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광
[clearfix]
1. 개요
부산 kt 소닉붐 소속의 농구선수.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1학년 시절부터 평균 9.5득점을 기록하며 꾸준하게 주전으로 활약했고, 건국대 농구부 주장을 맡기도 했다. 포인트 가드 역할을 2018년에 처음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2016-17년 평균 어시스트 갯수는 1.4개, 2.9개로 적었지만 포인트 가드로 전향한 이후 어시스트는 6.5개[1] , 5.8개로 급격히 늘었다. 포인트 가드를 맡기 전 슈팅 가드로 활약했는데, 2019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 중 가장 많은 3점슛을 성공했고, 평균 2개 이상을 넣은 유일한 선수이다. 성공률은 32.1%. 경기 운영 능력을 갖췄고 슛, 개인기, 2대2 플레이가 좋다고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역시 단점은 신장. 프로에서 트랩을 어떻게, 얼마나 잘 벗어나는지가 관건이다.
2.2. 프로 시절
2.2.1. 2019-20 시즌
12월 31일, LG와의 농구영신 경기에서 홈 대뷔전을 치른 최진광은 4쿼터 초반 56-49로 달아나는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최진광은 이 날 4쿼터에만 7득점을 하는 깜짝 활약을 선보이며 부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경기 후 서동철 감독 역시 최진광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 감독은 "중요할 때 최진광이 3점슛을 하나 넣은 후 경기 조율을 잘해줬다. 그때가 승기를 가져온 포인트가 아닌가 싶다. 어린 선수인데 큰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한다"며 최진광의 활약을 칭찬했다.
2월 8일, DB와의 경기에서 주전가드 허훈이 부진과 파울트러블로 인해 고전했는데 허훈 대신에 상대 가드 두경민을 잘 마크해주었다.
2.2.2. 2020-21 시즌
11월 12일, 김윤태, 김수찬이 말소된 가운데 조상열과 함께 1군에 복귀했다.
콜업 이후 주로 허훈의 백업으로 5분 정도 출전하고 있다가 3라운드 후반부터 출전시간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허훈이 2월 말에 열리는 국가대표 경기에 참가해 자가격리로 인해 최소 6경기는 결장하게 되었는데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최진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2] 서동철 감독도 이를 인식하고 있는지 1월 24일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10분이 넘는 출전시간을 부여하며 최진광을 메인 볼 핸들러로 활용하는 방안을 실험했다.
3. 관련 문서
[1] 2018 시즌 1위[2] 신인 드래프트까지만 해도 박지원이 허훈의 백업으로 역할을 해줄것으로 생각되었으나 슛이 들어가지 않아 그로 인해 자신감을 잃으며 여러 강점을 잃어버려 그래도 열리면 어느 정도는 넣어주는 최진광이 허훈의 백업 자리를 얻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