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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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의 Wynn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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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웨스틴 조선호텔
Hotel
1. 개요
2. 설명
3. 등급
4. 예약, 이용 요령
4.1. 객실의 구분
4.2. 예약 시 주의 사항
5. 직종
6. 특이한 호텔
8. 인터넷 호텔예약업체
9. 이용 시 유의사항
9.1. 체크인 시
9.2. 호텔 투숙시의 보안과 개인정보
9.3. 객실 출입 (객실 카드키)
9.4. 객실에서
9.5. 뷔페 및 식사
9.6. 부대시설 이용
9.7. 체크아웃
9.8. 세금
10. 호텔의 멤버십 제도와 예약대행사이트와의 경쟁
10.1. 호텔 체인별 상세 멤버쉽 제도와 혜택
10.1.1. Intercontinental Hotels Group (IHG): IHG Rewards Club
10.1.2. Hilton Worldwide: Hilton Honors
10.1.3. Starwood Hotels & Resorts Worldwide: SPG Preffered Guest
10.1.4. Marriott International: Marriott Bonvoy
10.1.5. Accor Live Limitless: All
11. 여담
12. 가공의 호텔
13. 호텔을 소재로 한 매체
14. 유관단체
15. 관련 문서


1. 개요


숙박시설 중 규모가 비교적 큰 곳. 소규모로 여관이 있다면 호텔은 대표적인 대규모 숙박시설이다.

2. 설명


호텔의 시설 수준에 따라서 하룻밤 묵는 비용도 다양한데, 고급스러운 곳은 하루 숙박요금이 몇 십만 원이고 보통 호텔의 경우는 몇 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이다. 국가원수나 재벌총수급들이 묵는 최고급 룸은 하루 숙박비가 수천만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 고급스러운 곳은 호텔에 필요한 필수 시설은 물론, 전망은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좋고, 룸에 연회실까지 있는 등 거의 왕궁 수준인 곳도 있다.
어원은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라는 뜻의 hospitale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나중에 병자를 치료하기 위한 장소로 변용되어 hospital → hostel → hotel로 변화하게 된다. 따라서 병원(hospital)과 어원이 같다.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에서는 이 어원 때문에 'hôtel'은 숙박시설이란 뜻 외에도 '저택', '관저'라는 뜻이 있다. 그래서 hôtel de ville은 영어로 번역하면 'hotel of city'(도시의 호텔)이 아니라 'city hall(시청)'이 된다. 이 때문에 프랑스 여행 중 시청을 호텔로 오해하고 하룻밤을 지낸 영국 관광객이 뉴스에 나온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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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우 근대식 호텔이 들어선 것은 1888년 인천 중구 중앙동에 일본인 업자가 세운 대불 호텔이 최초이다. 현존하는 호텔 중에선 1914년 건립된 조선호텔(지금의 웨스틴 조선호텔[1])이 가장 역사가 오래되었다.

외국의 호텔은 카지노를 비롯한 도박시설도 설치된 곳도 있으며[2][3] 세계에서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 자리잡은 호텔은 경치조차 아주 예술이기도 하다.
호텔의 본업이 숙박을 위한 시설인 것과 달리, 호텔의 매출은 객실료보다 호텔에 딸려있는 부대시설에서 더 많이 나온다.[4] 7년간의 통계(2007~2013)에 의하면 부대시설 매출이 객실 매출의 약 120~130% 수준. 2013년 통계치를 기준으로 객실 매출이 부대시설 매출보다 높은 호텔은 1120개 객실을 보유한 롯데호텔서울이 유일하다.#
다만 적자 또한 부대시설에서 더 많이 나온다. 특급호텔로 평가되려면 수익성과 상관없이 적자가 발생하는 부대업장 또한 유지해야 하는데 특급 호텔에서는 주로 한식당과 중식당이 영업이익을 깎아먹는 주된 요소이다. 호텔이라 기본적인 객 단가가 높긴 하지만 회전율이 낮아서 매출에 비해 이익을 내기 힘든 것이다. 그런 이유로 최근에 각광받는 비즈니스 호텔들은 객실 상태는 거의 특급호텔에 준하게 갖추면서도 부대시설은 조식뷔페로 퉁친다든지 그런식의 운영을 하는 곳들이 대부분이다. 손실발생요소를 줄이고 그 대신 객실 단가를 낮춰서 룸레이트를 올림으로써 이익을 창출하는 전략인 셈.
이런 부대시설 수익률의 대부분은 웨딩 및 연회 부문이 차지하며, 중요해 보이는 뷔페나 레스토랑 등 식음료 부문은 만성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외부 식당들과 애초에 가격 경쟁력이 지나치게 떨어지기 때문인데, 호텔 입장에서는 그렇다고 호텔 브랜드를 걸고 내는 음식의 퀄리티를 내리면서까지 비용을 절감하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마음대로 식음료업장을 내칠 수도 없는 것이, 호텔 등급 기준에 레스토랑 개수 최소기준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등급을 내리지 않는 이상 울며 겨자먹기로 적자를 보며 유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최근 들어 호텔 뷔페나 식사에 대한 대중적 소비가 늘어나 보인다고는 하지만, 이것은 적자에 시달리다 못한 호텔 측에서 판매 타겟을 일반 시장으로 돌린 것으로 봐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음료 부문의 흑자 전환은 어렵다고... 호텔신라에서 한식당 '라연'이 미쉐린 3스타를 받기 전에 사라질 뻔한 사건도 이러한 이유인데, 특히 한식당은 다른 종류의 레스토랑에 비해서 수익률이 더 암울하기 때문이다.
이는 또한 특급 호텔들이 카드사들과의 제휴에 매우 적극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호텔의 브랜드 가치 때문에 이용요금 자체를 낮추는 것이 쉽지 않은 대신 카드회사들과 적극적인 제휴를 해서 할인 혜택들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급호텔 할인혜택이 있는 카드들은 대체로 연회비가 비싸고 가입 문턱이 높기 때문에 특급호텔 입장에서도 실제 고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된다. 실제로 특급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구매력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카드 수수료를 떼주고 한 10%~20% 할인을 해주더라도 원래의 단가 자체가 높기 때문에 호텔 입장에서는 공헌이익이 발생하며, 객실 수익으로 연결된다든지 장기적으로 해당 고객을 유치하는 부수적인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대학병원이 장례식장으로 돈벌이 중이라면 호텔은 부대시설과 더불어 면세점으로 폭풍성장 중이다. 호텔신라와 롯데호텔이 왜 그렇게 면세사업에 목매는지 생각해 보자. 그리고 2010년대 초반부터 한국으로 오는 중국 관광객이 급증하였고 이렇게 입국 관광객의 급증세로 인하여 특히 서울과 제주의 호텔 객실 부족이 심각해지면서 정부가 호텔 건축 용적률 규제를 완화한 후에 신규 호텔 건립이 급증하여 서울과 제주 및 부산의 호텔 숫자는 엄청날 정도로 증가하였고 과거 호텔이 없던 지역에도 신축 호텔 건립이 이루어지면서 우리나라 전체의 호텔 숫자가 급격히 증가한 상황이다. 호텔 급증세가 어느 정도냐 하면 2013년 191개(객실 2만 9828개)였던 서울시 호텔 수는 2017년에 399개(객실 5만 3453개)로 급증했고 여기에 2022년까지 서울 시내에 준공 예정인 호텔도 188개(객실 2만 8201개)일 정도다. 서울시의 신축 호텔이 2022년까지 현재의 예정 계획대로 계속 건축된다면 2013년부터 겨우 10년 사이에 서울시의 호텔 숫자는 3배, 객실 숫자는 2.7배가 증가하는 것이다. 서울 정도로 신축 호텔이 들어서고 있지는 않지만 특히 부산과 제주도에도 신축 호텔이 많이 건축되었으며 그외의 전국 각지에도 많은 신축 호텔의 건축이 진행되면서 전국의 호텔 숫자는 2012년에 786개에서 2년 만인 2014년에 206개가 증가한 1092개가 되었고 다시 겨우 2년 만에 430개가 늘어 2016년에는 1522개를 기록하였고 다시 1년 만에 85개가 증가하며 2017년엔 전국의 호텔 숫자가 무려 1617개가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호텔이 증가하다가 반대로 '''2020년코로나 19 여파로 서울의 대형 호텔들이 부동산 매물로 나오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상하게 연말연시철에 예약을 하면 갑자기 도심에 있는 호텔 숙박비가 싸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는 연말연시 세일의 영향 때문인 듯. 또 일본 호텔은 일찍 예약할수록 훨씬 싼 값에 방을 잡을 수 있다는 메리트도 있다.
중화권에서는 호텔을 판디엔(饭店/飯店 fàndiàn 반점 혹은 大飯店)이라고 부르며 지우디엔(酒店 jiǔdiàn 주점 혹은 大酒店)도 쓰인다. 중국의 전통 숙박시설은 음식을 파는 식당을 겸했는데 여기에서 기인한 것. 과거 우리나라에서 주막이 여관과 동일시되던 것과 비슷하다. 타이베이원산대반점이 그 예시.

