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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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의 미궁'에서의 첫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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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시절.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웹툰 바람이 머무는 난의 등장인물.
테레 지역 보안 책임 여성 장교로 계급은 대령이다. 나이는 39살이지만 블랙아이 중독으로 인해 얼굴이 매우 노안이였다. 후에 레아나가 블랙아이 중독을 치료해준뒤로부터는 나름 괜찮아졌다.
작중 사용하는 용기가 채찍 같은 생김새를 제외하고 상세하게 나온 적이 없지만 카네타가 1급 용기사가 된 것을 보면 1급 용기인 듯하다.

2. 작중 행적


42화에서 첫 등장. 1초만 늦어도 채찍으로 노예를 갈구는 전형적인 노예를 학대하는 악덕 주인의 면모를 보여준다. 자신의 노예인 잔나에게 채찍질을 하려 할 때 레아나가 말리자 노예를 체벌하는 건 당연하다고 한다. 이 일로 레아나네 무리가 테레 미궁 탐방을 못하게 될 뻔하였다.
43화에서 밤에 집에서 낮에 일어난 레아나에 대한 행동에 분노해 잔나에게 폭력을 행사한다. 잔나의 과거 회상신에서는 젊을 땐 랄튼처럼 아쿰들을 잘 대해줬다. 게다가 미녀였다. 잔나를 어렸을 때부터 알았던 것 같다.
47화에서 미궁에 구멍이 생기자 잔나에게 들어가서 확인하라고 시킨다.[1]
54화에서 가디언들이 날뛰어 일으키는 진동 소리를 듣고 잔나가 빨리 나오지 않자 채찍으로 두들겨 팼던 것이 무색하게 잔나를 걱정한다. 미궁에서 가디언들이 날뛰어 울리는 진동을 느끼고선 레아나 일행과 스트라빈 공작을 구출하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미궁 지하로 간다.
57화에서 가디언을 진압하는데 채찍으로 생긴 용기를 쓴다.
58화에서 레아나 일행이 미궁에서 나오던 도중 가디언을 진압하다가 무리한 용기 사용으로 인해 정신오염이 되면서 블랙덤 상태로 발견되었다. 주인님을 살려달라는 잔나의 부탁과 59화에서 약 10년 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하는 카린의 부추김으로 레아나가 정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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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화, 61화에서 그녀의 과거가 나오게 되는데 카네타가 17살 생도였을 때 렉시온 왕자의 부관으로 차출되었다. 그녀는 얼른 졸업해 장교가 되고 싶어했지만 첫만남부터 살갑게 대해주는 왕자에게 첫눈에 반해 3년 후 졸업, 21살에 1급 용기사 임명을 받은 후에도 더 좋은 곳에 가서 일할 수 있었음에도 렉시온 왕자 곁에 남아 소위가 되어 도르튼에서 아쿰들을 잡아 노예상들에게 넘기는 일을 한다.[2] 하지만 카네타는 렉시온 왕자에 대한 감정을 동경이라며 스스로 추스른다.
렉시온 왕자와 도르튼 원정 도중 덫에 걸려 잡혀있는 어린 아쿰들을 발견한 카네타는 어린 아쿰들을 별로 잡고 싶어하지 않는데 그때 렉시온 왕자가 카네타에게 빈 사원에 어린 아쿰들을 숨겨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노예 상인인 와바 톤에게 어린 아쿰들을 숨긴 곳을 들켜 어쩔 수 없이 넘겨주게 된다. 이에 어린 아쿰들을 숨겨놓았던 빈사원에서 그분이 부탁한 일이었다며 아쉬워하고 있을 때 사원 바닥 빈 공간에서 숨어있던 어린 잔나가 나오자 카네타가 '너는 꼭 보내줄게. 같이 가자' 라고 해 잔나와 같이 지내게 된다.
7년 후 대위가 된 카네타가 자신의 노예가 된 잔나에게 '자신이 아닌 남이 시킨 일은 하지 않아도 된다' 고 다그치고 어제 이후로 사라진 렉시온 왕자를 찾는 도중 렉시온 왕자가 붉은 바위길이란 곳에서 일어난 일로 폐위 감금되어 왕자의 거취가 정해질 때까지 대기 명령이 떨어지고 그녀에게도 연루된 바가 없는지 소환장이 온다고 상부의 결정이라고 전령이 왔다.
