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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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ラスマン'''
1. 프로필
2. 소개
3. 작중 행적
3.1. 어둠 등장
3.2. 어둠으로 사라지다
4. 주요 기술


1. 프로필


소속 : 완벽초인(퍼펙트 오리진)
출신 : 네팔, 일본
나이 : 불명
신장 : 260cm
체중 : 190kg
초인강도 : 2000만 파워
'''필살기'''
아단선 때리기
크로우 픽
크로우 페더 실드
크로우즈 봄브 어웨이
크로우 픽 시저스
'''완벽 구식 오의 - 까마귀의 조지 찌르기'''
'''이명'''
완벽구식(Perfect Ninth)
네버모어(Never More)
어둠
'''웃음소리'''
카라라랏~

2. 소개


완벽초인의 시조인 퍼펙트 오리진 중 아홉번째로 선택받은 완벽구식(Perfect Ninth).
외형적인 특징은 카라스 텐구 모습을 한 초인. 이름 그대로 까마귀들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다만 초인레슬링 중에서는 이들은 사용하지는 않으며, 어디까지나 완벽초인답게 자신의 육체로만 싸운다. 까마귀들 중 네버(never)랑 모어(more)라는 까마귀 두 마리를 주로 키우는 듯 하다.

3. 작중 행적



3.1. 어둠 등장


작중 일본 교토의 은각사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며, 까마귀 무리를 이끌고 이들이 입에 물고온 은조각들을 은각사에 맞춰서 은각사를 은으로 도배하고 악마 6기사들 중 자신과 마찬가지로 은각사에 모습을 드러낸 더 닌자와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상대를 확인한 더 닌자는 카라스맨의 모습을 보고서 정취있는 은각사를 번쩍거리는 은으로 뒤덮은 풍류없는 자가 누구인지 걱정했으나 상대가 안정적인 용모라며 다행스러워한다(...)
더 닌자는 은각사에 쓸데없는 짓을 했다고 하자 자신은 '''은각사를 원래의 모습으로 돌려놨다'''고 하면서도, 더 닌자가 악마장군의 명령이라며 선공을 가해오자 카라스맨은 더 닌자의 공격을 가볍게 피한 뒤에 자신의 양 날개로 감싸 공격하는 '아단선 때리기'로 공격하나, 더 닌자는 통나무 바꿔치기 술로 이를 회피한다. 서로의 실력을 잠깐 본 뒤 계속 공격하려는 더 닌자를 제지하고 링에서 정식으로 승부하자면서 자신의 절대 신기를 은각사 꼭대기 장식에 내리쳐 숨겨진 링이 드러나게 한다.
더 닌자는 은각사에 링이 숨겨져있다는 사실에 놀라는데, 이에 골드맨이 과거를 제자들에게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이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수억년 전 골드맨초인묘지를 떠나 지상으로 내려갔을 때 하등초인을 육성하기 위해서 자신만의 도장을 만들었고, 이를 골드 캐슬이라고 칭했다고 한다. 그리고 훗날 형을 따라 초인묘지를 떠나게 된 실버맨은 형과 다른 방식으로 하등초인들의 육성하기 위해서 자신도 도장을 하나 새로 만들었고 이를 실버 캐슬이라고 칭했는데, 이때 육성된 초인들은 '''각각 악마초인정의초인이라고 불릴 하등초인의 선조들'''이었으며, 아까 전에 말한 은각사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렸다는 것은 수억년 전에 존재했던 실버 캐슬이라고 불렸던 당시의 모습을 재현시킨 것이었다. 그리고 더 닌자는 자신의 고향인 일본의 은각사에 그런 경악할 만한 진실이 있다는 것에 놀라면서도 대결을 준비하고, 양측 동시에 링인하는 것으로 정식으로 대결하게 된다.

