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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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 드라마 메이퀸의 등장인물이다. 어린 시절은 강지우가, 성인 시절은 정혜원이 연기한다.
천홍철의 큰딸로 고졸이며 공부엔 관심이 없었는지 현재 재수학원에 다니며 재수 중. 남자 잘 만나 팔자 고치려고만 생각하며 매일같이 학원을 빼먹고 클럽을 다니며 본인의 특출난 외모 로 돈 많은 남자를 꾀고 다니면서 의붓언니 천해주와 갈등을 빚는다. 그런 와중에 어느 날 천해주가 천영주의 가발을 잡아당겨서 뺀 후 강산이 천영주가 일하는 클럽에 있기 때문에 천영주가 그를 꾀고 있는 걸 보고 천해주와 강산이 다시 재회했다. 물론 천해주는 강산인지는 모르고 킥을 날린 후 집으로 천영주를 끌고 돌아갔다.
장일문으로부터 선물도 자주 받고 하는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처음엔 자신을 술집 여자라고 생각하여 호텔에 데려온 장일문에게 화가 나 일문의 지갑에서 돈을 수백만 원 훔치다 걸려서 유치장 신세를 지고했었던 등 안 좋은 일도 있고 언니인 해주를 친언니가 아니지 않으냐고 말하는 일문이 재수 없어서 그를 꺼렸으나 이후 진지하게 ''''나는 언제나 외로웠다.'''' 라고 말하며 그의 진실한 모습에 조금 마음을 연 듯하지만. 예상대로 결국 호텔에서 장일문과 자고 버림받았다. 그것도 회장 사모가 될 망상에 잡혀있었지만 장일문은 천지조선 회장이 되자 매정하게 먹튀 했다. 결국, 언니 천해주가 걱정한 바가 현실이 된 셈이다.
그러다가 장일문이 계모 이금희에게 막말했던 것 때문에 집에서 쫓겨났는데 그 와중에 장일문과 마주치게 되었다. 자신을 도와달라는 장일문의 요청을 매몰차게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