기존의 드루이드와 차별되는 외형을 가진다.
3.2. 주요 인물
- 라스타칸
- 공주 탈란지
- 영혼결속자 가라잘
- 파괴자 진로크
- 다자르
- 줄라트라
천둥왕의 치세 당시 잔달라의 왕으로, 천둥왕과 함께 울둠으로 티탄의 힘을 얻으러 원정을 떠낫으나 그 힘을 얻기 직전 톨비르들이 시초의 전당의 시초 재개 장치를 가동시켜 동귀어진 하면서 레이션과 줄라트라 둘 다 사망. 폭발이 얼마나 강력했던지 타나리스와 울둠지역이 사막이 되어 버렸다. 왕들의 안식처에서 음침바를 잡고 나오는 길에 있는 커다란 서판을 읽으면 줄라트라의 무리한 원정을 비난하는 기록을 볼 수 있다. - 사령관 라케라
[image]
자크라제트 장군의 반역을 눈치체고 볼둔에서 그를 저지한 잔달라 경비병. 사령관으로 승진한다. 호드로 다자알로 전투에 입장해 보면 입구 밖에서 검은무쇠 드워프들과 전투중이다. 탈란지 공주와 매우 가까운 사이인지, 말을 놓기도 한다. - 선장 레즈오쿤
- 잔추리 의회
>훈장을 받은 성난모래 부족의 전사, 자크라제트는 판다리아 원정 때 줄이 이끄는 연합군에 합류했다. 대장정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자크라제트의 전술과 전략은 무시할 수 없었다
>결국 위대한 예언자인 줄은 자크라제트를 장군으로 승격시킬 것을 의회에 요구했다.
>잔추리 의회의 야즈마와 볼카알은 줄과 사전에 약속한 대로 이 요구에 찬성했다. 라알과 로티는 이에 반대했지만 자크라제트의 능력이 궁금했던 라스타칸 왕이 그들의 반대를 기각했다.
>그리하여 자크라제트는 성난모래 부족에서 최초로 잔달라 군의 장군의 자리에 올랐다.
>자크라제트 장군이 잔달라에 승리를 안겨 주기를.
플레이어가 가장 처음으로 만나는 잔추리 의회의 일원. 탈란지 공주에게 탐험을 한다더니 왜 호드를 끌고오냐고 하면서 한마디 하는 것을 시작으로 플레이어를 내내 탐탁찮게 여긴다. 자크라제트의 명령으로 불만분자들은 모두 볼둔으로 추방되고 있었는데, 자크라제트는 부정한 제국의 세스락 군주 코르테크와 손을 잡고 종결자 미스락스를 부활시키려 하고 있었다. 추방자들은 이 의식을 위한 제물로 사용.
마지막에 플레이어에게 이 사실을 모두 들키고 전투를 벌이지만, 죽음과 동시에 자기 자신을 제물로 바쳐 결국 미스락스를 부활시켜버린다. 자크라제트의 후임으로는 그에게 맞섰던 라케라가 임명되었는데, 라케라의 대사를 들어 보면 비록 반역자긴 해도 장군으로서의 능력은 확실했던 듯하다.
>결국 위대한 예언자인 줄은 자크라제트를 장군으로 승격시킬 것을 의회에 요구했다.
>잔추리 의회의 야즈마와 볼카알은 줄과 사전에 약속한 대로 이 요구에 찬성했다. 라알과 로티는 이에 반대했지만 자크라제트의 능력이 궁금했던 라스타칸 왕이 그들의 반대를 기각했다.
>그리하여 자크라제트는 성난모래 부족에서 최초로 잔달라 군의 장군의 자리에 올랐다.
>자크라제트 장군이 잔달라에 승리를 안겨 주기를.
플레이어가 가장 처음으로 만나는 잔추리 의회의 일원. 탈란지 공주에게 탐험을 한다더니 왜 호드를 끌고오냐고 하면서 한마디 하는 것을 시작으로 플레이어를 내내 탐탁찮게 여긴다. 자크라제트의 명령으로 불만분자들은 모두 볼둔으로 추방되고 있었는데, 자크라제트는 부정한 제국의 세스락 군주 코르테크와 손을 잡고 종결자 미스락스를 부활시키려 하고 있었다. 추방자들은 이 의식을 위한 제물로 사용.
마지막에 플레이어에게 이 사실을 모두 들키고 전투를 벌이지만, 죽음과 동시에 자기 자신을 제물로 바쳐 결국 미스락스를 부활시켜버린다. 자크라제트의 후임으로는 그에게 맞섰던 라케라가 임명되었는데, 라케라의 대사를 들어 보면 비록 반역자긴 해도 장군으로서의 능력은 확실했던 듯하다.