3.1.1. vs 더 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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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결이 시작되면서 선공은 카라스맨. 빠른 속도로 더 닌자를 매치려고 하나 순역자재의 술로 위치가 역전하나 그걸 다시 역전시키면서 무효화시키는데, 더 닌자의 순역자재의 술을 같은 방식 그대로 돌려준 것. 다시 한 번 더 닌자에게 공격당하나 체구 앵무 되돌리기로 위치를 역전시켜 무효화 시켜버린다.
그리고서 과거 골드맨조차 자신의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했다며, 압도적인 스피드를 이용해 가면의 부리로 찌르는 크로우 픽이라는 기술로 더 닌자를 찌르며 농락한다.
그러나 점점 공격을 더 닌자가 피하기 시작하며, 다시 한 번 공격하나 매미허물의 술로 바꿔치기한 통나무였고, 더 닌자가 주변에 흩어진 자신의 날개 깃털을 이용한 인법 수조우륜의 술에 공격당한다.
인법 수조우륜의 술로 날아간 깃털이 덮치고 더 닌자가 거기에 불을 붙여 악마인법 업화우륜의 술로 불태워버리려고 하나, 크로우 페더 실드로 깃털을 대량으로 날려 벽을 만들고 공격을 공격을 무효화시킨다. 거기에 레이븐 윙으로 불덩이를 다시 닌자에게 되돌려버리자 더 닌자는 자신의 상의를 벗어서 전소자재의 술로 링의 바닥을 호수로 만들어서 불을 몸의 불을 끄고, 거기에 겨우 살아남았다며 비웃으면서 접근하지만, 그 방심이야 말로 완벽초인의 약점이라면서 오히려 안면에 박치기를 당한다.
그리고 더 닌자가 전소자재의 술로 링을 폭발직전의 화산으로 변경. 배전 전락찌르기로 초열지옥에 떨어져 화산폭발에 직격당하고 다시 화구로 떨어지나 대량의 깃털을 이용해서 화구에 둥지를 만들어서 폭발을 막고 둥지를 발판삼아 닌자를 잡아채고 크로우즈 봄브 어웨이[1]로 공격하나, 더 닌자가 입고 있던 미늘아머로 인해서 치명상을 피하게 된다. 그리고 더 닌자의 반격을 받지만 여유롭게 기둥에 낙하. 정의의 초인들과 잠시 이야기하던 더 닌자를 발톱으로 공격하려고 하나, 더 닌자는 연막탄을 터트려 연막을 만들고 공기수리검으로 기둥에 박히게 되고 진짜 철제 수리검에 목이 베일 위기에 처한다.
위기 상황처럼 보였으나 여유롭게 가면의 부리를 이용해서 철제 수리검을 튕겨내버리고 다른 수리검으로 공격당하나 그것마저 튕겨버린다. 하지만 더 닌자도 지지 않고 튕겨나간 수리검을 다시 발로 잡아서 정수리에 찍어버리나, 이것마저도 가면으로 막아버리고서는 공기수리검에서 빠져나와 카라스 픽으로 더 닌자의 가슴을 찌르고 미늘아머까지 뚫어버린다. 그러나 더 닌자는 심장을 피해서 일부러 공격을 받았고, 남아있던 철제수리검으로 복부에 박아버리나 카라스맨도 급소를 피해버렸고, 결국 더 닌자의 공격은 실패로 돌아간다.
그리고 공작깃털참인으로 더 닌자를 베어버리고 크로우 픽 시저스[2]로 고대의 링의 돌바닥을 물고서 뾰족한 가시 형태의 기둥으로 만들어내고 "완벽 구식 오의 - 까마귀의 조지 찌르기(鴉の早贄刺)"[3]로 더 닌자의 심장을 앞, 뒤로 관통시켜 버린다.[4]
카라스맨은 일찍이 유일하게 자신을 해치운 남자[5] 제자라 기대했으나 결국 네버모어를 깨트리지 못했다고 말하던 순간, 더 닌자가 초인혈맹군의 L의 진형을 보더니[6] 갑자기 엄청난 힘으로 카라스맨의 까마귀의 조지 찌르기를 리버스 로메로 스폐셜로 빠져나가고, 카라스맨을 날려버리면서 가시 돌기둥을 파괴. 그리고 더 닌자의 로프를 이용해 악마인법 거미줄 엮기에 당하나 고대의 링의 로프는 넝쿨이었기에 카라스맨을 조이기 전에 끊어져버리겠지만, 더 닌자는 인술 강승으로 로프를 철제로프로 변화시킨 후 곧장 배전 전락 찌르기로 마무리하려고 한다. 허나 쉽게 당하지 않고 체구 앵무 되돌리기로 더 닌자와 위치를 역전시켜 더 닌자를 거미줄에 묶어버린다. 그러나 더 닌자가 갑자기 자신의 얼굴에 손을 대자 불쾌해하나 그대로 인법 얼굴복사로 자신과 똑같은 모습으로 변하자 정신공격이라도 할 거냐면서 황당해하지만, 얼굴복사는 모습만이 아니라 '''능력도 빼앗는 게 가능다며''' 그 말의 의미에 당황하며 물러서려고 하나, 더 닌자에게 한쪽 팔을 잡혀버리고 그대로 다신 거미줄 묶기에 되돌려준다고 하자 자신도 되돌리면 된다고 하면서 쓸데없는 짓이라고 하나, 그러면 계속하면 된다는 더 닌자의 말에 더 당황하더니 더 닌자가 순역자재의 술을 시작하고, 자신도 체구 앵무 되돌리기로 서로를 거미줄 함정 안쪽으로 계속 위치를 바꾸게 되는데...
계속되는 위치 역전의 공방 중 두 까마귀 중 한 마리의 까마귀가 거미줄에 묶여버리고, ''''완벽초인시조의 힘을 온몸으로 느껴보라''''며 그대로 다른 까마귀는 거미줄 엮기에 몸이 산산히 찢어져 버린다.
그리고서는 애완 까마귀인 네버와 모어에게 시체를 먹으라고 명하자 까마귀 두 마리가 시체를 먹으러 날아가는 줄 알았으나 다른 방향으로 날아가 버리고, 링 위에 마지막에 서있던 카라스맨은 자신의 술법도 짐승에게 통하지 않는 건가라며 쓴 웃음 지으면서 '''더 닌자로 모습을 바꾸게 된다.''' 즉, 온몸이 찢어져 죽은 쪽이 진짜 카라스맨인 것으로 더 닌자와의 대결에서 패배했다.

