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치고모리

 



'''프로필'''
'''이름'''
(つち(ごもり / Tsuchigomori
'''1인칭'''
俺(오레)
'''좋아하는 간식'''
설탕 사탕[1]
'''최근 고민'''
선생과 괴이의 이중생활이 은근 힘들다
'''성우'''
츠다 켄지로[2] / 이안 싱클레어
'''배우'''
아사토 유야[3]

'''"俺ァ ヒトじゃあ ねェが これでも 一応 お前らの 先生だからな'''"

'''"나는 사람이 아니지만 이래 봬도 일단 너희들의 선생님이니까."'''

'''"生きてりゃ 俺の 同僚だったな あんな... ガキの うちに 死ぬはずじゃあ なかったんだがなぁ...'''"

'''"살아 있었더라면 내 동료 교사였겠지. 그렇게... 어릴 때 죽을 운명이 아니었는데..."'''

1. 개요
2. 다섯 번째 불가사의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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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설정화'''
지박소년 하나코 군의 등장 괴이.
등장인물 중에서는 거의 최장신으로 보이며, 조금 어리버리한 모습의 인간일 때와는 다르게 본모습일 때는 이빨과 귀가 더 뾰족해지는 등 조금 더 무서운 외모로 변한다. 이 때 다리가 네 개 더 솟아나기도 한다.[4]
코우의 담임 선생님이자 그의 진짜 정체. 인간인척 할 때 모습과 괴이일때의 모습이 꽤나 차이가 나는데, 인간인척 할 땐 은근히 허당끼가 보이는 평범한 선생님처럼 보였으나 괴이인 것을 들켰을 땐 흉악한 표정을 짓는 진짜 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
옛날부터 사람인 척하며 괴담을 관리했으며 유기 아마네의 옛 담임, 즉 하나코가 살아 있을 적 담임을 맡은 사람이기도 했다고 한다. 다만 사람이던건 아니고 하나코 생전부터 이미 교사인 척 활동하던 괴이였다. 그의 말에 의하면 인간들 사이에 섞여 사는 괴이는 꽤나 많다고.

2. 다섯 번째 불가사의


'''오후 4시의 서고
16時の書庫
'''
'''관리자'''
'''츠치고모리'''
'''신물'''
'''유기 아마네에게 받은 월석(月の石)'''

'''"五番目の 七不思議 "16時の 書庫""'''

'''5번째 7대 불가사의. "오후 4시의 서고".'''[5]

'''"この 学園の 図書館には 16時に だけ 入れる 特別な 書庫が ある 書庫に あるのは 人の 名前が ついた 本 書かれているのは その 人が 学園に いる 間の 記憶 これまで 何を したのか これから 何を するのか 過去も 未来も 全てが 書かれているのですー"'''

'''이 학교 도서관에는 오후 4시에만 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서고가 있다. 서고에 있는 것은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는 책. 적혀 있는 것은 그 사람이 학교에 있는 동안의 기록. 지금까지 뭘 했는지, 앞으로 뭘 할건지. 과거도 미래도 전부 적혀 있습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오후 4시에만 열 수 있는 서고에는 미래를 포함하여 학교를 다닐 동안의 모든 일을 기록했다는 괴담이다. 붉은 책을 읽으면 안 된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추후 밝혀지기를 미래를 많이 읽으면 책 표지가 붉게 변한다고 한다. 여기에 적힌 미래는 절대 바뀌는 일이 없지만 미래가 바뀌는 순간은 딱 한 번 본 적이 있다고 한다. 서고 관리인인 본인은 미래를 바꿀 수 있지만 그건 금기라 그러면 제거 당한다고.[6]
7대 불가사의가 폭주하는 일이 없도록 전원을 7대 불가사의에서 해제하겠다는 하나코의 계획에 따라 두 번째로 그 자격을 박탈당한다. 야코와는 달리 폭주할 기미도 보이기 전에 대화로써 원만하게 해결했으며, 그 도중에 월석은 파괴된다.[7]
본래였다면 학교의 동료 교사 였을 유기 아마네가 운명을 거스르고 이미 죽은 것에 큰 충격을 받았고, 이 때문에 아마네가 생전에 건네 준 월석이 너무 충격적이었기에 이것이 신물이 되었다고 한다. 관리자인 츠치고모리는 괴이 중에서는 많이 약한 편이라고 한다. 단편이었던 시절에는 도서관 대신 3권에서 실루엣으로 등장한 거울이 다섯 번째 괴이로서 등장한다. 장편 연재하면서 번호가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3. 작중 행적


