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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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맨[1][2]
근육맨 2세
신근육맨
'''テリーマン'''
1. 프로필
2. 소개
3. 작중 행적
3.2. 신 근육맨
3.3. 테리 펑크와 테리맨
3.4. 아수라맨과의 관계
4. 주요 기술
4.1. 태그기
5. 전적
5.1. 태그 전적
6. 테마곡


1. 프로필


소속 : 정의초인(아이돌초인군)
출신 : 미국 텍사스 애머릴로
나이 : 20세
신장 : 190cm
체중 : 95kg
초인강도 : 95만 파워
'''필살기'''
스피닝 토 홀드
커프 브랜딩
텍사스 클로버 홀드
텍사스 콘돌 킥
브롱코 피스트
텍사스 트위스트
그 외에도 근육버스터근육드라이버를 사용 가능[3].
'''태그팀 경력'''
근육맨과 함께 더 머신건즈
제로니모와 함께 뉴 머신건즈
'''태그 필살기'''
근육맨과 함께 버스터 배리에이션 PART 5
근육맨과 함께 머슬 도킹
'''개인 타이틀'''
텍사스 초인 헤비급 선수권
'''이명'''
텍사스 브롱코
텍사스의 성난 말
자이언트 헌터
아메리칸 드림
아메리칸 히어로
악마의 테리맨[4]
불사의 텍사스의 혼
'''명대사'''
'''"그러고 보니 들어본 적이 있다"'''
"헤이 보이! 어른을 놀리면 안 되지!"[5]
성우는 타나카 히데유키, 하야미 쇼(왕위쟁탈전) / 이정구(비디오)[6], 최재호(근육맨 2세)[7]. 소년 시절의 성우는 츠루 히로미(11화)[8], 나카지마 치사토(75화)[9].

2. 소개


근육맨미국의 초인. 애칭은 테리. 실제 존재하는 레슬러인 '테리 펑크'를 모델로 한 초인이다. 근육맨과 비슷하게 머리에 米(쌀 미) 자가 붙어있다.[10] 어깨에는 별의 문장[11]이 붙어 있다. 고향은 텍사스. 시골집에서는 목장도 경영하고 있다. 국내 정발판에서는 전부 한국어로 스무스하게 번역되었지만, 원작에서는 자신의 1인칭을 'ME'라고 칭하거나 "WHAT?!" 같은 말을 종종 쓰는 등 미국인다운 특이한 말투를 사용한다.
신기하게도 동료나 주위 인물에 신상에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레슬링 슈즈의 신발끈이 끊어지는 묘한 징크스가 있으며, 거의 예언자 수준으로 적중률이 100%를 자랑할 정도다. 이걸 아는 동료들도 그 적중률을 공인하고 있다(...).[12][13]
다른 아이돌초인 군단이 모두 시합과 관련해서 죽은 적이 있는 반면, 테리맨은 단 한번도 시합 중이나 시합 이후 죽은 적이 없다. 근육맨 VS 플래닛맨 전에서 죽은 적이 있지만 이는 본인 시합이 아니므로 예외.
쇼노 나츠코와는 연인 관계로 2세에서는 결혼해서 아들인 테리 더 키드를 둔다.
신 근육맨에 와서는 근육맨의 절친답게 적을 존중하고 회유하는 모습이 부각되었다. 자신을 죽이려고 했고 언제 또 다시 적이 될 줄 모르는 악마초인 마운틴을 응원하기까지 했다.