3.2. 어둠으로 사라지다


카라스맨은 온몸이 찢어졌으나 아직 의식이 남아있어 잘도 역전했다면서 자신을 이긴 더 닌자를 칭찬한다. 그러나 더 닌자는 기술로는 자신이 졌으며, 장군님을 위해서 이기기 위해 소모전을 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교성이 없던 그 녀석이 존경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안심하며[7] 골드맨에게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겠다는 최후의 유언을 남긴채 사망하게 되고, 더 닌자는 은각사 꼭대기에 카라스맨이 배치해 링을 끌어올렸던 절대신기 - "어둠의 아령(玖)"을 회수. 그리고 절대신기가 실버 캐슬에서 빠지자 다시 은각사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카라스맨의 시신은 실버 캐슬의 링과 함께 지하에 안치된다.
이후 어둠의 아령은 악마장군에게 전달돼 오리진 소멸장치용 석판에 배치된다.
이후 제 3차 트리플 트리트 대항전의 전초전에서 사이코맨이 언급하길, 카라스맨은 하등초인들을 인정하고 싶어했다고 한다. 그래서 마음에 빈틈이 있었고 더 닌자에게 패배했다고 하는데, 그의 최후가 싱맨과 다르게 깔끔하게 받아들인 것을 생각하면 페인맨, 저스티스맨[8]과 더불어서 과거의 완벽하고 순수했던 그 시절의 목적을 잊지 않은 양심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4. 주요 기술


