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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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黒のアリス'''
몬무스 퀘스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인간과의 융화정책을 펴는 앨리스의 방식에 반대하는 마물들을 모으는 마물로, 다른 마물에게 힘을 부여하며 반기를 부추겼다. 정체는 오백년 전 용사 하인리히에게 토벌당한 마왕 앨리스피즈 8세로, 강대한 힘과 극도로 이기적인 성미를 겸비하여 극악무도한 폭정을 펼쳐 '최악의 마왕'이라 불리웠다. 어찌나 지독했는지 앨리스피즈 8세를 토벌한 용사 하인리히는 여신인 일리아스와 마물인 타마모의 지원을 동시에 받은 데다 500년이 지난 뒤로도 인간들은 물론 마물들에게까지 높은 명성을 누릴 정도. 하지만 사실은 하인리히에게 토벌당한 뒤에도 창세의 여신 일리아스에 의하여 부활하고 이후 목숨을 담보 잡힌 상태로 명령에 따라 그녀의 계획에 동참하고 있었지만 실은 몰래 그녀를 없앨 계획을 꾸미고 있었는데......
이후 일리아스의 최측근 에덴이 루카에게 쓰러진 뒤 프로메스틴을 동반해서 일리아스를 삼켜버리고 루카와 앨리스를 공격해온다. 본래의 힘은 앨리스와 호각이라지만 [1] 비약인 '흰토끼'[2]와 일리아스를 흡수해 훨씬 강력해져 3단진화까지 하는 최종보스급의 힘을 보여준다. [3] 하지만, 결국 루카에게 패배하고 [4] 이후 일리아스의 성마융합을 위한 제물이 된다.
사실 종장에서 처음 등장할때는 모든 것의 흑막처럼 보이면서 일리아스와 프로메스틴의 작업을 비밀리에 방해하면서 결국 최종적인 승리자가 되는 것 같았지만, 결국 스스로가 저질렀던 행동으로 인하여 루카와 앨리스에게 크게 밀리게 되었으며 마지막에는 이성조차 상실한 상태로 세상을 붕괴시킬 정도로 폭주하다가 사라지고 알고보니 그녀가 하였던 모든 행동이 일리아스의 계획대로 움직였던 것은 실로 안습한 삶을 살았다. 이 때문에 검은 앨리스가 고생만 하다가 패배하였다는 말도 있을 정도다.
보스 3인방 중 다른 두명인 일리아스와 프로메스틴이 처음부터 악인은 아니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검은 앨리스는 그저 천성적인 탐욕과 지배욕에 충실할 뿐 저지르는 악행에 별다른 이유가 없다. 그래도 하인리히에게만은 특별한 감정을 느껴 한때는 그와 함께라면 뭔가 다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품었던 모양이지만 결국 원인이 어느쪽에 있든 둘의 관계는 파국으로 끝났고. 그 뒤로 검은 앨리스가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는 날은 두번다시 오지 않았다.
성격도 실제 행적도 이렇다 보니 작중 내내 검은 앨리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캐릭터는 없다시피 하지만, 500년 전 딩시 검은 앨리스의 부하였던 리리스&리림은 예외적으로 검은 앨리스에 대해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겐 상냥하셨던 분'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전장부터 등장했다. 물론 직접 싸우지는 않고 언제나처럼 흑막기질을 뽐내는 역할. 2번이나 꿈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작중 최강의 마예사로 칭해지는 카게츠무기와 힘을 합쳐 각종 요마[5] 들을 줄줄히 데리고 다니는 것도 모자라 전대 마왕[6]들까지 언데드로 부활시켜가며 무언가를 준비시켜간다.
