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천사 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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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중에서도 최상위에 위치한 제1 치천사.
일리아스에 대한 충성은 모든
천사들 중에서도 가장 높으며,
명령이라면 자신의 멸망이라도
거부하지 않는다.
신앙심이 있는 자에게는 자애를
내리나 신의 적에게는 엄청난 힘을
행사한다고 한다.
그림은 패러독스에서 등장할시의 모습. 본편에서는 아예 전라 상태다.[1][스포일러]
1. 소개
2. 작중 행적
2.1. 몬무스 퀘스트
2.2. 몬무스 퀘스트 패러독스
3. 기타


1. 소개


몬무스 퀘스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3명밖에 존재하지 '않았던' 세라핌 계급의 천사중 하나로, 미카엘라, 루시피나에 이어 만들어진 세 번째 천사이다. 모든 천사를 통틀어도 일리아스에 대한 충성심은 그녀를 따라올 천사가 없다. 하지만, 자신이 일리아스에게 제일이 아닌 세 번째라는 것에 큰 열등감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을 세 번째라고 부르거나 세 번째 천사라고 부르면 불같이 화를 낸다. 본인 왈 콤플렉스 따위는 없다고 하지만 누가 봐도…[2] 하지만 치천사 답게 아주 강대한 힘을 가지고 있어 '천군의 검' 미카엘라와 '샛별' 루시피나에 버금가는 실력에 4대 정령을 다루던 전성기 하인리히와 호각이라고. 게다가 본인의 말에 의하면 육조 중 한 명인 히루코와 일전을 벌인 일도 있다고 한다(경과나 승패는 언급하지 않는다) 에덴의 육체는 말 그대로 '에덴 동산'의 구현화여서 엄청나게 거대하고 그 안에 무수한 에덴이 존재한다.

2. 작중 행적



2.1. 몬무스 퀘스트


처음 등장한 것은 루카가 종장 초반 대천사 아리엘을 쓰러뜨린 후 프로메스틴이 '애지중지 키우던 천사가 패배했는데 기분이 어떻냐'고 도발하였다고 이름만 나왔으며, 이후 일리아스에게 프로메스틴의 실패를 고자질(...)하는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냈지만 일리아스가 검은 앨리스와 프로메스틴을 건드리지 말라는 명령으로 인해 작중 내내 자신을 조롱하는 프로메스틴과 검은 앨리스에게 손도 대지 못하면서 속으로만 분노를 삭여야 했다. 총사령관인 미카엘라의 직위를 인계받은 게 고작 30년 전인 에덴은 가뜩이나 지휘 능력엔 부족함이 있었는데 터치 불가능한 프로메스틴과 검은 앨리스는 대놓고 비협조적이니 뭐가 잘 풀릴리가 만무했고, 결국 번번히 실패만 거듭한 끝에 루카가 헤븐즈 게이트를 쓰러뜨리고 천계로 들어와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프로메스틴의 도발에 고스란히 넘어가 일리아스의 옆자리를 비우는 실수를 저질렀다.[3]
그렇게 천계의 최초의 적으로 에덴과 마주한 루카가 '네가 천사장? 근데 왜 그렇게 심란한 표정이지?'라고 별 생각없이 의문을 표하자 다짜고짜 "이젠 너같은 놈까지 날 무시해? 내가 일리아스님의 오른팔이야! 난 루시피나보다 열등하지 않아! '''난 세번째 따위가 아냐!'''"라고 루카 입장에선 심히 당황스러울(...) 분노를 표출하며 전투를 벌이지만 당시 루카는 천사로서 어머니의 기술인 '샛별'도 본래의 주인인 루시피나와 비교해 손색이 없었고 검술마저 하인리히를 뛰어넘고 있었다. 게다가 도중에 봉인이 풀려 모든 힘을 되찾은 앨리스까지 공격해와 결국 패배하였다. 반성회의 일리아스는 '이젠 제가 만든 천사까지 마물같은 꼬락서니나 하는군요, 저래놓고 내가 좋아하길 바라나?'라며 투덜거리고는 빨리 해치우라고 종용하고(...) 그 와중에 앨리스에게 '이런 천사따위'같은 소리까지 듣질 않나, 타마모는 '미카엘라도, 루시피나도 떠나고 검은 앨리스와 프로메스틴은 모두 널 배신했다. 결국 네 곁엔 아무도 따라가지 못한 거다!'라며 일리아스를 도발하는데 의도적인건지 실수인지 에덴을 싹 빼먹었고 일리아스도 에덴을 전혀 떠올려주지 않는다(…). [4]
일단 봉인당한 상태지만, 일반 요마들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강대한 마력을 가지고 있는 존재여서 그런지 공식 Q&A에 의하면 부활하는 것은 먼 미래의 일이 될 것이라고 한다. 에덴의 성격을 생각하면 일리아스가 죽은 세계에서 어떻게 살아갈지 매우 걱정되는 부분(...)