사실 1화에서 아주 잠깐 등장했었다. 하나코야시로 네네를 은혜 갚은 무라고 놀려 네네가 하나코에게 주먹질을 하자, 그걸 보고 여자애들이 네네가 더위를 먹었냐며 쑥덕거릴때, 여자애들 뒤로 잠깐 지나가는 뒷모습이 나온다. 머리 스타일이나 옷차림으로 봐서 츠치고모리가 거의 확실.
11화에서는 도서관에서 사쿠라를 쫓아 나갈려는 네네와 부딪치면서 등장. 다음 날 코우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는 것을 제지한다. 그 뒤 코우에게 몇시냐고 묻고 코우가 오후 4시라고 하자 회의가 있다면서 급히 자리를 떠난다. 하지만 이건 학교 선생님이었을 때의 모습이고, 본모습으로 등장하는 건 하나코 일행이 '오후 4시의 서고'에 들어왔을 때이다. 책을 어질러놓은 걸 보고 다급하게 책을 정리하는데 뒤에 있는 괴이(?)를 박살내버리고선 "이래서 꼬맹이는 질색이야."라는 말과 함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다.
사실 그는 인간들 사이에 섞여 사는 괴이였으며, 다섯 번째 불가사의의 관리자이다. 학교 선생님이 인간이 아니었다는 것에 놀란 코우와 네네에게 딱히 놀라운 일도 아니라며 인간들 사이에 섞여 사는 괴이는 많다고 한다.[8] 괴이는 소문이 사라지면 현실 세계에 있을 수 없게 되어, 자기가 자신의 소문을 흘리는 것은 중요하다고 한다. 그것말고 이유는 또 있다고 하지만 어쨌든 편리하다고 한다. 너희 친구 중에서도 인간이 아닌게 섞여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위험하지 않냐는 네네에게 하나코는 그런 일이 없게끔 하는 것이 불가사의의 일이라고 한다. 하나코는 7대 불가사의 중에 배신자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7대 불가사의를 전부 없애고 다시 자리를 임명하기로 한다.
그러기 위해 츠치고모리에게 신물을 달라고 하며, 그는 냉정하게 거절하는 듯 했지만 자신은 다툼을 싫어하고 신물을 찾는다는 명목으로 서고를 어지르는 것도 사양이기에 알겠다고 한다. 신물을 넘기는 대신 조건을 거는데, 자신은 호기심이 왕성한 괴이라서 하나코 일행들의 개인적인 비밀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 이곳 '오후 4시의 서고'는 학교에 관련된 모든 과거와 미래가 축적된 자랑스러운 사당이고 아무리 일시적이라 해도 그런 서고를 자신에게서 빼앗으려 한다며 그에 걸맞는 정보를 넘겨줘야 한다고. 어쩔 수 없이 비밀폭로전[9]을 해버리지만 츠치고모리는 아무래도 좋다며 전혀 통하질 않는다. 상심에 빠진 네네와 코우는 자신만 말하지 않는 게 치사하다며 하나코에게도 비밀을 말하라고 하지만, 하나코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츠치고모리에게 자신의 비밀을 알고싶냐고 하자 그는 '''이 이상은''' 알고싶지 않다고 한다.
하나코가 비밀을 말하지 않고 '나에 대해 그렇게 알고 싶어?' 라고 코우와 네네에게 묻자 '알고 싶어!!'라며 하나코의 손을 잡는다. 하나코가 조금 놀란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조금 뜸들이다가 쑥스러워 하는 표정으로 도넛을 좋아한다고 밝혔는데 이 표정을 보고 츠치고모리는 신기해한다. 시간이 다 되어 당황하는 아이들을 잠시 놀려주곤 조금 재밌는 걸 봤다며 신물이 있는 곳으로 안내해준다.

4. 기타


  • 이름이나 거미 요괴인걸 보면 모티브는 츠치구모로 추정된다. 단행본 여백 페이지에 츠치구모라고 나오기도 했고. 사족으로 츠치구모는 미나모토 家의 조상인 미나모토 요리미츠에게 퇴치당했다는 일화가 있다.
  • 상당한 골초. 괴이란 것이 밝혀질 때부터 계속 담배를 피고있는 모습이 나오는데, 선생님일 때도 자주 피는 듯. 긴 담뱃대를 이용해서 핀다.
  • 츤데레 기질이 조금 있다. 담임선생님으로서 걱정하는 '척'을 했고, 자신은 담임인 '척'하는 괴이라고 언급하긴 하지만, 네네를 최심부에 데려가면서 하나코의 안부를 묻는다던가 양호실에서 네네에게 '상담할 게 있으면 들어주지. 나는 사람이 아니지만 이래봬도 일단 너희들의 선생님이니까 말이야.'등 믿음직스러운 얘기를 하는 것을 보면 사실상 '척'이 아니라 그냥 담임선생님 그 자체다.
  •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 큰소리 자체를 싫어한다고 한다. 그래서 달리는 자동차나 번개도 싫어한다. #
  • 2차 창작으로는 하나코(아마네)와 자주 엮이고, 2번째 불가사의인 야코와도 엮인다.
[1] 네네가 언급하기로는 설탕 사탕을 만들 줄 안다고 한다. 덕분에 스핀오프에서 못케들이 사탕을 내놓으라며 몰려간 적도 있다. 못케들에게 실컷 사탕을 만들어준 후에야 풀려났다고.[2] 이 쪽도 하나코 못지 않게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목소리다. 장난끼가 조금 있는 성격에 비해 성우는 저음에 매우 특화되있는 목소리이기 때문. 그래서 쓸데없이 멋있다는 평이 많다. 다만 전에도 이 캐릭터와 비슷한 배역을 맡은 적이 있다.[3] 남성. 1987년 12월 4일 생(32세).[4] 그렇게 되면 다리가 여섯 개이며 팔은 두 개. 8개의 다리를 가진 거미의 특징과 일치한다.[5] 원문에서는 '16시의 서고'라고 나온다.[6] 애니에서는 시간관계상 이 언급이 삭제되었다.[7] 네네가 부적을 떼자 서서히 월석이 바스라져 가는 모습이 나온다.[8] 이분이라든지.(사실 괴이라고 하기는 조금 애매하다. 항목 참조.)[9] 네네가 테루와 상상의(...) 교환 일기를 쓴다던가, 코우는 사실 도깨비 가면을 무서워한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