- 야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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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로아 샤드라를 모시는 대여사제 야즈마는 대대로 왕을 모신 여사제 가문의 후손이자 기밀 및 첩보업무의 책임자다.
>야즈마의 헌신 덕분에 라스타칸 왕은 15번이 넘는 암살 시도를 사전에 알아내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구루바시 부족이 또다시 혈마법을 사용하고 몰락한 로아 학카르를 숭배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 또한 야즈마의 첩보망 덕분이었다.
>야즈마의 감시가 잔달라를 영원히 수호하기를!
>야즈마의 헌신 덕분에 라스타칸 왕은 15번이 넘는 암살 시도를 사전에 알아내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구루바시 부족이 또다시 혈마법을 사용하고 몰락한 로아 학카르를 숭배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 또한 야즈마의 첩보망 덕분이었다.
>야즈마의 감시가 잔달라를 영원히 수호하기를!
잔추리 의회의 일원. 줄의 최측근으로, 거미 로아 샤드라의 힘을 흡수해 아탈다자르를 점거한다.
- 볼카알
>잔달라 군에는 광포한 트롤로 구성된 정예 부대가 있다. 이 트롤들은 완벽에 가까운 실력을 갖추었고 어둠의 거래를 통해 자기 생명력의 일부를 엄청난 힘과 맞바꾼 전사들로, 잔달라의 가장 위대한 전쟁 무기로서 왕국을 수호한다.
>오래전부터 광포한 트롤은 잔추리 의회의 일원이 되어 왔는데, 이는 정부가 이 트롤 정예병들의 특별한 요구를 충족시켜주고 전쟁에 관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이 정예병 중에서도 볼카알은 힘과 실력이 출중했으며 야즈마의 강력한 추천 덕분에 의원으로 임명되었다. 볼카락은 야즈마가 세 번째로 임명한 광포한 트롤인데, 그 이유는 이들의 수명이 짧고 정신력이 쉽게 쇠약해지기 때문이다.
>볼카알이 최후의 순간까지 그 강인한 힘으로 잔달라를 지키기를!
잔추리 의회의 일원으로 야즈마의 수행원. 잔추리 의회엔 전통적으로 트롤 광전사를 한 명씩 넣었다고 한다. 샤드라의 힘을 흡수하는 야즈마를 보호하다 사망하지만 이후 되살아나 아탈다자르에서 보스로 등장한다.
>오래전부터 광포한 트롤은 잔추리 의회의 일원이 되어 왔는데, 이는 정부가 이 트롤 정예병들의 특별한 요구를 충족시켜주고 전쟁에 관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이 정예병 중에서도 볼카알은 힘과 실력이 출중했으며 야즈마의 강력한 추천 덕분에 의원으로 임명되었다. 볼카락은 야즈마가 세 번째로 임명한 광포한 트롤인데, 그 이유는 이들의 수명이 짧고 정신력이 쉽게 쇠약해지기 때문이다.
>볼카알이 최후의 순간까지 그 강인한 힘으로 잔달라를 지키기를!
잔추리 의회의 일원으로 야즈마의 수행원. 잔추리 의회엔 전통적으로 트롤 광전사를 한 명씩 넣었다고 한다. 샤드라의 힘을 흡수하는 야즈마를 보호하다 사망하지만 이후 되살아나 아탈다자르에서 보스로 등장한다.
잔달라 성기사인 정무관들의 수장이다. 8.0 때까진 메인 스토리엔 관여하지 않고 잔출 지역에서 대화할 수 있는 NPC로만 존재했지만, 8.1 라스타칸의 장례식부터 전면에 나서기 시작한다. 8.1.5에서의 대화에 따르면 탈란지가 정무관들을 불러들였고 이에 응했다고 한다.
- 토르칼리의 방벽 조노크
잔추리 의회에 새로이 합류한 광포한 트롤. 명칭에서 알 수 있듯 공포뿔 로아 토르칼리의 추종자라고 한다. 대화를 걸어보면 전임자인 볼카알을 강력히 비난한다.
- 라쉬크
호드의 나즈미르 메인 퀘스트에서 만났던 토르톨란. 새끼 거북이로 환생한 로아 토르가와 함께 하고 있다.
