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면(제천)
[clearfix]
1. 개요
충청북도 제천시 남부에 위치한 면. 동쪽으로는 수산면과 단양군 적성면, 서쪽으로는 충주시 동량면, 남쪽으로는 한수면·덕산면, 북쪽으로는 금성면·봉양읍에 접해있다. 청풍명월의 청풍이 바로 이 지역을 나타낸다.
2. 교통
82번 지방도, 532번 지방도(호반로, 청풍호로)
3. 관할 리
읍리·연곡리·광의리·계산리·황석리·후산리·사오리·부산리·장선리·단돈리·방흥리·오산리·진목리·양평리·도곡리·대류리·신리·용곡리·연론리·단리·물태리·도리·실리곡리·도화리·학현리·교리·북진리를 관할한다.
4. 역사
참고로 청풍면의 청풍이라는 이름은 1460년 설치된 청풍군에서 유래했다.
조선 말 청풍군 읍내면 지역으로 상리·중리·하리·물태·도촌·실리곡·연리·광의·계산을 관할하고 있었다. 이후 현종 대에 청풍도호부로 승격했다. 현종의 부인이자 숙종의 친모인 명성왕후 김씨의 본관이 이 곳이기 때문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청풍군이 완전히 제천군에 합병되었다. 근서면의 신촌·단촌·연론·양평·도곡·대류수·용복·진곡·고명 등을 통합하여 읍리·물태·도리·실리곡·연리·광의·계산·신리·단리·고명·연론·양평·도곡·대류수·용곡 등 15개 마을로 개편되었다. 그와 동시에 읍내면이라는 이름은 비봉면으로 개칭하였다.
그로부터 머지 않은 1917년 옛 청풍군의 읍내면이 비봉면이라는 이름을 3년 만에 버리고 청풍의 이름을 살려 청풍면으로 이름을 바꾸었던 것이 '청풍'이라는 이름이 부활하게 된 사연. 실제로 청풍도호부 관아가 비봉면 읍리에 있었고 읍내면이라는 이름이었으니 이 지역이 청풍군을 대표할 만하다.
1929년 10월 14일 제천군 수하면의 후산·장선·사오·부산·황석·단돈·오산·방흥·진목을 편입하였고, 1947년 1월 31일 금성면의 학현·북진·교리와 수산면의 도화를 편입함과 동시에 고명을 수산면에 이관하였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되면서 제원군 청풍면이 되었다.
1985년 충주댐 완공으로 8개 마을이 수몰되었으며, 제천시에서는 청풍면을 감싸는 호수에도 청풍호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으로 제천시 청풍면이 되었다.
5. 세종실록지리지에서의 설명
청풍군
6. 기타
비봉산[532m], 금수산[1,016m]을 비롯해 동산[896.2m], 대덕산[일명 삼방산, 580m], 수름산[552.8m], 관봉[529.6m], 경심령[일명 가라현, 379m], 응봉[일명 매봉, 422.4m], 망월산[336m], 신선봉[845m] 등 아름다운 명산이 곳곳에 솟아 있다. 대부분 지역이 청풍호로 둘러싸여 있으며, 창천[일명 세창내]·학현천·단둔천·진곡천·원당천·장선천 등이 청풍호로 흘러든다.
[1] 20행정리 41반[2] 2021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