3. 등급


'''관광진흥법 제19조(관광숙박업 등의 등급)''' ①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관광숙박시설 및 야영장 이용자의 편의를 돕고, 관광숙박시설·야영장 및 서비스의 수준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하여 관광숙박업자 및 야영장업자의 신청을 받아 관광숙박업 및 야영장업에 대한 등급을 정할 수 있다. 다만, 제4조제1항에 따라 호텔업 등록을 한 자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는 등급결정을 신청하여야 한다.
②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제1항에 따라 관광숙박업 및 야영장업에 대한 등급결정을 하는 경우 유효기간을 정하여 등급을 정할 수 있다.
③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제1항에 따른 등급결정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관계 전문가에게 관광숙박업 및 야영장업의 시설 및 운영 실태에 관한 조사를 의뢰할 수 있다.
④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제1항에 따른 등급결정 결과에 관한 사항을 공표할 수 있다.
⑤ 관광숙박업 및 야영장업 등급의 구분에 관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등급결정의 유효기간·신청 시기·절차 및 등급결정 결과 공표 등에 관한 사항은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한다.
호텔등급은 등급에 따라 'N성급' 호텔로 칭해지며 최하 1성급에서 최상 5성급까지 존재한다.[5]
등급평가 대상호텔은 법령상 관광호텔업, 한국전통호텔업, 소형호텔업, 의료관광호텔업, 수상관광호텔업 이렇게 5개 업종이다.
국내에서는 2014년까지는 '별' 대신 '무궁화'로 등급을 표기하였다[6]. 세계적으로 호텔의 등급을 나타내는 기호는 별이 보편적으로 쓰이는데 우리나라만 무궁화로 표기하는 것도 그렇지만, 특히 특1등급과 특2등급이 플레이트 바탕색만 다를뿐 모두 무궁화 5개라 구별이 쉽지 않다는 것도 문제였다. 또한 등급결정권한을 한국호텔업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로 이원화하여 위탁한 결과 공신력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2015년부터는 무궁화 등급에서 별 등급으로 전환하고, 등급결정을 공기업한국관광공사로 단일화하면서 암행·불시평가를 도입하는 등 등급 관리를 더욱 엄격하게 하고있다. 다만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호텔에 대한 등급 결정은 오래전부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위탁되어 있었으며, 2021년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지역의 등급결정 업무가 다시 한국관광협회중앙회로 이관되었다(홈페이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쓰던 홈페이지를 그대로 사용한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호텔업등급관리국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이상의 홈페이지에서 대한민국 등급평가 대상 호텔의 등급결정 현황을 열람할 수 있다.
2016년 4월까지는 한시적으로 무궁화 등급과 별 등급을 병행하여 운영하였고, 그 이후부터는 별 등급으로만 호텔을 평가하고 있다. 한 번 등급을 받게 되면 그 유효기간이 3년인 바, 이제 2019년 5월부터는 국내에서 무궁화 등급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특급호텔'이라는 명칭 또한 (우리가 통상 4,5성급 호텔에 대해 관행적으로 쓰고는 있지만) 이제 공식적으로는 없어진 명칭이다.
등급에 따른 통상적인 최소 기준은 다음과 같은데, 윗등급의 경우 아랫등급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
  • 1성급: 조식이 제공되는 모텔 정도로 보면 된다.
  • 2성급: F&B 시설[7]이 추가된 호텔
  • 3성급: 정규 레스토랑이 존재하고, 로비와 라운지 시설이 갖추어진 호텔
  • 4성급: 2개 이상의 정규 레스토랑이 존재하고 비즈니스 센터, 연회장, 국제 회의장이 있으며, 12시간 룸서비스가 제공되며, 나이트클럽·카지노·휘트니스센터 등의 기타 편의 시설이 존재하는 호텔
  • 5성급: 대형 연회장이 존재하고, 3개 이상의 정규 레스토랑이 존재하며, 24시간 룸서비스가 제공되는 호텔
두바이의 무슨 호텔이 6성급이니 7성급이니 하는 표현도 가끔 쓰이긴 하지만 공식적으로 그런 등급은 존재하지 않으며, 정작 해당 호텔 측에서는 이러한 홍보 문구를 달가워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상위 등급임을 인정받은 호텔이, 굳이 이러한 등급 시스템의 기반을 흔드는 과장된 홍보 문구로 신뢰도를 깎아 먹을 이유가 없기 때문.
국내의 5성급 호텔은 신라, [8], 하얏트(Hyatt), 힐튼(Hilton), 웨스틴조선(Westin Chosun) , 플라자(Plaza)[9], 롯데, 인터콘티넨탈(Intercontinental), jw메리어트, 메리어트, 그랜드조선, 쉐라톤[10], 워커힐( Walkerhill)[11], 파라다이스, 대명 엠블호텔 고양 외 여러개가 있다. 대부분 세계적인 호텔체인의 계열사이다.
사실 4성급 이상 호텔을 제외한 일반 관광호텔은 시설 면에서 좀 괜찮은 모텔에 비해 별로 나을 것도 없는 경우도 많으며, 영화나 TV에서 보았던 그럴싸한 호텔은 거의 최소 4성급이다. 일반 관광 호텔은 예약 사이트를 이용하면 모텔과 별 차이 없는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경우도 많이 있다. 특히 낮에는 대실 돌리고 심야에만 숙박을 받는 모텔과는 달리, 원칙적으로 호텔은 대실을 받지 않으므로, 오후 편리한 시간대에 체크인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아무래도 모텔보다는 대체로 차분하고 깔끔한 분위기이므로, 호사스러움을 바라지 않고 순수하게 숙박이 목적이라면 중저가 호텔도 가격 대비 괜찮은 선택. 비즈니스 호텔은 영업 포지션상 인터넷 무료인 곳이 많은데 특급 호텔로 갈수록 인터넷 요금 별도가 붙은 데가 많다는 것도 함정.
사실 호텔 등급 시스템에 대한 국제적인 표준은 의외로 존재하지 않는다. 일본의 경우는 심지어 공식적으로 등급결정 시스템이 없다. 또한, 호텔의 등급과 이용자가 느끼는 쾌적함이 반드시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호텔 등급은 숙박서비스의 질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연회장, 회의장 등 부대시설의 구비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하여 결정하기 때문. 따라서 4,5성급 호텔이라 하더라도 건물이 노후화되어서 정작 숙박객이 느끼는 쾌적함은 다소 떨어지는 곳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숙박 서비스가 훌륭해도 부대시설이 몇 없는 소규모 고급 호텔은 의외로 등급이 낮으는 경우도 있다... 고 했으나 2013년부터 '소형호텔업'이라는 업종이 신설되면서 소규모라는 이유만으로 등급결정에 불이익을 받을 요인을 최소화하고 있다.
포브스에서는 포브스 트레블 가이드를 통해 자체적으로 세계의 호텔들을 조사하여 성급을 매기고 있다. 국내 등급결정 기준과는 다르고, 미국에 있는 호텔들에 상당한 지분을 두기 때문에 실제로 국내 4, 5성급 호텔임에도 여기에 간판조차 내걸지 못하는 호텔도 많다. 공식적인 자료는 아니기 때문에 재미로 보는 것을 추천. https://www.forbestravelguide.com/award-winners
한편, 누가 봐도 모텔인데 "호텔" 간판을 내건 곳이 많다. 관광진흥법 제10조 제3항 및 제4항, 같은 법 시행령 제8조 제1호에 의하면, 호텔업은 관광 숙박업의 일종으로 규정되어 있는데, 이러한 관광 숙박업과 유사한 영업을 하는 사업자가 "관광호텔"이나 "휴양 콘도미니엄"이라는 상호를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바꾸어 말하면, 관광진흥법 및 관광숙박업상 호텔이 아닌 숙박업자가 "관광호텔"이라고 표시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그냥 "호텔"이라고만 하는 것은 상관없다는 뜻. 특히 분양형 호텔의 경우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데,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5조 및 별표1에 의하면 소유권을 회원에게 이전하는 형태의 숙박업소는 아예 관광호텔업으로 등록할 수가 없다. 즉 법적으로는 모텔과 다를바 없다는 것.
스위스에는 알프스 산자락에 침대와 테이블 몇개만 둔 0성급(Null Stern) 호텔도 있다고 한다. #

4. 예약, 이용 요령


호텔 예약을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이 호텔을 예약하려고 들면 처음엔 당황하기 쉽다. 예약 페이지에 많으면 수십 가지에 달하는 룸 타입과 패키지, 요금제가 나열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찬찬히 예약 내용을 읽어 보면 필요한 정보는 충분히 뽑아낼 수 있다.

