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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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웹툰. 스토리는 송가, 작화는 은소가 담당했다.
2. 줄거리
내 인생에 세이브 포인트가 있다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시간을 되돌리는 남자.
3. 연재 현황
2015년 10월 27일 네이버 도전만화에서 시작한 작품이다. 베스트 도전만화 승격에 이어 4화 연재만에 정식 네이버 웹툰으로 승격되어 네이버 웹툰에서 2016년 4월 12일부터 연재되었다. 연재 주기는 매주 월요일.
작품 초반에는 시간을 되돌린다는 설정과 도박이라는 설정이 마사토끼의 작품 갬블러 VS. 초능력자와 겹쳐 표절 논란이 일어나는 듯했으나, 진행 방식이 해당 작품과는 판이하게 달라 곧 수그러들었다. 마사토끼의 작품이 초능력 요소가 들어간 갬블 트릭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이 작품에선 도박은 단지 장치일 뿐 초능력으로 사건을 풀어나가는 것이 주된 중심. 무엇보다 이 웹툰은 도전만화에서 마사토끼의 작품보다 더 빨리 연재가 시작되었다.
2016년 11월 22일 후기를 마지막으로 시즌 1이 완결되었다. 후기에서 그림 작가 은소의 손목 통증이 심해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3년 5개월이 지난 뒤, 2020년 4월 7일부터 시즌 2의 연재가 시작되었다. 시즌 2는 2020년 12월 29일에 완결되었다.
3.1. 해외 연재
- 2016년 10월 31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동만 만화에서 중국어 간체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고, 2017년 5월 29일에 시즌 1 번역 연재가 완결되었다. 그 이후로 계속 시즌 2 번역 연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제목: 时间回归) (링크)
- 2016년 10월 31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중국어 정체(대만어)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고, 2017년 5월 29일에 시즌 1 번역 연재가 완결되었다. 그 이후로 계속 시즌 2 번역 연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제목: 時間迴歸) (링크)
4. 등장인물
4.1. 주인공
어릴 때 아이스크림을 더 먹고 싶다는 욕망으로 발현된 타임 리프 능력을 가지고 있다.[1][스포일러] 작중에서 "덕분에 등록금 벌고 가네요" 라고 하는 걸로 보아 대학생인 듯하다. 어느 도박장에서 자신의 능력으로 돈을 많이 얻은 후 가는 길에 엘리베이터에서 금발의 선글라스남에게 총을 맞아죽는다. 물론 능력으로 다시 도박장 안으로 들어왔고, 그 이후로 탈출하기 위해 힘을 써 보지만 번번이 총에 맞아 죽으며 실패한다. 결국 선글라스의 고용주를 찾기 위해 다른 세 명을 한 번씩 붙잡고 인질극을 벌여보는데, 박사장을 붙잡았을 때 그가 방탄조끼를 입고 있는 것을 알게 되고 그걸 까발려 김회장에 의해 실토하게 만든다. 6화에서 청부업자가 오자 박사장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면서 지폐를 태워 경보를 울려서 청부업자가 돌아가도록 유도하지만 실패하고 총을 맞는데, 김회장의 역습 이후 청부업자를 붙잡고 쓰러트린다. 김회장의 "저 자식이 내 머리를 쐈으면 어쩌려고 그랬냐?"는 질문에 '''"회장님, 도박판에 100%가 어딨습니까? 걸어보는 거지!"'''라고 답하고 목숨값+ 도박판돈으로 돈을 챙겨 가라는 김회장의 말을 쿨하고 담백하게 거절하고 나가는데....... 다시 루프한 뒤 돈을 바리바리 챙겨서 나간다(...). [2]'''그날''' 내가 먹은 아이스크림은 몇 개였을까?
어릴 때부터 체크포인트 능력에 의존해 와서인지 기본적으로 노력은 하지 않는 성격이며 체크포인트로도 결과를 바꿀수 없는 일을 싫어한다.[3]
도박을 하지 않을 때의 취미는 비싼 음식점에 가서 비싼 요리를 잔뜩 먹고 시간을 되돌리는 것...인 듯하다.
초기에는 시간을 되돌렸을 때 루프에 휘말린 사람들이 루프를 자각하지 못하지만 어촌수배편에 이르러서는 다른 사람들이 루프에서 데자뷰를 느끼고 당황하는 장면이 나온다.
여러번의 죽을 고비와 상황을 넘기고는 2부에서는 도박은 하지않고 휴양지에서 요양을 하고있다.