2.2. 몬무스 퀘스트 패러독스


패러독스 전장에서는 직접 등장은 안하나 안습이 더 심해져서, 일리아스가 툭하면 에덴을 걸고 넘어지고 [5], 심지어 루카가 파르페를 선물해주자 '에덴은 이제 필요없다'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요리를 못했는지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오라고 하면 설탕을 뿌린 고드름을 자랑스런 얼굴로 가지고 오거나 다른 음식들을 만들라고 해도 개판으로 만들어왔다고 한다. 하지만 에덴에게 귤 껍질까지 까달라고 부르는걸 보면 일리아스의 최측근이라는 건 변함이 없는듯하다. 그렇다 하더라도 일리아스가 종장에서 계획의 진행으로 바쁠때 천사들을 통솔한건 에덴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고 일리아스도 그것은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6] 중장에서 일리아스 본인이 "에덴은 자신에게 없으면 허전한 계륵같은 존재"라는 평을 했는데 좋은건지 나쁜건지...
패러독스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란에선 일리아스가 마물과의 전쟁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둔 평행세계에서의 에덴이 소개되는데, 성마대전 이후 미카엘라는 일리아스 직속 7대 천사의 우두머리로 승격, 루시피나는 은퇴/타천하자, 자동적으로 제 '''1'''(!) 치천사가 되었다. 그리고 제 2,3 치천사의 자리는 새로 창조된 2세대 치천사 시온&그노시스가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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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블로그에 공개된 스크린샷에서는 어떻게 된건지 평행세계의 두 에덴[7]이 만나서 서로 '역시 에덴'이라며 치켜세워주는 괴상한 친분을 가지게 된 듯하다. 중장 pv에서도 두 에덴이 마주 보는 장면이 나온다.[8]
발매를 앞두고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자기가 미카엘라, 루시피나의 언니라는 소리를 하다가 본인들에게 매우 싸늘한 반응만 돌아왔다.
중장 일리아스 루트에서 동료로 맞이할 수 있는 데 다른 천사들이 어려진 일리아스를 못 알아보는 와중에 에덴은 다른 천사는 몰라도 본인이 일리아스를 알아보지 못할리 없다면서 즉시 아군으로 들어온다.[9] 일리아스가 하는 말에 따르면 하인리히 하인과 루시피나의 반란 이전에는 콤플렉스가 있긴 했지만 의외로 루시피나를 잘 따랐다고 하며 과거 타천하여 지상으로 내려간 루시피나를 쫓아가 그녀의 다리에 메달리며 애원했지만 루시피나는 대답 대신 에덴의 머리를 짓밟았고, 그 모습에 일리아스가 저도 모르게 뿜어버려서(...) 그 뒤로 작중같은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일리아스 왈 가정붕괴의 현장이라고.(...)[10][11] 작중 세계관의 에덴은 일리아스의 부활을 기원하며 천계의 일리아스 신전의 시간을 동결시켜 카오스화가 퍼지는 것을 무려 '''30년'''간 저지하고 있었으며, 이에 대해 백토도 '''바보 취급 당하고 있지만 에덴의 힘은 진짜'''라며 에덴을 칭찬했다.
덤으로 중장, 특히 일리아스 루트에서 미카엘라와 루시피나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인격적으로 가장 제대로 된 천사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 본편에서의 에덴도 그렇게 문제가 있는 성격은 아니었다. 단지, 자신의 상관이 너무 막장이었던게 문제였을 뿐이지...
루카를 능욕하는 씬에서는 일리아스와 미카엘라짱과 루시피나짱에게 시달린 피로를 푼다는 명목으로 즉석에서 덮쳐버린다. '3' 네타는 여기서도 작용하여 루카를 '3'번 보내버린다. 자신에게 범해지면서 승리했다는 고취감을 안겨준 루카가 마음에 들었는지 겨우 이 정도로 헤롱거리냐며 놀리면서도 품에 안아주거나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짜내주겠다고 한다. 본편의 능욕씬과 달리 여기서는 멀쩡한 모습이기에 부담없이 씬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일리아스 루트에서는 일리아스가 미카엘라쨩, 루시피나쨩을 새로 창조하는데 힘을 보태며 그렇게 탄생한 그녀들에게 자신이 언니라고 한다. 하지만 동생들은 처음에 별로 안 내켜하며 일단 언니라 해주긴 한다. 함께 동료로 들어오는데 서브퀘스트를 하면서 동생들이 에덴을 어떻게 취급하는지 안습함(...)을 볼 수 있다.[12] 동료간 대화에서도 안습한데 루시피나쨩이 '3'번째로 좋아한다하며 미카엘라쨩이 누구를 가장 좋아하는지 물어보자 일리아스, 미카엘라, 루시피나 셋 사이에서 버벅거리다 머리가 과부화되어 버렸다.
앨리스 루트에서는 어느정도 대비하고 말을 거는게 좋다. 일리아스 루트와는 달리 에덴과 보스전이 벌어지기때문. 체력은 -55만5천으로 상당하며 성속성 공격을 해온다. 여기까지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이지만 성속성공격 때문에 방심은 하지말자. 쓰러뜨려도 일리아스가 없어서인지 동료로 들어오지도 않는다. 루카도 일리아스가 죽었단걸 에덴이 알면 또 날뛸게 뻔하기에 신전에서의 일은 말하지않는다.
사신 앨리스피즈와 육조에 의해 정복된 평행세계에선 사망한 일리아스 대신 잔존 천사군을 이끄는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미카엘라와 루시피나는 죽은 모양. 창조주인 일리아스를 잃었음에도 천사가 와해되지 않는 것은 에덴의 뛰어난 리더쉽 덕분이라고. 어째 패러독스 와서는 본편과 정반대로 떡상만 하고 있다.(...)

