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다나&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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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천상지희 다나&선데이'''
다나
선데이
1. 개요
2. 활동
3. 발매 음반
3.1. 디지털 싱글 [나 좀 봐줘 (One More Chance)]
3.1.1. 뮤직비디오
3.2. 디지털 싱글 [지금 그대 (애정만만세 OST)]
3.3. 디지털 싱글 [With Coffee Project Part.1 '처음엔 아메리카노']
3.4. 기타


1. 개요


2011년 천상지희 다나&선데이는 린아스테파니가 빠진 다나와 선데이 2인 유닛 체제로 컴백하였다.

2. 활동


2007년 정규1집 한번 더, OK? 발매 이후 4년만에 컴백곡으로 발표된게 Kenzie가 작곡/작사한 '나 좀 봐줘'였다. 티저공개 때만 해도 수많은 팬들은 대박을 예감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f(x)[1]스러운 총체적 난국의 가사였기 때문에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사실 천상지희의 팬 정도 되면 이 가사가 다 어디서 나온 드립인지 짐작할 수는 있었다. 지금은 아니지만 당시에는 아이돌 팬들이 욕쟁이 할머니라도 된 것마냥 애정을 담아서 가수를 까는 그런 문화가 있었는데, 가사 내용이 주로 거기서 나온 것들었다... 하여튼 음원공개보다 빨랐던 공개방송에 놀러간 팬들은 멘붕에 빠졌다.
대중의 반응도 냉담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대중들이 기대했던 천상지희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DANA&SUNDAY - 나 좀 봐줘 (One More Chance)''' '''4년만의 컴백무대.'''[2]
'''아담이 갈비뼈를 뺐다고''' 진짜 빼야 될 사람 난데[3]
'''내 허리 통뼈 이대론 안 돼''' 웃지 마라 진짜 진지하다고[4]
아마조네스 시대엔 내가 왕인데
남자가 언제부터 우릴 먹여살렸니
나 나 좀 놔줘 먹여살렸니
나 나 좀 놔줘 먹여살렸니
'''지금이 최고로 마른 건데 살쪘대'''[5]
오늘만 마셔 내일부터 '''다이어트 쭉쭉 간다'''[6]
토크는 안 끝나고
우린 더욱 아쉽고
'''이 밤을 불태워버릴''' '''우리만의 100분 토론'''[7]
나 나 좀 놔줘 '''Yo 100분 토론'''
나 나 좀 놔줘 '''100분 토론'''
SM 안에서도, 한국 걸그룹 계에서도 가창력 하나로는 대적할 자가 없을 것이라고 평가받는 천상지희가 부른 곡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난해하다 못해 괴랄한 가사였다.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이렇게 병맛스러운 곡을 완벽하게 라이브로 소화했다는 것이다(...). 노래의 가사가 너무 이상했던 나머지 MBC 뉴스데스크에서도 가사의 문제점을 지적할 정도였다. #
한편, 음악중심에서는 가사에 등장하는 소주와 막걸리를 방송 연령층을 고려해서 에스프레소와 라떼로 개사해서 불러야만 했다. 심지어 얼마 안 가서 여성가족부가 해당 곡에 술 이름이 들어간다면서 청소년유해물 판정을 내리는 바람에 한동안 19세 미만은 들을 수가 없었는데, 네티즌의 반발을 의식한 것인지 2012년 4월에 유해 판정이 취소됐다.

사실 이 곡이 타이틀로 선정된 것에는 슬픈 뒷얘기가 있다. 애초에 다나 & 선데이의 컴백은 미니앨범으로 기획됐었고, 타이틀로 "V.I.P(가제)"라는 곡을 내정해둔 상황이었다.[8] 그렇게 음반 작업을 하던 중 느닷없이 추가된 곡이 바로 "나 좀 봐줘"였는데, 이 노래가 탄생된 이유는 아래와 같다.
예전에 다나는 본인의 일자허리가 컴플렉스였던 나머지 이수만 회장에게 "갈비뼈를 빼서 허리를 잘록하게 할 순 없을까요?"라고 푸념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수만은 이런 다나의 말이 인상깊었는지 이것을 기억해두었다가, 후에 SM 스탭들을 모아놓고는 "다나가 이 정도까지 열심히 하고 있다, 가수는 본인의 얘기가 담긴 노래를 해야 한다." 운운하면서 그 자리에 있던 Kenzie에게 '''"갈비뼈를 빼서라도 예뻐지고 싶은 여자들의 마음을 담은 노래를 만들어라!"'''라고 지시한 것이 이 모든 문제의 발단이라는 것(…) [9]
다나와 선데이는 실제로 이 곡을 듣고 기분이 매우 나빴다고 한다. 그래서 둘은 이수만 회장에게 '''"이건 아니다"'''라는 것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서 갖가지 오버를 떨어가면서 이 노래를 몹시 이상하게 불렀는데, 애석하게도 그 모습을 본 이수만 회장이 '''"바로 이거다!"'''를 외치면서 타이틀 곡으로 통과시켰다...는 안타까운 내용이 바로 사건의 전말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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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좀 봐줘" 곡을 처음 받았을 당시 다나의 심경으로 추측되는 트위터 멘션
이수만의 감은 아쉽게도 빗나가 4년만에 컴백이었지만 조용히 묻히고 말았다. 그래도 활동 기간 내내 음악 방송엔 꾸준히 참여했고 무대 의상 같은 경우도 이전과는 달리 매 무대마다 다른 컨셉의 의상을 선보여 무대 보는 재미 하나는 꽤나 있었던 활동이었다. 그래서, "나 좀 봐줘" 활동 이 후 바비킴, 먼데이 키즈 등이 참여한 위드커피 프로젝트에 참여해 "처음엔 아메리카노"를 발표했으나 이 역시도 반응이 미적지근했다. 결국 다나 & 선데이도 2012년 이후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 "나 좀 봐줘" 활동 모음 영상. 의상이 다채롭다.

