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리
1. 소개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 2000년 <Sentry> #1에서 첫 등장. 마블의 신흥 무적 캐릭터이다.
2. 능력
보이드 상태[2]
전투력으로 치면 마블 유니버스의 히어로 중에서 최강급이다.#
- 날아다니면서 강력한 육체능력으로 싸우기 때문에 배틀 스타일은 슈퍼맨과 비슷하다. 힘을 쓰는 동안 황금빛 광채가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황금의 남자(Golden Man)"이라는 별명도(주로 헐크가 이렇게 부른다.)있다.
- 태양까지 순식간에 도달하는 등 엄청난 스피드를 보유. <시크릿 인베이전>에서는 단숨에 토성까지 날아가는 모습도 보여줬다.
- 퍼니셔가 노먼 오스본에게 발사한 저격 라이플의 탄환을 잡아내고 순식간에 퍼니셔의 뒤에 나타나는 스피드를 보인적도 있다.
- 또한 행성 하나를 관광시킬 수 있을 만한 엄청난 위력의 정신적 초능력을 지니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정신관광 흑마법이 안 통할 정도.
- 멀리있는 나비 날개짓 소리를 듣거나 날아드는 총탄을 직접 보고 잡아내는 등의 초감각 소유.
- 거의 모든 에너지를 흡수하는 업소빙 맨조차 센트리의 폭주하는 에너지를 감당하지 못하고 자멸한다.
- 몰러큘 맨과 싸울때 자신에게 물질을 입자 단위로 조작하는 능력이 있음을 깨닫고는 써먹는다. 몸이 산산이 분해돼도 다시 재조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보이드에게도 이 능력은 계승된다.
- <마이티 어벤저스>에서는 울트론에게 이미 죽은 아내를 되살리는 능력을 쓰기도 했다. 하지만 센트리 본인은 자신이 능력을 사용한 것을 모른다.
- 카니지를 찢어버린 적이 있다.
- <시즈>에서 보이드에 의한 혼란으로 태양에 들어가 자살을 택하지만 죽지 않고 태양을 뚫고 나온다... 그 후 지구로 돌아가 깽판을 치려 했으나 오스본의 말빨에 넘어간다.
- 여러 번 죽임을 당했으나 순식간에 재생해버리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주었다. 또한 르 페이가 센트리의 몸을 뚫고 나오며 센트리가 사라져 버렸으나 어디선가 다시 나타났다.[3]
- 센트리는 보이드와 하나가 되어 보이드의 인격이 완전히 각성되었을 때 가장 강력하다.
- 부활후, 행성 크기의 셀레스티얼을 단독으로 들기도 했다. [4]
3. 약점
약점은 정신적인 측면이다. 센트리는 기본적으로 정신분열증 환자이며, 그 밖에도 다양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 물론 센트리의 정신력이 매우 강하긴 하지만 한편으로 여러 정신 질환들과 내면의 악한 성품을 가지고있어 스스로 자제를 못할경우 전체의 파멸을 가져오게된다. 물론 이는 한번도 일어난적이 없지만, 만약에라도 일어난다면 왓이프 시즈에서와 같은 양상을 띨것이다. 이때문에 센트리는 항상 수양을 통해서 정신력을 강화시키고 자제하려고 노력한다.
광장공포증 때문에 문 밖으로 나가려면 24시간 정도 문 앞에 서서 노력해야 한다. 명색이 무적이자 최강인데도 이런 공포증을 앓고 있는 건 자기가 피해를 입을까 무서운 게 아니라, 오히려 자신이 밖에서 한순간이라도 집중이 풀린다면 능력의 여파로 다른 이들이 휘말려서 죽을 수 있기 때문.[5]
자신의 숙적이기도 하고 그 자신의 또 다른 인격이기도 한 보이드(Void). 센트리는 어마어마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보이드는 그 능력을 리미트 없이(다만 평소에는 센트리의 인격 때문에 제대로 사용할 틈이 없다.) 사용할 수 있고, 현실에 뛰쳐나와 센트리 본체와는 별개의 존재로 독립하여 존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보이드에 대한 두려움이 센트리의 정신세계의 많은 부분을 장악하고 있다. <시크릿 인베이전>에서는 새비지 랜드에서 비전 스크럴과 싸우다 스크럴이 보이드로 변신하자 비명을 지르면서 토성까지 날아가 버리기도.[6] 보이드의 인격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센트리의 고충도 납득할 수 있을 정도.
