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스파이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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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니켈로디언에서 2001년부터 방영한 애니메이션.
원제는 '''Invader Zim''', 국내 방영명은 '''우주 스파이 짐'''으로, 한국의 팬들 사이에서는 원제를 그대로 읽은 '인베이더 짐'으로 불리는 경우가 더 많다.
2. 상세
맛이 갈 대로 가버린 각종 괴작으로 유명한 니켈로디언에서 방영했던 애니메이션 중에도 특히 기괴하고 암울한[1] 분위기 덕분에 아예 아동용 툰이 아닌 틴 툰[2]으로 분류된 작품.
외계 종족인 얼켄의 침략자인 '짐'이 상부의 지령을 받고 지구로 잠입하여 평범한 지구인인 것처럼 살면서 세계정복을 노리고, 짐의 이웃에 사는 초자연현상 마니아인 소년 '딥'이 이를 막으려 고군분투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나름 깜찍하고 귀여운 그림체에 제법 코믹스러운 내용을 가진 것에 반해 세계관은 대단히 어둡고 그로테스크한 것이 특징이며 그야말로 '''본격 꿈도 희망도 없는 애니메이션'''이라 불릴 만 하다. 지구인인 딥의 입장에서나 외계인인 짐의 입장에서나(...).
의외로 국내에서도 2000년대 초부터 꾸준히 더빙하여 방송해왔다. 처음에 JEI 재능TV에서 방영한 이후 재능방송 더빙본을 닉 코리아에서 방영했었다. 국내의 인기가 상당히 매니악한 관계로 대개 저녁 시간대에 방영하였으며 언젠가부터는 아예 심야 시간대에나 간간히 방영하였다.[3] 현재는 oksusu에서 VOD로 서비스되고 있다.
더빙판 자체의 퀄리티는 상당히 우수한 편이나 영문판과 비교해 볼 때 약간 괴리가 느껴진다. 음색이 꽤 차이가 나는 편.[4] 또한 중복 캐스팅이 엄청나다. 그리고 보기에 조금 징그럽고 끔찍한 장면이 여러 부분 삭제되었다.[5] 과거 재능방송에서 방송할 때는 당시 코미디 하우스에서 불쌍한 캐릭터로 인기를 끌던 정준하의 성대모사로 더빙한 캐릭터가 있었다.
그 특유의 분위기 때문인지 방영 당시 주요 타켓층의 시청률이 낮았고 제작비도 비쌌기 때문에 27 에피소드를 끝으로 방영이 중단되었다.[6] 그러나 그 독특한 매력 덕분에 중단 후 10년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도 팬덤이 활발하게 유지되어 오고 있는 닉툰 중에서도 특이한 케이스. 시즌 1영상 모음
그리고 처음 방영한 지 14년이 지난 2015년 2월, 같은해 7월 1일에 작가 조넨 바스케즈와 니켈로디언 합작 공식 코믹스가 출간된다는 소식이 떴다. 그리고 2017년 4월 영화로 다시 나온다는 티저를 공식적으로 던졌고 2018년 코믹콘에서 'Invader ZIM: Enter the Florpus'라는 제목의 티저를 공개했다.
2019년 8월 16일, 'Invader ZIM: Enter the Florpus'이 '우주 스파이 짐: 지구를 삼켜라!'라는 이름으로 정식 개봉했으며 자세한 것은 하단의 서술 참고 바람.
3. 등장 인물
방영된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외에 방영이 되지 않은 에피소드의 캐릭터들도 있다.
3.1. 얼켄 (Irken)
제국주의적인 사고관을 지닌 외계인들로, 종족 자체가 곧 하나의 군대이며 전투종족이다. 초록색 피부와 더듬이를 지니고 있고 손가락이 3개 뿐이며 성격은 대단히 호전적이다. 정복전쟁을 통해 거대한 구역을 지배하는 제국을 이룩한 상태이다. 상당히 발달된 군사기술과 거대규모의 강력한 함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우주에 존재하는 수많은 종족과 행성들을 정복하여 식민지처럼 부리고 있다. 얼켄은 이미 1화부터 '''인펜딩 둠 2''[7]' 작전을 시행해 별들을 하나하나 정복하고 있는 중이다.[8]
종족 구성원들은 대부분이 시험관을 통해서 태어나며, 출생과 동시에 교육 시스템과 신체 개조[9]를 거쳐 전사로 키워진다. 다만 계급이 존재해서 음식을 팔거나 심지어 다른 얼켄인들의 테이블 역할을 하는 등 하찮은 직책을 맡는 클래스도 존재한다. 특이한 점은 종족 구성원의 지위가 모두 '키'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이며 심지어 제국의 왕이자 최고 지도자들인 톨리스트[10]들마저 키로 결정된다(...).[11] 문명 수준이 떨어지는 은하계 변두리의 행성에는 인베이더 1명만 파견하여 서서히 정복하는 방법을 선호하는 듯하다.