4.1. 객실의 구분


호텔 객실의 이름은 그 객실의 등급, 침대 종류, 부가혜택의 여부, 그 외 뷰 등의 추가 정보를 담는다. 예를 들어 객실의 이름이 '이그제큐티브 스윗 오션 뷰 트윈' 이면 그 객실은 스위트룸이며 이그제큐티브 혜택을 포함거나 상급 객실이며, 창 밖으론 바다가 보이는 침대가 2개인 방이란 뜻이다. 룸 타입은 '''크게 룸의 등급과 침대의 종류로 나뉜다.''' 룸의 등급은 해당 룸의 크기, 내부 집기, 위치, 부가혜택으로 구분되고 침대의 종류는 침대의 크기와 갯수를 나타낸다. 하지만 '''룸 타입은 호텔마다 다른''' 경우가 많다. 어떤 호텔에선 상층에 위치한 스탠다드, 즉 기본 룸이 저층에 위치한 디럭스나 슈페리어의 상급 객실보다 비싸기도 하거나 스위트 룸보다 일반 룸의 이그제큐티브/클럽 룸이 더 상급 객실이거나... 객실 면적 차이가 없이 약간의 내부 집기만으로 등급을 구분하거나, 층만 높거나 뷰 방향만 다른 객실을 스탠다드/슈피리어/디럭스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결국 호텔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룸 정보와 요금 정보를 확인해야 정확한 확인이 가능하다. 쉽지만 확실한 구분법으로, 동일 조건(특가 할인, 취소 가능 여부, 조식 포함 여부)이면, 더 비싼 룸이 상급이다.
  • 게스트 룸(Guest Room)
사전적으론 호텔의 모든 룸이 게스트 룸이다. 이를 좀 확장해서 해당 호텔의 가용한 룸 중 가장 하급 룸을 주겠다는 의미로 쓴다. 풀어쓰면 "체크인 시 가용한 룸 배정". 룸 등급, 뷰, 정책에 따라선 침대 타입까지도 지정이 되지 않을 수 있다. 호텔에서 객실 상황을 덜 고려하면서 유연하게 예약을 풀어두기 때문에 운이 아주 좋다면 상급의 객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호텔에 따라선 그냥 스위트 미만 객실엔 전부 게스트 룸이라고 붙여두기도 할 정도로 혼란스러워진 명칭이라 만약 "게스트 룸" 이라고만 되어있다면 가장 하급 객실, 각종 수식어와 함께 게스트룸이라고 되어있다면 그냥 객실을 의미한다 정도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 스탠다드 룸(Standard Room)
말 그대로 기본룸. 호텔에 따라서 스탠다드란 명칭 대신 자사의 이름을 붙이거나, 아니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스탠다드 룸 자체가 없기도 하다.
  • 슈페리어 룸(Superior Room)
기본룸보다 더 상급의 객실을 의미한다. 물론 이 상급이란 의미는 면적이 될 수도 있고, 새로 리뉴얼 된 걸 의미할 수도 있고, 내부 집기가 더 고급일 수도, 그냥 단순히 층이 더 높거나 전망이 좋은 것일 수도 있다.
  • 디럭스 룸(Deluxe Room)
슈페리어보다도 호화스러운 객실. 스위트 룸이 아닌 방 한칸짜리 객실론 보통 가장 높은 등급이며, 스위트 룸이 없는 호텔의 경우 이 등급이 가장 최상급이기도 하다. 다만 5성급 호텔 내지 6성급이라고 표방하는 호텔에서는 이 등급이 가장 기본인 경우가 있다.
  • 프리미어룸(Premier Room)
디럭스보다도 더 상급의 호화스러운 객실. 방 한 칸의 넓이가 제한된 디럭스 룸과는 다르게 방 한 칸의 넓이가 훨씬 넓은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호텔의 일반 룸급 중에서 가장 최상급에 배치된 방이다.
Sweet가 아니라 Suite 룸이다.[12] 거의 대부분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있다. 면적은 당연히 일반 룸보다 훨씬 넓으며 호텔의 얼굴인 만큼 내부도 훨씬 고급스럽다. 앞에 주니어, 디럭스, 프리미어, 그랜드, 체어맨, 호텔의 이름, 레지던셜[13], 프레지던셜, 로얄 등등 온갖 수식어가 붙곤 하는데 내부에서의 스위트 룸 등급 구분을 뜻한다. 보통 주니어나 스튜디오 스위트가 거실과 침실이 구분되지 않은 구조로 스위트 룸 중 가장 하위 등급이며[14] 디럭스, 프리미어는 우리가 아는 보통의 스위트룸, 호텔의 브랜드 이름이 붙은 룸은 못해도 중상급은 된다. 물론 가장 쉽고 확실한 구분법은 가격. 로얄, 혹은 프레지던셜이 붙은 룸은 해당 호텔의 최고급 룸인데, 5성급 호텔의 경우 1박 가격이 수천만 원대가 훌쩍 넘는 경우가 많다. [15] 티비에 최고급 스위트룸이니 1박에 수천만원이니, 방문한 대통령이 묵었느니 하는 룸이 이런 룸이다. 웬만큼 높으신 분들 또는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부자가 아닌 이상 그저 그림의 떡일 뿐. 이 정도의 룸들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품위 유지를 위해 아무나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꽤 많아서...... 도시에 따라 4성, 5성급 특급호텔임에도 스위트 룸 이상 등급은 없는 호텔도 많은데, 주로 비즈니스 수요가 많고 단순 관광수요가 적어서 스위트 룸을 갖춰봤자 아무도 묵지 않을 것이라 예상되는 곳이 해당된다.
  • 이그제큐티브/클럽 룸
보통 룸의 등급 앞에 수식어처럼 붙는다. 호텔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르지만 개념은 거의 비슷하다. 이그젝/클럽 룸은 보통 고층의 전용 층에 따로 위치하며 이그제큐티브 룸 투숙객을 위한 전용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혜택은 호텔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모든 호텔의 이그젝/클럽 룸의 공통된 혜택은 바로 라운지 이용이다. 라운지에선 기본적으로 조식과 해피아워, 혹은 칵테일아워가 제공된다. 해피/칵테일 아워는 일종의 뷔페로 여러종류의 주류와 몇가지의 안주 겸 요깃거리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호텔에 따라 정말 간단한 안주/스낵류만 제공되는 경우부터, 거의 저녁에 준해서 제공되는 곳까지 다양하다. 이외에 더 고가의 호텔은 점심, 다과류와 차가 제공되는 애프터눈 티, 해피아워 이후의 디저트 타임 등등 라운지 혜택을 더 늘리기도 한다. 그 외 세탁 서비스, 사우나, 헬스장, 수영장 등의 시설 무료 이용, 회의실 무료 이용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호텔마다 다르니 각 호텔에 따른 확인은 필수. 호텔의 여러 시설을 이용하고, 조식과 잘 하면 저녁까지 떼울 수 있는 등 혜택이 크기 때문에 호텔에 따라 스위트룸보다 이그젝 혜택을 가진 기본룸이 더 상급에 위치하고 가격도 더 비싸기도 하다. 이 타입의 룸을 잡으면 호텔 밖으로 하루종일 나가지 않는, 소위 호텔 놀이를 할 수도 있다. 호텔족들이 기를 써서 호텔 체인 멤버쉽의 상위 등급을 따려는 것도, 멤버쉽 등급이 있으면 이그젝 혜택에 준하는 혜택을 기본룸만 잡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
단 그냥 이그제큐티브를 고급의 뜻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예약에 앞서 해당 룸에 라운지 혜택이 포함되어 있는지, 호텔에서 클럽라운지를 운영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코너 룸
해당 층의 모서리에 위치한 룸. 동급의 룸보다 조금 더 넓은 면적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양면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전망도 더 좋은 경우가 많으며 코너 스위트처럼 스위트 룸으로 등급을 매기는 경우도 있다.
  • 온돌, 다다미 등 문화적인 객실
해당 국가의 전통적 숙박 양식을 따르는 룸이다. 컨셉에 따라 침대가 아예 없는 디자인부터 매트리스나 저층 침대가 있는 반양실 타입, 디자인 컨셉만 따온 양실까지 다양하다.
  • 싱글 베드
1인용의, 좁은 침대. 물론 비즈니스나 캡슐호텔의 싱글 베드와 특급호텔의 싱글 베드는 그 크기의 차이가 크다. 사전상의 싱글베드는 거의 한 사람이 눕으면 대부분 차는 크기지만, 특급호텔에선 보통 비즈니스 호텔에선 더블 베드 이상으로 치는 크기의 침대를 1인용으로 배정하기 때문.
  • 더블 베드
2인용 침대. 비즈니스 호텔의 더블 베드는 두 사람이 누우면 한 사람 정도의 틈이 사이에 생기는 정도다. 특급호텔에선 그것보다 더 큰 퀸이나 킹사이즈의 침대를 구비하는 경우가 보통. 변형으로 세미더블이 있는데, 두 명이 누우면 딱 붙을 정도이다.
  • 트윈 베드
침대가 2개인 룸. 한 침대에서 남과 못자거나, 한 침대에서 잘 만한 사이가 아니면 거의 반드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역시 마찬가지로 같은 트윈 베드여도 실제로 룸에 있는 침대의 크기는 호텔에 따라 차이가 있다.
  • 트리플 베드
침대가 3개인 룸.
  • 패밀리 룸
보통 더블사이즈 침대 하나와 싱글 사이즈의 침대 한 개 혹은 두 개를 두어서 부부와 자녀 청 3~4인이 투숙할 수 있는 룸이다.
  • 퀸, 킹 베드
더블 베드보다 더 넓은 침대. 퀸<킹이다. 특급호텔의 더블베드는 보통 이 크기의 침대이다. 다만 이 경우도 약간씩 크기가 다른데, 웨스틴 체인점들은 킹 베드일 때 폭이 2미터(!) 로 나온다. 퀸은 폭이 1.5m인 경우가 많으며, 웨스틴 체인점은 트윈일 때 퀸 두 개가 나온다.
  • 헐리우드 타입
침대 두 개를 붙인 룸. 헐리우드 더블(퀸, 킹)은 작은 침대를 두 개 붙이고 위에 큰 매트리스를 깔아서 하나의 침대로 만든 것이고 헐리우드 트윈은 그냥 침대 두 개를 붙여둔 것이다. 호텔측에선 룸 객실을 유연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엑스트라 베드
해당 룸에 기본으로 비치된 침대 외에 추가 침대를 비치해주는 것. 추가 요금이 붙는 경우가 보통이며 엑스트라 베드는 정규 침대보다 품질이나 크기가 떨어지는 경우가 보통이다. 호텔 정책에 따라 엑스트라 베드를 놓아주지 않고, 그냥 한 명은 소파에서 자라고 하거나, 혹은 엑스트라 베드가 다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필요하다면 미리 호텔에 확인을 하고 요청을 해두는 것이 좋다.
  • 오션, 파크, 시티, 리버 등의 xx 뷰
가장 넓은 창문으로 보이는 경치. 해당 호텔이 위치한 곳의 유명지가 보이는 경우 당연히 가격이 올라간다. 예로 부산의 조선호텔부산은 오션뷰와 반대편의 시티뷰의 가격 차이가 5~10만 원가량 나며, 시그니엘 서울의 경우 리버뷰에 추가 요금을 요구한다.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이나 파리의 에펠탑같은 유명 조형물이 보이는 경우도 당연히 가격이 올라간다. 망원경으로 봐야 제대로 보일 정도로 작게 보이는 경우라도 룸 이름에 반드시 기입해 넣고 가격을 올려 받는다... 어디를 봐도 도시 전망이라거나 해서 룸에 따른 전망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경우, 딱히 표기하진 않고 내부적으로만 분류해서 더 우량 고객에게 우선 배정해주거나, 달라고 말한 투숙객에게 배정하거나 하기도 한다.