또한 <아틀라스의 요원들>에서는 목소리로 다른 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 비너스에게 조종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노먼 오스본이 만든 장치로 이 약점은 해결된 듯.
4. 캐릭터 설정
4.1. 친분관계
의외로 친목질의 제왕. 사실 히어로들 가운데 센트리와 사이가 나쁜 경우는 별로 없다.
헐크,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등 다양한 캐릭터와 친분이 있다. 특히 헐크와는 매우 친분이 깊으며, 판타스틱 4의 미스터 판타스틱의 친구이기도 하다.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찍은 센트리 사진이 대히트시킨 일도 있다고 되어 있다. 어찌나 히트했는지 J.J.편집장이 피터를 안아주었을 정도!
엑스맨의 로그(마블 코믹스)와는 꽤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 로그가 말하길 자신과 접촉하고도 안 죽는 남자.
4.2. 메인 유니버스의 센트리
4.2.1. 기원
어린 시절에 우연히 어떤 교수가 실험하던 약물을 마셔서 그렇다. 이 약물은 캡틴 아메리카를 만들어낸 슈퍼 솔저 혈청의 개량판의 '''원액'''으로, '''캡틴 아메리카 수천 명을 찍어낼 수 있는 양을 자기 혼자 꿀꺽꿀꺽 마셔서 저렇게 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강해진 감이 있는데, 이 때문에 슈퍼 솔저 혈청은 단순히 신체 강화가 아니라 그 인물의 정신력에 맞춰서 육체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떡밥이 뿌려지기도 했다.
사실 센트리의 기원은 여전히 모호하다. 센트리의 시대 시리즈에서 센트리의 정체는 다른 우주의 존재이며 살아있는 생명력(life force)라고, 그리고 시즈 관련 이슈에서는 혈청은 촉매였을 뿐 신 자체 또는 더거대한 무언가의 일부라고 규정지어졌다. <시즈: 다크 어벤저스> 에선 보이드 자신은 갤럭투스[7]라고 한다.
저 혈청 운운은 이전 설정으로 생각해두거나 정신병자 슈퍼 히어로 센트리처럼 그 기원마저도 비밀에 휩싸여있음을 암시하는 도구로 알아두는게 적절할 것이다. 센트리 V1과 센트리 V2에서도 약간씩 묘사가 다르다. 워낙 이펙트가 강한 존재로 묘사하려다 보니 앞뒤 안맞는 감이 있긴하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있는 사실이 있는데, 혈청은 단지 센트리의 잊혀졌던 파워[8]를 다시 일깨우는 역할을 했을뿐 슈퍼솔져 1000명과는 관계가 없다.
기원전 시대부터 보이드라는 존재가 몇차례나 죽음을 내린적이 있었다. 시즈 이슈에서 아내의 언급에 따르면 센트리의 힘은 무언가 엄청난 존재의 일부일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그 기원을 흐려놓은것을 보면 이미 포기한 듯.
4.2.2. 전성기
센트리는 다양한 적들과 싸우며, 여러 영웅들과 친분 관계를 쌓는다. 헐크, 스파이더맨, 판타스틱 포, 닥터 스트레인지 등등 마블 굴지의 영웅들과 친분을 맺었다.
