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승각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기술. 사용자는 춘리.
첫 등장은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였는데, 커맨드가 스피닝 버드 킥과 겹친다. 이 기술은 있다가 없다가 하는데, 이 기술이 등장하는 이후 작품들에서는 스피닝 버드 킥의 커맨드가 바뀌거나 패산축 같은 기술로 대체되어 삭제된다. 커맨드는 ↓ 모으고 ↑ + K
일단 겉보기에는 분명히 대공용으로 쓰라고 만든거 같은데, 성능은 아사미야 아테나의 사이코 소드와 나코루루의 레라 무츠베처럼 좀 애매. 일단 궤적과 판정이 애매하고 무적시간의 부족과 지상의 상대에게 한번 삐끗했다가는 안습. 발을 분명 여러번 휘두르는데 공중의 적에게 맞으면 첫타 이후 헛발질이 된다거나...매 시리즈마다 발 휘두른데로 다 맞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대공기로 쓴다면 아사미야 아테나의 사이코 소드 처럼 울며 겨자먹기로 써야 한다. 보통은 대공기보다는 연속기 연결로 쓰는 편. 이렇게 보면 단점이 많은 대공기지만 허나 가뜩이나 대부분의 시리즈 마다 대공 필살기가 없어서 고생이 심한 춘리 에게 있어서는 가뭄의 단비같은 기술임에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SVC CHAOS에서는 KOF 2002, KOF XIII, KOF XIV의 아사미야 아테나의 사이코 소드처럼 대공 성능이 좋아졌으며 거기에 커맨드도 모으기가 아닌 대공기 커맨드라 춘리를 사기캐로 만드는데 일조하였으며 거기에 추가타도 이어져서 연속기 화력면에서도 꽤나 무자비했다.
첫 등장때는 슈퍼 콤보 천열각 다음에 이게 추가타로 들어가는 위엄을 자랑했다. 이후 스파 제로 시리즈에서도 이어진다.

VS. 시리즈와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에는 강화버전 슈퍼 콤보 패산천승각이 나가는데 스파 제로 시리즈의 경우 커맨드가 가일의 슈퍼 콤보 '''더블 서머솔트의 변태 커맨드'''... 대신 스트리트 파이터 EX 2의 두번째 버전인 EX 2 플러스에 천열각, 기공장에 이은 3번째 슈퍼콤보로 추가되는 한편, 커맨드도 진공 용권선풍각과 동일하게 조정되어 슈퍼캔슬 넣어주기가 더 쉬워졌다.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에서는 금적차기에서 이어지는 특수기로 격하. 덕분에 단독사용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