4.2. 지하도박 편
- 김회장
나이 든 사채업자로 주인공이 돈을 딴데다 조폭과 연관이 있어서 주인공이 킬러의 고용주일거라고 가장 처음 의심한 사람. 그러나 예상과 달리 킬러와는 관련없는 인물이었고 결국 주인공과 같이 박사장을 고문해 실토하게 만든다. 6화에서 청부업자에게 죽은 것처럼 보였으나주인공의 재빠른 기지로 방탄복을 챙겨입어서 살아있는 채로 청부업자에게 역습을 한다. 댓글창은 할아브 드립을 치며 찬양 중... 결국 청부업자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하여 살아남는다.
- 박사장
건축업자로 보인다. 청부업자를 고용한 원흉으로, 빚을 없애려고 성원장과 짜고 청부업자를 고용했으나 몰래 방탄조끼를 입고서 자기 혼자 성원장까지 제끼고 돈을 전부 먹으려고 했다가 주인공이 이를 알아채 방탄조끼를 드러내고 김회장이 팔을 꺾어 실토하게 만든다. 이후 청부업자가 오자 의뢰 취소한다고 소리치다 주인공에 의해 인질이 되어 청부업자를 돌아가게 하지만 돌아온 청부업자에 의해 총을 맞게 되고 사망.
- 성원장
성형외과 의사이다. 수술을 실패한 적이 있어 기획사 사장에게 살인 위협까지 당하고 지금도 협박 전화가 온다고. 주인공이 계속 죽게되자 자기가 죽지 않으려고 성원장이 이기게 만들었으나 성원장을 포함한 모두가 죽게 되자 타임 리프한 주인공이 고용주를 찾게 만든다. 밝혀지는 바로는 의료사고 때문에 탈탈 털리자 박사장과 짜고 청부업자를 고용해서 빚을 청산하려고 했으나, 박사장이 방탄조끼를 입은 사실은 모르는 바람에 6화에서 사망.
- 청부업자
선글라스를 쓴 정체불명의 금발 백인. 주인공을 매번 죽이는 인물로, 주인공만이 아니라 다른 3명도 모두 죽이자 단순한 일이 아님을 직감하게 한다. 철저히 익명으로 의뢰를 받고 한 번 의뢰비 넣으면 연락이 안 될 정도로 철두철미하다. 6화에서는 주인공이 화재경보기를 울려서 경비업체와 119를 부르게 해 돌아가도록 유도하는데 돌아와서는 주인공을 쏘고 다 죽여버리면 된다고 할 정도로 잔인하다. 그러나 김회장에게 역습을 당하여 쓰러진다.
4.3. 카페대담 편
- 고유주
8화에서 새로 등장한 여자. 어느 카페에서 시나리오를 세우면서 배우처럼 연기를 하다 주인공과 만나게 되고, 남주는 이 여자와 좀 더 대화하기 위해 자신도 시나리오 작가라 하면서 자신의 실제 능력을 시나리오 설정인 것처럼 알려준다. 이 과정에서 "잠을 자면 이전까지의 체크포인트가 사라진다"는 약점까지 설명해준다. 그러자 그녀는 이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법으로 "주인공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내면 된다며 체크포인트 능력을 가진 캐릭터가 가질 수 있는 약점을 찾는다. 자고 일어난 주인공이 별 생각 없이 마신 모닝커피에 독을 타면 그대로 즉사라는 것 등. 물론 그냥 자고 있을 때 죽이는 매우 간단한 방법도 있다.
...는 훼이크였고 유주의 설명을 듣는 남주의 상상이었다. 캐릭터가 자고 일어나자마자 죽이면 된다는 것[4] 을 이용한 상황 조성. 이 외에도 그녀는 체크포인트를 가진 캐릭터를 어떤 방법으로 죽일지 여러 가지를 보여주었다[5] . 심지어 그녀의 아이디어대로라면 이전 에피소드와 같은 지하 도박장에서도 상황만 돼있었다면 살아나갈 방법이 없었다.
주인공과 헤어진 후 그녀를 노리는 어떤 남자가 그녀를 공격했고, 남주가 뒤늦게 발견했을 때는 시신으로 발견된 뒤였다. 체크포인트로 다시 살려내고 살인범을 피해 택시로 집에 보내는데 성공하지만, 다른 여성이 공격당하고야 만다. 어떻든 남주에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 빚을 지게 된 셈이 되었다.
