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
1. 설명
稚魚
어린 물고기나 알에서 갓 태어난 물고기를 이르는 말이다. 갓 태어났을때는 배에 난황을 달고 있으며, 난황이 소멸한 좀 자란 후에는 플랑크톤 등을 먹고 산다, 조금 자라나면 유어(幼魚)라고 불린다.
2. 상세
무늬가 없는 물고기종이 이 시기엔 무늬가 있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도 있다. 애어가들은 이런 치어들에게 브라인 쉬림프 등을 부화시켜 먹인다.
수족관에서 치어를 보기 쉬운 물고기는 주로 구피등의 난태생 송사리류나[1] , 잉어과 물고기들이 있다. 만약에 집 안에서 치어를 일반 물고기와 같이 키울 경우 두 물고기에 관계가 어떻든 잡아먹히는 일이 많이 일어난다. 잡아먹히는 것을 막고 싶거든 치어를 낳자마자 바로 격리하거나 구피 등 난태생어를 위한 치어 격리가 가능한 부화통 혹은 기포공급으로 자동으로 격리하는 부화통을 사용한다.
[1] 난태생 송사리목의 물고기들은 알을 배속에서 부화시켜 낳는다. 단 스트레스나 건강 악화 등으로 무정란 혹은 미성숙 알을 낳으므로 알을 낳게 되거든 건강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