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뉴스
1. 개요
2013년 12월 15일부터 2014년 3월 9일까지 방영된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로 신입 아나운서 및 신입 기자들이 방송중에 황당한 실수를 연발하는 것을 코믹하게 그렸다.
2011년에 방영되었던 9시쯤 뉴스 코너와 흡사하다[1] . 뉴스 포맷은 개콘에서 숱하게 재생산되었던 구조인 데다가, 코너의 세부 내용 역시 뜬금뉴스의 안상태 기자 캐릭터가 거의 그대로 부활하는 등, 참신성과는 거리가 멀었다. 결국 3개월여만에 종영되었다.
2. 등장인물
2.1. 김대희
베테랑 아나운서. 여유로운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신입 아나운서, 신입 기자들과 함께 뉴스를 진행하면서 신입들의 실수를 수습하기 위해 진땀을 뺀다. 이들의 실수가 터질 때마다 시청자들에게 "XX[2] 이 처음이라 진행이 매끄럽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사과멘트를 한다.
2.2. 김회경
신입 아나운서. 긴장해서 발음을 제대로 하지 못해 '첫 번째 뉴스'를 '천 번째 뉴스'라고 말하거나 '마찬가지'를 '미친가지'로 말하며, 계속해서 말을 더듬어 선배 아나운서를 당황하게 한다. 또, 들고 오는 차트나 자료가 하나같이 엉망이 되어 있다.
2.3. 정윤호
신입 특파원. 처음에는 멀쩡하게 진행을 하는 듯 하지만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3] 을 만나 "우오오오오!" 하는 소리를 지르며 방송을 못 하겠다고 울상을 짓기 시작, 김대희를 당황케 한다.
2.4. 김원효
신입 기자. 전 뉴스 코너에서도 기자를 했었다. 자세한 내용의 보도는 하지 않고 단 한 문장으로 표면적인 사실만을 전달한다[4] . 답답한 김대희가 "네?"라고 하면 "예!"라고 답하면서 결국 김대희를 폭발시킨다. 그럼에도 "나 정말 잘했다."고 자화자찬하며 퇴장한다.
2.5. 양상국
2014년 1월 26일 방영부터 등장. 직업은 항상 '전직 XX지만, 그 XX를 매번 자기랑 안 맞는다며 그만뒀다'라는 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나간다. 인터뷰가 처음이라 진행이 매끄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