3. 작중 행적



3.1. 근육맨


근육맨 팬들이 근육맨 최고의 '친구'로 뽑는 인물이다.[14] 또 생긴 게 다들 특출난 근육맨의 주연 초인들 중 유일하게 보통 사람 같아보이는 인물이기도 하다.
초인 레슬러 물이 시작되기 전에 등장했던 캐릭터이기 때문에, 특촬물 시기 근육맨의 흔적이 남아있는 두 축 가운데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근골맨. 이 때문에 처음에는 근육 스구루를 무능하다고 무시하던 겉멋 든 초인으로[15] 돈을 주지 않으면 괴수 퇴치를 하지 않았으며, 도와달라고 부탁하려고 온 소년에게 돈은 가져왔냐고 물어보고, 소년이 동전 긁어모은 것을 건네자 발로 걷어차면서 "'''헤이 보이! 어른을 놀리면 안 되지!'''"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남겼던 약간 재수 없던 초인.[16] 이 모습을 본 근육맨은 발끈하며 테리맨에게 한 방 먹인다. 그리고 바닥에 떨어진 동전을 다시 모아서 꼬마에게 주며 아무런 대가도 원하지 않고 지구를 지키려고 하는 스구루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제정신을 차리게 된다. 여담으로 당시의 무기는 왠지 '''권총'''(...).
이후로는 스구루와 친구가 되는데, 좋아하는 음식부터 시작해서 서로 다른 점이 너무 많아서 많이 티격댄다. 하지만 이후 자신들 입으로 말하길 오히려 그런 면 때문에 두 사람은 더 친해질 수 있었다고 한다. 근육맨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해주는 인물로, 이 둘은 호흡과 눈빛만으로 서로 마음이 통할 정도라고 한다. 그들의 태그팀은 더 머신건즈는 근육맨에서 최강최고의 태그팀으로 팬들 사이에서 명성이 자자하다.[17]
그래서 테리맨과 근육맨의 승부에 대해서는 팬들도, 작가도 바라고 있던 최대의 떡밥이었는데, 2세에서 결국 근육맨이 싸움을 끝내고 자신의 별로 돌아가기 전 테리맨과 반쪽짜리 승부를 했었다는 흑역사가 밝혀졌다. 둘 다 기합 팍 주고 만반의 준비를 한 뒤 싸우려 했으나 여러사정으로 제대로 된 승부를 하진 못했다. 그래도 이 승부를 통해 두 사람이 서로를 강하게 믿고 있다는 것은 다시금 확인되었다. 그리고 29주년 특별 단편에서 둘이 한 번 더 붙었다. 손에 붕대를 감고 마구 난투를 벌인 끝에 눈물의 크로스 카운터로 끝냈는데, 팬이라면 놓치기 어려운 명장면.
정의초인으로서의 상냥한 마음가짐도 대단해서 작중 두번째로 펼쳐진 초인올림픽에서 강아지 한 마리를 구하기 위해 본선 진출권을 포기한 것[18]은 유명한 일화로 수많은 곳에서 오마주, 패러디가 되고 있다.[19]
파이팅 스타일은 테리 펑크와 거의 동일한 것으로, 그가 사용하는 기술은 거의 다 사용한다. 한 방에 승부를 결정지을 만한 기술은 마땅히 없으며, 2세에서 말하길 테리 집안은 약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기술을 연속으로 사용해서 상대를 제압한다고 한다. 그 결과 의외로 싸움에서 전적은 좋은데도 불구하고 경기 자체에 화려하고 강한 기술은 별로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 수수하고도 근성으로 승부하는 파이팅 스타일이 테리맨의 상징이 되어 팬들 사이에선 '힘이라면 근육족, 기술은 로빈 왕가, 근성은 테리 가문'이라는 거의 반 공식에 가까운 평을 받고 있다.
꿈의 초인태그 편에서는 프린스 카메하메에게 아주 잠깐 수업을 받았지만, 48살인기는 단독으로 쓰거나 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태그기 머슬 도킹을 쓰는 걸 보면 어느 정도는 배웠던 것으로 추정. 여담으로 이 당시에는 테리맨이 근육버스터를 쓰기도 했지만, 궁극의 초인태그에서는 무조건 근육드라이버만 쓴다. 그 이유는 근육버스터 항목 참고.
테리맨은 태그매치에서 유달리 강력해서 승전의 대부분이 태그전에서 나온 것일 정도. 사실 1세에선 딱히 이런 설정은 없었는데, 근육맨과의 태그가 너무 인상 깊었는지 어느새 이런 이미지가 정착했고, 2세에서는 아예 "태그에서는 강하지만 싱글매치에선 약한 초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스구루가 파트너가 아닐 경우엔 심각하게 전투력이 떨어져서, 제로니모와 결성했던 뉴 머신건즈는 그야말로 처절한 완패를 기록하기도 했다.[20]
그리고 태그매치 경력에 묻히는데 의외로 싱글매치에서도 꽤 전적이 좋은 초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유독 초반 초인올림픽 같은 대회에선 실력과는 관계 없이 모종의 이유로 탈락하고, 테리맨 본인도 근육맨과 친해진 뒤론 본인보다 근육맨 쪽이 영광을 얻는 것을 원하고 있고 이걸 긍지로 여기고 있지만, 일부에선 만년 No.2 초인이란 비난도 있으며, 아들 테리 더 키드도 이런 면 때문에 아버지에게 못마땅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유중량급 초인과의 대결이 많은데, 지금까지 무려 5명에 달하는 초중량급 초인을 훌륭히 제압한 바가 있어서 2세에서는 '자이언트 헌터'라는 별명도 새롭게 얻었다.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팬들 사이에서 테리맨의 인상이 약한 것은 아무래도 원작의 클라이막스인 '왕위쟁탈전' 편에서 활약이 거의 없었단 것 때문일 것이다. 초인태그매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기 때문인지, 왕위쟁탈전에선 그동안 묻힌 다른 정의초인들을 띄우기 위한 조치로 정말 이상할 정도로 저조한 활약을 보였다.[21] 스구루의 머슬 스파크 연습을 도와주다 머슬 스파크를 정통으로 맞아 결승전에 불참한 게 가장 치명적.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왕위쟁탈전을 다룬 게임 더티 챌린저에선 운명의 다섯 왕자와 근육맨 외의 히든 캐릭터로 등장했다(...). 악마장군이나 넵튠킹 쪽이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싶은데...
패러렐 월드인 근육맨 애니 극장판에선 거의 주역 비슷하게 등장하며, 원작에서 2번만 나온 필살기인 '''커프 블랜딩'''도 마구마구 사용한다[22]. 당시 사실상 코믹스에선 연재 속도로 모든 초인들에게 활약 기회를 주는 건 힘들었기 때문에, 코믹스에선 아이돌 초인(대인기 초인) 중에서도 잡지 인기 기준 상위권 초인들을 중심으로 활약 기회를 주고, 그 외 아이돌 초인들의 활약은 다른 매체에 나오는 활약으로 보조되는 등의 구조가 있었기 때문이다.
실은 초인올림픽 시절 근골맨한테 다리에 총을 맞고 다리가 괴사하여 다리를 잘라내고 의족을 달고 다니지만, 유데매직의 힘으로 어느 틈에 잊혀져버렸다[23]. 의족을 단 시점에서 잠깐 의족인 게 들키지만, 그 후 전혀 문제 없이 킥 기술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2세에서는 이러한 설정의 영향인지 목발을 짚고 다니게 된다. 신 근육맨에서는 당시에도 분명 의족을 착용하고 있었으나 의족의 질이 보통이 아니라 이런 행동들이 가능했었다고 설명된다.
잡학다식한 초인이기도 하며 ''''그러고 보니 들어본 적이 있다''''라는 전설적인 대사를 만들며 해설역 캐릭터의 기본을 만들어냈단 평가를 받고 있다. 저 대사는 팬들도 자주 사용하며 수많은 곳에서 패러디, 오마주된다. 그런데 실은 저 대사 원작 코믹스에서 횟수를 세보면 별로 많이 나오는 편이 아니며, 실은 테리보다는 로빈마스크가 해설을 더 자주 했던 경향도 있기 때문에 좀 과장된 경향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저 명대사 하나를 남긴 것만으로도 테리는 충분히 가치가 있다. 여담으로 저 들어본 적이 있는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젊은 시절엔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수많은 초인을 조사한 듯하다. 로빈과 알리사 부부의 사랑을 다룬 단편 에피소드에서는 올림픽 출전에 앞서 영국의 초인을 조사하기 위해 왔다가 로빈의 뒤를 밟는 모습을 보인다. 신근육맨에서 또한 오랜만에 이 대사를 쓴다.
참고로 애니메이션 125화에서는 위원장이 정의초인의 기원에 대해 설명하는데 테리맨이 "그러고 보니..."라면서 운을 떼자 주변에 있던 모두가 '''"들어본 적이 있다"'''라고 말하여 테리맨이 개그신을 찍게 만들었다.[24]
원래는 상당한 플레이보이인 모양으로 스캔들도 많았던 초인이지만, 일본인 기자 나츠코와 취재를 계기로 몇 번 만나다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초대 코믹스에선 나츠코가 중반 이후 나오지 않으며 이들이 어떻게 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후 2세에서 밝혀지길 같이 미국으로 건너가서 결혼했다고 한다. 참고로 애니판에서는 나츠코가 왕위쟁탈전까지 꾸준히 출연하기 때문에 이 둘이 염장 지르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이후 아들 테리 더 키드를 낳아 잘 살고 있다. 키드는 아버지에 대해 다소 불만을 가지고 있지만 테리는 키드에게 매우 좋은 아버지이며, 아들을 이해하고 위로해주는 등 아버지로서의 모범을 다하고 있다. 최근 궁극의 초인태그에서는 미래에서 온 아들이 정말로 자신의 아들이란 것을 빨리 간파하고, 키드를 위해 조언을 해주고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팬들 사이에선 근육맨 2세에 나온 모든 아버지 초인들 중 가장 모범적인 인물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쇼노 나츠코와는 작중 초반부터 이어진 오래된 연인 관계다. 처음엔 우상과 팬 정도의 관계였으나 근골맨의 계략으로 나츠코가 거인이 된 이후 그녀를 되돌리기 위해 정식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본격적으로 연인이 되었다.
여담으로 테리가 키우는 소들은 전부 무농약 목초를 먹고 자란 청정우라고 한다.
참고로 근육드라이버 때와 머슬 스파크 때를 보면 근육맨이 새 필살기를 쓸 때 사용하는 시험용 더미(...) 같기도 하다.
코치카메와 근육맨의 콜라보레이션 에피소드에선 무전취식(...)으로 불려왔다. 본인은 급하게 나오느라 지갑을 두고 왔다고 주장하지만...?

