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넨 다이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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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쉬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신가키 타루스케[1] / 이동훈[2].
국내판 이름은 '''강건일'''.
모모조노 러브의 클래스메이트이며 치넨 미유키의 남동생.
러브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지만, 드센 성격으로 러브와 자주 충돌해 고백하기가 상당히 힘든 모양. 서로 다투고 화해하는 것을 반복하며, 이를 지켜보는 주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다이스케의 속마음을 눈치챈다.
11화에서 미유키에게 혼나서 침울해 하던 러브를 격려해주려고 등을 살짝 두드린 게 오히려 러브의 울음보를 터트려 버려서, 주변에 지나가는 같은 학교 학생들에게 '''"여자를 울린 나쁜 놈"'''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후 사정을 알고 미유키의 스케줄이 적혀 있는 수첩을 빌려주었으며, 방송국에서는 누나와의 인맥(?)으로 러브를 관계자 이외 출입 금지 구역도 통과시키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러브 일행이 다이스케가 미유키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러브는 다이스케를 볼 때마다 굽신거리게 될지도 모른다고 여겨졌으나, 정작 아무 일도 없었다(...)
오키나와 출신으로, 오키나와로 수학여행을 갔을 때에는 가이드 역할을 하기도 했다. 야구부에서 투수를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과 함께 바다에 빠진 큐어 피치를 헤엄쳐서 구해주거나 배운 적도 없는 댄스를 단기간에 급속도로 잘 추게 되는 등 운동신경에 자신이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유령이나 천둥번개를 엄청나게 무서워하며, 극도로 긴장한 상태에서 번개가 치자 선 채로 기절하기도 했다.
자신을 몇 차례 구해준 큐어 피치를 동경하고 있으며, 큐어 피치에게 자신이 러브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고 상담하기도 했다.[3] 후반부에 댄스 대회에 출전해서 우승하면 러브에게 고백하려고 했으나 1회전에서 탈락해 그러지 못한 것을 큐어 피치에게 이야기했는데, 이후 크리스마스 이브에 프리큐어가 자신들의 정체를 밝히고 큐어 피치가 러브인 것을 알았을 때는 그야말로 데꿀멍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뒤 러브가 크리스마스 트리 앞으로 다이스케를 불러내 고백에 대한 대답을 하려고 하자, 일을 완수하고 돌아오면 대답을 듣겠다며 멋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에필로그에서 러브의 대답을 기다렸지만, 결국 러브는 대답을 다음으로 미룬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