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차별

 

영어 : Sizeism
1. 개요
2. 헤이티즘
3. 웨이티즘
4. 창작물에서
5. 관련 문서


1. 개요


체형차별은 인간, 몸무게로 차별하는 것을 의미한다.

2. 헤이티즘


Heightism, Height discrimination
헤이티즘은 체형차별의 하위 개념으로 를 가지고 사람을 차별하는 것을 의미한다.
종종 키 작은 사람에 대한 무시와 연관되어 있다. 특히 전통적이고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키 작은 남성은 조롱거리가 되기도 했다.[1] 다만 전통적으로 여성의 경우는 오히려 지나치게 큰 키가 차별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과학기술의 결여, 강자는 호의호식하더라도 약자는 생존권마저 보장 못 받던 선사 시대~전근대 사회 등을 겪은 인류는 역사적인 이유로 인간의 뇌는 타인의 사회적 지위와 건강을 알기 위해 본능적으로 키를 보고 판단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게 과학기술이 극도로 발달하고 전근대보다 상대적으로 인권과 사회적 평등이 실현된 현대에서도 키로 사람을 차별하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으니 문제라고 할 수 있다.[2]
현대에 와서도 키 작은 사람들은 괴롭힘을 당하거나 웃음거리로 소비되는 경우가 많고, 유무형의 차별을 받고 있는데[3] 이를 반대하는 사회 정의계에서는 이를 헤이티즘이라고 칭하고 있다.

3. 웨이티즘


Weightism, Weight discrimination
웨이티즘은 체형차별의 하위 개념으로 몸무게를 가지고 사람을 차별하는 것을 의미한다.
종종 뚱뚱한 사람에 대한 무시와 연관되어 있다. 대개 Fatphobia라고 하지만 웨이티즘은 저체중에 대한 차별도 포함된다.
뚱뚱한 사람에게 게을러서 뚱뚱해졌다고 하거나 체중 감량을 강요하고 있다. 그러나 비만은 유전적이거나 환경적인 요인이 있다는 것으로 증명되었지만 이를 부정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심지어 뚱뚱한 사람을 페미나치로 간주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대안우파의 레퍼토릭에 불과하다.

4. 창작물에서


  • 우주 스파이 짐에서의 외계 종족인 얼켄은 계급 제도가 존재하는데, 대놓고 키에 따라 계급과 지위가 정해진다. 그러니까 아무리 무능해도 키만 크면 국왕이 될 수 있다. 작중에서도 키만 커서 그런지 하루종일 과자만 먹어대면서 적대적인 외계인이 공격할 땐 아무것도 못한다.

5. 관련 문서


  • 루저의 난 - 미수다 출연자인 이 모 여성이 "키 작은 남성은 루저"라는 막말 내지 차별적 언동을 하였다.
  • 꼬마 - 키 작은 사람을 비하할 때 많이 사용되는 워딩이다.
  • 배리나 - 탈코르셋 유튜버이고 주로 비만차별에 대해 항의했다.
[1] 미수다에서 그 유명한 "키 작은 남자는 루저"라는 개드립이 나왔는데 이도 사실 사회 정의적 관점에서 보면 혐오발언이다.[2] http://professormarkvanvugt.com/images/files/heighlteadeshipGPIR.pdf [3] 특히 사람들을 이끄는 직업이나 리더 역할을 할 때 불이익이 작용한다고 한다. 사람들은 일단 키가 어느정도 커야 카리스마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