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국

 


1. 개요
2. 상세


1. 개요


남한 출신의 북한의 종교인.

2. 상세


1946년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출생지는 알려져 있지 않고, 개인사는 자세하게 알려져 있는 것이 없다. 가족사 자체가 한국 현대사의 굴곡을 보여준다. 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 최동오, 아버지가 전 외무부 장관이였던 최덕신이고, 어머니가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 류미영이다.
아버지 최덕신이 박정희 대통령과 갈등을 빚고 유신정권에서 멀어지게 되면서 가세가 기울었다. 부모 최덕신과 류미영이 월북해버리면서 정부기관의 감시 속에서 힘든 삶을 살았다고 한다. 형인 최건국은 대중사업을 하면서 어머니와 그래도 몇번 만난 것과 달리, 최인국은 2000년 이산가족 상봉 때 23년 만에 처음 보게 되었으며 당시 아내가 파출부 일을 하는 등 매우 어렵게 살고 있었다. 그러다가 2001년부터 여러 번의 방북을 하기도 했고, 어머니 류미영이 방남하였을 때 비공개로 만나기도 하였다. 결국 2019년 7월 7일에 월북하였고, 우리민족끼리 등 북한 관영매체가 이를 보도하였다.
이후 그의 행보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천도교 신자이니만큼 부모의 뒤를 이어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직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