4.2. 예약 시 주의 사항


  • 대금 지불 정책
예약 시 즉시 결제가 되는지, 혹은 현지 호텔에서 결제하는지가 나뉜다. 각자 환율, 예약 확보의 안정성 등에 따라 일장일단이 있으니 상황에 맞게 선택한다. 보통의 경우 즉시 결제와 취소 불가가 맞물려 더 저렴한 요금을 형성한다.
  • 취소 정책
취소가 가능한지, 언제까지 가능한지, 취소 수수료와 페널티의 존재 여부, 노쇼, 즉 객실에 체크인 하지 않았을 시의 페널티 등을 확인해야한다. 취소 불가 요금의 경우 더 저렴한 것이 보통이나 혹시라도 취소를 해야 한다면 정말 예외적인 상황이 아닌 이상 요금을 한푼도 돌려받지 못한다. 취소 가능 요금이라고 해도 호텔이나 사이트, 혹은 해당 요금의 정책에 따라 예약하고 하루 안에만 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한 것부터, 하루 전까지 자유롭게 취소가 가능한 경우까지 다양하니 필히 확인해야 한다. 항공권과는 다르게 호텔의, 특히 공식 홈페이지의 취소 가능 요금제는 예약과 취소가 매우 자유롭기 때문에 미리 취소 가능으로 룸을 잡아두고 룸 가격이 내리거나, 아니면 일정에 다가오고 취소될 가능성이 없을 때 저렴한 취불 요금으로 예약하면 일정의 안정성과 저렴한 가격을 모두 잡을 수 있다.
  • 조식 등의 패키지 여부
사실상 모든 호텔이 조식을 제공하며, 이외의 패키지를 제공하기도 한다. 조식의 경우 전 투숙객에게 무료제공하기도 하고, 패키지로 예약 가능하기도 하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조식을 먹지 않거나, 부지런하게 움직여서 밖에서 먹을 생각이라면 상관 없지만, 호텔에서 먹을 거면 99%의 경우 조식 포함 요금으로 예약하는 것이 저렴하다. 그리고 호텔에서 룸 가격과 거의 차이가 없거나, 추가 제공 혜택(기념품, 스파의 이용,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룸서비스)과 비교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패키지를 제공하므로 알아보는 것이 좋다. 패키지는 예약 대행 사이트나, 심지언 호텔 체인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표시가 안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해당 호텔의 로컬 홈페이지로 가보는 것이 정확하다.
  • 예약 확정 여부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한다면 상관 없지만, 예약 대행 사이트, 특히 중국발의 모 사이트 등을 이용할때는 객실 확정 여부를 확인해야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을 잡고 희희낙락 했는데 며칠 뒤에 메일로 호텔에서 예약을 거절했다고 날아오기도 한다. 즉시 확정으로 잡으면 예약이 확정되었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예약 확정 메일이 올 때까지 방심하면 안 된다.
  • 투숙 가능 인원과 투숙인에 따른 가격 차이
비즈니스 호텔이 아닌 정규 풀 서비스 호텔은 특별히 만들어둔 1인실 객실이 아닌 이상 2인 1실이 기본이다. 또 보통은 2인실에 추가 침대 등을 넣어서 3인까진 투숙이 가능하지만 호텔 정책에 따라 한 객실에 3인 투숙이 불가능하기도 하고, 넓은 스위트룸이라고 해도 4인 투숙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여러명이서 가는 여행이라면 반드시 호텔에서 1객실에 투숙할 수 있는 인원을 확인해야한다. 또 1인 투숙과 2인 투숙의 요금이 다른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일행이 있는데 1인으로 예약을 한다면 현장에서 추가 요금을 물어야 한다거나, 최악의 경우 투숙을 거부당할 수도 있다. 요금이 같더라도 투숙 인원과 예약 인원을 다르게 기입하면 골치아파질 수 있다. 소방법상의 규제(특히 일본이 엄격하게 따진다)나 호텔 방범상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5. 직종


호텔에서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사실상 '휴일이 없는 직종'으로 여겨지는데, 직종은 아래와 같다.
  • 호텔리어
    • 총지배인(General Manager), 부총지배인, 객실 판촉 지배인, 연회 판촉 지배인
  • 식음료부
    • 식음료 어텐던트, 바텐더, 기물관리원
  • 조리부
    • 조리사
  • 객실부
    • 리셉셔니스트, 컨시어지, 객실 예약 담당, 비즈니스 센터 비서, 전화교환원, 공항 담당
  • 객실관리부
    • 룸 어텐던트, 라운드리 어텐던트
  • 휘트니스 클럽
    • 리셉셔니스트, 안내원, 수영/헬스 강사
  • 영업/판촉/마케팅부
    • 마케팅담당, 홍보담당
  • 사무직
    • 총무/기획담당, 인사/교육담당, 재경/전산담당, 구매담당, 안전담당, 시설담당
  • 그 외
    • 경비원, 환경미화원

6. 특이한 호텔


  • 캡슐호텔: 최대한 저렴하게 하게 판매하기 위해 필요한 것만 넣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질이 떨어지거나 서비스가 나쁜게 아니라서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 북유럽 같은 아북극권에서는 얼음호텔도 드물게 있다.
  • 몰디브에는 수중호텔이 있다고한다. 원래는 수중 레스토랑건물이었는데 호텔로 개수한 것.
  • Silken그룹의 Puerta America 마드리드 호텔: 20명이 넘는 세계적인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을 총 집합시켜 각 층을 마음껏 꾸미게 만든 호텔. 때문에 주차장부터 꼭대기까지 모든 층이 각기 다른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지만 모두 대단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건물 전체가 인테리어 박물관처럼 보일 정도로 시각적인 미에서는 궁극이란 말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 [16]

7. 호텔 브랜드


문서가 길어져 별도의 문서로 분리되었다. 호텔/브랜드 문서로.

8. 인터넷 호텔예약업체


보통 글로벌 기업이 운영하며, 한국어 페이지도 구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호텔예약 사이트 문서에서 확인.
호텔을 예약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는데 하나가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하는 방법, 다른 하나는 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여 예약하는 방법이다. 동일 브랜드의 숙박이 잦지 않고, 가격을 중시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보통은 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한 예약을 선호한다.
때문에 대부분의 호텔들이 예약 점유율을 호텔 예약 사이트에 빼앗기고 있는 상황이라, 호텔 측은 본인들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유도하도록 최저가격보장제도를 시행 중이다. 즉, 자신들의 공식 홈페이지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사이트를 발견하여 알려주면, 해당 가격 보다 더 저렴하게 예약을 해주거나 다른 보상을 제공해 주는 것. 그러나 그 절차나 방식이 조금 까다로워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인터넷 판매가격과 큰 차이 없이, 보통은 몇푼이나마 저렴한 가격으로 정식 루트로 예약이 가능하다는 정도만 인지하고 있으면 된다.
그리고 추가 지불을 하더라도,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해서 예약을 하는 쪽이 서비스 제공의 우선 순위가 높다. 호텔 체인마다 그 방식이 조금씩 다르지만, 하이 플로어 객실 제공 (좋은 전망), 룸 업그레이드, 무료 인터넷 혹은 조식 제공이나 할인, 마일리지 적립 등 알게 모르게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양쪽을 다 이용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식 홈페이지 예약과 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한 예약의 혜택 차이가 느껴질 정도이다.
따라서 동일 브랜드 (인터컨티넨탈, 힐튼, 하얏트 등) 호텔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거나, 유무형의 서비스 제공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공식 홈페이지 예약이 좀 더 유리하며, '''최저가 예약 등이 좀 더 중요한 사람이라면 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한 예약이 편리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 호텔 공식 홈페이지가 예약 대행 사이트보다 1%라도 저렴한 경우가 많다. 즉 순수하게 가격이 제일 중요하다면 공식 홈페이지가 가장 저렴하다. 하지만 예약 사이트도 10박시 1박 무료 등의 적립제도를 시행하므로 호텔 체인, 혹은 예약 사이트의 포인트 적립까지 고려하는 것이 경제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경제적으로 호텔 예약하는 방법

9. 이용 시 유의사항



9.1. 체크인 시


체크인을 할 때에는 예약 번호, 전화번호, 또는 이름으로 예약 여부를 확인한다. 예약 확인 화면을 인쇄하여 카운터 직원한테 제시하면 더 신속하게 체크인 처리가 될 수 있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신용카드와 신분증(외국이면 여권)을 내밀면서 체크인 해 달라고 하는 것이다. 체크인 시 신용카드를 제시하며, 내국인은 주민등록증, (청소년일 경우) 학생증 혹은 청소년증, 외국인은 여권을 추가적으로 제시할 것을 요구받는다. 이 절차는 호텔 보안을 위한 투숙객의 신분 확인과, 신분 데이터 저장을 통해 체크아웃 시 요금 정산 없이 무단으로 호텔을 빠져나가거나 도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아예 체크인 시 10만원/100달러가량 결제를 걸어놓은 후 체크아웃 시 취소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금액은 보증금 또는 디파짓deposit이라 한다.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카운터 직원은 객실 키를 줄 것이고 방 번호와 (조식 포함일 경우) 조식 뷔페 안내 및 투숙 관련 정보를 간략하게 안내하면 체크인이 끝난다. 외국같은 경우 여권정보를 복사해서 보관하는 것이 의무화 되어있는 곳이 많다.