4. 기타
오리지널 시기에는 플레이어의 검은창 부족이나 줄구룹, 아탈학카르 신전 등에서 보이는 트롤과 별다를 것 없는 체구와 외형을 지닌, 짙은 천연색인 다른 트롤들보다는 좀 옅은 털색[14] 의 트롤로 묘사되었으나, 대격변이나 모구샨 금고에서는 그와 더불어 상당히 덩치가 큰 트롤로 나타난다. 와우가 원래 덩치에 좀 과장이 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감안해도[15] 상당한 거구. 줄구룹과 줄아만에 지원으로 파견되어 있다. 세 종류로 잔달라 돌격전사, 잔달라 집정관, 잔달라 제사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하나하나가 중간보스급의 능력을 가진 후덜덜한 놈들이다.
[image]
천둥왕 패치에서 등장하는 잔달라 부족은 새로운 생김새가 정립되었다. 팔다리가 길고 구부정한 기존 트롤의 외형에 비해 좀더 인간과 흡사한 체형을 지녔는데, 가만히 서 있을 때의 스탠딩 포즈는 쌍둥이 황제나 진위 등에서 지겹게 써먹었던 나이트 엘프 남캐의 재탕을 또 한 것이다. 고개 돌려서 좌우를 살피는 애니메이션까지 그대로다. 다행히 스탠딩을 제외한 시전이나 공격, 사망 등 다른 동작이나 음성은 전부 새로 만들었다. 물론 나이트 엘프가 트롤에서 진화한 것이 공식 설정이기 때문에 일부러 나이트 엘프 모델을 썼을 가능성도 있지만, 모구 애니메이션도 드레나이 남캐의 재활용이며 뒤틀린 드레나이나 파멸의 군주 카자크 역시 타우렌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쓰거나 살짝 수정한 것이니 그냥 돌려쓰기는 와우의 특징이다. 아무튼 구부정한 트롤의 이미지와는 달리 곧추 서있는 직립보행이라 상당히 특이하다. 이 시점에서는 여캐 모델링은 없었다.
대격변으로 고향 섬이 침수되고 패닉에 빠진 듯하며, 대대적인 트롤부흥 캠페인을 벌이는 이유도 이것 때문인 듯하다. 자세한 내용은 5.2 패치에 추가된 천둥의 섬에서 랜덤 드랍되는 잔달라 일지를 읽으면 알 수 있다. 하지만, 격전의 아제로스에선 침수된 것은 나즈미르라는 잔달라 섬 일부 지역 뿐이고, 수도권 줄다자르와 수도 다자알로역시 피해를 받았으나 빠른 피해복구(...)로 멀쩡했다. 그나마 니즈미르의 경우에도 완전 침수는 아니고 늪처럼 변한 수준이다. 아마도 줄을 따르는 잔달라 트롤은 이 나즈미르 출신인 듯하다.
어떻게 보면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이브이라고 불려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종족이다. 아제로스의 모든 트롤의 기원이라고 불리우는 잔달라 트롤에서 수많은 트롤 분파가 생겼고, 그 트롤 분파 중 하나가 나이트 엘프로 바뀌었으며 나이트 엘프 역시 하이 엘프(블러드 엘프), 사티로스 ,나가 등등 여러 종족으로 바뀌었다. 당장 격전의 아제로스 기준으로 플레이 가능 캐릭터 19종 중 6종족, 거의 '''3분의 1'''이 트롤 계열 종족(검은창 트롤, 나이트 엘프, 블러드 엘프, 나이트본, 공허 엘프, 잔달라 트롤)이다.
격아 알파 때 공개된 내용을 보면 플레이어 잔달라 트롤은 선택할 수는 없는 직업이지만, 예전부터 '''성기사'''(정무관)들을 양성하고 있었다. 이들은 데빌사우르스의 형태를 띤 '''빛의 로아 레잔'''으로부터 힘을 받고 있으며, 호드에 영입된 뒤 정무관 NPC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아주 고귀하고 신성한 일이기 때문에 신입을 받지 않는다고 하는데, 일부 잔달라 성기사들의 말에 따르면 실은 무슨 이유에선지 레잔과의 연결이 끊겨 더 이상 성기사 양성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한다. 이에 잔달라 트롤이 추후에 성기사 선택이 가능해지는 것이 아니냐 논란이 있었는데, 추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잔달라 부족 영입퀘 진행 중에 레잔이 예언자 줄에게 살해되면서 빛의 힘을 받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레잔의 영혼은 무사하지만 줄이 조종하는 레잔의 시체는 레이드 보스로 만나게 된다. 추후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잔달라 정무관도 혈기사들처럼 빛의 힘을 회복할 수도 있지만 8.0.x 당시에는 확실하진 않았다.