하지만 그러다가 센트리를 싫어한 한 장군의 사주로 마스터마인드가 센트리의 능력과 기억을 봉인하고 능력이 돌아올 시 사악한 인격 보이드가 나타난다고 정신조작을 한 끝에 '''보이드[9]라는 존재가 생겨났다. 바로 자신의 생각 때문에.'''
4.2.3. 부활
기억을 봉인한 뒤로는 반쯤 루저 인생을 살았다. 일단은 결혼은 했지만.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슈퍼 히어로였다는 사실이 기억나기 시작한다. 다 늙은 중년 남성이 망토 달고 날아다니는 흉내를 내는 뻘짓 끝에 기억과 능력을 되찾은 센트리는 다시 영웅으로 복귀한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보이드가 나타나서 센트리의 아내를 살해하고 그 혐의를 뒤집어 써 감옥에 들어갔다.(센트리 코믹스 V1)
뉴 어벤저스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슈퍼 악당 전문 감옥인 래프트에 갇혀 있었다. 그러다가 일렉트로가 사우론을 탈옥시키려는 시도로 거의 모든 악당들을 풀어줬고, 마침 센트리를 뉴 어벤저스에 영입시키려 온 데어데블과 포기 넬슨, 루크 케이지가 휘말린다. 데어데블과 루크 케이지는 미스터 하이드와 카니지와 싸우고, 센트리는 포기 넬슨의 설득으로 스스로의 봉인을 깨고 카니지를 우주공간까지 끌고 올라가 둘로 찢어버리고 태양으로 던져버렸다. 그래서 카니지는 사망. 그러나 이후 이슈에선 죽지 않았다는것이 밝혀졌지만.
그 뒤 뉴 어벤저스에 가입해서 활동하다가, 자신의 이면인 보이드와 싸워서 태양에 던져버린다.(센트리 코믹스 V2)
그 뒤 센트리는 '뭐든지 태양으로 던져버린다'는 기믹이 생겨 실사/코믹스 내에서 두고 두고 놀림받는다. '''"제발 태양에만 던지지 말아 줘."'''라는 식으로...
작가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에 따르면 센트리는 '죽음의 천사'라고 한다.[10]
4.2.4. 시빌 워
시빌 워에서는 아이언맨 편에 선다. 몇번 얼굴만 비추고 끝...심지어 센트리도 참가한 마지막 전투에서는 캡틴 진영이 이기고 있었다고 한다. 만약에 이 작자가 제대로 나왔으면 시빌 워는 시작할 틈도 없이 끝났겠지만.
4.2.5. 월드 워 헐크
지구인들에게 배신당했다는 생각과 함께 역대 가장 분노한 상태로 지구 침공을 개시한 헐크가 히어로들을 무참히 박살내고 다니자, 아이언맨과 다른 히어로들의 긴 설득 끝에 헐크를 막기 위해서 복귀한다. 그 어느 히어로도 상대가 되자 않았던 최고 분노 상태의 헐크와 호각을 벌인다. 이 때 "이렇게 모든 힘을 내뿜을 수 있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일인가"라며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갈까봐 광장공포증에 시달렸던 본인에 대한 해방감을 만끽하는 것은 덤. 특히 오랫동안 참아왔으나 결국 배신에 분노한 헐크가 분노를 전혀 참지않고 마음껏 발산하며 지구를 공격했던 것과 여러가지로 대치된다.
결국 헐크와 센트리의 싸움에서 서로 힘을 모두 소진한 끝에 헐크는 배너로 돌아오고, 센트리는 힘을 방출하고 기절하게 된다. 연출상으로 보면 헐크가 간발의 차이로 승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헐크를 배너로 돌아오게 할 정도로 힘을 소진시킨 성과를 냈다보니 둘의 우위를 가리기는 어려운 모습이다.
4.2.6. 시크릿 인베이전
그리고 <시크릿 인베이전>에서는 새비지 랜드에서 옛 코스튬을 입은 어벤저스와 싸우다가[11] 비전 스크럴이 보이드로 변신함과 혀낚시에 휘말려 우주에서 뻘짓만 했다.