3. 기타


담당 원화가는 세토우치 작가이며, 다수의 몬무스를 그렸다. 후술되어있는 검은 앨리스프로메스틴 원화가 역시 세토우치 작가이다.
이렇듯 작중의 부조리하리만치 안습한 대우 덕에 네타 캐릭터로서의 입지는 압도적이라서, 팬들에게는 에덴三(氏과 발음이 같다)이라고 불리며 세 번째의 대명사가 되어 삐뚤어진 애정을 한껏 누리고 있다. 심지어 프로메스틴검은 앨리스도 그녀를 세 번째라고 부르거나 무시하며 서로 놀려댄다.[13].
심지어 에덴의 이 세 번째 네타는 첫 등장부터 그랬는데, 몬무스 퀘스트 종장은 본작의 '''세 번째'''편이고, 후속작인 패러독스 중장에서는 일리아스 루트에서 합류할때 얻는 업적 메달과 에덴의 고유 어빌리티의 이름이 바로 '''세 번째 치천사'''...
평생을 일리아스에게 헌신하고 충성한 에덴이지만 끝까지 일리아스에게 총애를 받지는 못했는데, 그 이유는 일리아스는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천사를 만들었지만 그녀의 분신인 천사와 아무리 대화한들 그저 혼자 거울을 보고 대화하는듯한 공허함만을 느꼈기 때문이다. 특히 신앙과 스스로의 지위에 대한 편집증적인 모습 등 그 누구보다도 일리아스를 닮은 에덴은 분신으로서의 천사에 가장 가까운 존재였으며, 이것은 일리아스가 내심 우려한 형태 그 자체였을 것이다. 일리아스가 자신에게 반항하여 타천까지한 루시피나를 계속 지켜본 것에 비하면…
물론 삶 자체는 불행하기 그지 없었지만 천사고 마물이고 인간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낸 가족과 연인조차 가치관의 차이로 인하여 반목하고 끝내 배신과 비극으로 끝나는 결과가 빈번하던[14] 몬무스 퀘스트의 세계관에서, 에덴은 그 본질이 광신이였든 충성이였든 간에 에덴은 어떤 보상도 없었음에도 '''일리아스에 대한 진실된 믿음을 단 한번도 저버리지 않았다.'''[15] 결국 일리아스의 불패 신화가 에덴의 탄생과 더불어 시작되었고, 그녀의 최후와 함께 그 끝을 맺었다는 것을 보면 결국 에덴이 살았던 세상에서 그녀가 중요한 존재였다는 것은 부정할수 없을것이다.
네타 캐릭터 취급과는 달리 치천사의 상위 존재인 7대 천사들이 존재하지 않았던 전작 시점까진 천계의 천사 중 최강자였다. 물론 종장 막바지의 프로메스틴이 잠시 에덴보다 강해지기도 했지만 이는 '하얀 토끼(흰토끼)'라는 도핑약을 이용한 결과이기에 단순 비교하기엔 애매하다. 패러독스에서 등장한 '일리아스가 성마대전에서 승리한 평행세계'에서도 미카엘라는 아예 7대 천사의 우두머리급이고 루시피나도 타천했지만 설정상 7대 천사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전투력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미루어 보면, 그 둘에 버금가는 전투력인 에덴도 7대 천사에 비해 전투력이 많이 떨어지진 않을 것이다. 패러독스에서 등장한 치천사 그노시스는 미카엘라가 옛날의 전성기였다면 자신에겐 승산따윈 없다고 말했을 정도니 패러독스의 새로운 치천사보다도 격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설정상으로나 게임에서나 위엄 쩌는 최강자 취급 받는 일은 없고, 주로 전투력 측정기(...)로서 애용된다.
잔재주나 모략엔 머리가 안 굴러가는 성격이라고 한다. 다만 평시 관리직으로서는 일류라고.
여담이지만, 담당 원화가인 세토우치의 동인지[16]에 의하면 루카의 아버지인 마르케르스를 짝사랑했던것 같다.

