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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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발레리나, 뮤지컬 배우.
과거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여성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였다.
2. 활동
한국에서 태어나고 어린 시절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로 이민가서 자란 재미교포(LA) 출신이다.
발레를 전공한 재원인데 가수의 꿈을 안고 한국으로 왔으며 2005년 SM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4인조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당시 스테파니는 SM 연습생 중에서 이례적으로 빠른 데뷔 과정을 거쳤는데, 2004년 2월 청소년 베스트 선발 대회에서 노래 부분 1위를 차지했고 사실은 댄스 부문 대상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지만 노래 부문이었다.[3] 근데 사실 스테파니는 이 얘기를 나중에 자세히 했는데 애초에 이 대회에 출전할 때 카테고리를 노래 부문으로 했기 때문에 춤은 그냥 개인기로만 선보였다고. 아무튼 스테파니는 노래 부문 대상을 받고 연습생이 되었는데 5개월 뒤 SM타운 앨범에서 천상지희 멤버들과 첫 녹음을 한 이후 1년 간의 준비를 거쳐 데뷔했다. 다만 스테파니는 당시 검정고시를 봤기에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남들보다 많은 연습을 했고 거의 하루도 안 빠지면서 하루 11시간의 하드 트레이닝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초고속 데뷔였다.[4]
한국 이름은 김보경인데 SM 연습생 당시 선배 연예인인 배우 김보경이 이미 있어서 '''천무 스테파니'''라는 예명으로 데뷔하게 된다. 현재 김보경 문서에 동명이인이 많은 것을 보면 탁월한 결정이었다.
2009년엔 소속 그룹 천상지희의 일본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 전국 투어 콘서트 개최가 확정 되었다. 고무된 스테파니를 포함한 모든 멤버가 연습에 매진했으나 준비 기간 중 돌연 스테파니의 극심한 요통[5] 이 발병했고 투어는 세 명의 멤버에게 맡긴 채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된다. (이것이 현재 공식적인 천상지희 완전체 활동의 마지막이다.)
요양을 목적으로 미국에 갔던 스테파니는 건강이 회복된 뒤 2010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에 입학하고 2011년 '''LA 발레단'''에 입단해 발레 공연으로 투어에 나서는 등 가수 활동으로 잠시 멈췄던 무용가로서의 커리어를 재기했다. 한예종은 재학 기간 중 학칙으로 연예 활동을 금지하고 있기에 팬들은 스테파니가 가수로서 다시 무대에 서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을 알곤 상심했다.
그러던 중 2012년, 스테파니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을 유지한 채 미디어라인의 위탁 매니지먼트를 통한 싱글을 국내에서 발매하고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가수로서의 활동을 재기했다. 오랜 기다림 끝의 컴백이었으나 완전체가 아닌 솔로였고 미디어라인의 매니지먼트 퀄리티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 팬들의 탄식은 깊어졌다.
또 오랜 시간이 흘러 2015년 무렵부턴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을 유지한 채 마피아레코드에 위탁 매니지먼트를 받으며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이번 회사와는 제법 궁합이 잘 맞아 왕성한 활동 지원이 꾸준히 이어졌고, 2016년 5월에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마피아레코드로 완전히 이적했다가, 2019년 이후 마피아레코드와 계약이 해지되고 새로운 소속사 더블유케이 미디어(WK MEDIA)와 계약되고 활동 중이다.[6]
현재 스테파니는 솔로 가수로서 다수의 싱글과 미니 앨범을 발매했고 예능 프로그램에도 종횡무진 출연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만들어간다. 특히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홀로 무대에 서 우승을 거머쥐는 등 솔로 가수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 또한 수년 간 SNS 등을 통해 천상지희와 자신의 팬들에게 꾸준한 스킨쉽과 프렌들리한 모습을 보여주며 오랜 팬들의 신뢰와 지지를 유지하고 있다.
2016년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을 통해 간만에 얼굴을 내비쳤다.
2017년에는 아이돌학교의 트레이너로 출연했다.