작중에서 우스꽝스럽게 묘사될 뿐이지, 얼켄의 전력은 전 우주를 주무르고 다닐 정도로 강하게 묘사되며 다른 외계인들로서는 사실상 코즈믹 호러에 가깝다. 실제로 마음만 먹는다면 지구 하나 정복하는 것 정도는 일도 아니지만, 제대로 된 시도는 하고 있지 않을 뿐이다. 얼켄인들의 입장에서 지구는 너무나 먼 데다 미개한 행성이기 때문에[12] 정복해도 별 이득이 없기 때문이다. 당장 톨리스트들이 짐을 지구에 파견한 것도 실제로 지구를 정복하려고 했다기 보다는 순전히 재미를 위해서 짐을 골려먹으려고 저지른 일에 가깝다. 그나마 유일하게 지구정복에 흥미를 가졌던 때는 챗이 지구 맨틀의 마그마를 모두 빼내고 그 안을 과자로 채워 바치겠다고 보고했을 때.
이 만화의 주인공.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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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쿠지 (Skoo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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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켄 제국의 침략자. 더빙판 성우는 이영아. 침략자들 중에선 키가 짐 다음으로 작은 듯하다. 작고 못생겨서 무시당하는 일이 많다. Impending Doom 2 작전에서 가장 먼저 블로치 행성[13]을 정복해 성과를 올리지만 그놈의 외모지상주의 때문에 꺽다리 대왕이 원래 스쿠지를 우주로 날려보내버리고 다른 침략자를 스쿠지로 임명한다(...). 이후 호보13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본인은 꺽다리 대왕에게 속은 것도 모르는 듯하다.[14] 결국 짐에게 이용당한다(...).
얼켄 제국의 침략자. 더빙판 성우는 이영아. 침략자들 중에선 키가 짐 다음으로 작은 듯하다. 작고 못생겨서 무시당하는 일이 많다. Impending Doom 2 작전에서 가장 먼저 블로치 행성[13]을 정복해 성과를 올리지만 그놈의 외모지상주의 때문에 꺽다리 대왕이 원래 스쿠지를 우주로 날려보내버리고 다른 침략자를 스쿠지로 임명한다(...). 이후 호보13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본인은 꺽다리 대왕에게 속은 것도 모르는 듯하다.[14] 결국 짐에게 이용당한다(...).
- 로봇 엄마, 아빠 (Robo par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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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의 부모 역할을 해야 하지만 지능이 떨어져 일을 말아먹기 일수인 로봇이다. 짐의 집에 오는 사람들을 조용히 돌려보내지를 못하고 괴상한 행동으로 주변의 시선을 끌게 만든다.에서는 학부모끼리 만나는 자리에서 짐의 부모 역할로 가게 되었다. 짐은 그 전날 TV로 부모의 역할을 교육하려 했지만 걸이 다른 채널을 틀어버리는 바람에 이상한 걸 보게 되고 결국 다음 날 TV에서 나온 행동을 그대로 따라해서 사람들의 주의를 끌게 만든다. 딥은 이때 로보부모가 로봇이란 사실을 알리려 했지만 사람들은 그건 신경쓰지 않았고 당황한 짐이 집에 빨리 가자고 하자 로켓으로 날아서(...) 집에 갔지만 딥 외에는 아무도 보지 못했다.
짐의 부모 역할을 해야 하지만 지능이 떨어져 일을 말아먹기 일수인 로봇이다. 짐의 집에 오는 사람들을 조용히 돌려보내지를 못하고 괴상한 행동으로 주변의 시선을 끌게 만든다.
- 미니무스 (mini mo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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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지구인
말 그대로 지구에 사는 인간들이지만 작중 등장하는 인간들은 보통 시민부터 시작해서 경찰, 심지어는 대통령까지 대부분 어딘가 미쳐있거나 나사 하나가 빠진 듯한 멍청이로 묘사된다(...). 딥과 개즈를 제외하고는 아무리 봐도 허접한 분장만 둘러 쓴 짐이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15]
그런데 나사 빠진 모습과는 달리 기술력이 장난이 아니다. 당장에 학교에서 텔레포트를 쓰거나, 홀로그램, 인공지능이 곳곳에서 쓰이고 거대 로봇까지 등장하는 등 현대의 기술력으로는 불가능에 가까운 장치들로 넘쳐난다. 아마도 멤브레인 박사의 발명품들로 보인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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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터스 선생님 (Ms. Bi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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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과 딥의 담임 선생님으로, 겉모습은 뾰족한 안경을 쓴 날카롭고 음험한 인상의 노파로 묘사된다. 더빙판 성우는 이영아.
