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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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양유업에서 도라에몽을 마스코트로 생산하는 초콜릿 우유이다.
진한 단맛을 가진 음료답게 당 함유량이 꽤 높다. 250ml 기준 당 함유량이 '''28g'''이며 칼로리는 235Kcal. 참고로 당이 너무 많이 들었다고 허구헌날 까이는 코카콜라 250ml 캔의 당 함유량이 27g, 바나나맛 우유 240ml 당 함유량이 26g이다. 초코에몽은 환원유(원유 성분과 유사하게 환원하여 살균 또는 멸균처리한 우유)로 만들어졌다.
원래 2012년 출시된 제품인데,[1] 2015년 4월 즈음에 기존 180ml의 용량에서 250ml 용량의 우유팩도 출시되었고, 화이트 초코에몽도 출시되었다.
2015년 10월 즈음에는 캔으로도 출시되었다. 그리고 2016년에는 발렌타인데이에 맞춘 디자인 리뉴얼과 함께 자매품으로 커피에몽과 쿠키 앤 크림에몽이 출시되었다.
180ml 사이즈가 1000원, 250ml사이즈가 1300이다.
어린이용으로 출시된 제품이기 때문에 고등학생 이상의 사람들이 먹기에는 양이 적다는 단점이 있다.
발매 이후 지속적으로 원유함량을 야금야금 줄이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또 줄어들었다. 초코에몽의 원유 함유량은 2015년 70%, 2017년 41%, 2018년 34%를 지나 제품 표기란에서 삭제되기에 이르렀다. 초코에몽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것은 진한 초코맛 덕분인데, 맛이 점점 밍밍해져서 구입을 중단하게 되었다는 소비자들이 있다.
2. 자매품
3. 이모저모
앞서 말했듯이 출시된 지 꽤 된 제품인데 2015년 들어 타 초코우유 제품과 비교했을 때 더 진한 초코맛 덕택에 SNS 등지에서 유행을 탐으로써 뒤늦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마치 인기와 유행 과정이 허니버터칩과 유사한 편.
다만 제조사가 '''남양유업'''이다 보니 '''이러한 인기에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도 다수 있으며 남양유업 대리점 상품 강매 사건 때문에 보이콧하는 사람들도 상당하다.''' 2016년 이후로 진한 초콜릿 드링크가 드문 것도 아니라 값 비싸고 그만큼 더 고급진것부터, 편의점 자체 브랜드의 값싼 물건까지 대체품이 차고 넘치도록 있다보니 더더욱 그런 경향이 있다. 남양유업 제품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판매업소가 아니고서야 진열대 바로 옆에 다른 회사의 초콜릿 드링크 제품이 있는데 도라에몽 매니아라던가, 각각이 조금씩 다를 초콜릿 드링크 중에서 초코에몽의 맛이 정말 입에 딱맞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언론에 그토록 대대적으로 비도덕적인 행실이 드러난 기업의 물건을 굳이 챙길 이유가 없지않은가. 뉴스나 신문을 조금이라도 챙겨보는 사람이라면 잊고있다가도 남양 브랜드를 보고 무심코 거부감이 떠오를만큼 남양의 기업 이미지가 많이 망가졌다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
네이버 웹툰 평범한 8반 시즌2 2화에서 초코'''에멈'''으로 패러디되었는데, 해당 작품에서(시즌1 스페셜 2편) 이전에 도라에몽이 '''보라애멈'''이란 이름으로 등장한 적이 있어서 비슷하게 한 듯 하다. 또한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에 바스코 라는 캐릭터도 초코에몽을 마시는데 제목은 안나와 있고 생긴 모양과 색체가 초코에몽이다.
술을 마실때 술 제조사 알바들이 숙취음료로 헛개음료와 함께 뿌리는 음료 중 하나이다. 이런 마케팅 덕인지 많은 사람들이 술을 마시고 나면 초코에몽을 자주 마시며 그 덕에 '''숙취에몽'''이란 별명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