3. 발매 음반



3.1. 디지털 싱글 [나 좀 봐줘 (One More Chance)]


[image]'''2011.07.11 Release'''
01. '''나 좀 봐줘 (One More Chance)'''
천상지희의 4년만의 복귀작이다. 완전체 활동이 아닌 유닛 활동으로의 컴백. 타이틀 곡 '나 좀 봐줘'의 가사가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 자세한건 윗글 참고(...)

3.1.1. 뮤직비디오


'''나 좀 봐줘 (One More Chance)'''

3.2. 디지털 싱글 [지금 그대 (애정만만세 OST)]


[image]'''2011.09.23 Release'''
01. 지금 그대
MBC 드라마 애정만만세의 OST이다. 8월 말 "나 좀 봐줘" 활동을 종료하자마자 발매한 신곡.


3.3. 디지털 싱글 [With Coffee Project Part.1 '처음엔 아메리카노']


[image]'''2011.12.20 Release'''
01. 처음엔 아메리카노
바비킴, 김유경 등이 참여하는 [With Coffee]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다나&선데이가 맡은 테마는 Americano(만남)이다.


3.4. 기타


2011 SMTOWN Winter `The Warmest Gift`
'''Amazing'''
'11.12.13
천상지희 다나&선데이 2인조 유닛


[1] 참고로 천상지희, f(x) 모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이다(...)[2] 그리고 선데이는 늘 그렇듯 가사와 안무를 틀렸고 다나는 대수롭잖다는 듯 신경조차 안 쓰고 넘어가는 게 포인트.[3] 아담은 갈비뼈를 빼서 이브를 만들었다. 근데 이 것 보다는 과거 배바지가 이상한 패션아이템으로 취급받을 때 다나가 한번 더 OK에서 과감하게 배바지를 시도했다가 갈비뼈가 큰 다나의 통짜몸매라는 컴플렉스만 부각되었고 2주차만에 배바지는 전설속으로 사라졌다. 그 이후로 팬들이 갈비뼈를 가지고 드립을 자주쳤다. 덕분에 다나는 진지하게 갈비뼈를 빼는 제거수술을 한 때 생각했다고 한다.[4] 예능에서 배바지로 놀림받을 때 했던 말로 이 걸 가지고 팬 들이 자주 놀렸었다[5] 다나가 뼈가 통뼈라서 다이어트를 해도 살쪄 보인다고 인터뷰를 하자 팬 들이 이걸로 자주 놀렸었다. 그리고 이 걸 본 켄지는....[6] 선데이가 예전에 미니홈피 운영하던 시절에 심심하면 술사진이 올라오고 소주병을 찍어올리고 하면서 누가 다이어트 안하냐고 묻자 했던 대답이였다.[7] 이야기하려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렇다고 그냥저냥 넘기려니 매우 중요해서 100분 토론에 비유한 듯 하다. 사실은 과거에 무슨 예능에 나가고 싶냐고 물었을 때 100분 토론이라고 대답한 적이 있었다.[8] 카더라가 아니다. 위 내용은 다나 & 선데이 컴백 소식을 담은 보도영상에 찍힌 SM 내부자료(2011년 SM 아티스트 활동 플랜)에 근거한다.[9] 그래도 가수 입장에서 마냥 남 탓을 할 수는 없는 것이, 노랫말 대부분의 내용은 바로 선데이와 다나 본인들의 실제 행적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데이의 개인기가 브리짓존스 성대모사이고, 갈비뼈나 얼굴크기는 "통뼈라서 우울하다."라는 얘기를 자주 했던 다나에게서 따온 것이며, 소주나 막걸리 얘기는 술 좋아하는 선데이의 이야기다. 따라서 제 무덤을 팠다고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