4.2.7. 다크 레인
다크 레인에서는 노먼 오스본에게 넘어가 노먼 오스본의 다크 어벤져스에 가입했다.[12] 다크 어벤져스 활동중 몰러큘 맨과 싸움에서는 능력에 의해 온몸이 산산히 사라졌어도 어딘가에서 재구성하고 끝내 몰러큘 맨을 이기는 사기성을 보여준다.
4.2.8. 시즈
시즈(Siege)가 진행되면서 노먼 오스본이 '센트리 약물'[13]을 다시 제공해 그걸 마시고 내면의 보이드가 점차 로버트와의 벽을 허물고 나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노먼을 따라 아스가르드를 침공했다. 이 때 토르를 개박살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그리고 진실을 알고 노먼에게 덤벼든 아레스를 '''방송카메라와 시민들 앞에서''' 반으로 찢어 죽여버렸다. 그러다 내면의 또 다른 인격체인 보이드가 본격적으로 나타나 완전히 인간과 다른, 이형의 모습에 감싸이기 시작했다. 급기야 더 폭주하여 아스가르드 전역을 파괴 후 전보다 기괴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시즈 4화에서 히어로들을 바르다가 사실 아스가르드를 파괴할 생각은 전혀 없었던 로키의 힐링 버프에 히어로들이 회복과 동시에 강화되지만 그것도 그냥 씹다가 로키에게 덤벼 죽인다.
하지만 로키가 토르에게 '''"미안하다, 형제여."''' 버프를 남겨버려 분노한 토르의 번개와 아이언맨의 헬리캐리어 떨구기에 보이드에서 벗어났다가 제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한 짓을 깨닫고 어벤저스에게 죽여달라 하지만 토르는 거절한다.
그에 다시 보이드의 모습이 나타나 자신을 죽여달라고 외치고, 토르의 번개를 맞고 사망하고 시신은 토르에 의해 태양에 던져진다.
4.2.9. 부활?
사실, 센트리의 부활 떡밥은 이미 뿌려져 있다. 센트리가 자신의 부활을 위해서 왓치타워라는 구조물을 건설해두었다는 내용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2013년)로써는 확고하게 돌아올 계획은 아직 없는 듯. 몇 년 간 묵혀두다가 다 잊을 때 쯤 꺼내쓸 떡밥이 되거나 이대로 잊힐지도 모른다. 게다가 미묘하게 이미지나 위치가 요즘 인기가 한창 오르고 있는 토르와 겹치는 점이 문제.
그러나 마블 나우 이후, <언캐니 어벤저스>에서 부활한다. 문제는 아포칼립스 쌍둥이가 라이프 시드와 데스 시드를 이용해 다켄, 밴시, 그림 리퍼#s-5와 함께 호스맨 오브 데스[15]로 부활시켰다는 것. 토르조차 압도하는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토르가 보이드의 광기에 사로잡힌 것이냐고 묻자 "내 안에 보이드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죽음 뿐이지."라고 대답하고 토르를 날려버린다.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 코믹스에서 닥터스트레인지가 센트리를 어딘가에 모셔놓고 있음이 밝혀진다. 스트레인지가 이그드라실에 접근해 그 힘을 취할때까지 센트리는 시간을 버는 용도로 아스가르드를 친다.
4.2.10. 재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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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도움 덕분인지 2018년 새로 연재되는 센트리 코믹스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한테 내면의 보이드를 때려잡을 수 있는 포켓 유니버스 '센트리 월드'를 받아 '팀 센트리'와 함께 보이드를 때려잡는 모습을 보인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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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직장에 나갔다 오는 동안 [17]집에 있던 포켓 유니버스에 접근할 수 있게하는 장비인 컨플럭터를 어떤 수수께끼의 인물에게 도둑맞는다. 그리고 센트리 월드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인물은 손에서 블래스트를 발사해 팀 센트리의 일원인 와치 도그와 스카우트를 살해한다.