[1] 왜 에덴은 전라인가에 대해 질문 코너에서 원작자가 답하기를 "바빠서 그렇다"고(...)[스포일러] 이 에덴은 중장 최후반부에 등장하는 데 일리아스가 승리한 세계 출신의 존재로 패러독스 본편의 에덴은 전라 상태로 등장한다[2] 패러독스의 일리아스가 밝힌 바에 따르면 완전히 일리아스의 분신인 미카엘라나 루시피나와 달리 양산 체제로 태어난 케이스에 속한다고도 하니 사실 열등감을 가지지 않는게 무리라면 무리일 듯.[3] 일리아스의 목적을 감안하면 에덴의 이탈 자체는 오히려 의도한 바였겠지만, 그렇다고 사지로 뛰어들 필요는 없었다. 사천왕보단 훨씬 강한 에덴이 살아있기만 했어도 최종결전의 승자는 확실하게 일리아스가 되었을 것이다. 그 결과가 일리아스와 에덴에게 행복한 것은 아니었겠지만...[4] 다만, 타마모가 언급한 이들은 모두 반기 혹은 배신으로 일리아스를 떠난 이들이다. 저들과 달리 일리아스에게 끝까지 충성하고 있던 에덴이 저기에 언급되지 않는 것은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 [5] 평소에 에덴을 까는것도 모잘라 나중에 루카의 요리를 먹고는 에덴과 바꾸고 싶다는 말까지 한다(...).[6] 물론 고맙게 생각할지 언정 일리아스는 끝까지 에덴을 총애하지 않았다.[7] 한쪽은 전작에 등장했던 전라 모습, 다른 한족은 패러독스 홈페이지에 소개된 옷을 입은 모습[8] 이 모습은 일리아스 루트 최후반부에서 둘이 동시에 마주치는 것으로 나온다[9] 알몸 상태로 눈의 사당에서 30여년동안 결계를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약화된 상황이다[10] 루시피나가 일리아스에게 실망해 모반을 준비한 걸 밀고한 장본인이 에덴이고, 에덴은 치천사들 중 가장 일리아스에게 충성했으며 자기보다 더 총애를 받던 치천사가 루시피나였으니 그 질투 때문에 사이가 좋았을 가능성은 낮다.[11] 2.1패치에 추가된 서브 퀘스트에 의하면 루시피나짱이 스노우 헤븐의 건물 하나를 박살내고, 에덴이 훈계를 하자 과거 자신의 모습을 떠오른다. 사실 루시피나는 에덴이 지상에 강림했을때 마을을 부순것과(지형을 봐선 일리아스빌인듯 하다.) 사람들에게 다치게 한 것에 대한 잘못을 자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화낸것으로 밝혀졌다. 회상이 끝나고 에덴은 루시피나가 자신에게 화를 냈는지 이해한다. 그리고 '''분명 다른 존재이기때문에 과거를 기억하지 못해야 할 루시피나쨩이 겨우 알았냐는 의미심정한 말을 한다.''' [12] 루카에게는 화관을 주면서 에덴에게는 가시가 가득한 면류관을 주질 않나, 모래 장난을 한답시고 땅에 묻어버리거나 주변을 둘이서 빙빙돌다 에덴이 날아가 버리기도 한다. 눈사람을 만드는 과정에서 안에 묻혀버리기도한다. 좋아하는건지 싫어하는건지 구분이 안 가는 수준. 무엇보다 압권인건 피가 철철나고 여기저기 묻히더라도 매우 행복해하는 시스콘이 다 된 에덴...[13] 루리웹 성유게에서는 아예 동메달 천사님이라고 부르는 유저도 있다.(...)[14] 당장 주인공인 루카와 히로인인 앨리스만 해도 배드 엔딩에서 서로를 한번 이상 죽인적이 있었으며, 루시피나와 미카엘라도 홀로 태어난 일리아스였으니 외로운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 정도였을 뿐 일리아스가 자신의 불확실한 정체성으로 인해 느끼는 고뇌나 불안에 대해선 이해는 커녕 짐작조차 하지 못했기에 그 마음을 위로해주지도 못했고, 마지막엔 일리아스의 광기를 단순한 질투와 독점욕으로 여긴 채로 그녀를 떠나 두번 다시 받아들이지도, 화해하지도 못하는 결과로 끝났다.[15] 공식 Q&A에 따르면 여신에 대한 충성심을 빼면 촉수만 남는다고 한다.[16] '''3'''권에서 등장. 여기서도 프로메스틴과 검은 앨리스에게 '''세 번째''' 라고 놀림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