9.2. 호텔 투숙시의 보안과 개인정보


호텔 보안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채크아웃 전까진 내가 투숙하는 룸넘버를 숨기는 것이다. 호텔의 보안이나 신분확인은 체크인시, 혹은 룸 키 분실시에 신분증을 확인하는 것을 제하면 보통 룸넘버와 이름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호텔에서 가장 보안을 지키는 정보도 어떤 룸에 어떤 이름의 투숙객이 묵고있는지다. 카드키는 잃어버려도 룸넘버가 적힌게 아니니 호텔의 수백개나 되는 룸을 일일이 열어보면서 다닐 수가 없지만 당신이 어느 룸에 묵는지 불특정다수가 알게된다면 치안이 좋지 못한 나라에서는 범죄의 표적이 될 수도 있고 치안이 좋은 나라에서도 유쾌하지 못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당신이 호텔에 체크인을 하자마자 기쁜 마음에 실명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호캉스 태그를 달고 여러장의 사진을 일반공개로 올렸는데 객실 문이나, 객실 키 케이스 등을 통해 룸넘버가 공개되었다 치자. 당신이 중요인물이라면 암살, 절도, 해킹 등의 표적이 될 수 있고 그냥 관광객이라도 치안이 좋지 않다면 객실 내에 보관했을 귀중품을 노린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치안이 좋은 나라여도 나쁜 마음을 먹은 사람이 호텔 내에서 당신의 이름과 룸넘버, 가짜 서명을 대면서 부대시설을 마음대로 이용하고 주문하지도 않은 룸서비스를 시켜대면서 골치아프게 만들 수도 있다.
보안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은 크게 객실 키 케이스, 체크인시, 투숙객 본인, 그리고 호텔 직원이다. 객실 키 케이스와 키를 같이 잃어버린다면 그걸 습득한 사람은 룸에 바로 접근이 가능하다. 케이스엔 호텔 이름, 룸 넘버, 체크아웃 날짜 등이 적혀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케이스는 룸에 두거나, 바로 안전히 폐기하자. 체크인시는 필연적으로 고객정보나 룸넘버가 오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고급 호텔들은 체크인 데스크 간격을 띄우고, 다른 사람의 접근을 통제하고 [17] 이름이나 룸 넘버는 작은 목소리로 말하거나 룸 넘버는 아예 말로하지 않고 적어만 주게 보안을 관리한다. 마지막으로 취약한 부분은 투숙객 자신이다. 체크인 할 때 룸 넘버를 크게 되묻거나, 조식당이나 라운지 출입시 부주의하게 룸 넘버와 이름을 말해버리곤 한다. 이야기를 할 땐 주변을 살피고 적당한 크기의 목소리로 말하거나, 이름은 말을 해도 룸 넘버는 적겠다고 하면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
호텔 직원은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으니 가장 취약한 부분이다. 고급 호텔일수록 직원 교육을 철저히 하고, 절대 룸넘버와 이름을 동시에 유출하지 않게 관리를 하지만, 만약 부주의한 호텔리어가 "김나무 고객님, 1308호 투숙객 확인되었습니다." 를 쩌렁쩌렁하게 외친다면 문제가 된다. 단순 부주의여도 가장 중요한 정보가 유출되는 것이고, 최악엔 단순 부주의가 아니라 악의를 가진 직원이 고의로 정보를 "사고인 척" 유출하고 주변에 한 패가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만약 당신이 보안이 생명인 사람이고, 룸 넘버와 이름이 전부 유출된 것 같다 생각한다면 호텔에 당당히 룸 체인지를 요구할 수도 있다.

9.3. 객실 출입 (객실 카드키)


요즈음은 어지간한 고급호텔이라고 하면 보통 카드키를 사용하여[18] 공간 출입을 하며, 어떤 호텔은 카드키가 있어야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엘리비이터를 타고 버튼을 눌렀는데 불이 안들어온다면 당황하지 말고 아래쪽을 보자. 객실 카드키를 대는 센서가 있다. 카드키는 잃어버릴 경우 보통 원가의 2~3배[19]의 비싼 요금을 물어야 하니 잘 챙기고 다니자. 호텔에 따라서 문이 혼자 닫히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는데 후자의 경우 카드키를 방안에 두고 잠깐 나갔더니 문이 닫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는 경우도 잦다. 이럴 땐 카운터에 가서 말하면 스패어 키로 열어준다. 또 호텔마다 층 표기가 다른데 어떤 호텔은 로비를 0층으로, 어떤 호텔은 L층으로 표기하기도 하며 한국 및 중화권 국가 같은 경우는 4, 서구권 같은 경우는 13층이 없는 등 여러 호텔을 전전할 대는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하자. 1층에는 보통 기념품 상점, 편의점, 식당, 카운터 등이 있다.
최근에는 엘리베이터 내부에 카드키를 대야 버튼을 누를 수 있는 호텔들이 늘어나면서 객실 카드키 또한 RF방식[20]으로 쓰는 곳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9.4. 객실에서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객실 문을 열때 카드를 넣었다 빼는 슬라이드 방식을 차용하거나, 카드 터치 잠금 해제 방식을 이용한다. 객실에 들어가면 전기가 들어오지 않을 것인데, 문 옆에 있는 키 넣는 기계에 넣으면 전기가 들어온다.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객실 내에 조그마한 공간에 음료수, 커피, 땅콩 등 요깃거리가 진열되어 있는데 그것을 미니바(Mini Bar)라고 한다. 멋모르고 '''함부로 먹어서는 안된다!''' 간식 하나를 먹을 때마다 호텔 체크아웃 시 요금에 청구되며 그 가격도 시중보다 4-5배 비싸다. 예를 들어 콜라 한 캔에 5000원가량의 요금이 붙는다. 먹더라도 요금은 꼭 확인하고 먹길 바란다. 혹시라도 먹었다면 마트 가서 똑같은 제품으로 사다 놓으면 된다. 냉장고 안에서도 '''complimentary''', '''free''', '''無料''' 등의 택이 달려있는 생수만 무료이다. 긴가 민가 싶으면, 그냥 전화해서 물어보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전혀 부끄러워할 필요 없다. 전화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미니바 근처에 비치되어있을 계산서를 살펴보면 된다. 품목과 가격이 적혀있으며 반대로 품목이 기입되지 않았다면 무료란 뜻이다. 보통 객실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품목은 일정량의 무료 생수, 홍차, 녹차, 커피 등의 차 티백이나 믹스, 고급호텔의 경우 캡슐커피 정도다.
TV를 켜면 호텔 안내 채널이 먼저 나올 것이다. 원하는 채널을 보려면 탁자 위에 올려져 있는 호텔 채널 안내 팜플렛을 참고하자.
객실 내 전화는 객실간 통화/ 로비 카운터 직원과 통화/ 룸서비스/ 국내 및 국제전화가 가능하며 호텔 내 통화를 제외하고 국내 및 국제전화 요금은 체크아웃 시 정산된다.
요새는 호텔 객실 내에도 와이파이 공유기가 마련되어 있어서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을 와이파이로 연결해 쓸 수 있으나 사용하기 전 객실 내 와이파이가 무료인지 유료인지 확인하고 사용하자. 객실 내 와이파이가 유료일 경우 데이터 많이 소모되는 것 (특히 동영상과 토렌트)을 지나치게 쓴다면? 무료라 해도 토렌트를 지나치게 쓴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해외여행시 호텔 화장실에서 목욕할 때 물이 튀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국 및 아시아 지역 호텔은 대부분 바닥에 배수구가 있지만, 그 외 해외 호텔은 배수구가 없는 호텔이 있다. 물이 바닥에 새면 물바다가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샤워 튜브 가림막 커튼을 안으로 집어넣고 샤워하자.
욕실에는 샴푸, 바디워시, 칫솔 등이 비치되어 있다. 이 중 일회용 제품들을 '어메니티(amenity)'라 하는데, 이는 투숙객 자신만을 위해 제공된 것이므로 쓰다 남을 경우 가져가도 된다. 반면 욕실화, 타월, 샤워가운 등 세탁 후 재사용되는 것은 엄연히 호텔측의 재산이므로 가져가서는 안 되며 당연히 가지고 나가다 적발시 불이익이 생기며 블랙 리스트에 오른다.

9.5. 뷔페 및 식사


호텔 뷔페는 대개 조식과 석식에 열리며, 중식은 없는 경우가 많다. 조식은 대부분의 경우 투숙객 전용이고 투숙과 함께 패키지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석식의 경우 별도의 요금을 내야 하며 이용객은 투숙객 + 외부인이다. 조식에 제공되는 음식 종류는 석식보다는 적고 간략하며 베이컨, 소세지, 스크램블, 시리얼, 핫케이크, 모닝빵 등이 제공된다. 조식도 대륙식, 영국식/미국식, 풀 뷔페식 등등으로 구분되는데 예약할 때 대륙식 조식으로 예약하곤 조식당 가서 베이컨이나 계란을 꺼내먹는 순간 직원이 매의 눈으로 캐치하고 추가 요금을 부과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동양권 호텔에선 대부분 호텔 조식=풀 뷔페에 내가 자리에서 주문할 수 있는 (무료)단품요리가 있냐 없냐 정도 차이지만 서양권 호텔에선 얄짤없는 경우가 많다. 정 모르겠으면 쪽팔려하지 말고 직원에게 추가 차지가 있는지, 무료로 어디까지 먹을 수 있는 건지 물어보자. 석식에서는 가지각색의 음식이 풀로 제공되며,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등 수많은 메뉴를 제공하며 워낙 잘 되어 있어 (특별한 날이나 귀한 손님을 대접할때)석식만 먹으려고 호텔을 가는 경우도 있다.

9.6. 부대시설 이용


호텔 부대시설은 주로 로비층에는 소파, 로비 라운지, 카지노 등이 있고 지하에는 편의점, 노래방, 헬스장, 스크린골프장 등이 있는 경우가 많다. 호텔 로비는 열린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니[21] 괜히 호텔 들어갈 때 투숙객이 아니라고 쭈뼛대지 않아도 된다. 물론 로비라운지는 카페같은 영업장으로 개방된 로비, 소파와는 분리되는 공간이다. 상층에는 보통 클럽라운지, 바, 레스토랑 등이 위치한다. 투숙객 신분에 따라 출입이 허용되거나 금지된 곳이 있으므로 꼭 확인하자. 라운지는 별도의 요금을 내야 하거나 객실 등급이 높거나 우수멤버여야 한다. 카지노는 한국 법률에 따라 내국인의 도박행위는 금지되어[22] 있어 대한민국내 호텔에서는 카지노 내국인 출입이 불가하다.

9.7. 체크아웃


투숙 기간이 종료되면 객실을 정돈하고 짐을 싸 로비로 내려와 체크아웃 신고를 하고 요금을 정산, 결제한다. 등록한 신용카드로 자동 결제를 할 수도 있다. 정산이 완료되면 호텔 직원이 영수증 티켓을 보여주는데 그 영수증에는 객실 요금, 식사, 룸서비스, 부대시설 이용 등으로 인한 요금이 합산된 리스트가 적혀있으므로 꼼꼼히 확인하고 싸인후 결제하면 된다.[23] 미니바를 이용하지 않았는데 청구되는 경우가 꽤 잦다. 무게나 적외선 감지식 센서로 자동 과금되는 호텔에서 특히 그런데 그냥 건드리기만 해도 과금이 될 수 있다. 꼭 확인하자. 싸인을 하면 체크아웃이 완료되고 호텔을 떠나면 된다. 일부 호텔의 경우에는 체크아웃한 투숙객에게 공항 또는 기차역까지 짐 운반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다.