와치 도그와 스카우트를 살해한 범인은 죽은줄 알았던 센트리의 빌런인 크라이노였고, 그는 동료들의 죽음에 분노하여 달려온 센트리스를 순식간에 쓰러뜨린다. 한편 컨플럭터를 도둑맞은 밥은 24시간마다 센트리 월드를 방문하지 않으면 보이드가 언젠가 다시 현실에 강림할 수 있기 때문에 과거 자신의 사이드킥이었던 빌리를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미 의욕을 잃은 빌리는 자신도 주방일을 해야한다면서 그의 요청을 거절한다. 하는 수 없이 혼자서 컨플럭터를 찾던 밥은 도시 곳곳을 뒤지다가, 특공대와 미스티 나이트에 의해 제압된 후 지하 감옥에 갇혀 토니 스타크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자신이 직접 컨플럭터를 찾아 보이드의 강림을 막겠다고 말하지만 토니는 이를 거절한다. 그때 밥의 눈에서 빛이 나오더니, 센트리 월드에 있어야하는 센트리가 현실 세계로 오게 되고, 밥은 센트리 월드에 날라가 크라이노와 대치하게 된다.
한편 현실 세계에서 빌리가 집으로 돌아오는데, 그 집에는 현실 세계의 크라이노가 컨플럭터를 통해 센트리 월드로 접속하고 있었고, 빌리를 그를 보면서 이제 자신이 새로운 센트리가 되는 것이라면서 미소를 짓는다.
이후 빌리와 센트리가 싸우다 센트리, 보이드, 밥이 모두 합쳐지고 완전체가 되어 빌리의 목을 꺽어 죽이고 크라이노도 무력화시킨다. 그 과정에서 어벤져스가 나타나 센트리를 데려가려 했지만 두들겨 맞기만 한다. 센트리는 자신을 놓아주는 게 옳은 일이라며 우주로 떠난다.
4.3. 킹 인 블랙
심비오트화 된 셀레스티얼을 단숨에 죽여버리면서 등장한다. 그리고 널과 붙는 듯하는데,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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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은 간단히 센트리를 찢어 죽인[18]후 그의 안에 있던 보이드를 흡수해 버린다.
4.4. 다른 세계의 센트리
비교적 최근 캐릭터라서 다른 차원의 센트리는 별로 없다.
-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 : 얼굴만 비춘다. 좀비 버전.
- 하우스 오브 M : 정신병자로서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상담을 받는 역할이다.
- 마블 좀비즈에서는 마블 좀비즈 리턴 4(Marvel Zombies Return #4)화 에피소드에서 지구-91126(지구-Z) 우주의 행성에서 좀비 블랙 볼트(지구-91126) 등의 좀비들에게 물려서 좀비가 된 헐크(지구-91126)가 배너 박사의 모습으로 돌아온 후 센트리가 로버트 레이놀즈의 모습일때 좀비 헐크(지구-91126)에게 물려서 좀비가 되었다. 마블 좀비즈 리턴 5(Marvel Zombies Return #5) 에피소드 마지막에서 좀비 행크 핌(지구-2149)의 좀비 어벤져스(지구-91126) 팀에 합류해서 활동하다가 좀비 스파이더맨(지구-2149)의 뉴 어벤져스(지구-91126)와의 전쟁 중 좀비 행크 핌(지구-2149)이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려면 원동력이 필요 하다며 실험관 안에 가둔다. 이후 와쳐(지구-91126)에 의해 마블 좀비즈 VS 아미 오브 다크니스 1(Marvel Zombies Vs. Army of Darkness #1) 시간대로 타임 루프하여 지구-2149의 세계에 히어로들과 빌런들을 좀비 바이러스에게 감염되게 만든다. 