그리고 2번이나 꿈이 깨졌다고 하는데 첫번째는 하인리히일테고 두번째는 전작의 루카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많다.[7] 즉 일리아스와 마찬가지로 전작의 검은 앨리스와 동일인물일 가능성도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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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패러독스 전장 공식 pv에서 검은 앨리스로 추정되는 품에 뭔가를 안은 푸른 에이프런 드레스 차림의 금발 여성[8]이 갑옷의 광전사로 추정되는 캐릭터[9]와 등을 맞댄 채로 사연 있어보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일러스트가 3분 21-22초에 걸쳐 스쳐지나가듯 공개됐는데, 전장 시점까진 아직 풀리지 않은 떡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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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독스 중장 PV에선 앨리스트로메리아(アリストロメリア)라는 정체불명의(...) 신캐릭터가 등장했는데, 사람들은 '''대체 누구스피즈 몇세인거냐...'''라는 반응.
다만 앨리스에게 던진 "후손의 인연"이라는 대사, 하인리히와 사이좋게 나온 초상화 때문에 동생인 9세가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9세가 하인리히와 함께 8세를 때려잡은게 아닌가하는것. [10]
등장은 중장의 중반을 넘어서 일행이 그란골드의 타르타로스를 넘어서 이세계에 갔을 때로, 그 곳은 루카일행이 있던 세계와 거의 흡사하지만 하인리히가 활동하던 500년전의 세계였다. 아직 마왕은 하인리히가 쓰러트리지 않았으며 그 마왕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서 앨리스트로메리아라는 마도사의 모습으로 하인리히와 함께 여행하던 모습이다.(…) 하인리히는 아직까지 그녀의 정체를 모르는 듯 하다.
앨리스 루트의 경우 앨리스 16세가 그녀의 정체를 어느 정도 눈치채며 루카 일행이 타르타로스 탐색중에 마왕군의 대대적 공격이 있다는 통신을 받고서 원래 세계로 돌아갈때 어느 사이엔가 끼어 들어가 있으며, 그대로 일행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참고로 아군에 있는 마물중의 고위급들은 다들 그녀의 정체를 눈치챘으나 그러려니 말려니 하면서 일행내에서 유유자적하게 활동중. 중간중간 자주 말을 꺼내는데 이세계의 자신의 생각을 추측한다던가 광기로 가득 찬 말들을 하곤 한다.[11] 일리아스 루트에서의 하인리히의 대사로 볼때 자주 단독행동을 하는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아군으로 합류하는건 앨리스 루트 한정으로 일리아스 루트에서는 일리아스가 정체를 알아보고 침묵하였다가 이후 일행에게 정체를 말해준다. 일리아스 루트에서는 검은 앨리스가 들어오지 않고 이후 블루 오브를 얻기 위해 500년전의 서큐버스 마을로 갔을 때 하인리히 하인이 합류한다.
동료로서의 능력은 마법계 최강중 하나로 꼽힌다. 고유능력 마도사 '놀이'의 능력이 괴랄한데 흑마법, 바다마법, 어둠기술을 사용하게 해주고 흑마법, 바다마법이 MP를 1.5배로 소모되는 대신 '''2연속 발동'''이라 마법 위력이 초월적이며 어둠속성 강화까지 있다. 원본이 원본인지라 다양한 종족으로 전직이 가능해서 전직 할수록 어빌리티들이 모여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레벨업을 하면 얻는 고유 스킬들은 보스일때도 등장하는 죽어 줄래?, 카이저 피닉스, 마왕의 포학이다. 보스일때도 악명 높았던 스킬인 만큼 위력도 괴랄하며 흑마법 보너스효과를 받는 카이저 피닉스로 왠만한 적을 몰살시킬 수 있고 마법반사를 쓰는 적이 나와도 어둠속성 SS위력인 마왕의 포학으로 쓸어버릴 수 있다. 이후 패치로 고유능력의 데미지 계산방식이 약해지면서 약해지긴 했지만 사기에서 강캐로 내려왔을 뿐 여전히 강하다.