9.8. 세금


대부분의 호텔은 서비스료 + 부가가치세가 붙는다. 한국의 경우는 서비스료(봉사료) 10%에 부가가치세 10%가 붙으니 합계 20%가 가산되는데, 멋모르고 메뉴에 나온 가격만을 보고 주문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는 레스토랑이나 수영장, 사우나 등 호텔 내의 모든 시설에 적용된다. 다만 델리는 보통 부가가치세만 붙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금은 식당의 경우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이/미용실의 경우에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반드시 '''최종'''가격으로 표시하게 되어 있어 그 가격으로 내면 된다.
호텔 봉사료의 경우 법적 근거가 없어서 논란 중이다. # 그리고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사전 고지도 없었다면 봉사료 지불을 거부해도 문제 없다.

10. 호텔의 멤버십 제도와 예약대행사이트와의 경쟁


대부분의 세계급 호텔 체인은 전 세계를 커버하는 멤버쉽 제도를 운영한다. 항공사 마일리지처럼 호텔을 이용하면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이 포인트로 호텔 투숙부터 항공권, 공연관람이나 현물성 기프트 등을 누릴 수 있다. 이용 실적에 따라 고객 등급을 나누어서 엘리트 등급의 회원은 훨씬 큰 혜택(룸 업그레이드, 레이트 체크아웃, 무료 음료나 조식, 라운지 이용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런 멤버쉽 제도는 이전부터 있었지만 호텔 체인들이 10년을 전후해서 상당히 공격적으로 멤버쉽 제도를 정비하고 확장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위에도 설명된 호텔 예약 대행 사이트와의 경쟁이 원인이다.
예약 대행 사이트들은 당연하지만 호텔 룸을 도매가로 떼어서 다시 재판매하거나, 호텔 예약을 중개하면서 사이에서 수수료를 받는데 인터넷 예약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예약 사이트들이 차지하는 파이가 엄청나게 커졌다. 당연히 호텔이 사이트에 내는 수수료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서 호텔이 자사를 통한 직접 예약을 장려해서 수수료를 아끼기 위해 멤버쉽 제도를 강화하고, 자사 홈페이지에서 예약시 이런저런 특전을 주고, 최저가 보장 제도를 시장하게 되었다.
호텔이 똑같이 자기 방을 팔아주는 예약 사이트와 가격경쟁을 펼치는 기묘한 구도가 형성된 건데, 호텔 입장에서도 막강한 유인력과 커버력을 자랑하는 예약사이트를 무시할 순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보통 여행지를 정하고 그곳에 있는 호텔을 살펴보면서 정하지, 특정 체인의 호텔이 있는 곳을 여행지로 정하지는 않으며, 이 지역에 어떤 호텔이 있지? 는 호텔 예약 사이트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쉽다.
따라서 호텔 체인들은 자사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할 만큼 충성도가 높은 우수 고객은 멤버쉽 제도를 통해 확보하면서, 그냥 한번 묵을 방을 찾는 투숙객들은 예약 대행 사이트를 통해서 받아 최대한 큰 파이를 얻고자 하는 것이다.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호텔 체인들은 세부 내용은 다르지만 대강 비슷한 제도를 취하고 있다.
  • 멤버쉽에 가입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시 추가적인 요금 할인. 호텔 예약 사이트가 저렴한 것은 이제 거의 옛말로, 방 가격+사이트에서 떼어가는 수수료의 구조인 예약사이트 가격보다, 수수료만큼 가격을 인하하고 이런저런 혜택을 주는 공식 홈페이지가 많은 경우 더 저렴하다.
  • 최저가 보장 제도(BRG). 대부분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 예약이 더 저렴하지만 만약 다른 예약 사이트에서 더 낮은 가격에 룸을 파는 것을 발견한다면, 클레임을 걸면 그 가격에서 더 할인된 가격에 룸을 내준다. 타 사이트의 최저가에서 20~25%를 추가로 할인해주는 것이 보통. 잘만 하면 공짜나 다름 없는 가격에 호텔을 이용할 수도 있다. 최초 도입 때는 공격적으로 BRG를 펼쳐서 승인이 잘 났지만, 갈수록 BRG 승인이 방어적으로 바뀌어서 조건도 까다로워져가고있다.
  • 멤버쉽 제도와 그에 따른 특전 제공. 아무런 실적이 없는 기본 회원도 보통 무료 wifi와 포인트 적립, 추가 요금 할인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상위 멤버로 갈수록 룸 업그레이드, 레이트 체크아웃, 무료 음료, 조식, 귀빈 라운지 이용 등등의 혜택이 추가된다. 단 룸 업그레이드, 레이트 체크아웃 등등은 마법의 단어 '가능할 경우' 에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아예 '제공한다' 고 못박기도 한다. 당연하지만 같은 혜택이라도 더 상위 등급에게 우선권이 부여되고 더 큰 혜택을 준다.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공실이 하나 뿐이고 골드 멤버와 플래티넘 멤버가 체크인을 하면 플래티넘 멤버에게 더 좋은 방을 주거나, 골드는 암묵적으로 일정 등급 이상의 룸으론 업그레이드를 안 해주지만 상위 멤버는 스위트룸까지 내주는 등...

10.1. 호텔 체인별 상세 멤버쉽 제도와 혜택



10.1.1. Intercontinental Hotels Group (IHG): IHG Rewards Club


Club - Gold - Platinum - Spire의 4단계로 구성되는 멤버쉽 제도를 운영한다. 브랜드별로 1불당 10포인트 혹은 5포인트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 Club: 가장 기본 티어. 무료 인터넷, 추가 요금 할인, 포인트와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등의 기본 혜택과 더불어 레이트 체크아웃(가능시)이 가능하다.
  • Gold: 레이트 체크아웃(가능 시), 우선 체크인, 10%의 추가 포인트 적립의 혜택이 추가된다. 년 10박, 혹은 1만 포인트의 실적이 필요하다.
  • Platinum: 72시간 전에 통보 시 객실 이용 보장, 무료 룸 업그레이드(가능시), 50%의 추가 포인트 적립. 년 40박 혹은 4만 포인트의 실적.
  • Spire: 최상위 티어. Spire 취득시 25000포인트의 보너스 포인트, 혹은 1인에게 플래티넘 멤버쉽을 선물할 수 있다. 또 Hertz의 골드 티어를 제공받으며 100%의 추가 포인트가 적립된다. 년 75박 혹은 7.5만 포인트의 실적이 필요하다.
사실 인터컨티넨탈에서 리워즈 클럽은 약간 곁다리 느낌이고 진정한 멤버쉽은 앰버서더라는 이름의 유료 멤버쉽이다. 오직 인터컨티넨탈 브랜드에서만 통용되는 이 멤버쉽은 가입시 200불, 재가입시 150불이 필요하며 다양하고 강력한 특전을 제공한다.
  • BOGOF 쿠폰: 주말 숙박시 1박 요금으로 2박을 숙박할 수 있다.
  • 객실 1단계 업그레이드 보장: 보장이다. 객실 업그레이드를 무조건 보장한다. 피치못할 호텔 사정으로 제공받지 못할 경우 당연히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레이트 체크아웃, 우선 체크인, 무료 과일과 음료, 무료 영화 제공
  • 리워즈 클럽 골드 티어를 즉시 부여
가입 후 내부 기준을 충족하면 로열 앰버서더로 승격하는데, 위의 모든 특전과 더불어
  • 룸 업그레이드 2단계 보장
  • 클럽 라운지 이용 보장
  • 미니바 무료
  • 오전 8시 체크인 보장
을 제공한다.

10.1.2. Hilton Worldwide: Hilton Honors


Blue - Silver - Gold - Diamond의 4단계로 구성되는 멤버쉽 제도를 운영한다. 1불당 10포인트가 기본 포인트로 적립된다. 우리나라에도 다섯 곳의 호텔이 운영 중이고 골드 이상 티어에게 룸 업그레이드가 후한 편이며 골드멤버만 되어도 무료 조식이 보장되기 때문에 인기있는 멤버쉽 제도이다. 무엇보다 멤버쉽 확장을 상당히 공격적으로 했어서 특정 카드(아멕스 플래티넘, 비자 인피니트)가 있으면 년 20QS(적격 투숙. 1박이 아니다. 체크인, 아웃이 이루어지는 것이 1QS이다. 예약을 쪼개서 해도 한 호텔에서 쭈욱 머물면 1박을 하건 10박을 하건 100박을 하건 1QS로 취급된다.) 이상이 필요한 골드 등급을 즉시, 혹은 2QS 만으로 취득이 가능하고, 16년 초까지는 타사의 멤버쉽 상위 등급이 있으면 이전엔 SM, Status Match라 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자사 티어를 내줬었다. 하지만 포토샵 조작 등까지 해서 티어를 제출하면서 너도나도 최상위 다이아 등급을 획득하는 대란이 일어나면서 엘리트 멤버가 지나치게 양산되어 SM은 이후 Status Challenge, SC로 개편되고 개별 호텔에서 자체적으로 엘리트 멤버 혜택을 축소하는 등의 부작용도 일어났다. 17년 초 현재는 타사의 엘리트 멤버쉽이 있고, 투숙 기록이 있으면 90일 동안 임시 골드, 혹은 다이아몬드 티어를 주고 그 안에 4qs를 하면 골드를, 9qs를 하면 다이아몬드 티어를 1년간 유지시켜준다. SC나 vip카드도 허들이 정규 숙박으로 따는 것에 비해선 매우 낮기 때문에 여행가기 앞서서 미리 티어를 따고 가는 것도 추천된다. 골드 2인 조식만 해도 보통 1인당 3~5만 원 하기 때문에 5,6박만 해도 본전을 뽑을 수 있기 때문.
힐튼은 브랜드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브랜드별로 티어 혜택이 조금씩 차이난다. 저가 브랜드에선 룸 업글이 안되고, 조식 대신 간단한 간식만 제공하는 등.
  • Blue: 기본 등급. 룸 할인, 무료 인터넷, 레이트 체크아웃(가능시), 1인 숙박 요금과 2인 숙박 요금이 차이가 있는 경우, 1인 가격으로 2인이 묵을 수 있다.
  • Silver: 15%의 보너스 포인트 적립, 포인트로 투숙시 4박 포인트로 5박을 묵을 수 있다. 투숙시 호텔 피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박당 2병의 무료 생수가 제공된다. 4qs 혹은 10 qn이 필요하다. 별로 기대할만한 것은 없는 티어.
  • Gold: 25%의 보너스 포인트 적립, 본인과 동반 1인에게 무료 조식 혹은 500~1000 보너스 포인트가 제공된다. 가능할 경우 룸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20qs, 40qn 혹은 7.5만 포인트의 실적이 필요하다. 빠르게 딸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기 때문에 인기도 있고, 상당히 실용적인 티어. 룸 업그레이드도 만실이 아닌 이상 꽤 후해서 뷰는 정말 만실이 아닌 이상 업그레이드 해주고 기본룸에서 이그제큐티브 룸 [24]으로의 업그레이드도 심심치 않다. 여행에 앞서 티어를 미리 따고 가는 사람들도 많다. 약관에는 명시되지 않지만 보통 투숙시 웰컴 기프트(초콜렛, 음료, 과자 등)이 제공된다.
  • Diamond: 50%의 보너스 포인트, 48시간 전에 예약시 룸 이용이 보장된다. 프리미엄 인터넷도 무료이며 골드에겐 택1로 제공하던 조식 or 포인트를 둘 다 준다. 이그제큐티브 룸을 예악하지 않거나, 업그레이드를 못 받아도 동반 1인과 라운지 이용이 보장된다. 30qs, 60qn, 혹은 12만 포인트의 실적이 필요하다.

