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차원게임 넵튠 mk2/엔딩
엔딩은 총 7가지[1] 이다. 사실 진엔딩, 지배엔딩을 제외하고는 노멀엔딩에 후일담 형식으로 이뤄지므로 노멀엔딩 5가지, 진엔딩, 지배엔딩으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엔딩은 릴리랭크, 쉐어에 따라 갈라진다.
1. 노멀 엔딩
- 진엔딩과 지배엔딩의 조건을 만족시키지 않고 6장 클리어
아래에 설명할 메이커 엔딩과 각 국가별 엔딩은 노멀 엔딩 후에 갤러리 하나와 함께 나오며, 최종보스전 전에 각 엔딩에 맞는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1.1. 메이커 엔딩
네프기어와 메이커 캐릭터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사는 엔딩이다.
1.2. 플라네튠 엔딩
- 네프기어와 넵튠의 릴리랭크 MAX
- 플라네튠의 플라네튠 쉐어 70% 이상
1.3. 라스테이션 엔딩
- 네프기어와 유니, 느와르의 릴리랭크 MAX
- 라스테이션의 라스테이션 쉐어 70% 이상
1.4. 르위 엔딩
- 네프기어와 롬, 람, 블랑의 릴리랭크 MAX
- 르위의 르위 쉐어 70% 이상
1.5. 린박스 엔딩
- 네프기어와 벨의 릴리랭크 MAX
- 린박스의 린박스 쉐어 70% 이상
2. 진엔딩
- 플라네튠, 라스테이션, 르위, 린박스의 월드쉐어 각각 15% 이상
- 모든 여신 영입
- 네프기어와 모든 캐릭터[4] 의 릴리랭크 4단계[5] 이상.
- 위 조건을 만족한 상태에서 6장 클리어
노멀엔딩과는 달리 확실히 마제콘느의 존재를 소멸시키며, 여신과 후보생들은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 평화로운 나날을 보낸다는 '''정말''' 해피엔딩. 그리고 이야기는 신차원게임 넵튠 V로 이어진다.
3. 지배 엔딩
- 플라네튠의 월드 쉐어 55% 이상
- 모든 여신 영입
- 매직 더 하드와의 2차전을 앞두고 이하의 이벤트를 본다.
- 위 조건을 만족한 상태에서 5장 클리어
정식 명칭은 '''외전: 구세의 비창[6] '''
물론 '''외전'''이니까 공식 스토리는 아니겠지만, 굉장히 암울하다. '''넵튠 시리즈중 가장 최악의 엔딩.''' 그 파급력은 대단하여 검색 포털에 네프기어를 검색하면 게하반을 들고있는 사진과 밈이 넘쳐나게 해주었다. 한때 이 엔딩 때문에 네프기어의 안티가 급증하기도 했으니..[7][8] 마검으로 여신을 죽인건 상황상 어쩔수 없다해도 그전에 모든 쉐어를 한곳에 모으자고 제안할때 다짜고짜 플라네튠에 모으자고 밀고 나간것이 문제의 시초. 네프기어의 논리대로면 어느 나라중 하나에 쉐어를 모아도 상관없는것이지만 본인의 진영인 플라네튠에 쉐어를 모두 모으자고 이야기하면 당연히 나머지 국가에서는 의구심을 가질수 밖에 없다. 쉐어를 전부 잃으면 그 나라가 망하니 자기 나라는 망하기 싫고 범죄신은 없애고 싶은 마음에 플라네튠을 밀고 나간 것. 결국 네프기어의 이 발언으로 각국가 간의 협력은 모두 깨지게 된다.
결국 범죄신 마제콘느를 무찌르기 위해 다른 여신들을 자의로든 타의로든 죽이게 된다. 모 친구인 유니, 롬과 람이나 다른 여신들은 물론이고 그토록 좋아하는 언니 '''넵튠'''마저도...[9] 처음에는 넵튠을 구하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된거냐며 오열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
이는 게하반[10] 이 여신들의 희생을 통해 절대적인 힘을 얻는 마검이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이런 희생이 무색하게 범죄신 마제콘느가 네프기어의 게하반을 보고 아주 간단하게 찔려 소멸해버린다. 사라지기 이전에 네프기어를 향한 마제콘느의 섬뜩한 메세지가 나오는데 그것을 보고 나면 허무함과 멘붕이 한층 더 막강해진다. 작품 속의 네프기어 또한 멘붕한다.
결국 이 처참한 스토리가 끝나고 게임업계의 유일한 여신으로 게임업계를 다스리게 된다. 나머지 여신들을 네프기어가 모두 살해했다는 진실을 아는 각국의 교주들은 네프기어를 증오하며 사람 취급조차 하지 않는다. 물론 일반 시민들은 자세한 내막은 알지 못한다.
워낙 시궁창인 전개 때문에 오죽하면 이것을 참조했을 거라는 추측도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목적을 위해 다른이를 죽이고, 마지막에는 가족마저 죽일뿐더러, 이 모든게 마검 때문인걸 생각해보면 이 검과 이 사람을 참조한게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다.
다른 엔딩과는 달리 처참하다시피한 주인공 몰살로 이어지는 상황이라 플레이어를 마음 한구석을 괴롭게 하고, 여기에 주인공들의 희생을 비웃는 허무한 결말이 합쳐진 최악의 엔딩이라 할 수 있다. 이 지배 엔딩에 맞먹는 타락 엔딩이 신차원게임 넵튠 VII에서 등장하였다. 약간의 개인차가 있지만 한명씩 죽여가며 플레이어에게 멘붕을 선사하는 지배 엔딩에 비하면 충격은 덜 하긴 하다.
[1] 메이커 엔딩, 각 도시 엔딩 4가지, 진엔딩, 지배엔딩[2] DLC 메이커 캐릭터인 케이브와 팔콤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3] 릴리랭크를 올리기 위해서는 트위톡 이벤트로 호감도를 올리거나, 전위에서 같이 전투하면 조금씩 오른다.[4] DLC 캐릭터 제외[5] 릴리랭크는 총 5단계이다.[6] 救世의 悲愴. 뜻을 해석하면 세상을 이롭게하고 사람들을 괴로움에서 구원하는 것에서 오는 슬픔.[7] 트로피 수집을 하지 않는다면 상관없지만 트로피를 전부 모으려면 이 엔딩을 반드시 봐야한다.[8] MK2 출시후 실시한 캐릭터 인기투표때 기존 3위에서 돌던 네프기어가 한번에 7위로 급락해버렸다.[9] 게다가 넵튠을 살해하는 장소는 네프기어와 넵튠이 사이좋게 놀던 숲이였다.[10] 이 명칭은 2ch의 콘솔 관련 게시판중 하나인 게임 하드웨어/업계판의 약칭인 게하판(ゲーハー板)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