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개그맨, 코미디언
KBS 특채 22기다.[2] 당시 KBS 공채에는 떨어졌지만, 특채로 합격해서 활동 중이다. 목소리가 특이한데 듣다 보면 꽤 귀엽다. 멍해보이는 인상이지만 말발이 장난이 아니다.[3] 비상대책위원회는 절반 이상이 김원효의 말발로 진행되며, 상당히 길고 복잡한 대사를 청산유수로 내뱉으면서 발음이 꼬이지도 않는다.
2003년 연기 쪽 일을 하고 싶어[4] 서울로 무작정 상경해서 연기 오디션이란 오디션은 다 보려고 했는데, 제일 처음 본 개그 오디션에 딱 붙어서 지금까지 개그맨을 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 개그사냥에 나왔던 진상 소방서라는 코너에 처음 얼굴을 드러냈고, 개그사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서 그 코너가 폭소클럽에서 나왔다.
개그 콘서트에서는 내 인생에 내기 걸었네에서 답답한 형사로 나와서 큰 히트를 했고, 이 코너에서 이후에 곽한구의 답답한 부하 양상국과 답답한 배틀을 했다. 사실 진상소방서 컨셉의 연장선. 그 후, 9시쯤 뉴스에서 딴 얘기만 하는 시민기자 역으로 인기를 얻었고, 2011년 8월 14일부터 시작한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메인 자리를 꿰찼다.
드라마 바람의 나라에 공찬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개그 콘서트에 나오지 않던 시기는 배우병에 걸려서 개그 콘서트에서 빠졌던 때라고 한다.
2011년 5월 3일에 개그우먼 심진화[5][6]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7] 그 뒤로는 심진화를 효나라 심공주라며 닭살스러운 애정행각을 하기도 했다. 열애 공개 뒤로는 미니홈피로 좋게 말하면 당당하고 떳떳하게 열애 중이다. 9월 25일에 결혼. 그리고 2013년 2월 10일에는 개그 콘서트의 미필적 고의 코너에 부부 동반으로 출연했다.
특이하게도 공직자 역할을 많이 맡았다. 형사 역할만 3번(내 인생에 내기 걸었네, 잠복근무, 꽃미남 수사대)했고,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경찰 치안감 역으로 출연했다. 진상 소방서에서는 소방공무원 역, 송이병 뭐하냐에서는 군대 행보관 역할이었다. 그리고 남의 말에 아랑곳 않고 자기 말만 잘 하는 캐릭터가 많다.(내 인생에 내기 걸었네, 내 인생에 작업 걸었네, 잠복근무, 9시쯤 뉴스, 비상대책위원회, 멘붕스쿨, 애니뭘, 어르신, 미필적 고의, 초보뉴스) 캐릭터를 바꾸려고 한적이 있는데, 개그 콘서트 작가 백성운이 캐릭터를 바꾸지 말고 기존의 개념없고 능글맞은 캐릭터를 업그레이드시키라는 말을 듣고 다시 돌아간 듯하다.
2011년 6월 5일 방송한 출발 드림팀에서는 머드 레슬링 대회에서 16강에서는 도경완 아나운서를 이기고 8강에서는 근육남 KCM을 이기고 결승까지 가는 등 ㅎㄷㄷ한 힘을 보였다.[8] KCM을 링 아래로 떨어뜨린 후 자축으로 "진화야!"라며 애정과시. 하지만 그뒤 나가려다 미끄러져서 빠졌다. 지못미.
2017년에는 아내 심진화가 있었던 웃찾사로 이적했으며 이전에 아내와 웃찾사 녹화한 게 떡밥이 되었다. 또한 이적 첫 녹화때 방청석에서 아내 심진화가 응원을 왔고, 남편에게 잘해달라고 간식차를 보낸 적이 있다.
웃찾사가 종영된 이후 출연 코너가 없었다가 2018년 6월에 개그 콘서트로 다시 복귀했다. 웃찾사 2기로 넘어간 개그 콘서트의 멤버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복귀했다.
1.1. 활동
[9]
1.2. 예능
1.2.1. 개그콘서트
1.2.2. 그 외
1.3. 드라마
1.4. 영화
1.5. 기타 활동
2. 광고
3. 기타
- 비상대책위원회의 인기를 인정받아 2011년 KBS 연예대상에서 최효종과 함께 남자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 이름이 비슷한 양판소 작가랑 헷갈리는데 김원효에게 실례다.
- 강아지털 알레르기가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려견 태풍이에게 정말 열정적이고, 나아가서 유기견 문제에도 관심을 가진 듯하다.