사실 잔달라 트롤 성기사에 대한 떡밥은 천둥의 왕좌 때부터 나왔는데, 레이드 중 적으로 등장하는 잔달라 정무관들이 로아의 권능을 이용한, 성기사 플레이어의 것과 유사한 기술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기술 이름에 죄다 '로아'가 붙어있고(로아의 인장, 로아의 심판 등등) 기술 설명도 '로아'의 힘을 빌려 '신성 피해'를 입힌다고 적혀 있다. 위의 링크된 글에서처럼, 서구권 쪽에서는 이 때문에 트롤 성기사를 추가해달라는 떡밥이 있다. 그리고 8.1.5에서 잔달라 트롤은 성기사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문판 표기는 Zandalari인데 이는 잔달라리를 잔달라로 오역한 것이 아니라, 영어는 굴절어이므로 어형을 변화시킬 때 뒤에 특정 알파벳을 집어넣어 발음 자체를 다르게 하는 것이기에 뒤에 '~의'와 같은 조사가 붙어 뜻을 변화시킬 뿐, 발음을 그대로 쓰는 교착어(한국어)와는 다르다.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하여 간단한 예를 들자면 뉴욕(New York)시민들을 뉴요커(New Yorker)이라고 하지만 그들을 '뉴요커 시민' 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또한 '오크 호드'를 오키쉬 호드(Orcish horde)라고 하지만 오크를 오키쉬라고 부르는 사람이 없는 것과 같다.
격전의 아제로스 이후 잔달라 제국의 묘사는 Warhammer의 리자드맨에서 따온 부분이 많다. 다양한 공룡을 길들여 탈것이나 전쟁 무기로 쓰는 점, 장신구들을 많이 쓰는 점과 그 생김새가 비슷한 점, 여러 물품에 황금을 도배하다시피 많이 쓰는 점, 멕시코의 피라미드/메소포타미아의 지구라트 풍의 건축 양식, 아주 오래된 고대 문명이라는 설정 등이 그렇다. 물론 엄밀히 따지면 진짜 원조는 아즈텍, 마야 등의 고대 멕시코 문명들이다. 워해머가 먼저 이런 고대 멕시코의 모티브들을 뒤섞어 황금과 공룡의 고대 문명이라는 그림을 만들었고, 워크래프트의 잔달라 제국이 그 그림을 따 온 것이다.
같이 나온 쿨 티란보다 해금 조건이 쉬운 편이다. 둘 다 해금 조건이 전쟁 대장정 스토리를 8.1 패치분까지 미는 건데, 이 스토리에 포함된 쿨 티라스의 긍지 퀘스트는 상당히 방대해서 몇 시간은 잡아먹는데 비해 여기에 대응되는 호드의 "잔달라는 영원하리!" 퀘스트는 길게 잡아도 30분이면 끝난다. 물론 이게 마냥 좋은 건 아니다. "쿨 티라스의 긍지"는 방대한 대신 그만큼 깊이 있는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지만, "잔달라여 영원하리"는 스토리가 너무 허접하게 흘러가서 욕을 먹었다.