3.2. 신 근육맨


2011년 11월 28일부로 연재를 시작한 신 근육맨에서는 왕위쟁탈전 이후 회복기에 들어간 다른 아이돌 초인을 대신해서 홀로 정의초인군 대표를 맡아 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악행초인들과 정의초인 간의 불가침조약을 맺는 현장에 난입한 진 완벽초인(리얼 퍼펙트 초인)이라고 하는 완벽 무량대수군(퍼펙트 라지 넘버즈)에게 동료 정의초인들이 엉망으로 당하자[25] 혼자서 완벽초인에게 1대 7의 핸디캡 매치를 신청.
이에 완벽 무량대수군도 핸디캡 매치를 받아들이고 링에 오르자, 상대할 초인은 테리맨이 정하게 해주고자 자신들의 이명이 적히 카드를 뽑게 하자 카드에 써있는 것은 완열(完裂). 이에 나온 것은 중량급 초인인 맥스 래이디얼로, 양 어깨에 타이어가 있는 초인. 스페셜맨캐나디언맨을 한 번에 털어버린 초인으로 사회자를 통해서 소개되기를 몸무게 423kg, 키 256cm에 초인강도 4800만의 강적이다.

3.2.1. vs 맥스 래이디얼


사회자가 테리맨을 소개함과 동시에 맥스 래이디얼의 안면에 주먹을 날린다. 그리고 공이 울리면서 시합 시작.
주먹으로 난타하고 휘청거리는 맥스 래이디얼의 한쪽 다리를 잡아당기면서 테이크 다운 후, 스피닝 토 홀드로 잡아서 Give Up 시키려고 하지만 맥스 래이디얼의 다리는 서스펜션[26]으로 되어 있어 무효화 돼 버리고, 서스펜션이 압축되고 테리맨을 튕겨버린다. 공중에서 떨어지자 맥스 래이디얼이 드리프트 태클로 공격하지만 기다렸다는 듯이 피하면서 커프 블랜딩으로 공격하지만, 맥스 래이디얼의 양 어깨의 타이어가 얼굴이 격돌 직전에 보호해주면서 실패해 버린다.[27]
그리고 맥스 래이디얼의 드리프트 태클에 공격받고서 다운. 큰 데미지를 입었어도 근성으로 일어나자 '''가슴부터 배까지 가죽이 타이어 자국으로 전부 찢어져 있었다.''' 맥스 래이디얼이 완열(裂: 찢을 열)이라는 이명을 받은 이유로서, 다시 한 번 드리프트 태클이 오자 로프를 이용해서 등으로 공격하고 오클라호마 스템피드로 코너의 철기둥에 던져버리지만, 양 어깨의 거대 타이어가 회전하면서 철기둥을 달려나가면서 피하고 철기둥을 발로 차 공중제비하면서 등 뒤를 드리프트 태클에 공격당한다. 쓰러진 테리맨을 맥스 래이디얼이 자신의 한쪽 타이어에 올리더니 그대로 회전시키면서 임팩트 빅 래이디얼로 테리맨의 가슴부터 허벅지의 가죽을 찢어버리자 다시 한 번 다운되나 일어서고, 맥스 래이디얼이 드리프트 태클로 공격해오자 막아내나 간단히 튕겨져버린다.
우연히 로프에 걸려서 다운되지 않던 중 코너에서 고무의 파편으로 보이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고서 무언가를 알아챈다. 한편 일어서려는 테리맨을 본 맥스 래이디얼은 억지로 버티는 것 아니냐며 비웃지만, 테리맨은 승기가 보이기에 일어서는 것이라면서 받아치고, 이에 맥스 래이디얼은 서스펜션 부츠로 공격하면서 테리맨은 3번째로 다운된다.
그래도 다시 한 번 일어서며 자신의 승리의 가능성으로 맥스 래이디얼의 발 밑을 보라고 하자 발견되는 것은 고무의 파편. 이 파편을 본 맥스 래이디얼은 당황하는데, 바로 '''자신의 오른쪽 어깨에 있는 타이어의 고무 파편'''으로, 드리프트 태클 연타와 임팩트 빅 래이디얼로 타이어의 내구성이 점점 떨어지면서 고무가 크게 손상돼 버린 것.
테리맨이 엘보로 타이어를 공격하자 고무가 손상되지만, 테리맨 자신의 피부, 근육, 뼈까지 깎이게 된다. 그러나 맥스 래이디얼의 타이어도 점점 부셔져가고, 맥스 래이디얼은 지지 않겠다는 듯이 타이어를 회전시키자 오히려 칼을 박는 것처럼 팔꿈치로 타이어를 눌러버리자 칼에 베이듯이 타이어의 고무가죽이 벗겨지기 시작하고, 맥스 래이디얼도 당황하면서 빠져나가려고 하나 테리맨의 갑자스러운 엄청난 힘에 탈출에 실패하고, 결국 타이어가 파열되고 테리맨은 그대로 커프 블랜딩을 준비. 맥스 래이디얼은 실패한 공격 아니냐면서 비웃지만 '''자신의 오른쪽 타이어가 사라져 더 이상 충격 흡수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캔버스에 머리가 격돌. 큰 데미지를 입지만 남은 왼쪽 타이어로 테리맨을 날려버리지만 텍사스 콘돌 킥과 최후의 브레인 버스터로 공격하면서 맥스 래이디얼을 쓰러트린다.
하지만 테리맨도 지쳐서 다운. 10카운트가 시작되면서 양쪽 다 일어나려고 하나 맥스 래이디얼은 데미지를 이기지 못하면서 다운되고 테리맨은 KO승으로 이기게 된다.
남은 6명의 완벽초인들에게 덤비라고 하지만 데미지가 너무 커서 결국 탈진하는데, 때마침 달려온 근육맨을 보고 기뻐한다. 그런데 자신이 이긴 맥스 래이디얼이 자기 스스로 자결하자 경악. 이후 다른 완벽초인과 대결하기 위해 스스로 나서나 근육맨 스구루와 악마초인들[28]이 이를 막고 테리맨 대신 완벽초인을 상대하러 간다. 결국 버팔로맨, 스프링맨, 제로니모와 함께 완벽초인 vs 근육맨 스구루+악마초인들의 경기를 관전. 블랙홀이 완벽초인 중 한 명인 달마시맨을 쓰러트리고 승리한 것을 보고 진심으로 기뻐하나, 잠시 뒤 블랙홀이 자결하려는 달마시맨을 죽이는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이후 다른 이들의 대결을 관전하면서 몸을 회복하고 용서받지 못할 세계수에서 라이벌인 아수라맨의 복수를 하겠다면서 저스티스맨과의 대결에 엔트리한다.