2019년 4월 18일에 3년 만의 신곡이자 자작곡인 Man on the Dance Floor로 컴백한다. 이 때 아이돌학교를 통해 안면이 있는 조유리, 조세림, 조유빈, 이유정과 재회했으며, 넷이서 스테파니와 함께 찍은 사진이 스테파니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
3. 출연 작품
3.1. 연극
3.2. 뮤지컬
3.3. 발레
3.4. 드라마
4. 그 외 활동
4.1. 라디오
4.2. 예능
- 아이돌학교[8]
- 나 혼자 간다 여행 3색 힐링 여행
- 더 바디쇼 4
- 풍문으로 들었쇼
- GO독한 사제들
- 언니네핫초이스
- 인간의 조건-집으로
- 복면가왕 - 출발 비디오 여행
- 수상한가수(tvn) - 참기름 복제가수
- 한식대첩 고수외전
- 신비한 TV 서프라이즈[9]
- SBS 슈퍼바이킹
- SBS X맨을 찾아라
- 돌아온 몰래카메라
- 만원의 행복
- 작렬 정신통일
5. 그룹 음반
6. 솔로 음반
6.1. 디지털 싱글 <The New Beginning>
솔로 가수 스테파니의 정식 데뷔 앨범으로 '''2012년 10월 8일 발매.''' 미디어 라인의 수장이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창환이 SM엔터테인먼트에 스테파니와의 협업을 제안하면서 기획/발매된 일종의 프로젝트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GAME"'''으로 프로그레시브&일렉트로 하우스 스타일을 가미한 댄스곡. 여기에 스테파니의 특기를 살린 발레 동작을 응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해 무대에서 선보였다. 수록곡 가운데 '''"Dance (Nanana)"'''는 소속사 후배이자 f(x)의 멤버인 엠버가 피쳐링으로 지원했다.
6.2. 디지털 싱글 <Prisoner>
오랜 공백을 거쳐 '''2015년 8월 12일 발매.''' 이번에는 걸그룹 와썹의 소속사인 마피아 레코드와 손잡고 앨범을 발매했다.
이후 발매될 미니 앨범에 앞서 공개된 일종의 선행 싱글. 타이틀곡은 '''"Prisoner"'''로 업 템포 스타일의 레트로 팝에 K-POP 멜로디가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3년 전 "GAME" 활동 당시 음악방송 출연 등이 적어 팬들의 원성이 컸는데 "Prisoner"는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포함 4주에 걸쳐 지상파, 케이블 음악방송에 거의 빠짐없이 출연했고 각종 예능에도 출연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6.3. 디지털 싱글 <Blackout>
예고도 없이 돌연 '''2015년 9월 24일 발매.''' 이후 발매될 미니 앨범의 두 번째 선행 싱글이다. 타이틀곡 '''"Blackout"'''은 강한 힙합 리듬과 트렌디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이 곡은 "Prisoner" 활동 당시 음악방송 인트로 및 티저로 짧게나마 선보인 적이 있어 팬들 사이에서 발매 시기를 궁금하게 했다.) 파격적인 의상과 동작이 담긴 수위 높은 뮤직비디오가 화제가 되었으나 별도의 음악 방송 활동은 하지 않았다.
6.4. 1st 미니 앨범 <Top Secret>
두 장의 선행 싱글을 거쳐 발매된 집대성 격 미니앨범으로 '''2015년 10월 13일''' 온라인/오프라인에서 공개되었다. 타이틀곡 '''"위로위로"'''는 긴장감있는 드럼 비트와 로우 베이스, 신스 리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R&B, 댄스, 트랩을 넘나드는 장르 반전으로 신선하게 구성되었다. 틴탑의 멤버 엘조가 랩 피쳐링으로 지원했으며 (라이브에선 마피아 레코드 소속 래퍼 '파로'가 자신의 스타일로 개사한 뒤 무대에 오름.) 음악방송에 왕성하게 출연해 에너지 넘치고 절도있는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로 호평을 얻었다.