동료와는 별개로 중장의 최종 보스를 뛰어넘는 전장의 사신과 같은 히든 보스로 등장하는 데[12] 전작의 최종 형태가 빠지고 기본 상태부터 싸우는 3연전. 1형태씩 최초승리할때마다 잘 싸웠다며 영원의 샘의 아즈샤라처럼 꼬박꼬박 아이템을 넘겨주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다. 앨리스 루트에서 마도사로 나왔던 것처럼 성가신 쾌락계 상태이상을 쓰지 않는 정공타입인데 앨리스라는 이름답게 전용 스킬 죽어 줄래?[13]와 마도 3속성 전체 마법을 사용해오며 버프를 무효화하는 얼어붙는 파동, 앨리스피즈 16세도 사용하던 마왕의 포학을 사용하며 2차전에선 여기에 랜덤 물리연속공격 텐타클 스톰과 전체 화속성 마법인 카이저 피닉스를 사용한다. 3차전으로 돌입할 경우 마도 3속성 마법 대신 필중 불꽃 브레스와 얼음 브레스를 사용하고 텐타클 스톰과 카이저 피닉스와 더불어 마왕의 포학의 강화스킬인 영겁의 어둠과 온갖 상태이상에 암속성 전체 피해를 주는 왕자의 마안을 사용하는 초강적. 다행히 스톱과 침묵이 낮은 확률로 걸리므로 마법을 주특기로 사용하는 검은 앨리스에게 적절한 공략방법이 되며[14] 이정도 타이밍이면 루카가 버프 유무에 따라 한방에 3~40만을 뽑을 수 있을 것이므로 딜은 루카에게 맡기고 나머지는 회복과 버프를 맡는 식으로 하면 어렵잖게 토벌 가능하다.[15] 3연전동안 파티를 한방에 쓸어버리는 마왕의 포학과 영겁의 어둠이 계속 날아오므로 어둠속성 내성을 갖추거나 성자순교로 단체 부활하는 식으로 대비해야한다. 체력은 각 형태마다 55만, 78만, 100만이며 1, 2형태는 민첩이 600이상 3형태는 800을 넘어가므로 선수를 뺏기지않으려면 이에 대비할 것. 이기면 자신을 죽이는 건 하인리히의 역할이므로 죽지 않고 모습을 감추며 이후 업적 '하인리히 대신에'가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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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장 pv 후반부에 마치 성마 융합을 이뤄낸 듯한 모습의 검은 앨리스가 나오기도 하는데 중장의 최후반에 이 모습의 정체가 밝혀진다.
중장 최후반에 하쿠토가 루카 일행을 과거로 보내 정사 세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몬무스 퀘스트 본편의 내용이 되는 정사에서 일리아스가 전투에서 패한 루카를 되살리기 위해 반성회로 시간을 계속 되감는 바람에 시공연속체라 불리는 시간축이 손상되었고, 마지막에 일리아스가 루카에게 죽음으로써 생긴 신과 막대한 성소의 공백은 결국 시간축을 파괴했다.[16]
시간축이 파괴되자 패러독스가 발생했는데 원래는 30년전 성소와 마소의 융합시험을 막기 위해 일리아스가 레미나를 전멸시켜야 하지만 과거와 미래가 뒤섞이는 바람에 일리아스가 그걸 막지 못하게 된 것이다. 그로 인해 30년전의 실험은 그대로 진행되었고 실험 재료였던 하인리히의 검에 묻어 있던 검은 앨리스의 혈액이 이상 반응을 일으켜 30년 후의 미래가 되는 본편의 최종결전에서 성마융합 직후 루카에게 패배했던 검은 앨리스가 소환된다.
원래는 죽어없어져야할 검은 앨리스가 레미나의 실험을 통해 '''완전히 성마융합에 성공. 제3의 신으로 각성'''하고 자신의 주변을 혼돈화시켜버린다.[17] 그리고 이 충격은 천계에 직격하여 일리아스는 치명상을 입게 되고, 수많은 평행 차원이 생겨나게 되었고 그 중심지가 된 레미나가 타르타로스가 되어 시공간을 잇는 터널이 된 것.