자기 의지대로 다른 차원을 넘나들고 뚫고 다니며 히어로들과 빌런들을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시킨건지는 나오지 않았으며 게다가 이 좀비 센트리는 아직도 행방불명이다. 얼마나 파워가 강하면 "굶주림"의 갈망으로 인해 마블 좀비즈 VS 아미 오브 다크니스 1 에피소드에서 천국과 지옥의 문(?) 앞에 서 있는 채로 다른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채 히어로들과 빌런들을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시켰다. 디자인은 같지만 본래 마블 좀비즈 세계에 있던 캐릭터가 아니라서 이 캐릭터가 센트리가 맞는지 확실하진 않다. 센트리의 능력을 생각하면 '좀비 센트리' 자체가 마블 좀비즈의 기원일지도 모른다. 다른 원숭이 세계("몽키버스" aka "마블 에이프스")(지구-95019)로 쳐들어온 지구-21050의 좀비들과 원숭이 및 유인원 버전의 슈퍼 히어로들이 싸우는 마블 좀비즈: 이블 에볼루션(Marvel Zombies: Evil Evolution)에서도 좀비 센트리가 등장한다.
- 다른 우주의 일을 다루는 외전격 작품 What If #200에서는 시즈에서 제대로 안 나온 최종보스 보정을 이룬다. 노먼 오스본이 센트리가 폭주하도록 납두자 보이드가 된 센트리는 어벤저스를 필두로 하나둘씩 히어로들을 죽여나가더니만 사실상 노먼이 시즈에서 승리하게 만들고, 상황이 위급해지자 닥터 둠은 카발에서의 동료였던 로키와 엠마 프로스트, 네이머와 함께 보이드화 되어가는 센트리에게 노먼 오스본이 불스아이에게 센트리의 아내를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사실을 밝혀 센트리가 노만에게 저항하게 만들려 했으나...결과는 처참한 실패로 끝났다.
하필이면 이거 때문에 센트리는 더 폭주하게 되고, 완벽히 보이드가 되어 불스아이를 시작으로 에마와 로키와 네이머를 죽여버리고, 닥터 둠에게 살고 싶으면 구걸하라고 제안하지만 구걸하지 않자 닥터 둠도 죽여버린다. 그리고는 그렇게 지구는 멸망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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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올 디프런트 마블의 콘테스트 오브 히어로즈에서는 지구-1611버전의 센트리가 소환되어져 등장하였다.
- 영화 애니등의 미디어 막스에선 영상화가 단 한번도 이루어진적이 없다.
5. 기원에 대한 진실
일단은 '실버 에이지 시대부터 활약해온 유서깊은 히어로' 설정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2000년대에 "실버 에이지 시대에 활약했지만 알려지지 않은 히어로"라는 설정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니까 21세기에 만들어놓고, "실은 이런 놈이 옛날부터 있었다."라고 설정만 붙인 것.
실버 에이지 시대부터 지금까지 잊혀져 있었던 이유는 그 자신이 기억을 봉인하고 다른 슈퍼 히어로들의 기억도 봉인했기 때문이다. 코믹스 설정상의 연대에서는 최근에 다시 기억을 되찾은 셈이다.
그리고 이 설정은 앨런 무어가 리부팅한 슈퍼 히어로 '슈프림'의 설정을 그대로 표절한 것이다.
