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제국 총제

 

超帝國総帝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배경 설정에서 등장하는 초인류.
초제국 시대, 유니오 3의 정점에 선 불꽃의 여황제가 곤충형 지배 체제를 세우는 과정에서 만들어낸 남성 황제단이다. 태황제 자신을 여왕 개미로 치면 총제들은 숫개미에 자리매김하게 된다. 유니오와는 달리, 그들은 신체적인 특징은 인간이 틀림없더라도 매우 아름다운 외모를 지니고 있었고, 초제국 검성 이상의 전투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역대 총제는 모두 14명이 만들어졌으며,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독일어의 넘버링을 그대로 개체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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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름이 밝혀진 총제는 7(Sieben / 지벤), 8(Acht / 아흐트), 10(Zehn / 첸), 12(ツェルフ/ zwölf / 츠뵐프), 13(dreizehn / 드라이첸)까지 5명이 있다. 또한 14번째 총제는 존재는 확인되지 않았고, 9번째에 해당하는 총제는 태황제의 칭호인 네들 나인과 중복되기 때문에 첸(10)이라는 명칭이 부여된 듯하다. 따라서 확인되지 않은 14명째 총제의 이름은 14가 아니라 15(fünfzehn / 퓬프첸)가 된다. 보스야스포트가 바로 자신이 퓬프첸임을 자처하고 있어서 자신을 가리켜 '''디스 퓬프첸 보스야스포트'''이라고 하고 있지만, 정작 불꽃의 여황제는 모르는 인간이라고 말했다. 그 정체는 스포일러 이다.

1. 지벤(ジーベーン)


불꽃의 여황제 헬리오스 나인이 성단에서 떠난 후에 초제국 유니오를 통치했던 역대 총제 중 하나이다. 지벤(Sieben)는 독일어로 숫자 7. 그렇지만 숫자의 크기와 통치 시기의 순서는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그가 몇 번째로 만들어진 총제인지는 알 수 없다.
휘하에 칼리굴라 기사단(カリギュラ騎士団)을 두고 있었다는 것 외에 자세한 것은 불명.

2. 아흐트(アーハト)


불꽃의 여황제 헬리오스 나인조커 성단에서 떠난 후에 초제국 유니오를 다스리고 있던 역대 총제 중 하나이다. 아흐트(Acht)는 독일어로 8이란 뜻으로, 8번째로 만들어진 총제라는 것을 의미하지만, 이 숫자와 통치 시기의 순서는 일치하지 않는다. 총제들도 저마다 휘하에 기사들을 거느리고 있었는데, 그의 경우는 벅시 기사단(バクシー騎士団)이 있었다.
초제국이 행성 카마인(행성 보오스의 과거 이름)에 정착을 추진하던 시대의 총제이며 단행본 9권에 그려진 센트리와의 화해 후에, 헬리오스 나인으로부터 초제국의 수반 직위에서 해임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시대의 전승은 연대와 기록이 확실하지 않아서 AD세기 7500년에 센트리들과 싸울 태세를 취했던 총제는 츠뵐프(ツェールンフ / zwölf :12)라고 전해지기도 한다. 성단 사학계는 태황제가 부재중이던 이 시기에 아흐트와 츠뵐프 간에 무력을 동원한 파벌 투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구설정에서 아흐트는 원래 불꽃의 여황제 제위 시기에 회원검 암검을 지니고 있었다고 했고, 스턴트 유성과 함께 조커 성단을 습격해온 마왕 탄츠민레(タンツミンレ)를 격퇴했다. 이쯤되면 누구를 이야기하는 것인지 확인사살.

3. 츠뵐프(ツェルフ)


AD세기 7500년대에 초제국 유니오를 통치하고 있던 황제. 행성 카마인에 식민지를 구축하는 사업을 강제로 진행한 장본인이며, 그 무리한 개발 과정에서 조우하게 된 초생명체 센트리를 단지 현지의 생물 중 하나로 단정내리고 무력으로 몰아내려고 시도한 어리석은 황제였다. 단행본 9권에서 그 당시의 상황이 묘사되어 있는데, 네들 나인이 본성의 황제들을 숙청하느라 늦었다는 말과 함께 카마인에 몸소 행차했다. 분명 츠뵐프는 태황제의 귀환과 함께 그 처벌을 피하지 못했을 것이며 그 후 목숨을 잃었을 가능성이 높다.
휘하에 쳉도우 기사단(チェングドゥー騎士団)을 거느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