3.2.2. vs 저스티스맨


싸우기 전 아수라맨과 마찬가지로 천칭에 자신의 물건을 던져넣어 죄의 유무를 확인하고 천칭이 수평을 이루는 것으로 시작한다.
간맨이 패배하자 이에 동요한 저스티스맨에게 노 데미지지만 한 방 먹이고 플라잉 니킥 승부를 벌인 뒤, 텍사스 불도저로 저스티스맨의 머리를 조이며 분투하나 저스티스맨의 백드롭에 당한다. 이후 이어지는 문설트 니드롭을 막아내며 니 크래셔로 반격하나 저스티스맨은 노 데미지. 오히려 섬머솔트 킥으로 다시 반격당하며 저스티스맨에게 좋은 반격이었지만 벌레가 무는 것만큼도 느껴지지 않았다는 평을 듣는다. 그리고 저스티스맨의 '너희들은 정의초인이라 칭하는 하등초인에 지나지 않으며, 진정한 정의는 우리에게 있고, 자신의 이름은 이 진실을 너희에게 전하는 것' 이라는 주장을 '그것은 너희의 일방적인 생각에 지나지 않으며, 우린 그것을 증명하고 서로 이해하기 위해 싸운다' 고 되받아친다.
이를 들은 저스티스맨은 밑의 간맨의 예를 들며 '''자신들이 다소 거만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 시합을 자신에게서 이긴다면 인식을 바꾸겠지만, 확실히 널 죽일 각오로 임하겠다는 말을 듣는다. 이를 들은 테리맨은 터무니없는 상대를 골라버렸지만 전의 라면맨의 싸움과 패배한 아수라맨을 떠올리며 다시 싸움을 시작한다.
기습 엘보가 실패하나 이를 예상한 듯 빠른 연수차기로 전환하고 저스티스맨의 팔을 꺾지만, 전혀 데미지가 없었고 오히려 내팽겨쳐진다. 그러자 다시 로프의 반동을 이용해 저스티스맨의 왼팔을 코너 기둥에 때려박지만 이 역시 노 데미지. 저스티스맨은 네 체격과 힘으론 내 팔 하나도 가볍게 부술 수 없다는 일갈과 함께 반격을 시도하지만, 역으로 테리맨이 슬라이딩 킥으로 반격. 연이어 진짜로 노린 건 이거였다며 중심을 잡지 못한 저스티스맨을 다운시키고 스피닝 토 홀드를 성공시킨다!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자신이 체격과 파워의 차가 나는 얼마나 그런 상대들과 싸워왔는지 아냐며, 이런 걸로는 자신을 멈출 수 없다며 계속해서 스피닝 토 홀드를 걸지만, 저스티스맨은 감정을 가진 동물은 열세에서 공세로 바뀌는 순간 틈이 생긴다며 오른다리를 홀드에서 빼버리고 역으로 테리맨의 목에 트라이앵글 초크를 걸며 엘보로 테리맨의 머리를 연타한다. 테리맨이 트라이앵글 초크를 풀으려 하자 예상했다는 듯이 업어치기로 전환하고, 다운된 테리맨을 다시 들어올려 좌우로 마구 내동댕이친다.
이에 테리맨은 다시 일어나 방금 전의 공방에서 알게 된 점이 있다며 '너의 행동은 이치를 따진다'라는 말과 함께 텍사스 콘돌킥을 날린다. 이에 저스티스맨은 양팔을 크로스해서 가드하나 이는 테리맨의 페이크. 공중에서 콘돌 킥을 더블 레그 섬머솔트 킥으로 전환해 저스티스맨의 턱을 차올린 뒤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고 숄더 태클로 추격하나, 너무 정공법이어서 저스티스맨은 테리맨을 숄더 스로로 던져 버린다.
하지만 테리맨은 저스티스맨의 뒤를 잡아 자신이 거의 쓰지 않는 기술인 저먼 스플렉스에 이어 날아올라 문설트 프레스를 사용하는 등, 계속해서 자신이 잘 쓰지 않는 기술만을 펼쳐 나간다.
이에 미트도 테리맨이 공중살법을 쓰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놀라고, 근육맨은 저 녀석의 머리가 좋은 것은 완벽초인에게 지지 않는다며 응원한다. 다시 테리맨이 날아올라 킹콩 니드롭을 시전하나 저스티스맨은 공격의 방식이 변화해도 곧바로 뜨거워지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며 피해버리고, 무릎이 맨바닥에 부딪혀 고통스러워하는 테리맨의 머리채를 잡아올려 심판의 기술로 머리를 식혀주겠다며 저지먼트 크러시를 시전한다.
이에 밖에서 관전하고 있던 선샤인은 수수하지만 강하다고 평가하고, 악마장군도 저 정도로 냉정침착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자를 모르겠고, 이상도 싸우는 방법도 과거 더 맨과 가장 가까운 저 남자를 쓰러트리는 건 자신도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다는 평가를 내린다.
저지먼트 크러시로 팔이 부셔진 것 같았으나 테리맨의 팔에 붙여진 별이 빛나며 테리맨은 다시 일어나려 하는데, 갑자기 왼다리에 이상이 생긴다. 근육맨이 왼다리에 이상이 생긴 거 아니냐며 묻자, 이에 테리맨은 걱정하지 말라며 계속해서 저스티스맨의 오른다리에 미들킥을 날리나 저스티스맨은 전부 막아낸다.
근육맨이 밝히길 테리맨의 왼다리는 의족. 백랜드 아저씨가 평범한 다리와 다를 게 없을 정도의 최고의 의족을 만들어 주었지만 백랜드 아저씨는 3년 전에 돌아가셨고, 이제 저 의족을 잃으면 더 이상 왼다리를 대신할 것은 손에 넣을 수 없다는 것을 알린다.[29] 하지만 테리맨은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오히려 무리를 할 것 같다며 근육맨은 걱정하고, 테리맨은 계속해서 로우킥을 날리나 저스티스맨이 역으로 로우킥으로 반격한다. 하지만 테리맨은 로프의 반동을 이용해 저스티스맨의 다리 사이로 슬라이딩, 테이크 다운을 시킨 뒤 텍사스 클로버 홀드를 작렬시킨다!
하지만 왼다리에 이상이 생긴 걸 눈치채고 최대한 빨리 끝내려 하나, 저스티스맨도 이를 알아채고 홀드를 풀어버린 뒤 역으로 무릎 십자굳히기를 건다. 이를 억지로 풀어낸 테리맨은 왜 자신의 왼쪽 다리를 공격하지 않냐며, 진심으로 응하지 않는 것이냐며 화를 내지만, 저스티스맨은 오히려 무른 것은 네 쪽이라며 왼쪽 다리를 공격해 승리한다면 '이 왼다리만 완벽했다면 이길 수 있었다'는 희망이 생기고, 그 희망이 새로운 불씨가 된다며 핑계를 댈 수조차 없는 완승을 거두겠다는 말과 함께 저지먼트 트위스트로 테리맨의 왼팔을 부순다.
저지먼트 트위스트에 공격당하고 끊어지지 않은 팔에 감탄하면서 다시 공격에 들어가나, 테리맨이 코너 포스트와 로프를 끊고 자신의 몸에 감아서 공격한 텍사스 트위스터(Texas twister)에 직격당한다.
저스티스맨은 갑작스러운 다른 공격에 당해서 다운당하지만 곧바로 기상. 다시 한 번 텍사스 트위스터가 오자 수도로 베어버린다. 그런데 코너 포스트를 벗어낸 테리맨이 사라져 찾던 중 자신의 등 뒤의 테리맨이 커프 블랜딩의 자세로 돌입. 그리고 공중에서 낙하하면서 머리가 링의 바닥에 찍혀버린다.
하지만 테리의 최후의 공격인 커프 블랜딩마저도 소용없었다. 바로 일어나서는 테리맨의 오른쪽 다리를 앵클락으로 격파. 저지먼트 아발란체로 양 팔을 다시 한 번 격파. 테리맨의 패운이 짙어지자 너희들이 가진 기적의 힘은 불확실하고 자신이 찾는 것은 더욱 확실한 반석이며, 골드맨이 찾던 것은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공언한다. 하지만 투기가 꺾이지 않은 테리맨은 왼쪽 다리를 이용해서 헤드벗으로 공격. 이후 완벽초인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계속 공격당하지만, 끝내 "완벽 육식 오의 - 저지먼트 패널티(Judgement Penalty) - 유죄(Guilty)"까지 사용. 테리맨은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자 자신의 왼쪽 다리를 공격하기 시작하고, 의족이 빠지지만 이미 낙하하면서 기술은 작렬한다.
결국 공방 끝에 테리맨도 아수라맨의 뒤를 따르는가 싶었으나, 놀랍게도 테리맨은 '''"헤이 보이, 정의의 혼을...놀리면 안 되지!"'''[30]라고 하며 일어서려 시도하고, 이를 보던 저스티스맨은 이중처벌의 금지(Double jeopardy)를 언급하며 자신의 오의로 처벌을 부과했으나, 그것을 견디고 테리맨이 살아있으니 다시금 처벌할 수 없음으로 무죄이며, 테리맨이 자신의 기술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의족을 떼내려 한 것을 자신이 갖고 있는 '심판의 천칭'도 인정한 거 같다고 하며 천칭은 테리맨의 손을 들어주고, 계속 싸우려는 테리맨을 인정한 뒤 천칭에 올려놓았던 각갑을 빛의 아령으로 변화시키고 건넨 뒤 자신의 패배를 선언한다.
이후 사이코맨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실버맨이 저스티스맨에게 양도받은 아령을 달라고 하자 처음에는 당신들도, 악마장군도, 스트롱 더 무도도 전부 사라지는 게 아니냐며 거절하지만, 실버맨의 이야기를 듣고 결국 아령을 넘겨준다.
하지만 석구는 작동하지 않았고 오히려 모든 퍼펙트 오리진들이 사라지긴 커녕, 사이코맨만 사라졌으며, 사이코맨이 미리 손을 써 자기만 사라지도록 작동시켜둔지 오래였다. 이후 더맨에게 이런 자신을 시조로 선택해주었다며 감사를 표하며 사라지고 이윽고 실버맨 또한 자신의 힘을 다해 육체가 소멸되어 재기불능이 되었다. 이를 두고 본 저스티스맨은 자신만의 답을 찾으러 가겠다며 이탈하게되고, 후에 남은 세력 더 맨과 네메시스뿐만 남은 상황, 이후 네메시스 전에서 근육맨에게 적절한 어드바이스를 해두어 근육맨에게 승리를 이끌어주었고 더 맨과 악마장군과의 싸움을 지켜보았다.