[스포일러] 사실 다크 어벤저스에 소속해 있을 당시 불스아이(마블 코믹스)에게 헬기에서 내던져져 사망했다[1] 속도 7은 워프 혹은 워프가 아닌 순수한 이동속도를 의미하는데, 센트리는 후자다. 파워 레이팅 참고.[2] 완전히 센트리에 각성되었을 때[3] 마법에도 면역력이 있는 듯하며, 심지어는 마법을 다룰 수 있어 보이기까지 하다.[4] 물론 들기만 가능하고 죽이는건 야른뵤른을 든 토르가 했다.[5] 슈퍼맨도 비슷한 걱정을 자주 해서 평소에는 자신에게 심리적인 리미터를 걸어둔다.[6] 자비스로 변신한 스크럴은 스칼렛 위치를 매일 보면서도 징후를 보지못한 자신도 하우스 오브 M에 일부 책임이 있다고 말하면서 센트리에 대해서 이런 일이 없도록 자신이 미리 알아야할 것이 있는지 알고 싶다며 토니 스타크에게 센트리의 파일을 보여달라고 요청한다. 토니는 아무런 의심없이 자비스에게 센트리는 물론 모든 어벤저스의 파일을 열람시켜 준다. 센트리가 자신의 다른 인격인 보이드를 두려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스크럴은 이를 이용하기로 한다. 바로 보이드로 변신하는 것.[7] 비슷한점이 없잖아있다. 갤럭투스가 행성의 라이프에너지를 먹고 강해진다면 그와 비슷하게 보이드 또한 암흑에너지, 태양의 에너지등을 흡수하여 강해질수있다.[8] 센트리 스스로 지구상의 모두에게서 자기에 대한 기억을 지웠으며, 자신의 기억 또한 지웠었다.[9] 사실은 보이드는 원래 존재했지만 밝혀지지 않은 일에 의해 로버트 레이놀즈라는 인격만이 남게된것이다.[10] 다크 어벤저스 #13에서 모세가 이집트에 10번째 재양을 내리는데 하늘에 죽음의 천사로 추정되는 검은 형체가 하늘을 뒤덮는다. 이후 어떤 장면에서 하늘에 떠있는 센트리를 동일한 검은 형체가 감싼다. 그리고 시즈 #4에서는 노먼 오스본이 센트리를 죽음의 천사라고 대놓고 말한다. 혹시, 보이드가 바로 이 죽음의 천사의 현현은 아닐까?[11] 사실 전원 스크럴이었지만 이 중에 죽었다고 알려진 비전, 캡틴 아메리카, 모킹버드가 있어서 진짜 여부를 제대로 확인 못했다.[12] 이를 두고 비난하는 독자들이 많은데 이는 사실 노만이 센트리에게 힘을 일깨워준다는 가짜 약물을 주면서 센트리 내면의 악한 감정을 돋웠기 때문에 순전히 센트리가 이용당했다고 봐야 한다. 잘 알지 못하는 독자의 경우 비난하는 건 당연하다.[13] 말했다시피 가짜약물, 센트리의 힘을 일깨운다는 건 애초에 맞지 않는 설정이다. 센트리는 약을 먹고 탄생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14] 보이드는 여러 의미로 신급으로 언급됐지만 지금의 센트리는 겨우 죽음의 부하 정도. [15] 애초에 센트리는 죽음의 천사인데 고작 아포칼립스 쌍둥이의 호스맨 수준으로 부활시킨 것을 보면 안습이다…아포칼립스 따위가 자기 밑에 둘 수 있는 존재 자체가 아니어서 그런지 예전 보이드[14]보다는 약한 편. 그래도 센트리보단 강하게 취급된다. 센트리와는 달리 죽음에 잠식됐기 때문. [16] 포켓 유니버스 안에 구현된것에 지나지 않지만 달을 박살내서 그 안에 있는 보이드를 끄집어내고 아레스에게 한것처럼 보이드를 찢는다. 역시 지구 최강급 히어로.[17] 대단한 직장은 아니고 햄버거 패티를 튀기는 일을 하는 중이다. 거기다 지금 센트리로 변신하기 전 평소 몸 상태는 배가 나온 아저씨다. [18] 센트리가 아레스를 죽일 때와 구도는 물론 컷 분배까지 동일하다. 센트리가 아레스를 찢어 죽이는 장면 자체가 마블 코믹스에서 패러디가 몇번 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