그후 혼돈의 신이 된 검은 앨리스는 각각 천마대전에서 승리한 사신의 세계(6조의 모습이 어둡게 나타난다.)와 천계의 세계(7대 천사의 모습도 어둡게 나타난다.)가 자신의 세계를 갖고 싶은거냐고 하며 재밌는 파티가 될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하쿠토가 볼거 다봤고 이제 떠나자 라고 하는 순간, 과거의 단편에 불과했을 검은 앨리스가 '''루카 일행을 인식한다.'''
종장 예고편에서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지금까지 들어난 일들보다도 훨씬 규모가 큰 것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천대성은 우연히 어느 방에 들어갔다가 엄청난 '''무언가'''를 보았는데, '''"자신들이 그저 파티를 즐겁게 하기위한 광대"'''라고 하거나 케찰코아틀과 테스카틀리포카에게 '''자신들은 파티에 초대된 손님이 아니라 그저 테이블을 장식하는 꽃'''이라는 표현을 쓰며 격분+경악할 수준.
검은 앨리스의 부하들 중 상당수는 '''신화급''' 마물들인데, 야마타노오로치나 스핑크스 수준도 아니고 아예 '''원전 신화에서 신'''이다. 게다가 '''역대 마왕들을 예토전생 시킨 인형들'''도 있다. 처음 등장할 때부터 같이 나왔고 예고편에서도 완성된 13세를 보고 딱히 놀라지도 않았던 만큼 제천대성도 이걸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저 수준의 반응이 나올 정도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스케일'''인듯.
1. 소개
'''黒のアリス'''
몬무스 퀘스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인간과의 융화정책을 펴는 앨리스의 방식에 반대하는 마물들을 모으는 마물로, 다른 마물에게 힘을 부여하며 반기를 부추겼다. 정체는 오백년 전 용사 하인리히에게 토벌당한 마왕 앨리스피즈 8세로, 강대한 힘과 극도로 이기적인 성미를 겸비하여 극악무도한 폭정을 펼쳐 '최악의 마왕'이라 불리웠다. 어찌나 지독했는지 앨리스피즈 8세를 토벌한 용사 하인리히는 여신인 일리아스와 마물인 타마모의 지원을 동시에 받은 데다 500년이 지난 뒤로도 인간들은 물론 마물들에게까지 높은 명성을 누릴 정도. 하지만 사실은 하인리히에게 토벌당한 뒤에도 창세의 여신 일리아스에 의하여 부활하고 이후 목숨을 담보 잡힌 상태로 명령에 따라 그녀의 계획에 동참하고 있었지만 실은 몰래 그녀를 없앨 계획을 꾸미고 있었는데......
이후 일리아스의 최측근 에덴이 루카에게 쓰러진 뒤 프로메스틴을 동반해서 일리아스를 삼켜버리고 루카와 앨리스를 공격해온다. 본래의 힘은 앨리스와 호각이라지만 [1] 비약인 '흰토끼'[2]와 일리아스를 흡수해 훨씬 강력해져 3단진화까지 하는 최종보스급의 힘을 보여준다. [3] 하지만, 결국 루카에게 패배하고 [4] 이후 일리아스의 성마융합을 위한 제물이 된다.
사실 종장에서 처음 등장할때는 모든 것의 흑막처럼 보이면서 일리아스와 프로메스틴의 작업을 비밀리에 방해하면서 결국 최종적인 승리자가 되는 것 같았지만, 결국 스스로가 저질렀던 행동으로 인하여 루카와 앨리스에게 크게 밀리게 되었으며 마지막에는 이성조차 상실한 상태로 세상을 붕괴시킬 정도로 폭주하다가 사라지고 알고보니 그녀가 하였던 모든 행동이 일리아스의 계획대로 움직였던 것은 실로 안습한 삶을 살았다. 이 때문에 검은 앨리스가 고생만 하다가 패배하였다는 말도 있을 정도다.
