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직업에서 최강까지 출세하다 ~꾸준한 노력은 치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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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2016년 일본 웹 연재 사이트인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한 작품으로 2017년 3월 기준으로 누계랭킹은 198위, 누계 액세스를 1,000만 돌파한 인기 작품이다. 그 인기에 힘입어 2017년 5월에 정식 발매가 되었다.오늘 5/18일부터 본작의 서적판이 매장에서 발매됩니다!
주요변경점은 히메리의 초기부터 등장이라던지, 릴리와의 관계신 강화.
서적판의 마궁탐험은 루크, 로이와 나비소녀 후위도 끼워넣어 3인 파티가 됐습니다.
포위섬멸진과 집단전 묘사력도 굉장히 정교하리라 생각합니다.
서적판은 많은 게 변하여, 신규로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하니 꼭 책을 구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작가의 말
여기까지는 그냥 평범한 라노벨이라고 볼 수 있지만...
2. 포위섬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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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작가가 무슨 생각으로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 작품이 인기를 끌었는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할 정도로 답이 없는 퀄리티를 자랑하는 이 소설의 수준을 대표하는 게 '''포위섬멸진'''이라는 기상천외한 전술이다. 300명으로 5000명을 포위해서 섬멸한다는 이 놀라운 전술에 일본 현지에서도 2ch 등지에서 온갖 패러디와 조롱을 당하는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위섬멸진 문서 참고.
한편 출판사는 포위섬멸진으로 작품이 유명해진 것을 오히려 역이용해 2017년 5월에 발매한 1권 띠지에 '포위섬멸진'이라는 글자를 대문짝만하게 박아놓았다.(#) 하지만 출판 과정에서 병력 규모를 자잘하게 수정한 탓에 이전만큼의 병맛이 나오지 않는다며 불평하는 독자들도 있고 , 실제로 판매량이 뚝 떨어져버렸단다. 2017년 5월 29일 기준 3,000부를 돌파했다고 한다.(#)
3. 줄거리
최하위 직업인 『저급 마도사』로서 시원치 않은 나날을 보내던 소년 루크. 하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그를 둘러싼 환경은 크게 변화하기 시작한다.
그 사건은 「포위섬멸진」이라는 진형을 고안함으로써 그 이름을 전쟁의 역사에 새기게 되는 그의 시작에 불과했다. 「최하위 직업」에서 「천재 군사」로 출세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4. 발매 현황
5. 등장인물
- 루크 반 트라이아
본작의 주인공. 천직은 최하위직인 저급마술사이지만, 그 군사적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나중에 '천재 군사'라며 칭송받게 된다고 한다.
- 릴리 반 스테이워드
- 히메리
- 로이 반 에메랄드
- 유메리아
본작의 미스터리의 소녀 등장한다 로이 반 에메랄드의 전 연인이였으며 도중에 행방불명됐다가 다시 나타나게 된다.
6. 기타
- 포위섬멸진의 천재성(...)이 기폭제가 되어 온갖 이세계물 웹소설의 유치한 설정들이 모음집으로 올라와 넷상에 떠돌아다니는 중인데, 모음집 중 이 작품 내에서 나온 건 포위섬멸진뿐이다. 노예-귀족-평민의 3교대 업무라든가, 고기를 양면으로 구워먹는다든가 하는 등의 다른 설정은 다른 웹소설에서 나온 것이므로 주의할 것(목록1, 정정).
- 그 외에도 다른 소설에선 더 가관인 설정들이 튀어나오는데, 오렌지를 오렌지 색의 둥글고 단 과일이라며 '오렌지 볼'이라고 부르는, 오렌지를 모르는데 오렌지색이 어디서 튀어나온지 모를 괴작에, 테이블은 있는데[2] 의자가 없어서 주인공이 의자를 만들어주자[3] 모두가 감격하며 "이제 먹을 때 근육통 안 걸려도 된다"라고 외치는 어처구니없는 괴작까지 존재한다.[4][5]
의자와 테이블 작품에서 더 가관인 것은, 이 세계의 사람들은 자기들이 쓰는 물건의 이름도 안 지어놨는지 주인공이 의자와 테이블이라고 말하자 감격하며 그 이름을 붙였다(...).[6] 그리고 이후 포위섬멸진을 능가하는 괴작이 투척되어 지금도 끝을 모르고 추락하는 이세계물의 황당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7. 관련 문서
[1] 실제로 이 소설 문서보다 포위섬멸진 문서가 먼저 작성되었다. 물론 문서 분량도 포위섬멸진 쪽이 압도적으로 많다.[2] 그나마도 설명하는 걸 보면 좌식 테이블(밥상 같은 것)도 아니고 의자와 같이 쓰는 높이의 테이블인 듯.[3] 만든 것도 아니고 그냥 상자 가져다가 엎어놓고 그 위에 앉은 것.[4] 의자가 없으면 그냥 바닥에 앉아서 먹거나 서서 먹을 수 있도록 높은 테이블을 만들면 될 텐데 어째선지 어정쩡한 높이로 테이블을 만들어놓고 의자도 없이 허리를 굽히거나 투명의자 자세로 먹은 듯하다. [5] 다른 모든 것에 어떻게 기원이라든지 말을 해주던 사람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원숭이도 근처 바위에 앉아서 먹는다면서 까댔다.[6] 다만 이런 막장 설정이 알려지면서 조롱거리 수준으로 전락하자 작가도 결국 쓰던 걸 삭제하고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