감옥에 들려 정신오염 말기가 된 렉시온 왕자를 본 후 와바 톤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지만 와바 톤 자신도 모른다고 대답한다. 이후 와바 톤에게 신약인 블랙아이라는 정신향산제가 정신오염으로부터 목숨이 꺼지는 것을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다는 말에 카네타는 와바 톤에게 용기 밀수를 명목으로 블랙아이를 입수하여 2년 동안 렉시온을 극진히 간호한다. 렉시온이 제정신이 돌아오자 자신을 알아보는 렉시온에게 '붉은 바위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냐' 고 묻는다. 렉시온이 '너는 어떻게 알고 있냐' 고 되묻자 '왕비가 죽고 어린 왕자가 사라졌으며 상부에서는 그 자리에 있었다는 이유로 렉시온을 폐위, 주변 사람들은 렉시온 왕자가 사주했다고 말하고 다닌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은 주변 사람들의 말을 믿지 못하며 왕자가 그런 짓을 할 사람이 아니다, 제발 기운을 차리라' 고 말하지만 슬프게도 렉시온은 '그래, 그녀가 죽었어. 이제 아무래도 상관없지' 라고 하며 결국 사망한다. 이후 블랙아이가 필요 없어져 와바 톤과 거래를 끊으려 하지만 와바 톤은 그녀가 과거에 도르튼 원정 때 종종 노예를 몰래 풀어줬었다는 약점을 잡고 협박하여 거래를 계속했고 결국 절망에 빠진 카네타는 '항상 그분께만 드리느라 내가 복용한 적은 없었지' 라며 블랙아이를 과다 복용하게 되고 그 후에 감각이 극대화되어 망상에 시달려 잔나에게 폭력을 쓰게 되고 이후 블랙아이에 중독되고 만다.[3] 그리고 카네타의 정신오염 원인을 알게 된 레아나가 정화를 한다.
62화에서 병원에서 정신이 들고 감사인사를 하러 온 카린이 블랙아이를 필요로 하자 소량의 블랙아이를 카린에게 준다.
64화에서 잔나가 카네타의 손에 죽기 위해 카네타를 다시 블랙아이에 중독시키려 한다. 하지만 다크의 저지로 인해 실패한다. 잔나의 말대로라면 잔나의 부모는 카네타의 손에 의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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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화에서 유스라디플 항구에서 미쳐 날뛰는 이상자를 제압하면서 재등장했다. 레아나가 블랙아이 성분을 날려버린게 유효했는지 이전에 비하면 회춘한 모습이다.[4] 우연히 리이할트와 레아나를 보고는 렉시온과 파르티나[5]라고 착각해서 크게 놀란다.
145화에서 기지에서 엘리제 프리하노프를 발견한 리이할트에게 아직 어리고 여아라 계승권도 없으니 자비와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말한다.
146화에서 리이할트에게 레아나의 위치와 대우에 관해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고있다고 말한다. 리이할트가 레아나는 어떤 사람인것같냐고 물어보자 사람만 보다면 친절하고 좋은 분 같다고 말한다.[6] 카네타의 생각에 의하면 레아나의 얌전하고 온화하며 순종적일 것 같은 인상이 제1, 2왕자들의 반란이후 뽑힌 왕비들의 특징이여서 레아나를 파르티나로 혼동했다고 한다.
147화에서 리이할트, 레아나와 함께 루나 포르테를 구출하러간다.
150화에서 붕괴된 건물안에서 루나를 구출해낸다.
165화에서 화형당할 뻔한 레아나를 구출해낸다. 에른이 당황하면서 레아나를 다시 불구덩이에 넣으면 문제삼지 않겠다고 하지만 카네타는 이 여자에게 무언가를 받은것같다고 생각하며[7] 에른의 명령에 불복종한다. 그 와중에 루페닌이 화형은 대역죄인에게만 내려지는 극형이라면서 재판없이 행하는 것은 아닌것같다며 카네타를 도와준다.[8]

[1] 이때 잔나에게 말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어준다.[2] 군은 왕명에 따라 상인들에게 노예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3] 블랙아이는 마약처럼 중독성이 있다.[4] 사실 이전의 모습이 나이(30대로 추정)에 비해 너무 늙어보였다는게 더 정확하다.[5] 리이할트의 친어머니.[6] 디단이 레아나와 카이락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렸기 때문에 테레 미궁에서 있었던일을 기억하지 못 한다.[7] 레아나에게 생명을 받은 기억이 깔끔히 제거되지는 않은 것 같다.[8] 이때 에른이 카네타가 레아나를 붙잡고있을때 정신제어가 먹히지 않았다며 의아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