보스 3인방 중 다른 두명인 일리아스와 프로메스틴이 처음부터 악인은 아니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검은 앨리스는 그저 천성적인 탐욕과 지배욕에 충실할 뿐 저지르는 악행에 별다른 이유가 없다. 그래도 하인리히에게만은 특별한 감정을 느껴 한때는 그와 함께라면 뭔가 다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품었던 모양이지만 결국 원인이 어느쪽에 있든 둘의 관계는 파국으로 끝났고. 그 뒤로 검은 앨리스가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는 날은 두번다시 오지 않았다.
성격도 실제 행적도 이렇다 보니 작중 내내 검은 앨리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캐릭터는 없다시피 하지만, 500년 전 딩시 검은 앨리스의 부하였던 리리스&리림은 예외적으로 검은 앨리스에 대해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겐 상냥하셨던 분'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2. 몬무스 퀘스트 패러독스에서
2.1. 전장
전장부터 등장했다. 물론 직접 싸우지는 않고 언제나처럼 흑막기질을 뽐내는 역할. 2번이나 꿈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작중 최강의 마예사로 칭해지는 카게츠무기와 힘을 합쳐 각종 요마[5] 들을 줄줄히 데리고 다니는 것도 모자라 전대 마왕[6]들까지 언데드로 부활시켜가며 무언가를 준비시켜간다.
그리고 2번이나 꿈이 깨졌다고 하는데 첫번째는 하인리히일테고 두번째는 전작의 루카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많다.[7] 즉 일리아스와 마찬가지로 전작의 검은 앨리스와 동일인물일 가능성도 있다는 말.
2.2. 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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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패러독스 전장 공식 pv에서 검은 앨리스로 추정되는 품에 뭔가를 안은 푸른 에이프런 드레스 차림의 금발 여성[8]이 갑옷의 광전사로 추정되는 캐릭터[9]와 등을 맞댄 채로 사연 있어보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일러스트가 3분 21-22초에 걸쳐 스쳐지나가듯 공개됐는데, 전장 시점까진 아직 풀리지 않은 떡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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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독스 중장 PV에선 앨리스트로메리아(アリストロメリア)라는 정체불명의(...) 신캐릭터가 등장했는데, 사람들은 '''대체 누구스피즈 몇세인거냐...'''라는 반응.
다만 앨리스에게 던진 "후손의 인연"이라는 대사, 하인리히와 사이좋게 나온 초상화 때문에 동생인 9세가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9세가 하인리히와 함께 8세를 때려잡은게 아닌가하는것. [10]
등장은 중장의 중반을 넘어서 일행이 그란골드의 타르타로스를 넘어서 이세계에 갔을 때로, 그 곳은 루카일행이 있던 세계와 거의 흡사하지만 하인리히가 활동하던 500년전의 세계였다. 아직 마왕은 하인리히가 쓰러트리지 않았으며 그 마왕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서 앨리스트로메리아라는 마도사의 모습으로 하인리히와 함께 여행하던 모습이다.(…) 하인리히는 아직까지 그녀의 정체를 모르는 듯 하다.
앨리스 루트의 경우 앨리스 16세가 그녀의 정체를 어느 정도 눈치채며 루카 일행이 타르타로스 탐색중에 마왕군의 대대적 공격이 있다는 통신을 받고서 원래 세계로 돌아갈때 어느 사이엔가 끼어 들어가 있으며, 그대로 일행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참고로 아군에 있는 마물중의 고위급들은 다들 그녀의 정체를 눈치챘으나 그러려니 말려니 하면서 일행내에서 유유자적하게 활동중. 중간중간 자주 말을 꺼내는데 이세계의 자신의 생각을 추측한다던가 광기로 가득 찬 말들을 하곤 한다.[11] 일리아스 루트에서의 하인리히의 대사로 볼때 자주 단독행동을 하는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아군으로 합류하는건 앨리스 루트 한정으로 일리아스 루트에서는 일리아스가 정체를 알아보고 침묵하였다가 이후 일행에게 정체를 말해준다. 일리아스 루트에서는 검은 앨리스가 들어오지 않고 이후 블루 오브를 얻기 위해 500년전의 서큐버스 마을로 갔을 때 하인리히 하인이 합류한다.