6.5. 디지털 싱글 <Tomorrow>
미니앨범 활동 이후 새로운 곡으로 컴백할것임을 시사한 지 몇 달이 지난 뒤인 '''2016년 5월 6일 발매.''' 타이틀곡 '''"Tomorrow"'''은 그녀만의 독특한 보이스 컬러로 내일을 노래하는 감성적인 팝 발라드 트랙이다. 앨범 아트 디자인은 스테파니의 오랜 팬인 GAMZA(김진영)가 손수 제작해 훈훈함을 더했다.
발매 당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라이브를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갔다.
6.6. 디지털 싱글 <THE BODY SHOW 체조>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자기 관리를 위해 "온스타일 더 바디쇼4"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체조음악
심플하면서도 기분 좋아지는 일렉트로닉 하우스 풍의 음악이며 쉽게 체조를 위해 구령이 들어가 있는 음악이다.
6.7. 품위있는 그녀 OST Part 9 <Anding>
삶에 힘들고 지친 자기 자신에게 스스로 위로하는 곡이다.
Jazz 풍의 곡으로 '품위있는 그녀' 의 마지막 OST를 장식하는 곡이다.
6.8. 디지털 싱글 <Man On The Dance Floor>
2016년 싱글 ‘Tomorrow' 활동 이후 3년 만에 앨범 프로듀서로 직접 참여한 싱글 ‘맨 온 더 댄스 플로어(Man On The Dance Floor)'로 돌아왔다.
데뷔 이례 첫 앨범 프로듀싱에 도전한 가수 스테파니는 중독성 강한 미디엄 템포의 매력적인 레트로 풍의 댄스 곡‘맨 온 더 댄스 플로어(Man On The Dance Floor)로 3년 만에 컴백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싱글 ‘맨 온 더 댄스 플로어(Man On The Dance Floor)'는 스테파니 특유의 특색 있는 보컬이 부각되는 곡으로 “그대의 몸짓이 좋아요~ 그대 눈빛이 좋아요~ 그대의 손길이 좋아요~ 망설이지 말고 같이 춰요~”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듣는 이들로 하여금 흥얼거리게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제 둘뿐이야 나의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아낌없이 느껴줘”라는 가사처럼 남녀 간의 열정적인 사랑을 춤으로 표현 한 곡이다.
특히, 신곡 ‘맨 온 더 댄스 플로어(Man On The Dance Floor)'는 실력파 프로듀서 팀 ‘VLUE VIBE RECORDS'가 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팀 ‘VLUE VIBE RECORDS'의 E-QLO(윤상조)는 동방신기, SS501, 샤이니, 비스트, 에이핑크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아이돌과 협업한 실력파 작곡가로 이번 스테파니 싱글 앨범에 참여해 퀄리티를 한층 더 높였다. 또한 밴드 ‘더 넛츠 – 지우고 지우고', ‘월세 유세윤 – 금지된 경호' 등 많은 앨범의 기타 세션 및 작곡가로 활동 중인 팀 ‘VLUE VIBE RECORDS'의 ‘B.O.K(길복)'이 일렉트로닉 기타 세션으로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인 댄스(Dance) 버전 트랙과 ‘IOI 세정 – 꽃길' 건반 세션 및 ‘SBS 힙합왕' 작곡, 편곡가로 활동한 ‘박현준'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편곡으로 완성된 피아노(Piano) 버전 트랙 두 가지를 통해 많은 음악팬들에게 풍성한 음악을 들려줄 준비를 마쳤다.
6.9. 디지털 싱글 <Say It>
‘스테파니'가 10월 03일 디지털 싱글 [Say It]을 발표하며 다시 한 번 프로듀서로써의 뛰어난 감각을 나타냈다.
타이틀곡 “Say It”은 솔직하게 말도 못하고 떠나 보내지도 못해 어색한 사이가 되어버린 연인에게 전하는 메시지. 추억들은 슬픔으로 뒤덮여버렸지만 버릇처럼 그러면서 또 상대방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스테파니의 감성에 린아의 보이스를 더 해, 표현해 낸 감성발라드곡이다.
특히 이번 곡은 예전 같은 그룹으로 활동했던 스테파니와 린아가 한 곡에 함께 목소리를 모아 불러 ‘천상지희'를 그리워하던 많은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예정이다.