18화에서는 직접적인 등장 대신 점쟁이 할머니와 주인공의 대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대화인 즉슨, 점쟁이 할머니가 보기에 주인공은 돈은 줄줄이 새고(...), 최근에는 정말 죽을 팔자였으나 그녀 덕분에 구사일생 했다는 것. 평생을 주인공을 살려줄 사람이라 주인공이 그녀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고 조언해주었다. 이로써 향후 주연 캐릭터로써의 등장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
...는 훼이크였고 유주의 설명을 듣는 남주의 상상이었다. 캐릭터가 자고 일어나자마자 죽이면 된다는 것[4] 을 이용한 상황 조성. 이 외에도 그녀는 체크포인트를 가진 캐릭터를 어떤 방법으로 죽일지 여러 가지를 보여주었다[5] . 심지어 그녀의 아이디어대로라면 이전 에피소드와 같은 지하 도박장에서도 상황만 돼있었다면 살아나갈 방법이 없었다.
주인공과 헤어진 후 그녀를 노리는 어떤 남자가 그녀를 공격했고, 남주가 뒤늦게 발견했을 때는 시신으로 발견된 뒤였다. 체크포인트로 다시 살려내고 살인범을 피해 택시로 집에 보내는데 성공하지만, 다른 여성이 공격당하고야 만다. 어떻든 남주에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 빚을 지게 된 셈이 되었다.
18화에서는 직접적인 등장 대신 점쟁이 할머니와 주인공의 대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대화인 즉슨, 점쟁이 할머니가 보기에 주인공은 돈은 줄줄이 새고(...), 최근에는 정말 죽을 팔자였으나 그녀 덕분에 구사일생 했다는 것. 평생을 주인공을 살려줄 사람이라 주인공이 그녀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고 조언해주었다. 이로써 향후 주연 캐릭터로써의 등장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
4.4. 살인체스 편
- 카지노 보스
맹인이다. 주인공이 그의 카지노에서 70만불을 따가자 직접 불러내서 게임을 제안한다. 종목은 체스로, 문을 잠그고 게임을 시작하여 주인공이 질때마다 손가락을 하나씩 잘라버리는 무시무시한 게임. 주인공이 자신의 능력을 밝히자 이전에도 그런 초능력자를 본 적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자신 밑에서 일할 것을 제안한다.
- 드미트리
주인공의 체스 상대. 주인공과 같이 독약을 먹고 살인체스에 임하나, 주인공이 초능력자임을 밝히면서 해독약을 먹고 풀려난다.
- 알렉세이
보스의 여동생의 아들로 화재 사건에서 엄마는 죽었지만 태양 모양 장식 아래에 있다가 보스가 발견해서 살아난다. 본편에서 계속 깐죽대다가 주인공에게 인질로 잡히면서 주인공이 도망갈 수 있는 빌미를 만들어주었다.
4.5. 어촌수배 편
4.6. 루프시티 편
5. 평가
아무래도 주인공이 신체 능력도 두뇌 능력도 떨어지다보니 시간 초능력물 특유의 서스펜스감이 안느껴지고 답답하다는 의견이 소수 있다. 또 시간을 되돌리는 사기적인 능력 때문에 각 편마다 패널티를 부여하는데 그게 너무 현실성이 떨어진다거나 왜 시간을 되돌리지 않고 곧이곧대로 당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는 경우도 있다.
휴재를 장기간해서 그런지 순위는 많이 떨어졌지만 시즌2에서는 이러한 단점들이 전반적으로 개선되었는데 체크포인트 능력으로 수십 년동안 스토리를 짠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부분의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1] 정확히는 특정 시간대를 체크해 둔 뒤 그로부터 조금 시간이 지난 때에 자신이 체크해 둔 시간대로 타임리프 하는 것. 단, 이 능력에는 약점이 있는데 '''잠을 자면 체크포인트가 사라진다.''' 때문에 자는 도중에 일을 당하면 체크포인트가 없는 그냥 일반인이나 마찬가지라 답이 없다는 것. 또한 목숨을 잃게되면 자동으로 체크포인트에 돌아간다.[스포일러] 정확히는 수면 등의 이유로 의식을 잃은 상태에선 자동으로 체크포인트가 갱신되어 죽어도 갱신된 체크포인트로 되돌아간다. 의도적으로 되돌아갈 수 없는 점이 다른 것. 루프 시티 스토리에서 이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2] 이 때 주인공이 뱉은 대사가 압권이다. "'''폼은 한순간이지만, 캐쉬는 영원하다!'''"[3] 대개 달리기나 체스 같이 오직 '''본인 스스로의 능력'''으로 해야 하는 것.[4] 체크포인트를 만들어두면 언제든지 그 시점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자고 일어나면 자기 전 만들어두던 체크포인트는 사라진다. 즉, 일어나자마자 죽을 경우 손 쓸 도리도 없이 진짜로 죽게된다.[5] 일어나자 마시는 모닝커피에 독을 타면 한방이라고 말하자 섬뜩해 하는 주인공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