3.2.3. 2부에서


완벽초인과의 싸움이 끝나고 210화에서 근육별에서 명예의 훈장을 받던 도중 사탄의 계략으로 근육별 주위에 결계가 생기고 그 사이 지구에서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이 습격하는 사태가 벌여졌다. 하지만 남아있던 정의초인군과 운명의 다섯 왕자들의 참전으로 가까스로 위기를 벗어났지만 초인신들 중 초인 전멸 세력의 리더인 조화의 신과 그 파벌들이 초인신의 명분을 버리고 초신인 된 자들과 싸우게 될 것을 더 맨에게 듣게 되었다.
이후 324화에서 초신들 과의 싸움을 대비해서 정의 초인 측 8명이 각자 2인 1조로 맺어 나서기로 했으며, 제로니모와 함께 뉴 머신건즈로써 싸우기로 해 초신들과 싸울 장소인 이집트에 도착하게 된다.

3.3. 테리 펑크와 테리맨


스피닝 토 홀드, 텍사스 클로버 홀드, 너클 파트 등 테리맨이 구사하는 대부분의 기술이 테리 펑크의 기술에서 유래한 것은 유명한 사실이다. '텍사스 브롱코', '텍사스의 성난 말'도 모두 테리 펑크의 별명들이다. 또한 테리맨의 고향인 텍사스 애머릴로도 테리 펑크의 고향이다. 요컨데 대부분의 설정이 그와 완전히 동일. 심지어 근육맨 머슬 샷에선 테리맨의 아버지가 등장했는데 이름은 '도리맨' 당연하지만 테리 펑크의 형 도리 펑크에서 이름을 따왔다.
테리맨이 태그에 강한 것도, 테리 펑크가 도리 펑크와 함께 태그팀 '더 펑크스'로 태그전에서 대활약했던 것에서 유래한 이미지일 것이다. 그 외에도 테리 펑크란 레슬러 자체가 상당히 태그전에서 강하다.
더 재밌는 것은 작중 테리 펑크가 은퇴 선언을 해서 테리맨이 축하를 해주는 묘사가 있었는데, 테리 펑크는 그 후 은퇴를 번복하고 나이가 60이 먹은 지금까지 계속 현역으로 레슬링을 하고 있다. 거기다 나이 60에 철조망 로프 매치 같은 무시무시한 하드코어 매치를 막 해대는 테리 펑크를 보면 혹시 테리 펑크가 진짜 초인이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든다(...).[31]
테리 펑크 또한 테리맨이 자신을 모델로 한 캐릭터란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나를 모델로 해놓고 나한테는 1달러 한 장 안 줬다'라며 불평을 토로했으나, 소송을 걸지는 않는 걸 보면 농담이고 나름대로 좋게 생각하는 듯하다.