동료로서의 능력은 마법계 최강중 하나로 꼽힌다. 고유능력 마도사 '놀이'의 능력이 괴랄한데 흑마법, 바다마법, 어둠기술을 사용하게 해주고 흑마법, 바다마법이 MP를 1.5배로 소모되는 대신 '''2연속 발동'''이라 마법 위력이 초월적이며 어둠속성 강화까지 있다. 원본이 원본인지라 다양한 종족으로 전직이 가능해서 전직 할수록 어빌리티들이 모여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레벨업을 하면 얻는 고유 스킬들은 보스일때도 등장하는 죽어 줄래?, 카이저 피닉스, 마왕의 포학이다. 보스일때도 악명 높았던 스킬인 만큼 위력도 괴랄하며 흑마법 보너스효과를 받는 카이저 피닉스로 왠만한 적을 몰살시킬 수 있고 마법반사를 쓰는 적이 나와도 어둠속성 SS위력인 마왕의 포학으로 쓸어버릴 수 있다. 이후 패치로 고유능력의 데미지 계산방식이 약해지면서 약해지긴 했지만 사기에서 강캐로 내려왔을 뿐 여전히 강하다.
동료와는 별개로 중장의 최종 보스를 뛰어넘는 전장의 사신과 같은 히든 보스로 등장하는 데[12] 전작의 최종 형태가 빠지고 기본 상태부터 싸우는 3연전. 1형태씩 최초승리할때마다 잘 싸웠다며 영원의 샘의 아즈샤라처럼 꼬박꼬박 아이템을 넘겨주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다. 앨리스 루트에서 마도사로 나왔던 것처럼 성가신 쾌락계 상태이상을 쓰지 않는 정공타입인데 앨리스라는 이름답게 전용 스킬 죽어 줄래?[13]와 마도 3속성 전체 마법을 사용해오며 버프를 무효화하는 얼어붙는 파동, 앨리스피즈 16세도 사용하던 마왕의 포학을 사용하며 2차전에선 여기에 랜덤 물리연속공격 텐타클 스톰과 전체 화속성 마법인 카이저 피닉스를 사용한다. 3차전으로 돌입할 경우 마도 3속성 마법 대신 필중 불꽃 브레스와 얼음 브레스를 사용하고 텐타클 스톰과 카이저 피닉스와 더불어 마왕의 포학의 강화스킬인 영겁의 어둠과 온갖 상태이상에 암속성 전체 피해를 주는 왕자의 마안을 사용하는 초강적. 다행히 스톱과 침묵이 낮은 확률로 걸리므로 마법을 주특기로 사용하는 검은 앨리스에게 적절한 공략방법이 되며[14] 이정도 타이밍이면 루카가 버프 유무에 따라 한방에 3~40만을 뽑을 수 있을 것이므로 딜은 루카에게 맡기고 나머지는 회복과 버프를 맡는 식으로 하면 어렵잖게 토벌 가능하다.[15] 3연전동안 파티를 한방에 쓸어버리는 마왕의 포학과 영겁의 어둠이 계속 날아오므로 어둠속성 내성을 갖추거나 성자순교로 단체 부활하는 식으로 대비해야한다. 체력은 각 형태마다 55만, 78만, 100만이며 1, 2형태는 민첩이 600이상 3형태는 800을 넘어가므로 선수를 뺏기지않으려면 이에 대비할 것. 이기면 자신을 죽이는 건 하인리히의 역할이므로 죽지 않고 모습을 감추며 이후 업적 '하인리히 대신에'가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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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장 pv 후반부에 마치 성마 융합을 이뤄낸 듯한 모습의 검은 앨리스가 나오기도 하는데 중장의 최후반에 이 모습의 정체가 밝혀진다.
