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나미 카루라
1. 개요
DIABOLIK LOVERS의 11번째 공략 캐릭터.
츠키나미 카루라(月浪カルラ)
공인 속성은 귀축, 도S, 나태, 지성, 폭력적, 지성과 이성을 겸비한 뱀파이어의 시조로 사디스틱한 폭력성을 감추고 있다고 한다.
형제로는 남동생 츠키나미 신이 있다.
상당히 강압적이다.
특히 츠키나미 신에게도 엄격해 동생은 형인 자신을 우러러보는 존재로 여겨 동생을 배려 해 주지 않는다.
드라마 CD에서는 장남이라는 입장에서 동생들 문제로 두 장남 사카마키 슈, 무카미 루키를 휘둘려지는 자 였냐며 한심 하게 본다. 무카미 루키, 사카마키 슈와 함께 한 매력적인 오빠 대결에서 코모리 유이를 상대로 공부를 가르치는 오빠 상황극에서 그나마 코모리 유이에게 무언가 해주려던 두 장남과 달리 냅다 머리채를 잡고 내 동생이면서 이런 것도 못 푸는 거냐며 화를 내는 모습만 봐도 평소 츠키나미 신이 어떤 식으로 다뤄지고 있는지 훤히 보인다.
동생과 마찬가지로 항상 자신이 시조라는 사실을 엄청 강조 하는데 위에 드라마 CD에서 출연한 '형'의 포지션 다른 남 캐릭터들에게 여동생 모에 속성이 있다는 게 밝혀지고 결론적으로는 시조에게 물려받은 성향이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하자 '나... 나는 아니 시조는 절대 여동생 모에 속성을 가지고 있지 않아.' 라고 당황해 하면서 도망 간다.
위에 서술된 좋아하는 음식과 취미로 인해 집이 재정난에 빠져있는 듯 , 츠키나미 신도 생 햄은 넘어가더라도 의미를 알 수 없는 추상화 수집은 그만 할 수 없냐고 간청 했다.
디아볼릭 러버즈 트위터에서 락 페스티벌 시즌에 무대를 기웃거리다 무대로 올라 가게 되었다고 한다. 다음에 나오는 츠키나미 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의 트윗에서는 형을 잃어버린 츠키나미 신이 분위기에 휩쓸려 흥이 나서 스테이지에 난입 했다가 결국 카루라한테 혼났다고 한다.
츠키나미 신이 표현한 마계적으로 가장 불량한 스타일과 가장 적합한 모습을 하고 있다.
2. 과거
크로네의 말로는, 태어난 순간부터 시조가 가진 힘을 능가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아버지에게 교육 이랍시고 엄청난 학대를 받으며 자랐다. 츠키나미 신은 아버지한테 늘 사랑 받았는데도 자신은 그러지를 못 하고 늘 학대만 받았기에 한 번이라도 아버지에게 인정을 받고 싶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걸 위해 상급 마법을 아버지에게 보여주다가 이유도 모르게 불에 달군 쇠에 데이는 등, 어지간히도 괴로운 일을 당한 듯 하다.
그럴 때마다 말을 걸어준 게 어머니 크로네였는데, 과거에는 어머니처럼 성격이 자상하고 따뜻한 듯 했다. 코델리아의 아버지이기도 한 비보라의 왕, 브라이의 신하를 해친 츠키나미 신을 용서 해 달라며 머리를 숙이기까지.[2]
칼 하인츠 말로는 아버지 기스바하보다는 크로네를 닮았다고.
아버지는 시조들의 왕이었으며 칼 하인츠와 브라이를 상대로 순혈족들과 함께 전쟁을 일으키려는 자신을 설득하려 하고 본심을 눈치챈 아내를 카루라에게 시켜 지하 감옥에 가둘 정도로 잔혹 했다.[3]
카루라는 지하감옥에 갇힌 어머니의 부탁으로 엔데자이트로 감염된 피를 묻힌 나이프로 찔러 그에게 병을 옮긴 후에 찔러 죽인다.
아버지가 죽은 후에 시조들의 왕이 되지만 백성이 없는데 왕인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카루라와 츠키나미 신을 제외한 시조는 모두 전멸 했는데, 그 이유는 자신이 속한 일족이 비보라 일족의 왕인 브라이와 칼 하인츠와의 전쟁에서 순혈족들의 배신으로 진 데다가 엔데자이트까지 앓게 되었기 때문이다.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엔데자이트로 죽었으며, 카루라 또한 엔데자이트를 앓고 있다.[4]
덤으로 아버지를 죽인 사건 때문에 츠키나미 신이 카루라를 더더욱 원망하게 된다.
후에 Maniac 루트에서 밝힌 바, 시간이 흘렀어도 카루라는 동족인 시조를 막 대한 아버지를 용서할 수가 없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게임
본인 루트를 제외한 모든 루트에서 악역으로 나온다. 장남이어서인지 메인 히어로인 사카마키 아야토, 사카미키 가의 장남인 사카마키 슈, 분석파이자 침착한 사카마키 레이지의 루트에서 라이벌로 그려지고 특이하게 사카마키 스바루의 루트에서는 츠키나미 신과 함께 라이벌로 대치 된다.