3.4. 아수라맨과의 관계


근육맨의 라이벌이 로빈마스크라면, 테리맨은 아수라맨과의 라이벌 구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작중 내에서 아수라맨과의 전적이 많다. 아수라버스터에 걸리게 된 것도 테리맨이었으며, 황금마스크 편에서 근육맨과 아수라맨과의 결전에서도 아수라맨에게 빼앗긴 자신의 팔을 이용해 아수라맨의 목을 졸라 저지하거나, 꿈의 초인태그편에서 아수라맨이 제로니모를 이용해 기권하게 한다던지, 여러 대립 구도를 보면 아수라맨과 라이벌 구도로 형성되고 있다.[32]
신 근육맨에서도 이걸 의식하는지, 아수라맨과 저스티스맨의 싸움을 지켜보던 초인들 중 아수라맨과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눈 초인이 테리맨이며[33], 아수라맨이 반격을 개시하자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당하는 모습을 보이자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아수라맨이 당한 뒤 용서받지 못할 세계수전에서 선샤인저스티스맨과 싸우려 했으나, 아수라맨의 복수는 라이벌이었던 자신이 나서겠다면서 저스티스맨과 싸우겠다 할 정도.[34]

4. 주요 기술


  • 커프 브랜딩 (Calf Branding)
버전이 2가지이다. 초기 버전은 사실상 점핑 불독. 하지만 후기 버전은 상대의 등 뒤에서 상대의 머리를 양 손을 잡아서 고정 시킨 뒤에 점프, 이후 자신의 무릎을 상대의 등에 대고 상대의 가슴이나 얼굴을 땅에 찍어버리는 형태로 변했다. 후자가 더 유명. 극장판을 번역한 국내 비디오 판에서는 '황소에 낙인찍기' 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피니시 기술로 사용되었다.
  • 텍사스 클로버 홀드
수수하지만 테리맨이 쓰는 필살기 중 가장 강한 필살기
상대의 양다리를 잡아 힘을 주어 꺾는 기술로, 허리와 다리의 데미지가 상당히 강하며 잘 벗어나기 힘든 기술 중 하나. 작중 이 기술에 당한 선샤인도 이 기술에 어쩌지 못해 기권하겠다고 말할 뻔 했다.[35] 아들은 이 기술로 자신보다 훨씬 큰 볼케이노를 실신시켰다.
  • 텍사스 콘돌 킥
공중에서 상대의 머리를 양다리로 잡아 양 니킥을 날리는 필살기
  • 오클라호마 스템피드
  • 브롱코 피스트
상대에게 전진하면서 주먹 연타를 날리는 기술. 마무리로 오른쪽 스트레이트를 팔을 힘껏 돌린 뒤 한 방을 먹인다.[36] 이 기술을 시전할 때마다 팬들이 열광하며, "테리-!! 테리-!!"라며 응원하는 게 포인트. 기술의 등장 자체는 7인의 악마초인 편에서 죽어간 동료들을 비웃는 더 마운틴에게 분노해 시전한게 처음이나 이 땐 기술 이름이 없는 그냥 마구 때리기(...)에 가까운 묘사였다.
마운틴 전 때 사용한 마무리 공격인 브레인버스터. 신 근육맨에서 맥스 래이디얼전 때 마무리로 시전했다.
  • 텍사스 트위스트
아수라맨의 회오리 지옥을 따라한 공격으로, 팔 대신 코너 포스트를 추가해 휘둘러서 회오리를 만든 것.

4.1. 태그기


근육맨과 함께 시전.
  • 버스터 바리에이션 PART 5
근육맨과 함께 시전. 두명이 함께 각각 상대의 팔과 다리를 잡아 사용하는 근육버스터이다.

5. 전적


상대
결과
경기
스카이맨
승리
제20회 초인올림픽 A조 2차 예선
로빈마스크
패배
제20회 초인올림픽 준결승 제2시합
라면맨
승리[37]
제20회 초인올림픽 3위 결정전
리키시맨
승리[38]
제 21회 초인올림픽 인기초인 결정전
더 마운틴
승리
7인의 악마초인 편
아수라맨
무승부
황금마스크 편
킹 더 100톤
무승부[39]
근육별 왕위쟁탈전(vs 비상팀)
모터맨
패배[40]
근육별 왕위쟁탈전(vs 기교팀)
맥스 래이디얼
승리
완벽초인시조 편
저스티스맨
승리[41]
완벽초인시조 편

5.1. 태그 전적


상대
결과
경기
압둘라&맹호행성인
승리
괴인과 초인 어느 쪽이 센가 결정전[42]
임페러즈
무승부
세계초인 태그선수권 제1시합
올록볼록 브라더즈
승리
세계초인 태그선수권 제3시합
블러드 일루전스
승리
세계초인 태그선수권 결승
헬 미셔너리즈
승리
꿈의 초인태그 결승 제 2경기
헬 미셔너리즈
승리
꿈의 초인태그 결승 제 3경기
상대
결과
경기
하구레악마초인콤비
기권패[43]
꿈의 초인태그
하구레악마초인콤비
승리
꿈의 초인태그 준결승전
헬 미셔너리즈
패배
꿈의 초인태그 결승 제 1경기[44]