중장 최후반에 하쿠토가 루카 일행을 과거로 보내 정사 세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몬무스 퀘스트 본편의 내용이 되는 정사에서 일리아스가 전투에서 패한 루카를 되살리기 위해 반성회로 시간을 계속 되감는 바람에 시공연속체라 불리는 시간축이 손상되었고, 마지막에 일리아스가 루카에게 죽음으로써 생긴 신과 막대한 성소의 공백은 결국 시간축을 파괴했다.[16]
시간축이 파괴되자 패러독스가 발생했는데 원래는 30년전 성소와 마소의 융합시험을 막기 위해 일리아스가 레미나를 전멸시켜야 하지만 과거와 미래가 뒤섞이는 바람에 일리아스가 그걸 막지 못하게 된 것이다. 그로 인해 30년전의 실험은 그대로 진행되었고 실험 재료였던 하인리히의 검에 묻어 있던 검은 앨리스의 혈액이 이상 반응을 일으켜 30년 후의 미래가 되는 본편의 최종결전에서 성마융합 직후 루카에게 패배했던 검은 앨리스가 소환된다.
원래는 죽어없어져야할 검은 앨리스가 레미나의 실험을 통해 '''완전히 성마융합에 성공. 제3의 신으로 각성'''하고 자신의 주변을 혼돈화시켜버린다.[17] 그리고 이 충격은 천계에 직격하여 일리아스는 치명상을 입게 되고, 수많은 평행 차원이 생겨나게 되었고 그 중심지가 된 레미나가 타르타로스가 되어 시공간을 잇는 터널이 된 것.
그후 혼돈의 신이 된 검은 앨리스는 각각 천마대전에서 승리한 사신의 세계(6조의 모습이 어둡게 나타난다.)와 천계의 세계(7대 천사의 모습도 어둡게 나타난다.)가 자신의 세계를 갖고 싶은거냐고 하며 재밌는 파티가 될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하쿠토가 볼거 다봤고 이제 떠나자 라고 하는 순간, 과거의 단편에 불과했을 검은 앨리스가 '''루카 일행을 인식한다.'''
다행히 검은 앨리스가 영향을 끼치기 전에 루카 일행이 도주할 수 있었다. 시공간이동을 경험한 신이어서 그런지 이건 '''하쿠토조차 예상하지 못했다고.'''"기다리세요, 토끼 씨. 그리고, 시간과 인과율을 넘은 여행자들…… 나에게 인사도 없이 가려고 하는 겁니까……?"
종장 예고편에서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지금까지 들어난 일들보다도 훨씬 규모가 큰 것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천대성은 우연히 어느 방에 들어갔다가 엄청난 '''무언가'''를 보았는데, '''"자신들이 그저 파티를 즐겁게 하기위한 광대"'''라고 하거나 케찰코아틀과 테스카틀리포카에게 '''자신들은 파티에 초대된 손님이 아니라 그저 테이블을 장식하는 꽃'''이라는 표현을 쓰며 격분+경악할 수준.
검은 앨리스의 부하들 중 상당수는 '''신화급''' 마물들인데, 야마타노오로치나 스핑크스 수준도 아니고 아예 '''원전 신화에서 신'''이다. 게다가 '''역대 마왕들을 예토전생 시킨 인형들'''도 있다. 처음 등장할 때부터 같이 나왔고 예고편에서도 완성된 13세를 보고 딱히 놀라지도 않았던 만큼 제천대성도 이걸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저 수준의 반응이 나올 정도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스케일'''인듯.