  • 아단선 때리기
자신의 양 날개로 감싸 공격하는 기술.
  • 크로우 픽
압도적인 스피드를 이용해 가면의 부리로 찌르는 기술.
  • 크로우 페더 실드
깃털을 대량으로 날려 벽을 만들고 공격을 무효화시킨다.
  • 크로우즈 봄브 어웨이
양팔을 잡아서 탈출을 막고 가면의 크로우 픽으로 심장에 박고서 낙하하는 기술.
  • 크로우 픽 시저스
가면의 부리가 가위처럼 위아래로 벌려지는 기술.
  • 완벽구식 오의 - 까마귀의 조지 찌르기(鴉の早贄刺)
링의 바닥을 물고서 뾰족한 가시 형태의 기둥으로 만들어내고 가시기둥을 향해 상대를 잡고 낙하하면서 크로우즈 봄브 어웨이로 공격하는 필살기. 하도 황당할 정도로 링을 늘리는 데다가 만화가 흑백이라 잘 인식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닌자와 카라스맨이 싸우던 링은 이다. 즉 돌을 무슨 고무마냥 저렇게 늘렸다는 것(...) 그 능력도 대단하지만, 뒤집어 말하면 링 구조에 의존하는 오의임에도 불구하고 그 링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 가능한 오의란 뜻이다! 막말로 그냥 맨땅에서 싸워도 쓸 수 있다! 시조 오의라는 이름에 걸맞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1] 양팔을 잡아서 탈출을 막고 가면의 크로우 픽으로 심장에 박고서 낙하하는 기술.[2] 가면의 부리가 가위처럼 위아래로 벌려지는 기술.[3] 가시기둥을 향해 상대를 잡고 낙하하면서 크로우즈 봄브 어웨이로 공격하는 필살기.[4] 하도 황당할 정도로 링을 늘리는 데다가 만화가 흑백이라 잘 인식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닌자와 카라스맨이 싸우던 링은 '''돌'''이다. 즉 돌을 무슨 고무마냥 저렇게 늘렸다는 것(...) 그 능력도 대단하지만, 뒤집어 말하면 '''링 구조에 의존하는 오의'''임에도 불구하고 그 '''링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 가능한 오의란 뜻이다! 막말로 그냥 맨땅에서 싸워도 쓸 수 있다! 시조 오의라는 이름에 걸맞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5] 더 닌자와 본격적으로 대결하기 전 자신의 스피드는 골드맨조차 따라잡지 못했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고 이후 더 닌자에게 까마귀 네버와 모어로 도발하며 "이 이상 내가 누군가에게 깨지는 일은 네버모어인 것이다!"라고 말한 걸 보면 언제가 되었는진 모르나 결국 골드맨에게 패배했던 모양.[6] L의 진형의 의미는 '''최후(Last)까지 희망을 버리지말고 싸워라'''. [7] 원조들 중 어비스맨, 페인맨, 카라스맨까지 악마장군의 과거와 사교성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그 유별난 초인들이 많은 원조들이 악마장군에게 농담을 할 줄 알게 되었다거나 걱정되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이거 정말 심각했다는 거다(...) 다만 다르게 보자면 그만큼 처음으로 신에게 구원받은만큼 그를 내심 인정하고 있었단 소리도 된다.[8] 저스티스맨은 본래 하등초인에 관해서 고민을 했으나 감정의 불완전성에서 나오는 다툼에 하등초인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골드맨과의 감정에 대한 짧은 문답과 이후 실버맨의 탈퇴. 그리고 수억년 후 아수라맨테리맨의 싸움에서 감정이 가진 힘과 더불어 혼의 계승의 가능성을 보고서, 골드맨이 말한 감정과 하등초인의 가능성에 대한 자신을 오랫동안 괴롭혔던 의문에서 해방됨과 동시에 하등초인의 가능성을 승부의 승패가 아닌 승부의 패배 선언까지 할 정도로 스스로가 직접적으로 인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