6. 테마곡



테마곡 ''''텍사스 브롱코''''.
근육맨 테마곡들 중 인기가 많은 편이며, 비장함이 강한 서부극 노래인 탓인지 테리맨이 필사적인 싸움을 할때마다 다른 주역 초인들과 다르게 애니에서 OST로 많이 나온다. 근육맨 2세의 그의 자식, 테리 더 키드 또한 다른 주역들과 다르게 많이 나온다.
ハロー!テキサスの荒野を自由に駆け回るテリーマンだ!
하로! 테키사스노코우야오 지유우니 카케마와루테리만다
Hello! 텍사스의 황야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테리맨이다!
私はアメリカの超人だが、キン肉マンのいる日本に来てすっかり大の日本びいきになってしまった。
와타시와아메리카노초진다가 긴니쿠만노이루니혼니키테슷카리다이노니혼비니키니낫테시맛타
나는 미국의 초인이지만 근육맨이 있는 일본에 와서 굉장한 일본 편이 되었다.
なぜなら日本人もまた何よりも自由と正義を愛する人々だからだ。
나제나라니혼진모마타나니요리모지유우토세이기오아이스루히토비토다까라다
왜냐하면 일본인도 마찬가지로 뭣보다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金髪が風に揺れ 砂埃舞いあがる
긴파츠가카제니유레 스나호코리마이아가루
금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모래먼지가 춤추네
夕焼けを背に受けて アメリカンドリームがやってくる
유우야케오세니우케테 아메리칸도리무가얏테쿠루
저녁놀을 등에 받으며 아메리칸 드림이 온다
カウボーイハット空に投げ 戦いの渦の中
카우보이핫토소라니나게 타타카이노우즈노나카
카우보이 모자를 하늘에 던지고 싸움 한복판에 뛰어든다
胸に輝くシルバースター 愛と勇気の勲章なのさ
무네니카가야쿠시루바스타 아이토유우키노쿤쇼우나노사
가슴에 빛나는 실버스타는 사랑과 용기의 훈장이라구
ブロンコ 自由という名の砦を守るため
브론코지유우토이우나노토리데오마모루타메
브롱코 자유라는 이름의 희망을 지키기 위해
ブロンコ 怒りを胸にふりかえれ
브론코 이카리오무네니후리카에레
브롱코 분노를 가슴으로 대신하고
リングの荒野 渡り
린구노코우야 와타리
링의 황야를 이동하여
心の砂漠を越えて
코코로노사바쿠오코에데
마음의 사막을 넘어서
テキサスブロンコ(go hide)
테키사스브론코 고 하이드
텍사스브롱코 go hide!
かつてテキサスの自由と独立を守るため西部の勇者たちが
카츠데 테키사스노지유우토도쿠릿트오마모루타메세이부노유샤타치가
일찍이 텍사스의 자유와 독립을 지키기 위해 서부의 용사들이
メキシコの独裁者の大軍と戦って命を落とした。
메키시코노 도쿠사이샤노다이군토카캇테이노치오오토시타
멕시코의 독재자의 대군과 싸우는데 목숨을 바쳤다.
私の体にはその勇者たちの血が流れているのだ。
와타시노카라다니와소노유우샤타치노치가나가레테이루노다
내 몸속에도 그 용사들의 피가 흐르고 있다.
私も自由と正義を守るためには喜んで命を賭ける
와타시모지유우토세이기오마모루타메니와요로콘데이노치오카케루
나도 자유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목숨을 건다
血の雨が降りそそぐ 熱い闘志燃えがる
치노아메가후리소소구 아츠이토우시모에아가루
피의 비가 내리고 뜨거운 투지가 불탄다
悲しみを抱きしめて アメリカンヒーローが立ち上がる
카나시미오타키시메테 아메리칸히로가타치아가루
슬픔을 안고 아메리칸 히어로가 일어선다
ウェスタンブーツ赤く染め 吹き荒れるハリケーン
웨스탄부츠아카쿠 소메 후키아레루하리켄
웨스턴부츠가 붉게 물들고 거칠게 부는 허리케인
誇りも高き西部の魂 マットによみがえる
호코리모타카키세이부노타마시이맛토니요미가에루
긍지 높은 서부의 혼이 매트에 살아난다
ブロンコ 正義という名の砦を守るため
브론코 세이기토이우나노토리데오마모루타메
브롱코 정의라는 이름의 희망을 지키기 위해
ブロンコ 怒りのこぶし振り上げろ
브론코 이카리노코부시후리아게로
브롱코 분노의 주먹을 치켜들어라
四角いジャングル 走り
시카쿠이쟌구루 하시레
사각의 정글을 달려라
野生の河を 越えて
야세이노카바오 코에데
야생의 강을 넘어서
テキサスブロンコ(go hide)
테키사스브론코 고 하이드
텍사스 브롱코 go hide
リングの荒野 渡り
린구노코우야 와타리
링의 황야를 이동하여
心の砂漠を越えて
코코로노사바쿠오코에데
마음의 사막을 넘어서
テキサスブロンコ(go hide)
테키사스브론코 고 하이드
텍사스브롱코 go hide!

