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자와 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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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AV 여배우.
2. 상세
1998년 데뷔해서 알맞은 타이밍으로, 활동중단과 복귀의 연속으로 현재까지 롱런하고 있는 배우 중 하나이다. 90년대, 00년대 초반을 pc통신/인터넷과 함께 살아 온 이라면 그녀의 이름을 모르기가 힘들고, 얼굴은 더더욱 모르기 힘들 정도. 00년대 초반 국내에 가정용 인터넷이 보급되어 가던 시대상과 활동기가 맞아떨어져[1] 국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인기를 얻었던 배우다.
국내 네임밸류 톱 AV스타 계보의 시작으로 소라 아오이를 꼽는 사람들이 많지만, 휴지끈이 더 긴 사람들은 계보에서 카나자와 분코의 이름을 빼놓는 것에 대해 큰 아쉬움을 표할 정도다. 아재들이 많이 상주하고 있는 게시판에서 레전드 배우를 꼽아보자는 글이 올라오면 첫 손에 꼽히는 인물들 가운데 한 명. 과거 일본 AV계의 본좌로 칭송받았다.
AV 배우 생활이 길다보니 최근 작품들은 하드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과거, 여고생 계열 AV에 주로 등장했지만 2008년 최신작은 소변육변기라는 제목의 능욕물. 시대의 아픔이다.
2004년 국내에서 누드화보집을 발매한 적이 있다. 당시의 시대상을 감안하면 어느정도의 인기였을지, 가히 레전드라 불릴만 하다.
참고로 마왕 신해철이 좋아하던 AV배우라고 한다.
[1] 그 시절에는 일본에서 국내로 자료가 넘어가는 데 상당한 텀이 있었다. 어떤 위키러는 이해가 잘 안되겠지만 지금도 신작 릴 뜨는데 가끔 텀이 있는 경우가 생기는데 당시는 오죽할까 상상해보자. 이 때는 토렌트는 커녕 프루나 같은 p2p도 보편적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