- <토르 - 마법 망치의 전설>에서 더빙을 했다. 연기력이 매우 안 좋았고 캐릭터를 살리긴 커녕 개그맨으로서의 유행어까지 끼워넣는 최악의 실수를 저질렀다. 이것 때문에 성덕들 사이에선 팬덤 구분을 불문하고 혐오하기도 한다. 당장 연예인 더빙 문서에 안 좋은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올라가 있는 영상이 있다.
- 1대 100 501회에서 심진화와 같이 출연했을 때 패자부활전에서 심진화가 그의 장점을 능력이라고 평했다.(다른 보기는 성격과 외모) 참고로 이 때 3단계에서 68명이나 탈락해 패자부활전에 들어갔는데 75명 중 단 3명만 부활해서 사실상 하나마나가 되었다.
- 이상형은 뚱뚱한 여자라고 한다. 그래서 한때 홍윤화가 이상형이었다고. 지금 결혼한 심진화가 28kg 쪘을 때 스스로 자기 몸이 너무 추하다고 생각할 정도였는데 정작 김원효는 몸매를 보고 환상적이라며 칭찬했다고 한다.
- 복면가왕 93차 경연에서 애들보다 왔어요. 에델바이스라는 가명으로 참가했으며,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동백아가씨와 같이 부른 곡은 커피소년의 '장가갈 수 있을까', 정체를 밝힐 때 부른 곡은 유재하의 '내 마음 속에 비친 내 모습'이었다. 그 뒤 98차 경연에서 판정단으로 참여했다.[21]
- 부산사투리가 엄청 심하다. 사투리로 하는 개그가 히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이런 사이다.
- 퍼니셔(드라마) 시즌2 에 나오는 빌런 존 필그림(조쉬 스튜어트)이 심하게 김원효를 닮았다.
- 2020년 8월 8일 악플러에게서 온 DM을 공개했다. 현상금 100만 원을 내걸며 제보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지난 6월에도 가족에 대한 원색적 비난을 일삼는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도를 넘은 악플에 꼭 잡기를 바란다는 응원과 격려가 줄을 이었다.기사
- 뒤늦게 김원효의 능력이 인정받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 당시 대사 분량이 많았다는 것은 사실이였지만 크게 주목 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최근 화제가 되면서 주목 받고있다.기사
- 2021년 1월 김원효와 심진화의 이름을 딴 효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기사
[1] 아버지는 2019년 10월 14일, 폐섬유화증 투병 중 작고.[2] 사실, 동기 중에서 송준근과 더불어 22기보다는 몇 달 먼저 개콘에 등장했다.[3] 상당히 날카로운 인상인데 멍해보이다니. 웃는 모습이 허준호와 판박이다.[4] 김수로 같은 캐릭터의 영화배우를 하고 싶었다고 한다.[5] 개그우먼으로 가수에 데뷔한 미녀 삼총사의 멤버로,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이다. 구성원은 장경희, 김형은, 심진화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활동하던 도중 교통사고로 김형은이 2007년에 숨지는 바람에 해체되었다. 장경희가 사실상 개그계에서 은퇴한 뒤 멤버들 중에서는 심진화만 현역으로 활동 중.[6] 동갑내기인줄 알았는데 결혼 후에 보니 한 살 누나[7] 김원효가 심진화에게 먼저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다고 하는데 심진화는 자신과는 안면도 없는 사이(!)여서 당시엔 당황했다고. 심지어 빨리 결혼하고 싶어서 수익이 없어 망설이고 있던 심진화에게 자신이 1억을 모아놨다고 거짓말까지 했었는데 심진화가 같이 집을 알아보다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김원효에게 추궁했을때 김원효의 전 재산은 일이 없던 심진화보다 적었다고(...)[8] 다만 워낙 많은 경기를 치른 탓에 체력이 바닥나 아쉽게 특전사 출신 배우 이형석에게 패해 준우승.[9] 겹치는 역할이 은근히 많다.[10] 진상 소방서가 첫 모습을 보인 건 개그사냥이다.[11] 애니뭘에서 원효캣으로 캐릭터가 이어진다.[A] A B C 아내인 심진화도 함께 출연한다. 프로그램 내에서도 부부 역할로 출연한다.[12] 이전에 아내와 함께 개그청문회에 등장하였다.[13] 2019년 9월 15일 부로 합류[14] 목포 홍보대사 였다고 한다.[15] 영기보다 1주일 더 출연했고 끝날때 "이 요리 놓치면 안돼!"로 끝난다.[16] 심진화와 함께 특별출연[17] 10월부터 합류[18] 2020년 2월 유튜브 광고에서 간간히 보임[19]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앉아 있기만 해서 그런지 송병철한테 묻혔다 카더라[20] 생긴 건 안 그렇지만, 하나같이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을 영입한 걸 보면 그다지 상식인 같지는 않아보인다[21] 참고로 아내 역시 복면가수로 나온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