10.1.3. Starwood Hotels & Resorts Worldwide: SPG Preffered Guest


Preffered, Gold, Platinum의 3단계로 구성된다. 더불어 엄청난 실적을 채우면 lifetime 티어도 제공된다. 대신 골드등급의 혜택은 메이저 호텔 체인중 가장 떨어진단 평. 하지만 Marriot와의 합병으로 엄청난 재조명을 받은 등급이다. 상술되었다시피 SPG와 Marriot이 합병되어 멤버쉽 제도도 상호 연동이 된다. 2018년 이후에는 완전히 통합되어 Marriott Bonvoy로 리네임되었다.
  • Preffered: 기본 등급. 1불당 2포인트가 적립되며 룸 할인, 무료 wifi, 생수가 제공된다.
  • Gold: 1불당 3포인트가 적립된다. 투숙시 250포인트, 혹은 웰컴 드링크의 기프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오후 4시까지의 레이트 체크아웃이 보장된다. 룸 업그레이드도 가능은 하나 받는 사람이 정말 가뭄에 콩나듯 나오기 때문에 없는 걸로 생각하는게 편하다. 약관에는 명시되지 않지만 보통 투숙시 초콜렛이나 과일 등의 웰컴 기프트가 놓여있다. 호텔 체인의 중간티어중에 혜택이 가장 약하다는 평이 많다. 대신 획득도 쉬워서 년 10qs 혹은 25qn이 필요하다. 상술된 프로모션은 치트키 수준. 메리엇과의 합병이 결정된 이후 재평가가 크게 이루어졌는데, spg 골드가 바로 메리엇 골드로 연결되기 때문.
  • Platinum: 1불당 3 혹은 4포인트가 적립된다. 투숙시 500포인트, 조식, 혹은 기념품 등의 기프트를 선택할 수 있다. 골드는 혜택이 약하다고 평가되나 플래티넘의 혜택은 빵빵한데, 기본룸을 예약해도 '체크인시 가능한 가장 좋은 룸'이 보장된다. 스위트 룸도 가능하다고 아예 명시가 되어 있다. 더불어 룸 업그레이드를 못받아도 동반 1인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이 보장된다. 년 25qs가 필요하다.
1년에 50qn, 75qn을 달성하면 더 상위 등급의 플래티넘 티어를 획득할 수 있다. 50qn 달성시 여러가지 특전중 택 1이 가능한데, 보통 승인시 스위트룸 업그레이드를 보장해주는 suite night award를 선택한다. 75박 달성시 개인 비서가 할당되며 호텔 예약, 레스토랑 예약, 호텔에 미리 선호사항을 알려주고 룸 준비를 위한 편의를 봐주는 등을 도와준다.

10.1.4. Marriott International: Marriott Bonvoy


Rewards Member, Silver, Gold, Platinum 4단계로 구성됐으나 spg와의 합병 개편 후 일반, 실버, 골드, 플래티멈, 티타늄, 앰버서더로 등급이 세분화되었다. 중간등급 혜택이 가장 빵빵하다고 평가받았으나 개편 전 이야기. 덕에 호텔 멤버쉽 만족도도 모든 체인중 1위. spg와의 합병으로 spg의 티어가 재조명 받기도 했다. spg 골드의 조건이 marriot 실버와 골드 사이인데, spg 골드가 메리엇 골드와 링크됐기 때문. 합병 개편 후 옛 말이 되었다. 다만 포인트 적립, 실적 산정은 되지 않는다.
2020년 치트키급의 프로모션으로 플래티넘이 전세계적으로, 말 그대로 양산되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여 기존 충성 고객들은 피눈물을 삼켰다. 아태지역으로 한정됐고 아무튼 총 혜택 파이가 증가했던 합병 전 spg gold - marriot gold 링크 사태와는 다르게 전세계에서 진행된 프로모션으로 코로나19 사태가 끝나고 해외로 나가도 플래티넘이 드글드글 할 것은 뻔하기 때문. 한국내 호텔은 플래티넘 대란이라 할 정도로 만실 투숙객이 전부 플래티넘이고 라운지가 꽉 차다 못해 넘쳐 흘러버리는 사태가 일어났다.
  • Rewards Member: 기본 등급. 룸 할인, 무료 wifi가 제공된다.
  • Silver: 10% 추가 포인트 적립, 가능할 경우 레이트 체크아웃. 연 10박의 실적이 필요하다.
  • Gold: 25%의 추가 포인트 적립, 고속 wifi 무료. 가능할 경우 룸 업그레이드와 오후 2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 투숙시 250/500 포인트 제공.

  • Platinum : 50%의 추가 포인트 적립. 투숙시 추가 기프트 제공. 예약시 금연/흡연, 침대 타입, 층 선호중에 가능한 부분(호텔마다 다르다)이 보장된다. 주로 흡연/금연 여부, 침대 타입(더블, 킹) 등이 거의 무조건 보장된다. 오후 4시까지의 체크아웃도 보장되며 호텔 부대시설 이용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스위트 룸까지 포함해 '가능한 가장 좋은 룸으로' 룸 업글이 가능하다.또한 특정 브랜드에선 라운지 이용이 보장되기 때문에 기본룸만 예약해도 라운지에서 아침엔 조식, 점심엔 차와 디저트, 저녁엔 안주와 각종 주류를 실컷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호텔에서 '클럽/이그제큐티브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대해주기 때문에 라운지뿐만 아니라 호텔 사우나, 세탁 서비스 등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하루종일 호텔에서 놀기에 정말 좋은, 최고의 혜택. 약관엔 명시되지 않지만 대부분의 투숙에서 과자, 과일 등의 웰컴 기프트를 제공해준다. 라운지 혜택의 경우 코트야드 메리어트는 제외지만 우리나라나 일본 등의 아태지역 호텔에서는 대부분 제공해준다. 년 50박의 실적이 필요하다. 연 50박 투숙을 달성시 추가 리워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보통 5개의 SNA를 선택한다.
  • Titanium : 75%의 추가 포인트 적립. 리츠칼튼 스위트 업그레이드는 티타늄만 가능하다. 48시간 전에 통보시 룸 이용이 보장된다. 년 75박의 실적이 필요하다. 또 유나이티드 마일리지플러스 프리미어 실버 등급이 신청시 무료로 부여되는데 미국을 자주 왔다갔다 할거라면 꽤 유용하게 쓸 수 있다. 75박 달성시 기프트가 제공되는데 보통 5개의 SNA나 1박 무료 숙박권을 선택한다
  • Ambassador : 1년 100박 투숙+2만불의 실적이 필요하다. spg의 앰배서더 등급을 옮겨왔다. 체크인 시간을 정해 24시간 투숙을 할 수 있는 your 24 서비스, 개인 비서가 제공되는 앰버서더 서비스가 특전.
리츠 칼튼은 같은 메리엇 계열이지만 레이트 체크아웃, 룸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은 받을 수 있으나 아무리 룸이 업그레이드 되고 플래티넘, 티타늄, 앰버서더 멤버여도 클럽 라운지는 절대로 무료로 이용할 수 없다.