3.1.1. DARK FATE에서
카루라가 코모리 유이에게 접근한 이유는 시조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함으로, 코모리 유이가 시조 코델리아[5] [6] 심장을 갖고 있다는 점을 이용하려 든다. 카루라와 츠키나미 신이 작중에서 출현 하는 뱀파이어들 중 유일하게 코모리 유이의 피를 맛 없어 하는데[7] 그럼에도 뱀파이어의 흔적을 없애고 피를 정화 하겠다고 계속 마셔댄다.
Dark 루트에서는 욕실에 쓰러져 있던 자신을 발견한 코모리 유이를 보고 죽일 기세로 덤벼드는 등 초반에는 잔인하고 냉철한 모습을 많이 보였으나, 나중에는 코모리 유이가 학교에 가고 싶다고 하거나 도서관에서 읽고 싶은 책이 있다고 할 때는 특별히 허락 하는 등의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Maniac 루트 후반 때 도서관에 간 코모리 유이가 메르츠(리히터)에게 억지로 안기고 도망쳐 나오는 바람에 그때 베인 냄새를 눈치 챈 카루라는 코모리 유이의 목을 조르며 심문하지만 결국 코모리 유이는 기절 하고 자신이 느끼는 감정, 즉 '''실망'''에 잠시 당황 하다가 코모리 유이를 지하 감옥에 가둔다.
코모리 유이를 한동안 고문하며 코모리 유이와 접촉한 뱀파이어에 대해 알아내려고 하지만 코모리 유이는 끝까지 사실을 말하지 않고 쇠사슬로 자살 하려는 시도를 한다.
이에 카루라는 코모리 유이에게 접근한 이유, 정화의 의미 등을 밝히는데 갑자기 코모리 유이의 사슬을 끊더니 여기서 '''안아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안는 도중에 엔데자이트의 증세에 피를 토하다가 쓰러지고 그걸 본 코모리 유이는 도움을 청하러 나가 메르츠의 도움으로 카루라를 만마전[8] 으로 데려간다.
코모리 유이는 그런 카루라의 곁에 있으려고 하나 카루라는 필요 없다고 코모리 유이에게 성에서 나가라고 말한다.
Ecstasy 루트에서 코모리 유이는 아직도 성에 남아 있었는데, 카루라를 돕기 위해 성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크로네의 일기장을 찾게 된다. 그것을 읽고 카루라의 과거에 대해 어림잡아 짐작하게 된다. 카루라는 아직도 남아있는 코모리 유이를 보고 못마땅 해 하지만 결국 코모리 유이를 성에 있는 것을 허락해 준다.
여기까지 오다가 갑자기 당황스러울 수도 있는 게 카루라의 성격이 놀라울 정도로 달라진다.
수집한 회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거나 코모리 유이의 어깨에 기대다가 목에 입맞춤을 한다거나, 사실상 그 잔인하고 냉정한 카루라가 맞나 싶을 정도로 성격이 많이 유해졌다.
후반부에 카루라는 코모리 유이에게 자신이 죽으면 츠키나미 신에게 가라고 하나 코모리 유이가 끝까지 말을 듣지 않자 협박을 해서 겨우 겨우 보내지만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이해 하지 못해 괴로워한다.
이 후 왕으로써 어울리는 최후를 맞기 위해 검을 들고 칼 하인츠와 싸우려 그의 성으로 향한다.
한편, 코모리 유이는 메르츠와 함께 성에서 나와 어느 오두막집에서 쉬고 있는데, 이때 메르츠가 리히터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나중에 심장이 도려내어질 위기에 처하는데, 다행히 리히터를 내내 의심하고 있던 츠키나미 신의 도움으로 벗어나 칼 하인츠의 성으로 향한다.
후에 카루라는 코모리 유이와 만나지만 츠키나미 신이 갑자기 '''카루라의 상대는 칼 하인츠가 아니라 자신'''이라고 말한다.
츠키나미 신이 짐작하고 있던 아버지를 죽인 사실을 고백한 후, 카루라는 코모리 유이를 두고 츠키나미 신과 싸운다.
그러나 병 때문인지 카루라가 밀리고 절체절명의 순간, 코모리 유이가 형제의 사이로 들어와 가로막는다.
뱀파이어 엔딩에서는 츠키나미 신이 카루라를 죽이려는 순간 리히터가 갑자기 나타난다. 리히터는 이성을 잃은 채 카루라의 목을 베려고 하지만 코모리 유이가 카루라를 감싸다가 가슴을 찔리고 리히터는 카루라에 의해 죽게 된다. 코모리 유이는 죽어가면서 카루라에게 말 하는데, 본인은 살아 있어도 계속 누군가에게 이용 당하고 도망칠 수 없다고, 그것을 인정 하고 싶지 않았기에 이걸로 만족한다고 한다. 그런 코모리 유이에게 카루라는 코모리 유이를 사랑한다고 소리치지만 결국 코모리 유이는 기쁘다면서 쓰러진다.