[1] 작중에서 앨리스 본인은 스스로가 역대 최강의 마왕이라 말하기는 하지만[2] 후속작인 패러독스에서 흰토끼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나오는데 이 비약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불확실하다.[3] 최종 형태에서는 모든 적들 중 유일하게 정령을 해제시키는 디버프를 걸지만, 검은 앨리스가 한 턴을 소비해야 한다. 오히려 이를 역이용해 대부분의 공격을 앨리스에게 맡기는 식으로 정령 해제 디버프만 줄창 걸게 할 수도 있다. 더욱 안습하게도, 샐리먼더를 켜고 정령해제 디버프를 받을경우 샐리맨더의 단점인 돌아갈때 모든 sp회수가 발동하지 않는다(...). 정령해제 디버프는 정령이 2명이상 켜진경우에 발동확률이 올라가기때문에, 노움으로 몸빵한다 → sp가 부족할시 샐리맨더를 켠다 → 정령 해제 디버프를 받는다. 식으로 궁극의 sp회복제로 쓸수있다. [4] 방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세상을 집어삼킬 것 같은 검은 앨리스가 패배할때 불신 가득한 표정으로 사라지는 것은 꽤나 압권이다.[5] 전대 마왕 컬렉션 못잖게 이 쪽 라인업도 화려한 편이다. 하나하나가 자신의 모티브가 된 신화에서 신적인 힘을 지니고 있었거나 아예 신 그 자체이기까지 한 요마들.[6] 앨리스피즈 11세+12세 (시신의 상태가 영 좋지 않아서 부활시킬 때 같이 붙여버렸다고 한다..), 앨리스피즈 9세(검은 앨리스의 말로는 "거슬리는 여동생"), 앨리스피즈 6세(8세와 9세의 할머니).[7] 게다가 '성마융합의 비약, 하얀 토끼마저 축복받지 못한 용사에겐 이길 수 없었다' 라고 말했다[8] 글자에 가려져서 뚜렷하게 보이진 않지만, 사실 이 작품에 저런 옷차림으로 다니는 캐릭터는 검은 앨리스밖에 없다.[9] 스크린샷만으로 판단하긴 어려울 정도로 애매하게 나오긴 했지만, 투구의 디자인이나 색이 하인리히와 상당히 유사하다. 마침 검은 앨리스가 하인리히와 뭔가 사연이 있다는 떡밥이 있기도 하고.[10] 설정상 8세는 후손이 없으며 동생인 9세가 후손을 남겨서 이어진게 현재의 앨리스이며, 8세는 9세를 눈엣가시처럼 여기고 있다. [11] 이세계의 자신의 목적은 그저 파티를 흥겹게하는 것뿐이라 추측해내고 마왕군침공중 상황들에 대해 말을 꺼내는데 자신은 항상 증오를 풀어놓는다던지 가지고싶은 것은 뺏는게 당연하다던지등의 어딘가 엇나간 대사가 많다.[12] 앨리스 루트에서 파티에 앨리스트로메아가 있을 경우 산책한다면서 은근슬쩍 빠져버리니 주의할 것. 반대로 일리아스 루트에서 하인리히가 파티에 있을 경우 싸우기 싫어서 옥좌에 곰인형을 대신 놔두고 자리를 비워둔다[13] 원작 처럼 아군 전체에 높은 확률로 즉사[14] 확률이 낮으므로 상태이상확률 증가 어빌리티나 아이템이 없으면 운이 좋지않는 이상 잘 안 걸린다.[15] 버프거는 것이 신경쓰이면 그냥 루카에게 하이버서커 직업을 달아주고 하이버서커 기능이 달린 광란의 가면을 씌어주자. 하이버서커의 공격력 상승 버프때문에 루카가 순수 공격력이 5천이 넘어가는 깡패로 변모하며 크리티컬만 잘 뜨면 20~40만의 데미지가 2번 꽂히므로 최종형태도 순식간에 바른다. 그렇지만 체력이 무려 100만이나 되므로 대비없이 그냥 가면 광역기 맞고 죽기십상이니 어느정도는 대비하는 것이 좋다.[16] 원래는 스스로 회복되지만 일리아스의 죽음으로 시간축이 파괴되었다.[17] 실험 개시 직전에 하쿠토가 루카 일행에게 '과거의 단편을 보는거니까 우리는 안전하게 특등성에서 구경할수있어. 눈 앞에 있는 불쌍한 과학자들과는 달리.'라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