10.1.5. Accor Live Limitless: All


아코르의 All 로열티 프로그램은 Classic, Silver, Gold, Platinum, Diamond 5단계로 구성된다. All 프로그램에서 예약시 숙박일 수 또는 포인트 중 우선 달성하는 것으로 등급이 결정된다. 호텔 숙박 및 부대시설 이용시 사용한 금액에 따라 10유로당 리워드 포인트 및 등급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리워드 포인트는 마일리지 개념으로 적립 후 사용이 가능하며, 결제시 회원 등급에 따라 차등 추가 적립을 해준다. 등급 포인트는 로열티 등급 산정에 이용되는 것으로 회원등급에 관계없이 동일한 포인트를 제공하여 산정한다.
아코르 로열티의 경우 등급에 따른 혜택이 좋지않은 편이라 일반적으로 혜택이 좋은 타 호텔 브랜드와의 Status Matching을 위한 도구로 많이 이용되기도 한다.
Classic 등급 기준으로 €10당 적립되는 리워드 및 등급 포인트
  • ADAGIO ACCESS, JO&JOE AND GREET : 5 points
  • MANTRA, PEPPERS, BREAKFREE, ART SERIES AND ADAGIO (EXCLUDING ADAGIO ACCESS) : 10 points
  • IBIS, IBIS STYLES AND MAMA SHELTER : 12.5 points
  • ALL PARTICIPATING ACCOR BRANDS : 25 points
로열티 등급에 따른 혜택
  • Classic: 로열티 프로그램 가입시 제공하는 기본 등급. All 고객 서비스, 예약시 기본으로 할인 적용, 프라이빗 세일, 온라인 체크인, 빠른 체크아웃, 무료 wi-fi 등이 제공된다.
  • Silver: Classic 제공 혜택 + 레이트 체크아웃, 웰컴 드링크가 제공된다. 연 10박 또는 800유로 이상 이용실적이 필요하다.(등급 포인트 2,000점)
  • Gold: Silver 제공 혜택 + 최대 3일전 객실보장, 얼리 체크인 또는 레이트 체크아웃 제공, 턴다운 서비스, 웰컴 어매니티, 가능한 경우 객실 업그레이드가 제공된다. 연 30박 또는 2,800유로 이상 이용실적이 필요하다.(등급 포인트 7,000점)
  • Platinum : Gold 제공 혜택 + 전용라인 고객 서비스, 최대 2일전 객실보장, Suite Night Upgrade(스위트룸 업그레이드 보장: 사전 예약 필요, 가능한 호텔에서만 제공), 프리미엄 wi-fi 이용, 얼리 체크인 및 레이트 체크아웃 제공, (아-태 지역한정, 매일)무료 조식 제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동일 객실 동반자 포함), (엠갤러리 호텔 한정)미니바 소프트드링크 무료 제공, (풀만 호텔 한정) 다림질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연 60박 또는 5,600유로 이상 이용실적이 필요하다.(등급 포인트 14,000점)
  • Diamond : Platinum 제공 혜택 + 주말 무료 조식 제공, Dining & Spa Rewards(호텔 내 레스토랑과 스파에 이용가능한 25유로 상당의 바우처 4장 제공, 2021년 부터 시행) 혜택, 지정 1인에게 골드등급을 선물할 수 있다. 연 10,400유로 이상 이용실적이 필요하다.(등급 포인트 26,000점)
아시아-태평양 지역 20개 국가, 1,000여개 호텔, 1,400여개 레스토랑, 700여개의 수영장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아코르 플러스 제도에 가입하면 기본 실버 등급을 제공하며, 1박 무료숙박, 객실 및 레스토랑 요금 할인, 프로모션 우선 접근 등을 이용할 수 있다.

11. 여담


호텔내의 유료 부대시설은 가성비가 안 좋기로 악명이 높다.[25] 추가로 등급이 높은 호텔일수록 그 정도가 심해진다. 다만 객실 레이트를 기존보다 다소 저렴하게 책정해서 고객들을 최대한 유치하고 부대시설에서 이익을 내는 방침인 이유도 있다.
가면 갈수록 객실내 흡연이 가능한 호텔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원래도 흡연가능한 객실은 보통 호텔의 한두개 층, 그마저도 가장 낮은급의 객실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제는 아예 호텔 전 객실이 흡연금지인 상태가 절대다수.
호캉스가 알려지면서 근 수년간 호텔업계가 급성장하였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하루아침에 그야말로 수직하강(...) 노후화가 심한 몇몇 지점들은 리모델링에 들어가거나 대폭 할인을 하여 간신히 버티고 있지만 일부 대형 체인 호텔 몇몇 지점은 부동산 매물로 나왔다! 전문가들은 향후 최소 3년간은 호텔업 전망이 매우 어둡다고 판단중.
일본을 비롯한 일부 국가는 호텔객실의 방음 수준이 꽤 낮게 법으로 책정되어있다. 그래서 5성급 호텔임에도 옆방에서 들리는 남녀상열지사 소리에 잠 못드는(...) 경우에 놀라기도. 다만 이건 호텔객실이 범죄장소로 악용되는것을 조금이나마 예방하고 만에 하나 이러한 상황 발생시 주위 투숙객들이 신고할수 있도록 한 이유도 있다. 호텔의 기본적인 방음정책은 "룸 안의 큰 소리가 복도에서는 들리게" 이다. 룸이 내외부와 완전 방음이 되면 범죄가 일어나거나, 룸 내부에서 누가 도움을 요청하거나, 안전사고가 일어났을 때 모르고 지나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때 소련의 고급 호텔들은 성매매 때문에 이미지에 타격을 입기도 했다. 현대문명진단에도 나왔던 이야기로, 콜걸은 물론이고 모델, 대학생 같은 일반인들도 호텔내의 까페, 바에서 죽치고 있다가 돈 많아 보이는 투숙객에게[26] 접근, 흥정을 하고 성매매를 하는것. 거기에 추가로 며칠간 에스코트, 여행 가이드까지 하며 추가수입을 올리기도.
위기탈출 넘버원 4회(2005년 7월 30일 방송분)에서는 호텔 화재 시 가장 먼저 해야할 일과 호텔 화재 시 필요한 물건과 불필요한 물건을 소개했다.

12. 가공의 호텔



13. 호텔을 소재로 한 매체


  • 호텔 델루나
  • 호텔리어
  • 호텔 컨시어지[29]

14. 유관단체



15. 관련 문서


[1] 한국에선 신세계그룹 소유[2] 단, 한국에서 내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카지노는 강원랜드 하나뿐이다. 즉 한국 호텔 내에 있는 카지노는 '''모두 외국인들을 위한 것'''이다.[3] 사실 더 정확히는 casino라는 말 자체가 원래 호텔과 같은 숙박시설을 의미했는데 그런 숙소에 도박장 시설이 딸려 있는 것에 가깝다. 원래는 숙박시설을 의미하던 casino라는 말의 의미가 좁아져서 도박장을 의미하게 된 것이다. 로망스어권의 오래된 숙소 중에는 casino라고 간판을 내걸어놓고 실제로는 도박장 영업을 하지 않고 여관 역할만 하는 경우 또한 있다.[4] 국내 호텔업 기준. 사실 이는 역사 속에서도 마찬가지여서 옛날 우리네 주막도 숙박보다는 음식점 영업을 통해 이문을 얻는 구조였다.[5] 별 표시에 관해서 호텔 등급 표지라는 문화체육관광부고시가 있다.[6] 특1등급: 금색 바탕에 무궁화 5개, 특2등급: 녹색 바탕에 무궁화 5개, 1~3등급: 녹색 바탕에 무궁화가 각각 4, 3, 2개[7] 푸드코트, 커피숍, 기타 간이 식당매점 등등[8] 2021년 3월에 폐업 예정[9] 서울특별시청과 마주보고 서있는 호텔. 2002년 월드컵 당시 서울광장의 거리응원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외국인들한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함.[10] 쉐라톤 인천, 쉐라톤 디큐브시티가 아직 남아있다.[11] 2016년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SK네트웍스와 스타우드 호텔과의 계약이 종료되어 쉐라톤 명칭이 삭제되었다. 현재의 정식 명칭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12] 근데 진짜 sweet 룸도 호텔에 따라 있다. suite를 몰라서 그런 건 아니다.[13] 다만 방 내부에서 숙식이 가능한 방을 뜻하는 경우가 있다.[14] 일반적으론 그렇지만 예외도 종종 있다. 예를 들면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은 스튜디오 스위트가 가장 하급 스위트로 원룸 구조이며 주니어스위트는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정규 스위트룸이다.[15] 이런 호텔 방들이다. 보기만 해도 참 호화스럽기 그지 없다.[16] 숙박을 위해서 주는 것이 아닌 성관계를 갖기 위한 호텔(?)이다. 대부분 들어갔을 때 월컴 드링크 마냥 콘돔을 서비스로 공짜로 준다!!! [17] 로비에서 체크인 줄을 설 때 체크인중인 손님 바로 뒤에 붙지 못하게 하는 것도 이런 이유가 있더.[18] 보통은 객실층 액세스 용도다.[19] 중국 같은 곳은 많게는 10배[20] 교통카드처럼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문이 열린다.[21] 휴양지의 프라이빗한 리조트형 호텔이나 대형행사로 혼잡이 예상되면 출입을 통제하기도 한다.[22] 강원랜드 제외, 또한 해외 영주권을 가지고 있다면 출입이 가능하다.[23] 이는 호텔마다 달라서 식사 등 부대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그때그때 따로 결제할 수도 있다. 부대업장을 이용하면 즉시 결제할지, 룸차지로 돌릴지 선택할 수 있는데 룸차지시 객실과 이름을 적고 서명 후 체크아웃때 합산결제한다.[24] 귀빈층에 위치한 룸. 사우나, 라운지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라운지에선 보통 아침엔 조식, 오후엔 디저트류와 차, 저녁엔 간단한 요리, 안줏거리와 여러 종류의 주류 뷔페가 제공된다.[25] 거기다 외주를 주는게 대세라 가면 갈수록 창렬해지고 있다(...) 심지어는 호텔 마일리지 적립이 안되거나 투숙객 할인조차 안 되는 경우도 다수.[26] 주로 외국인. 소련의 경제상황을 생각해보면 고급호텔 투숙은 소련 기준으로 상당한 부자여야 가능했다. 당연히 화대도 두둑하니 돈 버는데도 좋고 알콜홀릭 + 폭력적인 상당수의 소련 남자들보다 매너 도 좋아 훨씬 즐기기 좋다고(...)[27] 구글링해보면 실제 캘리포니아 지역의 호텔이 '호텔 캘리포니아'라면서 홍보를 하는 경우도 있나보지만, 대부분 이글스의 노래에 나오는 호텔, 또는 그 곡 자체를 가리킴.[28] 싱글 3에피소드 후반부의 맵인 HOTEL HELL의 호텔... 원래는 그냥 이름없는 작은 호텔인듯한데 HOTEL 간판 불 조명에 O자가 점멸하면서 O가 빠지면 HEL(L)로 보인다. 참고로 이는 고전 공포영화 모텔 헬의 오마주라 한다. 간판 글자 점멸 역시 오마주. 그리고 수영장 폭포에 워프를 타면 비밀 레벨 출구와 인디아나 존스 이스터 에그가...[29] 요식부에서 일하다 컨시어지가 된 주인공이 나오는 일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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