츠키나미 신은 카루라에게 실망 했다고 하나 카루라의 솔직한 마음을 알게 되고 그런 형을 인정하게 되어 두 형제는 화해 한다.
카루라는 자신이 죽기 전에 칼 하인츠에게 '''머리를 숙여''' 부탁해서 코모리 유이를 살려내기로 한다.
그리고 카루라는 머리를 숙이는 일보다 코모리 유이를 잃는 게 더 두렵다고 생각한다.
그 후, 코모리 유이는 시조의 성에 있는 침대에서 깨어나고 곁에 있던 카루라에게 여태까지의 일들을 듣게 된다. 그리고 카루라는 코모리 유이가 좀 더 떼를 써도 된다는 말을 이해하고 싶지 않았다고 하는데 자신이 받은 교육에는 그런 것이 없었고 동요 하고 있었다고 한다. 후에 밝혀진 바, 코모리 유이의 피를 만진 이후로 병의 진행이 멈췄다고 한다.
둘이서 달달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츠키나미 신이 들어오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말에 알아서 하라고 하지만, 갑자기 타락한 왕이 되어버리는 것도 곤란하다고 츠키나미 신에게 지적.
뱀파이어와의 화해는 성공 했지만 다른 마족들의 와해, 시조의 후계자에 대한 일이 남아있다고 하자 카루라는 코모리 유이에게 '''자신의 아내가 되라고 청혼 한다'''.
그걸 본 츠키나미 신은 어쩔 수 없다면서 방을 나가고 또 다시 둘만의 오붓한 시간으로 엔딩이 마무리된다.
맨 서번트 엔딩에서는 짜증에 폭발한 츠키나미 신이 싸움 도중에 코모리 유이에게 다가가 폭력을 휘두르는데, 카루라와 코모리 유이, 둘에게 폭력을 휘둘러가며 츠키나미 신은 이성을 잃은 채 날뛰게 된다. 그대로 코모리 유이를 인질로 붙잡은 채 카루라에게 코모리 유이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냐고 재 확인을 하지만 '''카루라는 코모리 유이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카루라의 짧고도 긴 설명과 사연이 나오고 그걸 들은 츠키나미 신은 갈 데까지 간 것인지 결국 두 사람을 죽이게 된다. 죽는 순간까지 함께 손을 잡은 카루라와 코모리 유이를 보면 정말 아련하다.
츠키나미 신은 후에 코모리 유이의 심장을 꺼내지만 칼 하인츠에게 살해당하고 칼 하인츠는 죽은 두 사람을 보면서 독백을 하는데 마지막에는 코모리 유이에게 운명을 부술 수 있을 때까지 참으라고 말한다.
브루토 엔딩에서는 카루라가 본래의 차가운 성격으로 돌아온다.
그걸 본 츠키나미 신은 자신이 바라던 이상의 형이라면서 기뻐하고 끝내 왕에게 칼을 들이댔다는 죄로 목을 베인다.
다음으로 코모리 유이 때문에 땅으로 떨어질 뻔했다고 코모리 유이가 자신을 현혹시키는 마녀라며 코모리 유이의 심장을 찔러 코모리 유이를 죽인다.
카루라는 이것으로 자신은 해방 되었다고 말하고 이번 월식을 놓쳤으니 다음 월식 때를 기다리며 자신들의 자손들과 함께 습격 해 오겠다는 독백을 함으로써 마무리. [9]
3.2. 애니메이션
3.2.1. MORE, BLOOD
첫 출현은 사카마키 가와 무카미 가의 매치가 있는 OVA 편의 후반부, 그리고 재 출현은 1화 제일 첫 부분.
그 후로 한동안 출현이 없었다가 11화의 후반부에서 출현, 그리고 12화에서도 끝에서만 잠깐 출현 한다.
엔드 카드에서는 츠키나미 신과 같이 그려졌다.
4. 관련 문서
[1] 알파벳 표기 Carla.[2] 이게 츠키나미 신이 카루라를 향한 동경심을 무너뜨린 발단이기도 하다.[3] 물론 처음부터 그런 거는 아니지만 이 시기에는 상당히 미친 상태였다.[4] 아버지가 죽기 전에 카루라에게 옮긴 것이라고 한다.[5] 코델리아의 어머니가 카루라와 신의 고모인 메네이다. [6] 따라 메네는 츠키나미 형제의 고모이자, 삼둥이의 할머니가 된다.[7] 뱀파이어에게 물릴 때 그들의 체내의 독이 코모리 유이의 몸으로 흘러 들어 간다고. 어째서 시조만 불쾌하게 느끼는 건지는 알 수 없다.[8] 카루라의 회상을 보면, 이 방에서 크로네가 카루라의 상처를 치료해줬음을 알 수 있다.[9] 코모리 유이의 심장을 꺼내간 것으로 보아 다른 여성에게 심장을 이식 하려는 모양. 애초에 시조들의 목적은 그들의 자손이므로 시조의 심장을 가진 여성이면 누구든 상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