7. 여담
- 재미 교포지만 교포치고 영어발음이 어눌하다라는 평과 더불어 한국어를 구사 할 때 특유의 고등학생이 구사할 것 같지 않은 특유의 이모님스러운 발음 때문에 이모님이라는 별명이 붙었었다. 게다가 성격도 상당히 털털한 편이다.
- 얼굴이 꼭 하지원 혹은 S.E.S.의 슈 내지는 직속 후배였던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약간 흡사한 느낌이 든다. 더 확장하면 Apink의 오하영까지 포함된다. 재밌는 건 소녀시대의 티파니의 영본명과 본인의 예명이 서로 '스테파니'로 같다.(티파니 본명은 스테파니 황 혹은 황미영이다.) 또한 티파니가 연습생이었을때는 춤과 노래도 가르쳐줬고 숙소도 같이 사용했다고 한다.[10]
- 린아와는 서로 친 자매 같은 사이로 친하다고 라디오스타에서 밝혔는데. 당시 천상지희가 불화설이 났을 때 고독한 상황에서 항상 자신의 마음에 맞고 잘 챙겨준 멤버라고 평했으며, 근황도 보면 둘이 서로 만나서 농담도 나누고 여가도 함께 보내는 등 돈독히 사이가 좋다. 심지어 린아 결혼식 때는 가장 크게 오열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들을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은 스테파니와 린아와 얼굴이 닮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엄밀하게 말하면 둘이 서로 안 닮았다.
- 2020년 6월 26일 갑자기 전직 MLB 야구선수였던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설이 터졌으며, 사실이라고 본인이 밝혔다. 한미 양국을 오가며 연애중이라하며 브래디 앤더슨은 56세, 스테파니는 33세로 무려 23살(!) 차이다. 장거리 연애에다 거의 띠동갑 2바퀴에 가까운 나이차로 관심이 집중되었다. 역대 뜬금없는 열애설 1,2위를 다툴만하다.#
- 특기는 발레, 운동, 재즈댄스이다.
[1] 하늘의 춤[2] 천상지희 멤버 전원이 개신교 신자다.[3] 댄스 1위는 배틀신화에 나왔던 DSP 출신 김애리였다.[4] SM은 연습생 준비 기간이 긴 걸로 유명한 회사로 당시 원래 준비를 하고 있던 연습생이 솔로를 하겠다며 SM의 자회사로 빠지는 바람에 대타로 들어갔다라는 실체가 없는 이야기가 돌 정도로 이례적으로 빠른 데뷔였다. 다만 그것은 어디 까지나 루머다.[5] 데뷔 초부터 심각한 수준의 요통이 늘 따라다녔다. 평발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발레리나 생활을 하는 동안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갔기에 병원에 자주 방문했었고 무대를 하기 위해서는 늘 진통제를 먹었으며 허리가 아파서 걷기가 힘들어 팔자 걸음으로 걷는다고 가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갑자기 요통으로 쓰러진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스테파니가 원래 아파도 잘 티를 내지 않기 때문인데 일본 활동 도중에는 허리에 이어 팔의 인대가 늘어나는 일이 있었으나 휴식기 없이 혼자서 안무를 다 짜고 완성 시킨 적이 있을 정도였다.[6] 소속 그룹 천상지희의 경우 그간 멤버 4명이 모두 sm 소속을 유지하고 있다는 데 컴백 가능성을 희박하게 나마 시사했지만 이제는 스테파니가 소속사를 이적함에 따라 더욱 상황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7] 원작 베르나르 베르베르[8] 2019년 4월 신곡을 냈을 때 아이돌학교 참가자들 중 정식 데뷔한 조유리, 조세림, 조유빈, 이유정과 함께 찍은 사진이 본인의 인스타에 올라왔다.[9] 카메오로 출연했는데 혼자서 3가지 역할을 잘 소화해낸다.간호사,알코올 중독자,잘나가는 여인 등등 이와중에 자기소개까지 한 건 덤이다.[10] 이 당시 연습생이었던 태연도 같이 가르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