[1] 애니메이션에서는 금발에 복장도 파랑색으로 변경.[2] 테리맨은 다른 캐릭터에 비해 유난히 원작 컬러의 인지도가 낮은 편으로, 많은 근육맨 독자들이 테리맨은 원래 금발에 파랑색 옷이 아니었냐며 놀라는 경우가 많다.[3] 단독으로 사용한 적은 없고 근육맨과의 콤비 기술로만 사용했다.[4] 초인올림픽 준결승전 당시 로빈마스크와의 싸움에서 온갖 비겁한 수단으로 싸운 모습을 보고 생긴 이명. 근육맨 2세궁극의 초인태그 편에서도 이 이명과 함께 머슬브라더즈 누보전에 비겁한 짓을 했다.[5] 근육맨 초기 당시, 태리맨이 한 망언이다. 자세한 건 작중 행적 항목에 참조.[6] 2세에선 최종보스 맥시밀리언 남작을 맡았다.[7] 케빈마스크와 중복이다.[8] 참고로 테리맨의 연인인 쇼노 나츠코의 성우다.[9] 이쪽은 니카이도 마리의 성우다.[10] 같은 한자 문화권이지만 한국중국에서 미국을 한자로 표기할 때 美(아름다울 미)로 표기하고 일본만 米(쌀 미) 사용.[11] 이걸 떼어내기도 하고 자기 맘대로 돌아다니기도 하는 신기한 물건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림은 절대 아닌 듯하다.[12] 실제로 브로켄Jr미스터 카멘과의 싸움에서 테리맨이 더 마운틴과 싸우던 도중 또 신발끈이 하나 끊어졌나 싶었지만, 신발끈이 아슬아슬하게 끊어지지 않고 단 하나의 실만이 남아있었다. 이 하나의 실이 미스터 카멘 전에서 브로켄Jr가 살아돌아온다는 예언이 돼 이것이 결국 적중되었다.[13] 신 근육맨에서는 정의초인 뿐만 아니라 일시적이나마 아군이 된 악마초인 더 마운틴의 위험도 감지해 내는 동시에 스트롱 더 무도가 인간화 시키려고 하자 끈 한 개, 마운틴의 패배 직전에 슈즈에 있던 끈 전체가 끊어지는 등 위험도에 따른 정확도가 자세하다.[14] 처음에는 서로 무시하던 사이였지만 치고받는 악우 사이로 발전한 끝에 서로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베프 단계까지 되었다.[15] 처음 등장 시 스구루의 이름을 듣고 근육을 영어로 바꿔 '''머슬맨'''이라고 불렀는데, 스구루는 그 말을 알아듣지 못해 미트가 알려줘야 했다(...).[16] 이후 이 대사는 완벽초인시조 육식 저스티스맨과의 전투에서 "완벽 육식 오의 - 저지먼트 패널티(Judgement Penalty) - 유죄(Guilty)"를 버터냈을 때 '''"헤이 보이, 정의의 혼을 놀리면 안 되지!"'''로 간지나게 오마주된다. 대사는 같아도 캐릭터의 성격이랑 상황이 달라진 만큼 그 느낌마저 완전히 달라진 건 덤(...).[17] 다만 캐릭터가 정말로 크게 싸우고 갈라서는게 아닌가 싶은 에피소드도 있긴 하다. 초인 올림픽 시절 근골맨에게 다리를 당한 상태로, 근육맨에게 조금이라도 더 정보를 주기 위해 기권해도 되는데 억지로 로빈마스크와 시합을 했을 당시. 이 사실을 몰랐던 것도 아니고 다 밝히고 서로의 사정을 확인한 이후에도 자신의 뒷담을 까는 근육맨에게 크게 분노한 테리맨을 다음화 떡밥으로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정작 그 다음화에서는 조금 투닥대나 싶더니 바로 흐지부지 되어 버린다. 상대의 심정을 배려한다던가 소년만화 스러운 뒷설정은 1도 없는 뒷담을 늘어놓고도 사과한마디 없는 근육맨과 바로 다음 화부터 근육맨을 묵묵히 보필하는 테리맨의 우정은 덤.[18] 종목이 신칸센 열차를 밀어서 거리를 측정하는 것이었는데, 이미 밀은 열차의 거리상 본선 진출이 확정된 상태에서 선로의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서 자기가 밀은 신칸센 열차를 멈췄다. 결국 멈추기 전에 2번 손을 대었다는 이유로 실격. 참고로 이건 애니메이션에서 시간상 여유가 있는 것처럼 묘사해서 그런 거고 원작 코믹스에서는 잠시 멈춰 설 겨를도 없는 매우 급박한 상황이어서 신칸센을 멈춘 것이다. 이후 신 근육맨에 따르면 초인들의 활약을 기리며 초인 올림픽 챔피언 벨트, 꿈의 초인태그 우승 트로피 등을 전시한 박물관에도 신칸센을 멈춘 테리맨을 찍은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당시의 나레이션처럼, ''''세상에는 승리보다 자랑스러운 패배가 있다''''.[19] 이 장면은 2세에서 아들인 키드가 달리기 시합 도중 물에 빠진 어린아이를 구하는 것으로 오마주하며 테리맨은 탈락한 아들을 위로해주며 같이 퇴장, 초대 근육맨 독자들의 심금을 울렸다.[20] 단, 이때는 악마초인 콤비의 술책으로 근육맨과의 라이벌 의식이 너무 강해져서 판단 미스를 한 데다가, 제로니모가 태그전에 익숙치 않았던 문제도 있었다. 그리고 정작 테리맨 본인은 선샤인에게서 탭아웃을 받아낼 수 있었는데 아수라맨이 제로니모를 갖고 협박해서 어쩔 수 없이 패배를 택한 것. 하지만 아수라맨은 당연히 약속을 지키지 않고 개량 아수라버스터로 제로니모를 박살냈다.[21] 기껏해야 킹 더 100톤과의 승부에서 승리한 정도. 그나마도 킹 더 100톤이 박살난 팔을 테리맨의 머리 위로 떨구는 최후의 발악 때문에 무승부 처리 되었고 이후 모터맨과의 시합에선 처절하게 완패한다.[22] 이 극장판이 사실상 세인트 세이야나 마찬가지인 스토리를 계속 재탕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결국 다양한 기술을 가진 동료들이 한 가지만 피니시로 무한 재탕했다.[23] 분명히 의족을 단 다리일 텐데 공격을 받고는 다리가 떨어져 나가는 게 아니라 고통을 느낀다거나...[24] 동료 정의초인들은 물론이고 근육 마유미, 근육 사유리, 하라보테 머슬부터 알렉산드리아 미트나치구론, 심지어 니카이도 마리쇼노 나츠코마저도 테리맨의 대사를 따라했다.[25] 제로니모는 아파치의 외침을 쓰려다가 스트롱 더 무도의 펀치 한방에 턱벼가 박살나고 완벽 무량대수군에게 보쌈당해 중상을 입었고 캐나디언맨, 스페셜맨도 이를 도우려다 완벽 무량대수군의 일원인 맥스 래이디얼에게 쌍으로 털려나갔으며 변기맨, 카레 쿡, 타일맨은 아예 인간으로 변해버렸다![26] 자동차의 구조장치로서 노면의 충격이 차체나 탑승자에게 전달되지 않게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27] 이를 통해서 맥스 래이디얼은 테리맨의 시합의 감이 확실히 무뎌졌다고 말했다. 확실히 신근육맨의 시점으로 봤을 때 실질적으로 테리맨의 마지막 전적은 모터맨전이였고 그조차도 부상으로 패배 직전에 라면맨의 난입으로 실격패한 셈이니 무뎌졌다는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긴 했다.[28] 검은 망토와 모자 등으로 정체를 감추고 있었다.[29] 당시에 백랜드 본인도 '''다시 만들라 해도 못할 명품'''이라고 말하며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30] 앞서 언급된 테리맨의 흑역사급 명대사 "헤이 보이, 어른을 놀리면 안 되지!"의 오마쥬. 인간소년을 구타할 정도로 인성이 썩었던 시절의 그가 진정한 정의초인으로 거듭나며 그 때와 비슷한 대사를 하는걸 생각하면 묘하다.[31] 다만 세월의 흐름을 이길 수는 없는지 잦은 각성제 복용으로 성격이 좀 더러워지셨다는 게 흠...그래도 시대를 풍미한 다른 동료 레슬러들이 하나둘씩 세상을 뜨는 와중에도 레슬링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그 모습은 확실히 초인이라 할 만하다.[32] 아수라맨과의 전적 또한 서로서로 1승 1패 1무.[33] 동료인 악마초인들, 같은 혈맹군 전우였던 브로켄도 있지만 유독 테리맨의 대사가 많았다.[34] 처음엔 선샤인도 "정의초인인 네가 왜 그렇게까지..."라며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투로 말했지만 '''"네가 아수라맨의 최고의 파트너라면 나는 아수라맨의 최고의 라이벌이라 생각한다!"'''는 테리맨의 주장에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어쩔 수 없으니 반드시 이기라며 테리맨을 보내준다.[35] 말할 뻔한 것은 아수라맨제로니모를 인질로 삼아서 하구레악마초인콤비들에게 상황이 유리해져버렸기 때문이다.[36] 테리맨이 어릴 적 아버지에게 훈련하던 도중 오른쪽 스트레이트를 할 때 팔을 돌리는 버릇을 고치란 지적을 받은 적이 있다. 결국엔 못 고쳤지만 나중에 아수라맨과의 싸움에서 아수라맨에게 팔을 빼았겨서 아수라맨이 브롱코 피스트를 날리려 할때 이 버릇이 있다는 걸 파악하고 반격에 성공한다.[37] 라면맨의 반칙패.[38] 팬들에게 얼마나 인기 많은가를 따지기 위해 온몸에 팬들이 묻혀놓은 손자국 갯수로 승부했다. 결과 54-53의 1의 차이로 테리맨의 승리.[39] 테리맨이 커프 브랜딩으로 킹 더 100톤을 박살내는데 성공했으나 킹 더 100톤이 마지막 남은 힘을 짜내 팔로 테리맨에게 일격을 먹이면서 테리맨도 리타이어했다.[40] 거의 반 죽기 전 상황에서 라면맨이 개입해서 실격패.[41] 기권승.[42] 연재 초기에 있었던 일회성 이벤트 대결. 이때는 아직 머신건즈가 아니었다.[43] 나중에 아수라맨이 테리맨의 결승전 출전을 위해 승리를 반납.[44] 꿈의 초인태그의 결승은 3전 2승제였다. 하지만 실질적인 전투는 제 1경기와 '''제 2경기'''였다. 제 3경기는 탈진해 쓰러진 두 팀 중에서 어느 팀이 먼저 일어나느냐에 달린 경기가 되었다.