성격은 냉혹하기 짝이 없으며 학생들에게 괴상한 것을 가르치고[16]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면 이상한 소리를 내며 위협한다. 게다가 학생들의 꿈을 얼룩 3개로 정하기까지 한다.[17]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학부모에게도 독설을 서슴없이 내뱉는다.[18] 게다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학생들이 화장실을 갈 때는 어떤 목걸이를 매는데, 그 목걸이를 매고 학교 밖으로 도망갈 경우 자동 폭발한다(...). 니켈로디언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여러 애니메이션에 자주 등장하는 '미치광이 선생님' 부류의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무시무시한 인물로 꼽힌다.[19]
다리로 걸어다니는 모습 보다는 바닥 위를 미끄러지듯이 스르륵 지나간다거나 벽을 타고 다니거나 공중에 떠다니는 등 기괴한 언행 못지 않게 괴기스러운 신체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짐과 딥의 담임 선생님으로, 겉모습은 뾰족한 안경을 쓴 날카롭고 음험한 인상의 노파로 묘사된다. 더빙판 성우는 이영아.
성격은 냉혹하기 짝이 없으며 학생들에게 괴상한 것을 가르치고[16]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면 이상한 소리를 내며 위협한다. 게다가 학생들의 꿈을 얼룩 3개로 정하기까지 한다.[17]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학부모에게도 독설을 서슴없이 내뱉는다.[18] 게다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학생들이 화장실을 갈 때는 어떤 목걸이를 매는데, 그 목걸이를 매고 학교 밖으로 도망갈 경우 자동 폭발한다(...). 니켈로디언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여러 애니메이션에 자주 등장하는 '미치광이 선생님' 부류의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무시무시한 인물로 꼽힌다.[19]
다리로 걸어다니는 모습 보다는 바닥 위를 미끄러지듯이 스르륵 지나간다거나 벽을 타고 다니거나 공중에 떠다니는 등 기괴한 언행 못지 않게 괴기스러운 신체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 키프 (Ke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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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서 짐이 친구가 없는 것 때문에 외계인인 것을 들킬 것 같아서 사귄 친구. 더빙판 성우는 이영아.
짐은 3명의 친구 후보를 테스트하여 키프를 뽑았다.[20]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 짐과 친구가 됐지만 이후 짐에 대한 집착이 굉장히 심해 짐의 집 주위를 계속 돌아다니거나 허락없이 집 안에 들어오는 기행을 보여 짐에게 스트레스를 주다가 결국 짐의 함정[21]에 걸려 밖에 있는 다람쥐를 짐으로 착각하게 되어 쫓아가다 지붕 위에서 떨어진다.
이후 엑스트라로 간간히 출연한다. 미방영된 에피소드에서는 딥과 짐을 친한 친구로 만들려고 하고 둘은 이에 견디다 못해 손을 잡고 짐이 만든 '기쁘면 폭파하는' 액체를 키프에게 뿌린다음 서로가 부둥켜 안는 것을 보여주어 키프는 폭파한다. 이 에피소드에서 작가는 이것으로 키프를 완전히 없애버리려고 했으나 니켈로디언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스페셜 피쳐 DVD 뒷면에 키프가 짐의 얼굴이 그려진 케이크를 들고 기쁘다 못해 눈물이 맺힌 모습이 그려져 있다. 혐오주의
3화에서 짐이 친구가 없는 것 때문에 외계인인 것을 들킬 것 같아서 사귄 친구. 더빙판 성우는 이영아.
짐은 3명의 친구 후보를 테스트하여 키프를 뽑았다.[20]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 짐과 친구가 됐지만 이후 짐에 대한 집착이 굉장히 심해 짐의 집 주위를 계속 돌아다니거나 허락없이 집 안에 들어오는 기행을 보여 짐에게 스트레스를 주다가 결국 짐의 함정[21]에 걸려 밖에 있는 다람쥐를 짐으로 착각하게 되어 쫓아가다 지붕 위에서 떨어진다.
이후 엑스트라로 간간히 출연한다. 미방영된 에피소드
스페셜 피쳐 DVD 뒷면에 키프가 짐의 얼굴이 그려진 케이크를 들고 기쁘다 못해 눈물이 맺힌 모습이 그려져 있다. 혐오주의
4. 에피소드
4.1. Season 1
4.2. Season 2
4.3. 미완성 에피소드
5. 미디어 믹스
5.1. 영화 '우주 스파이 짐: 지구를 삼켜라!'