[1] 데빌사우루스 로아인 레잔의 축복을 받은 잔달라 성기사들이 줄다자르에 존재한다. 처음엔 신입 성기사는 모집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플레이어가 일련의 퀘스트를 수행하던 중 예언자 줄이 레잔을 살해하자 레잔의 축복이 사라져 더 이상 성기사의 힘을 쓸 수 없다며 한탄한다. 차기 확장팩에서 잔달라 성기사의 가능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종족 출시와 함께 나오는 걸로 변경되었다.[2] 종족/진영변경으로 잔달라 트롤이 되었을 경우에도 마찬가지[3] 도적의 경우 실명->그망-> 집중 재생이 가능하고 법사의 경우 양변->얼방->얼방 해제->집중 재생이 가능하다. 이런 콤보의 경우 과거에 응급치료가 있던 시절과 별반 다를바 없지만 생채기를 치료해주는 붕대질과 다르게 집중 재생은 몇틱만 회복해도 엄청난 체력을 회복시켜준다는 차이점이 있다.[4] 이 공룡은 실제로 탈수있는 탈것으로 현재까지 등장한 탈것중에서 가장 거대한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경매장까지 달고 있는 엄청난 탈것이다. 누구나 언제든지 구매할수가 있지만 가격은 무려 '''500만 골드'''.[5] Xhosa. 아프리카어의 일종으로 짐바브웨의 공용어이기도 하다.[6] '줄'로 시작하는 트롤 도시가 제법 많다는걸 이용한 유머. 줄다자르, 줄아만, 줄구룹 등등.[7] 사실 같은 분파 트롤 부족끼리도 서로 죽일듯이 싸우는 것을 보면 이러한 나이트 엘프와 트롤 간의 분쟁 역시 비슷하게 시작했으리라고 추측할 수 있다.[8] 이 에피소드는 메디브가 테레나스 메네실에게 예언을 전하고 새로운 대륙으로 갔을때와 상황이 비슷하다. 그런데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이 일지의 내용은 교묘하게 진실을 가리고 있다는 묘사가 있다. 잔달라 섬은 나즈미르를 제외하면 가라앉지 않았고,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라스타칸이 의외로 노쇠한 걸 빼면 정신줄도 잘 잡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오히려 줄이 원정을 나간 것을 조롱하는 잔달라 트롤 NPC도 있다. 줄의 타이틀이 예언자이고, 미래를 볼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이 책은 잔달라 트롤 사이의 프로파간다 목적으로 쓰여진 것과 동시에 누군가가 볼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뿌려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리고 이때 두 곳만 남아있던 그훈의 거대한 봉인 중 하나인 나즈와타가 파괴되었다.[9] 아마 그들의 목적은 천둥왕의 유해와 모구의 옛 유물이었을 것이다. 모구샨 금고 4넴이 역대 모구의 황제들의 유령들이고(즉, 모구샨 금고에 모구 역대 황제의 유골들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 6넴은 티탄이 모구에게 남긴 병기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납득못할 일은 아니다.[10] 사실 모구와 트롤은 동맹이긴 하지만 서로 업신여기고 서로 박살낼 수 있다고 여긴다. 어차피 둘다 이기적인 무리들이기 때문에 전쟁에서 이긴다 해도 서로 이득을 놓고 싸울 가능성이 높다.[11] 줄다자르에서 줄을 조롱하는 NPC가 있을 정도로 줄에 대한 민심은 낮아졌다. 정작 라스타칸 왕은 여전히 그에게 신임을 보내고 있다는 게 함정이다. 줄 역시 퀘스트 내내 실패를 개의치 않는 듯한 모습을 드러내는데, 라스타칸 왕을 쿠데타로 빈사직전까지 몰아내는 퀘스트 도중에 줍는 일지의 내용에 진실이 담겨있다. 그의 주 목표인 첫번째 신왕 다자르 부활은 리분 시절 드라카리 트롤들의 로아를 죽여 손쉽게 힘을 얻는 것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천둥왕을 살려낸 것은 이 실험의 첫 시도였으며,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것이라 여긴다. 이 기술로 왕들의 안식처에서 잔달라 제국 첫 번째 왕 다자르를 깨워 본인의 꼭두각시로 세우는 게 줄의 핵심 계략이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타 부족을 희생시키는 것은 잔달라 트롤로서 자부심 강한 줄의 성격상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당장 그를 따르는 잔추리 의회의 아즈마가 플레이어에게 주는 퀘스트에는 잔달라 시장에서 난동을 피우는 기타 트롤부족, '''하등 종족'''들에게 벌을 내리는 내용이 있다. [12] 그런데 사실 '''잔달라의 해군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은 게임 내에서 없다.''' 오프닝에서 잠깐 나오고 그 뒤론 잔달라가 겪는 문제만 줄기차게 나오며 결말도 울디르의 봉인이 박살났다는 것만 보여준다. 반면 쿨 티라스는 제이나가 타고 있는 압도적인 함선 체격으로 그 위엄을 보여주며 시작하고, 그 뒤로 스톰송에선 아예 쿨 티라스 정예 함대를 그 아즈샤라 여왕이 원했다는 이야기가 진행되며, 쿨 티라스 마지막 이야기에선 애쉬베인을 상대로 수십척의 전열함이 장엄한 모습을 드러내며 쿨 티라스의 압도적인 해군력을 보여준다. 반면 잔달라 해군은 그런 묘사가 중간에 보여주는 거대 함선 몇 척을 빼면 없다시피하다.[13] 작중인물들의 대사에 따르면 함대의 절반 정도를 잃어버린 것 같다.[14] 트롤의 색깔은 피부색이 아니라 몸을 덮고 있는 짧은 털의 빛깔이다.[15] 캘타스 선스트라이더와 그냥 블러드 엘프의 키 차이를 떠올려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