첫방영 이후 '''무려 18년만에 공개가 확정되었다!!!''' 넷플릭스에서 독점 서비스 될 예정이며 8월 16일에 공개된다고 한다. 한국에서 서비스 여부는 불명이었으나 최근 넷플릭스에 '''우주 스파이 짐: 지구를 삼켜라!'''라는 제목으로 공개 예정으로 떴고 현재 정식으로 개봉했으며 넷플릭스 이용자라면 시청 가능하다. 참고로 2020년 '''더빙도 서비스하고 있다.'''
영화 시작 1분 정도가 극사실 코믹스 그림체로 진행되는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5.2. 코믹스
6. 관련 문서
[1] 작가부터 염세주의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만화인 살인광 죠니를 그려낸 조넨 바스케즈이다.[2] 말 그대로 어린 아동이 아닌 10대를 대상으로 한 만화를 말한다.[3] 그 대신 닉 코리아 사이트에서 더빙판을 회원 가입 없이 무료로 45화까지 볼 수 있었지만 사이트 자체가 없어지는 바람에...[4] 대체로 좀 걸걸했던 짐과 걸(셀)의 목소리가 많이 여려졌으며 날카로운 비명이나 자극적인 효과음 등이 많이 순화되었다.[5] 대표적으로 딥의 장기가 나오는 장면.[6]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만화 제작사 측은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므로 돈이 안 되면 바로 끝내버린다.[7] 인펜딩 둠 1은 짐이 사고를 치는 바람에 폭삭 망해버렸다[8] 중반부에 짐이 다른 인베이더들의 성과를 보기 위해 천체망원경으로 조사했을 때는 이미 하나같이 별을 정복한 상태였다.[9] 태어나자마자 두뇌에 정보를 주입시켜 언어활동과 사고를 가능하게 만들며 등 뒤에 가방과 비슷하게 생긴 보조 기계 장치를 장착한다.[10] 이름 그대로 "가장 키 큰 이"라는 의미. 더빙판에서는 '''꺽다리 대왕님'''이라고 부른다.[11] 이 때문에 20화에서 딥이 짐에게 '너네 별 지도자는 키로 결정되냐?'고 비꼬았지만 사실이라서 짐은 딱히 반박하지도 않았다.[12] 온 우주를 주무르고 다니는 얼켄마저도 지구까지 가려면 꼬박 6개월이 걸릴 정도이다. 작중의 세계관에서는 그야말로 변두리 깡촌만도 못한 동네이다. 애초에 짐이 보고하기 전까진 지구의 존재도 몰랐을 정도.[13] 1화에서 침략자 파견지 선정식에 언급된 사나운 쥐 인간이 사는 행성으로 키가 작은 침략자가 배치되는 최악의 선정지였다.[14] 짐은 이런 스쿠지를 비웃었지만 정작 본인도 같은 처지임을 알지 못했다.[15] 아무리 딥이 초록색 피부같은 점을 들먹여도 '''그럴 수도 있지'''라고만 말한다(...). 하지만 천재인 멤브레인 박사도 눈치 못채는 것을 보면... [16] 우리 안에 갇혀서 쳇바퀴를 돌리고 있는 햄스터를 가리키면서 "너희도 어른이 되면 하루하루를 이렇게 보내게 될 것이다."라고 한다거나 꿈이란 것은 폭발성이 있다고 한다거나(...).[17] 시험 문제는 이거다 '옆에 얼룩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게다가 그 얼룩은 특별할 것 없는 그냥 얼룩이다.[18] 예를 들자면 학부모들과 모임을 가졌을 때 "너희가 내 제자였을 때 난 너희가 아무것도 될 수 없다고 했지. 그리고 내가 옳았어. 너흰 아무것도 아냐" 라고 한다는 등(...). 더빙판에서는 한 술 더떠서 "우리 반 아이들이 어딘가 뒤쳐지는 것 같다 싶더니만 왜 그런지 알겠네요. 다 부모님을 닮아서 그렇군요."라는 폭언을 한다.[19] 이는 작가인 요넨 바스케즈가 염세주의적인 성향이 강하며 그런 본인의 성향을 자기 작품에 넣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터스 선생도 이러한 작가의 염세주의적 성향을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20] 첫 번째는 피부로 우유 흡수하기 여부, 두 번째는 전기충격, 세 번째는 알 수 없다.[21] 짐의 집에 들어갔을 때 짐이 선물 상자를 주는데 열고나니 안에서 기계 집게가 튀어나와 키프의 눈을 뽑고 대신 로봇 눈을 꼽는다! 그림자로만 보여준 게 그나마 다행이지만 어릴 때 보면 꽤 충격이 클 수 있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